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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차 개조 기름 빼돌려 주유소에 판 일당 적발 지면기사
운반기사와 공모 납품 일부 횡령고의로 밸브 잠가 기름 남기기도 유류차를 개조해 기름을 빼돌린 뒤 이를 주유소 등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화물차 주차장 운영자 A씨를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유류운반차 기사 B씨 등 21명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면서 유류 운반차 기사들과 공모해 주유소에 납품해야 할 유류를 빼돌린 뒤 이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유류를 빼돌리기 위해 주차장 내부에 별도 보관 창고를 마련하고 창고엔 1천ℓ 규모의 유류 저장 탱크 2기를 설치했다. B씨 등 유류차 기사들은 주유소에 납품해야 할 기름 일부를 A씨에게 넘기기 위해 차량을 불법 개조했다. 또 고의적으로 밸브를 잠가 기름을 남기는 방식으로 유류를 빼돌리기도 했다.A씨는 빼돌린 유류를 지인과 시내 주유소 3개소 등에 시중가보다 ℓ당 200∼300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주유소 운영자는 저렴한 가격에 유류를 매입한 뒤 시중가로 되팔아 시세차익을 남겼다. 경찰은 유류를 불법 매입한 주유소 운영자 등 31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경찰 관계자는 "고유가 시기에 불법 유류를 유통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지역 내 화물차 주차장 내 불법 유류 보관 창고와 주유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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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ℓ 유류탱크 만들어 저장… 기름 빼돌려 판매한 일당 검거
유류차를 개조해 기름을 빼돌린 뒤 이를 주유소 등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화물차 주차장 운영자 A씨를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유류운반차 기사 B씨 등 21명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면서 유류 운반차 기사들과 공모해 주유소에 납품해야 할 유류를 빼돌린 뒤 이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유류를 빼돌리기 위해 주차장 내부에 별도 보관 창고를 마련하고 창고엔 1천ℓ 규모의 유류 저장 탱크 2기를 설치했다. B씨 등 유류차 기사들은 주유소에 납품해야 할 기름 일부를 A씨에게 넘기기 위해 차량을 불법 개조했다. 또 고의적으로 밸브를 잠궈 기름을 남기는 방식으로 유류를 빼돌리기도 했다. A씨는 빼돌린 유류를 지인과 시내 주유소 3개소 등에 시중가보다 ℓ당 200∼300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주유소 운영자는 저렴한 가격에 유류를 매입한 뒤 시중가로 되팔아 시세차익을 남겼다. 경찰은 유류를 불법 매입한 주유소 운영자 등 31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유가 시기에 불법 유류를 유통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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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 플리마켓'… 주민·상인·농업인 '나누고, 팔고' 지면기사
인천 중구, 연말까지 격주 일요일 진행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이달부터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이달 28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마다 오후 3~8시에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중산동 1877-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달빛광장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과 상인, 농업인 등이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농수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나누거나 판매한다. 지역 주민이 참여·구성하는 '나눔장터', 하나로마트 중구농협본점과 지역농업인 단체가 함께하는 '지역농산물 판매 부스', 하늘달빛상인회가 참여하는 '하늘달빛상인회 참여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중구 청년내일기지, 중구여성회관 동아리 등이 준비하는 '유관기관 참여 부스'도 마련된다.중구는 행사 기간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중구는 달빛광장 플리마켓에 참여할 물품 판매자(셀러) 또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부스와 테이블, 의자 등이 지원된다. 희망자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네이버 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www.icj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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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경인지역 첫 '여성암병원' 개원… 예방·진단·치료·교육 수행 지면기사
유방암·부인암 등 3개 센터 구성다양한 분야 다학제 시스템 갖춰프라이버시 공간에 동선 최소화가천대 길병원은 여성 친화적 진료 환경을 갖춘 경인지역 최초 '여성암병원'을 개원했다고 18일 밝혔다.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은 유방암, 부인암, 갑상선암 등 3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로 구성됐다.여성암병원은 암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 등 역할을 수행하며 각 단계가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단 후 치료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종양의 성장이나 전이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했다.또 외과, 산부인과, 종양내과, 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이 협진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갖췄다.여성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공간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본관과 암센터 등에 구분돼 존재하던 진료시스템이 여성암 중심으로 한 곳에 모여 치료동선을 최소화하기도 했다.박흥규 여성암병원장은 "암의 진단과 치료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출발선"이라며 "여성 암환자들 걱정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암 치료 분야 각종 평가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여성암환자를 비롯한 보호자, 가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이 경인지역 최초 '여성암병원'을 개원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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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입하면서 저가로 신고해 세금 포탈한 구매대행업자 적발
해외직구 간이통관제도를 악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구매대행업자가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구매대행업자 A씨 등 2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명품 의류, 가방 등 9천800여 점(103억원 상당)을 국내로 반입하며 세금 3억7천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미화 150달러 이하 자가사용 물품은 관세가 면제되는 간이통관제도를 악용해 실제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7억원 상당의 의류 등 1천600여 점을 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식 수입신고를 하더라도 실제 가격보다 30% 정도 낮은 가격으로 허위 신고한 뒤 96억원 상당의 의류 등 8천200여 점을 국내에 반입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 대행업자의 밀수·관세포탈 행위는 국가재정 손실일 뿐만 아니라 수많은 국내 소비자에 대한 기만행위"라며 “해외직구 소액 면세제도를 악용한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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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 사고내고 도주 40대 입건 지면기사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후 차량이 고가교에서 추락하자 도망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20분께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박문삼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운전을 계속하다 동구 송림고가교에서 차량이 3m 아래로 추락하자 도주했다.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당 차량은 뒷바퀴가 나무에 걸려 있었고, 앞유리가 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께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35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검거했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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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경,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수입·제조·유통 등… 내달 2일까지 지면기사
해양경찰청은 다음달 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인기 수산물이 투명하게 유통되고,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해경은 점검에서 수산물 수입·제조·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피서지 소재 수산시장과 횟집,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원산지 표기를 허위로 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원산지 미표기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경청은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 ▲미꾸라지 등 중점 품목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통 이력을 추적할 방침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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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8월 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기 특별점검
해양경찰청은 다음달 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인기 수산물이 투명하게 유통되고,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해경은 점검에서 수산물 수입·제조·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피서지 소재 수산시장과 횟집,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원산지 표기를 허위로 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원산지 미표기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경청은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 ▲미꾸라지 등 중점 품목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통 이력을 추적할 방침이다. 원산지 허위 표기, 유통기한이 지난 수산물 유통 등이 적발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 증가에 맞춰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한 상품의 유통·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며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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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오토바이 친 차량 고가교에서 추락… 경찰, 도주 운전자 검거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차량이 고가교에서 추락하자 도망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20분께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박문삼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운전을 계속하다 동구 송림고가교에서 차량이 3m 아래로 추락하자 도주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당 차량은 뒷바퀴가 나무에 걸려 있었고, 앞유리가 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께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35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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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김현 중부소방서장
김현(54·사진) 신임 중부소방서장은 1999년 제10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신임 서장은 소방행정과 감찰, 예방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서부소방서 안전담당관과 인천소방본부 감찰안전팀장·소방행정팀장·예방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소방정 승진 이후 영종소방서장, 미추홀소방서장 등을 맡았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