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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27회 바다그리기대회] 1만5천여명의 푸른 꿈, 화폭에 담아내다
'제27회 바다그리기대회'가 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항 갑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 행사는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998년 처음 개최해 올해 27회를 맞았다. 이날 대회가 열린 3개 행사장에서 5천여 개 작품이 제출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1만5천여 명이 몰렸다. 행사장에서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참가자들 호응을 얻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솔찬공원에서 '해군과 함께하는 바다로 세계로'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해군 모형 함정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월미도 문화의거리 행사장에선 인천시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아인병원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솔찬공원에서 연 개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연수구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유승분(연수구3)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정일영 국회의원은 “여러분이 우리의 바다를 맑고 깨끗하게 지켜주셔야 한다"며 “일상에서 '바다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어달라"고 했다. 유승분 시의원은 “바다엔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며 “기후위기 영향으로 바다가 아프다고 한다. 여러분이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면 바다가 덜 아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영모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은 “매년 바다의날을 기념해 열리는 바다그리기대회는 전국 사생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참가자들이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 보내길 기대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흰 도화지에 가득 담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7회 바다그리기대회 수상작은 6월 말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7월 중 열릴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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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취약계층 아동들에 '희망의 미래 선물' 지면기사
인천본부 '8월의 크리스마스' 선포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등으로 지원캠페인 홍보 '명예 그린산타' 위촉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23일 인천시청에서 '반갑다! 미래야, 8월의 크리스마스' 선포식을 개최했다.'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일 년에 한 번뿐인 크리스마스를 풍요롭게 보내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모금 활동이다.'반갑다! 미래야, 8월의 크리스마스'란 구호를 내건 올해 캠페인은 아동에게 희망의 미래를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CDA) 적립금, 긴급 생계비, 여름방학 선물 등 3가지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365 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 등 2가지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365 산타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CDA)을 활용해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 저축 금액의 2배를 국가가 추가로 적립해 주는 통장이다.이날 행사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리고,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명예 그린 산타'를 위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명예 그린 산타'로 인천시(박덕수 행정부시장), 초록우산 인천후원회(이정희 회장), 인천시비전기업협회(한상담 회장),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김영훈 회장),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이상혁 회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신혜숙 회장) 등이 위촉됐다.또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영모 사장 등 인천지역 주요 언론사 대표들도 명예 그린 산타로 위촉됐다.'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 산타'로 선정된다. 1천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 리더 산타'가 돼 '8월의 크리스마스' 성료식 행사에 초청된다.인천시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아동을 지원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초록우산 이정희 인천후원회장은 "미래세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8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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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인천본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선포식 개최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23일 인천시청에서 '반갑다! 미래야, 8월의 크리스마스' 선포식을 개최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일 년에 한 번뿐인 크리스마스를 풍요롭게 보내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모금 활동이다. '반갑다! 미래야, 8월의 크리스마스'이란 구호를 내건 올해 캠페인은 아동에게 희망의 미래를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CDA) 적립금, 긴급 생계비, 여름방학 선물 등 3가지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365 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 등 2가지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365 산타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CDA)을 활용해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 저축 금액의 2배를 국가가 추가로 적립해 주는 통장이다. 이날 행사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리고,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명예 그린 산타'를 위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명예 그린 산타'로 인천시(박덕수 행정부시장), 초록우산 인천후원회(이정희 회장), 인천시비전기업협회(한상담 회장),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김영훈 회장),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이상혁 회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신혜숙 회장) 등이 위촉됐다. 또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영모 사장 등 인천지역 주요 언론사 대표들도 명예 그린 산타로 위촉됐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 산타'로 선정된다. 1천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 리더 산타'가 돼 '8월의 크리스마스' 성료식 행사에 초청된다. 인천시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아동을 지원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이정희 인천후원회장은 “미래세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8월의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22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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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공무원, 수십 차례 걸쳐 직무 연관 업체로부터 향응 받아…감사원, 징계 통보
인천 옹진군 간부공무원이 직무와 관련된 업체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부하직원을 운전기사처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감사원에 따르면 옹진군 소속 A씨는 201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B과에서 팀장·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직무와 연관된 산림엔지니어링 대표 등으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술과 음식 등 향응을 제공받았다. A씨는 또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같은 부서 직원 C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출퇴근할 때 태워달라고 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332차례에 걸쳐 C씨 차량을 타고 출퇴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C씨는 기사 업무를 하는 것에 대해 자괴감을 느끼는 등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았다. 이에 감사원은 A씨에 대해 정직 처분하라고 옹진군에 통보했다. 또 A씨에게 향을을 제공한 엔지니어링 업체 등에 대해서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사실을 관할 법원에 통보하도록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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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덕적도 오전 출발' 인천 항로 하반기 운항… 육지 1일 생활권 지면기사
옹진군, 여객선 도입 지원 정책이작도 경유… 대부해운과 협약인천 옹진군 덕적도 주민들이 하루 만에 육지를 오가는 '1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배편이 없어 육지에 한 번 가면 최소한 1박을 해야 했던 불편함이 개선될 전망이다.인천 옹진군은 올해 하반기 중 덕적도에서 오전에 출항하는 선박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옹진군 주민들은 오전에 섬에서 출항하는 선박이 없다보니, 간단한 업무를 보기 위해 육지로 가면 1박 이상을 머물러야 다시 섬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옹진군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옹진군은 덕적도에서 출발해 이작도를 거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까지 가는 항로에 이 사업을 적용했다. 지난해 11월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최근 (유)대부해운과 이 항로 운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옹진군은 주민들이 인천 내륙에 체류하는 시간을 최소 4시간 이상 확보하는 방식으로 선박을 운용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육지에서 지인을 만나거나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옹진군은 오는 10월께 덕적도에서 오전에 출항하는 선박이 취항하면 덕적·이작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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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덕적도 주민들 ‘1일 생활권’ 누린다… 오전 출발 여객선 하반기 운항
인천 옹진군 덕적도 주민들이 하루 만에 육지를 오가는 '1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배편이 없어 육지에 한 번 가면 최소한 1박을 해야 했던 불편함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 옹진군은 올해 하반기 중 덕적도에서 오전에 출항하는 선박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옹진군 주민들은 오전에 섬에서 출항하는 선박이 없다보니, 간단한 업무를 보기 위해 육지로 가면 1박 이상을 머물러야 다시 섬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옹진군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옹진군은 덕적도에서 출발해 이작도를 거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까지 가는 항로에 이 사업을 적용했다. 지난해 11월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최근 (유)대부해운과 이 항로 운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옹진군은 주민들이 인천 내륙에 체류하는 시간을 최소 4시간 이상 확보하는 방식으로 선박을 운용할 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육지에서 지인을 만나거나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옹진군은 오는 10월께 덕적도에서 오전에 출항하는 선박이 취항하면 덕적·이작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옹진군은 이와 함께 서해 북단 연평도에도 덕적도처럼 오전 출항하는 선박을 도입하기 위해 이달 중 사업자 모집을 위한 공모를 낼 예정이다. 백령도 주민들의 바람인 인천~백령 대형 여객선 취항을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옹진군은 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주)한솔해운과 오는 2026년부터 2천t 급 신규 선박을 운항하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배편이 충분하지 않아서 여러 불편을 겪었다"며 “섬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선박을 도입해 주민들의 1일 생활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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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눈 아닌 마음으로 보는 '168개 보물섬 투어' 지면기사
29일부터 전국 장애인 문화체험백령도 1박2일 일정 60여명 참여"갈매기떼 소리 듣고 상상의 나래""흔히들 바다는 눈으로 본다고 하지만 우리는 마음으로 봅니다."시각장애인들이 인천 바다에 떠있는 168개 보물섬을 여행한다. 첫 대상지는 효녀 심청의 전설이 서려있는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다.'제1회 전국 장애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168개 보물섬 투어'가 오는 29일 시작된다. 이 행사는 인천시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미디어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한다.오는 5월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령도에서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한다.황해도와 가까운 백령도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4시간 정도 배를 타고 가야 도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비장애인도 백령도행 배를 타기가 쉽지는 않지만, 구석구석 숨은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효녀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 전설이 서려 있기도 하다.심청이 회생해 연꽃을 타고 조류에 떠밀려 닿았던 곳은 백령도 남쪽 해안에 있는 작은 바위섬인 연봉바위다. 백령도 진촌리 북산 정상에서는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인다. 옹진군은 지난 1999년 이 곳에 심청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2층 규모의 심청각을 조성했다.참가자들은 또 콩돌해안에서 바람에 실려오는 파도소리를 듣고, 천연비행장인 사곶해변을 거닐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올 예정이다.이번 보물섬 투어에 참여하는 박용월씨는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바다구경을 하느냐고 이야기할 수 있으나, 우리는 바다를 마음으로 본다"며 "하늘을 나는 갈매기떼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자유로워지고, 상상의 나래가 펼쳐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시각장애인들이 주로 참여하는 문화체험단은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미디어문화협동조합 관계자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들이 인천의 더 많은 섬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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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중구, 내달 4일 '별빛반상회' 진행 지면기사
김정헌 구청장 영종 주요사업 설명 인천 중구는 다음 달 4일 오후 7시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하늘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올해 첫 번째 '별빛반상회'를 개최한다.'별빛반상회'는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구민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직장인 등은 평일 낮 시간엔 참여가 어려울 수 있어 행사 시간을 퇴근 시간 이후로 정했다. 이번 별빛반상회에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관련 주요 사업 현황을 설명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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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품은 '전국 최대 사생대회' 꿈을 덧칠하다 지면기사
'제27회 바다그리기' 25일 3곳서경인일보·가천문화재단 주최메인 솔찬공원엔 해군체험부스행사장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얀 도화지에 수놓인 푸른 바다'.'제27회 바다그리기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월미도 문화의거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인천항 갑문 등 3곳에서 동시에 개최된다.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1998년부터 해양도시 인천에서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고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바다와 갯벌 등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고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도록 시작된 이래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사생대회로 성장했다.올해는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해군, 인천문화재단, 포스코이앤씨, SK인천석유화학, 인천수협,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도시가스, 경인여자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메인 행사장은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이다.참가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이다. 이중 중·고교생은 인천항 갑문에 와서 그림을 그리면 된다. 현장에서 작품을 그려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인천에 살지 않는 학생은 미리 작품을 그려 제출하는 공모전을 통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각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행사장에서 '해군과 함께하는 바다로 세계로'를 주제로 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선 해군 복장 체험, 해군 모형함정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인천시는 월미도 문화의거리에서 인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갯벌과 해양환경 관련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인천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과 관련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인병원은 월미도 문화의거리 행사장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또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나눠준다.경인일보는 출품된 작품을 심사해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군참모총장상,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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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인천 서구을 당선인, 선거법 위반 입건… 경찰 조사 진행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을) 당선인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이 당선인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지난 2013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15건만 수임했다고 변호사회에 신고했다. 이를 토대로 4·10 총선에서 선거관리위원에 세금 납부 실적 등을 공개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됐다. 이 당선인이 소속됐던 법무법인은 총선 직전인 지난 3월 이 당선인이 맡았던 500여건의 사건을 한꺼번에 변호사회에 등록했다. 이를 두고 이 당선인이 탈세 목적으로 사건 신고를 축소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이 당선인은 변호사 시절 내내 법무법인 소속돼 근무해 탈세를 할 수 없는 구조다. 사건에 대한 변호사회 신고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지난 3월엔 추후에 담당변호사 이름을 추가해 등록하는 절차를 진행한 것이며, 이는 변호사회 규정 등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