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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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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교육부 휴교 검토 중… 인천시교육청은 지침 기다리는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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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를 저버린 대통령 거부”… 인천여고, 고교 첫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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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4 중1·고1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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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명단에 2021년생…” 가슴이 무너진 일요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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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남동산단 기업 대상 여성 일자리 수요 발굴·구인지원 협약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해 여성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남동구는 이를 위해 최근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남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남동구는 각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남동산단 기업 중에서 일자리 수요를 발굴하고, 구민들의 구인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남동구는 남동산단 내 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로 일자리 수요를 파악 중이다. 6월까지 기업을 방문해 구인 여부와 채용조건 등을 확인해 일자리를 연계할 방침이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여성 잠재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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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숭의복지관,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 배달 지면기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30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건협 인천은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건협 인천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물품·성금 기탁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를 진행하고 있다. 건협 인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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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매의 눈' 지면기사
해경, 꽃게철 경비함정 증강배치 해양경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우리 꽃게 자원을 노리고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해양경찰청은 서해 NLL 해역에 경비함정을 5척에서 6척으로 증강 배치했다고 30일 밝혔다.해경청은 또 연평도 해역을 관할하는 특수진압대에 1개 팀을 추가 배치했으며, 항공 순찰도 강화했다. 해당 항공기는 레이더 감시 범위가 약 10만8천㎢로 경비함정(1천550㎢) 대비 약 70배나 높다.중국어선들은 최근 꽃게 조업철을 맞아 NLL 인근 우리 해역과 북한 해역을 넘나들며 불법 조업을 일삼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하루 평균 100여척의 중국어선이 출몰하고 있다.해경청은 경비함정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자체적으로 대응 역량을 높이면서, 해군과의 합동 작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해경청은 또 5월 중 예정된 한중 해상치안기관회의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중국 정부에 불법 조업 자정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우리 수산 자원 안보를 위협하는 외국어선 불법 조업 등 해양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해양경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도주 중인 중국어선을 추적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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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꽃게 노린 불법조업 어선 대응에 총력
해양경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우리 꽃게 자원을 노린 불법 중국어선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서해 NLL 해역에 경비함정을 5척에서 6척으로 증강 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청은 또 연평도 해역을 관할하는 특수진압대에 1개 팀을 추가 배치했으며, 항공 순찰도 강화했다. 해당 항공기는 레이더 감시 범위가 약 10만8천㎢로 경비함정(1천550㎢) 대비 약 70배나 높다. 중국어선들은 최근 꽃게 조업철을 맞아 NLL 인근 우리 해역과 북한 해역을 넘나들며 불법 조업을 일삼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하루 평균 100여척의 중국어선이 출몰하고 있다. 해경청은 경비함정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자체적으로 대응 역량을 높이면서, 해군과의 합동 작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경청은 또 5월 중 예정된 한중 해상치안기관회의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중국 정부에 불법 조업 자정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우리 수산 자원 안보를 위협하는 외국어선 불법 조업 등 해양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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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선 앞두고 돈봉투 건넨 혐의로 인천시의원 압수수색
경찰이 4·10 총선을 앞두고 당에서 직책을 받은 주민들에게 돈 봉투를 전달한 의혹을 받는 인천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인천시의회 A의원과 같은 정당 읍면협의회장 B씨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의원 집과 사무실, B씨 집 등에서 컴퓨터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A 의원은 지난달 지난달 같은 B씨 등 읍면협의회장 13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이 맡은 읍면협의회장은 해당 정당 측이 부여한 직책이다. A 의원은 “읍면협의회장에게 돈을 줬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찰 수사에 협조할 것이며, 수사 결과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향후 A씨 등을 대상으로 소환조사 등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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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금 부과에 "소멸시효 지나"… 옹진군 vs 해사채취업체 공방 지면기사
"허가보다 80만㎥ 초과" 주장에"5년 지나 부적절행정" 訴제기郡 패소땐 '늑장 대응' 비판 직면 인천 옹진군과 해사 채취 업체가 변상금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옹진군은 허가 받은 규모를 초과해 해사를 채취한 것이 확인돼 변상금을 부과했다는 입장인데, 업체는 초과 채취한 지 오래돼 소멸 시효가 지났다고 주장한다.29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옹진군은 올해 1월 해사 채취 업체 A사에 30억원 규모의 변상금을 부과했다. 앞서 옹진군은 A사가 2015~2017년 허가받은 것보다 80만㎥를 더 채취한 것으로 파악했다.A사는 옹진군 조치에 반발해 지난 2월 변상금부과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해사를 추가 채취하다 해경에 적발된 시기는 2017년이다. A사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에서 규정한 변상금 소멸 시효 '5년'이 지났다는 점에서 옹진군의 행정 행위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옹진군은 '인지한 시점'을 기준으로 변상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반박한다. 해사 초과 채취를 놓고 벌인 A사와 해경 간 소송의 판결 내용을 올해 초 파악해 이를 토대로 변상금을 부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옹진군과 A사의 이번 소송은 변상금 부과 시점에 대한 기준이 제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옹진군이 패소하면 '늑장 행정'이라는 환경단체들의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옹진군 관계자는 "해경 단속에 적발된 A사의 불법 행위가 담긴 법원 판결문을 확인해 곧바로 변상금을 부과한 것"이라며 "A사가 제기한 소송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A사 관계자는 "(변상금 부과가) 억울한 측면이 있다"며 "소송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하긴 어렵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옹진군내 해사 채취 현장.(기사 내용과는 관련없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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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5월 4일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서 어린이 축제 개최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중구는 5월 4일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동화마을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포함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지난해 중구는 '동화마을 코스튬 페스티벌'를 진행해 동화 주인공 의상 코스튬 경연대회와 캐릭터 거리 행진 등을 하며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동화마을 주 거리를 중심으로 ▲동화 캐릭터 퍼레이드 ▲대형 동화책 코너 ▲비눗방울 버블쇼 ▲인형극 공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 동화 코스튬 의상 대여, 페이스 페인팅, 켈리그라피 등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만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구는 그동안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체험형 놀이공간인 '대장소나무의 집'을 조성해 자이언트 슬라이드, 미니 짚라인 등의 즐길 거리를 구성했다. 또한 트릭아트스토리 1층엔 최신 인터렉티브(interactive)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모든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연인들이 소중한 기억을 담아갈 수 있는 꿈과 희망의 공간, 송월동 동화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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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달 1일 노동절 집회 행진… 인천 도심 일대 혼잡 지면기사
인천경찰청은 노동절인 오는 5월1일 오후 인주대로, 예술로, 인하로, 남동대로 일대에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인주대로~예술로~인하로~남동대로에서 집회 참가자들의 행진이 예정돼 있어 도심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들은 집회·행진 장소를 우회해 경원대로·문화로·매소홀로·호구포로·구월로를 이용하고, 경인교통방송이나 교통 안내 전광판 등을 유의하며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당일 해당 지역 방문 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도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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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송도 18개 유치원 순회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 지면기사
해양경찰청은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사진)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해경청 관현악단이 진행하는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찾아가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이나 해양안전 퀴즈로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음악회를 겸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법'을 교육하기도 한다.해경청 관현악단은 오는 6월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근안 해경청 대변인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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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번호 '010' 해외 보이스피싱 지면기사
警, 조작 중계기 운용한 2명 구속 해외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과 공모해 국내 휴대전화 발신번호처럼 조작하는 중계기를 운용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휴대전화 중계기에 활용되는 대포폰 108대, 대포유심 123개, 공유기 6대 등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제공받아 단기 임대로 계약한 인천지역 원룸 3곳에 설치해 관리했다.휴대전화 중계기는 국내에서 개통된 유심칩을 삽입하면 해외에서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도 앞 번호가 국내에서 보낸 것처럼 '010'으로 조작되는 장치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구직 사이트에 '인터넷 장비 관리', '단순 업무', '고액 알바' 등을 구한다며 중계기 관리책을 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해외에서 걸더라도 국내에서 발신한 것처럼 발신번호를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바꿔주는 장비를 운용한 일당이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