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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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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교육부 휴교 검토 중… 인천시교육청은 지침 기다리는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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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를 저버린 대통령 거부”… 인천여고, 고교 첫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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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4 중1·고1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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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명단에 2021년생…” 가슴이 무너진 일요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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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보이스피싱 전화를 ‘010’으로 … 중계기 운영 일당 검거
해외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과 공모해 국내 휴대전화 발신 번호처럼 조작하는 중계기를 운용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휴대전화 중계기에 활용되는 대포폰 108대, 대포유심 123개, 공유기 6대 등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제공받아 단기 임대로 계약한 인천지역 원룸 3곳에 설치해 관리했다. 휴대전화 중계기는 국내에서 개통된 유심칩을 삽입하면 해외에서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도 앞 번호가 국내에서 보낸 것처럼 '010'으로 조작하는 장치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구직 싸이트에 '인터넷 장비 관리', '단순 업무', '고액 알바' 등을 구한다며 중계기 관리책을 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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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경 "해양오염 예방" 인천·평택 등 해양시설 안전점검 지면기사
인천과 평택 등에 있는 대형 해양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이 진행된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을 비롯해 평택, 태안, 보령 등에 있는 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300㎘ 이상의 기름과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54곳) ▲대형선박(석탄·곡물) 하역작업 중 비산먼지 발생 우려 시설(20곳) 등 모두 74곳이다.중부해경청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점검반은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방제 교육·훈련 이행 실태, 오염물질 적정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중부해경청은 지난 5년간 이 같은 안전점검을 벌여 방제기자재 관리 미흡, 송유관 누유 등 모두 477건의 문제를 파악해 개선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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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동~인하대병원 13㎞(왕복 기준)' 버스노선 신설 지면기사
중구, 1111번 지선 내달 11일 개통숭의역 방면 출퇴근 등 불편 해소연안부두 관광객 교통 편의 기대인천 중구는 연안동 등 구도심 일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1111번 지선 버스 노선이 다음 달 개통된다고 22일 밝혔다.1111번은 항동7가 버스 차고지부터 연안부두 어시장, 신광초등학교, 수인분당선 숭의역 등을 경유해 인하대병원 입구 일원까지 약 13㎞ 구간(왕복 기준)을 오가는 노선이다. 다음 달 11일 오전 5시 첫 운행에 들어간다. → 노선도 참조간선 버스인 36번이 비슷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다만 이용객이 많아 버스 안이 혼잡하고, 정류장도 많아 목적지까지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출퇴근 등을 위해 숭의역 방면으로 가는 연안동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중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선 버스 노선이 추가로 개통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1111번 버스 신설로 숭의역이나 인하대병원을 이용하려는 연안동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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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올데이, 신세경 전속모델 계약… 가맹점 동반성장… 본사 전액 부담 지면기사
포케 전문점 '포케올데이'를 운영하는 (주)네오에프엔비는 최근 전속모델로 배우 신세경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오에프앤비는 이날부터 SNS 등을 통해 신세경이 출연하는 광고캠페인(포스터)을 진행할 예정이다.포케는 하와이 전통음식 중 하나로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와 함께 먹는 음식이다. 네오에프앤비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포케올데이는 인천 송도동·구월동·연수동, 경기 시흥시·부천시 등에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네오에프엔비는 이번 광고캠페인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가맹점 매출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온라인 광고에 소요되는 비용을 100%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가맹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1천만원 상당의 포스터, X배너, 전단지 등의 통 큰 마케팅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가맹점주들의 운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포케올데이 김영환 대표이사는 "포케올데이는 함께 성장하고 결실을 나누는 방향으로 경영을 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각 매장의 매출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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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부해경청, 유류 저장시설 등 대형 해양시설 대상 집중 안전점검
인천과 평택 등에 있는 대형 해양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을 비롯해 평택, 태안, 보령 등에 있는 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300㎘ 이상의 기름과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54곳) ▲대형선박(석탄·곡물) 하역작업 중 비산먼지 발생 우려 시설(20곳) 등 모두 74곳이다. 중부해경청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방제 교육·훈련 이행 실태, 오염물질 적정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중부해경청은 지난 5년간 이 같은 안전점검을 벌여 방제기자재 관리 미흡, 송유관 누유 등 모두 477건의 문제를 파악해 개선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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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와 수인분당선 숭의역 오가는 1111번 버스 내달 신설
인천 중구는 연안동 등 구도심 일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1111번 지선 버스 노선이 다음 달 개통된다고 22일 밝혔다. 1111번은 항동7가 버스 차고지부터 연안부두 어시장, 신광초등학교, 수인분당선 숭의역 등을 경유해 인하대병원 입구 일원까지 약 13㎞ 구간(왕복 기준)을 오가는 노선이다. 다음 달 11일 오전 5시 첫 운행에 들어간다. 간선 버스인 36번이 비슷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다만 이용객이 많아 버스 안이 혼잡하고, 정류장도 많아 목적지까지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출퇴근 등을 위해 숭의역 방면으로 가는 연안동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중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선 버스 노선이 추가로 개통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1111번 버스 신설로 숭의역이나 인하대병원을 이용하려는 연안동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숭의역에서 하차해 연안부두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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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환 수도권매립지공사 기획본부장 임명 지면기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최근 김두환(사진) 전 인하대학교 교수를 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신임 김 본부장은 인하대를 졸업했다. 인천대 물리학 객원교수, 인하대 환경공학 산학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 정책업무,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대내외 경영평가, 인사·예산·회계·계약·법무 등 공사의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22일부터 2026년 4월21일까지 2년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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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공예체험으로 치매 발병 낮춘다 지면기사
인천 중구, 우리동네 기억지킴이 교실 인천 중구는 오는 6월 27일까지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우리동네 기억 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일반 대기자, 치매예방교육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영종 기억키움쉼터와 석화 경로당에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바둑을 두며 두뇌 능력을 단련하는 '두뇌 스포츠 교실', 다양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오감 치유 교실', 인지 훈련과 낙상 방지 교육이 포함된 '맞춤형 인지 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지 선별 검사,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 사전검사도 함께 진행된다.김희영 중구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치매 발병을 낮추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중구는 오는 6월까지 치매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기억 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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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실여권으로 수천만원 카메라 렌트… GPS 추적 인천공항서 외국인 검거 지면기사
수천만원 상당의 카메라를 렌트한 뒤 반환하지 않고 출국하려 한 외국인이 구속됐다.인천공항경찰단은 사기 혐의로 일본인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서울에 있는 카메라 렌털숍에서 빌린 카메라와 렌즈 등을 반환하지 않고 일본으로 출국하려다 검거됐다. 렌털숍 측이 카메라에 설치된 GPS신호가 공항에서 감지되는 것을 이상하게 느끼고 112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A씨는 외국인이 장비를 렌트할 때 여권을 담보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장비를 빌리기 전에 허위로 여권 분실 신고를 하고 새로 여권을 발급받은 그는 렌털숍에 분실했다고 한 여권을 주고 카메라 등을 렌트했다. 신규로 발급받은 여권으로는 출국을 시도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올해 1월과 2월에도 국내에서 고가의 카메라 등을 렌트해 반환하지 않고 일본으로 가지고 가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3차례에 걸쳐 렌트한 카메라 등 장비는 4천만원 상당에 달했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가 전자제품에 대한 렌털업이 성행하는 만큼 유사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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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에 '인천하늘수'… 주민 갈증 푼다 지면기사
강수 부족 탓 지하수 염수 유입관광 성수기 식수 부족 시달려市 상수도본부 필요수량 접수물 부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백령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에게 인천시가 '인천하늘수'를 대량으로 지원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해 5도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하늘수 22만5천병(40만5천ℓ)을 섬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서해 5도 강수량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상황을 고려했다. 강수량 부족으로 지하수에 염수가 유입되거나, 성수기 관광객 증가로 식수량이 부족할 수 있어서다. 서해 5도 등 섬마을은 가뭄이 발생하면 물을 공급받기 어려워 주민들의 불편이 클 수밖에 없다. 물 부족 상황이 심각해질 때 인천하늘수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상수도사업본부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필요한 수량을 신청받은 뒤 남동부수도사업소와 남동정수사업소가 생산 능력 등을 고려해 지원 수량을 결정하게 된다.육로로 이어지지 않은 도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인천하늘수는 고도 정수 처리를 거친 친환경 1.8ℓ 페트병에 담겨 선박으로 옮겨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도서 지역 외에도 단수 또는 재해 지역에 비상 급수 용도로 인천하늘수를 공급해왔다. 지난해 8월엔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2만7천병을 지원하기도 했다.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해 5도 지역 주민들이 불편 없이 먹는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시가 서해 5도 주민들을 위해 인천하늘수를 지원키로 했다. /인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