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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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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어, 임직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지면기사
삼성스토어가 매장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삼성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뿐 아니라 방문한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 삼성스토어에선 협력사 직원이 갑자기 쓰러졌는데 교육을 받았던 삼성스토어 매니저가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회복을 도왔다.최근엔 부천중동점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폐쇄돼 질식할 위험이 있을 때 흉부에 강한 압력을 줘 토해내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박상용 부천중동점 지점장은 "응급 상황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어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올해 전국 지역별로 4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180여명 증가한 것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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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장항지구' 성공 첫 단추… '신혼희망타운' 공들이는 LH 지면기사
첫 입주자, 향후 개발 바로미터종합보육센터·아기 방 등 특화이한준 사장 '감사패' 받기도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 조성되는 장항지구는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춘 공공주택지구다. 그렇다 보니 이곳에 마련되는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신혼희망타운의 성패가 해당 공공주택지구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도 주택 자체는 물론, 주변 인프라 조성에까지 세세하게 주의를 기울였다. 장항지구 내 첫 신혼희망타운의 최초 입주를 앞두고 이한준 LH 사장까지 나서 마지막 점검에 나선 이유다.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장항지구 A4·A5블록에 조성된 신혼희망타운은 지구 내에서 처음으로 입주에 돌입하는 곳이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했고 오는 31일 입주가 시작된다. 총 2천325세대인데 입주예정자 대부분은 결혼 7년 미만의 신혼부부다. 장항지구의 특성상, 이곳에 첫 입주한 신혼부부들이 향후 장항지구 개발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LH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고양시와 입주 점검 TF를 구성해 입주자들이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 4월부터 대책을 마련해나갔다.신혼부부들이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육아에 특화된 설계를 도입한 게 대표적이다. 단지 내에 종합보육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세대 내엔 아기 방을 별도로 조성했다. 또 당초 초등학교 3곳에 333명을 임시 배치했어야 했는데, 입주 지정 기간을 2개월 연장하는 방식으로 1개 초등학교에 121명 수준으로 임시 배치 규모를 줄였다. 초등학교가 개교하는 9월까진 통학버스를 운영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 차량과 입주민들의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를 분리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중점을 뒀다.이런 노력에 힘입어 입주예정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50년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던 느티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해당 나무를 중심으로 입주민들을 위한 쉼터인 '시그니처 가든'을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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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도내 우수 농·축협' 수원축협 등 22곳 시상 지면기사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지난해 실적이 우수했던 경기지역 농·축협 22곳에 시상했다. 26일 농협중앙회는 매년 종합업적 평가, 상호금융대상 평가,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을 실시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한다.수원축협도 우수 농·축협에 포함됐다.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는데, 경제사업 이행 실적과 도농 상생 노력이 뛰어났고 농촌 관광 활성화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에도 앞장선 부분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역축협·품목농축협 55곳 중 전국 3위를 차지했다는 게 수원축협 설명이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도시 농·축협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둔 각 농·축협 조합장들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 한해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하나 되는 경기농협으로 힘차게 도약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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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문기자 진로탐색 참가 학교 모집… 신문협회, 120곳… 5월부터 무료로 지면기사
한국신문협회가 '2024 신문기자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교(학습) 120곳을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신문기자 진로 탐색은 신문협회 전국 회원 신문사 기자들이 일선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직업으로서의 기자, 신문을 활용한 진로 탐색, 신문 제작 과정 및 기사 작성법 등을 주제로 수업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강의 1시간과 체험 1시간 총 2시간으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이 함께 이뤄지도록 추진한다.5월부터 11월 초까지 무료로 실시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1개 학급 규모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학급)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이 후원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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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안성·고양 이어 수원에서도…화서역 먹거리촌 바꾼 상생의 힘
경기도내에 스타필드를 열 때 지역 전통시장·상점가와의 상생을 위한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신세계프라퍼티가 수원에서도 성과를 냈다. 26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도내 스타필드는 하남, 안성, 고양, 수원 4곳이다. 각 지역에서 스타필드를 개점할 때마다 기존 상권의 개선을 지원해왔다. 2016년 스타필드 하남점을 연 이후, 2019년부터 하남지역 전통시장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상생 모델을 제시한 게 시작점이었다. 그 결과 유명 셰프인 최현석 셰프와 협업해 지난 2020년 10월 하남 신장시장의 대표 먹거리로서 시그니처 도시락을 개발했다. 동시에 덕풍5일장 리뉴얼에 돌입, 1년 동안 상인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가장 개선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덕풍5일장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낡은 매대를 해당 브랜드 디자인에 맞게 정비했다. 이 같은 행보는 이후 스타필드가 문을 연 안성에서도, 고양에서도 이어졌다. 안성에선 안성맞춤시장 리뉴얼을 도왔고, 고양에선 삼송상점가의 정비를 지원했다. 가장 최근 스타필드가 문을 연 수원에서도 어김없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 바로 옆에 있는 화서역 먹거리촌의 개선에 나섰다. 개선 방향을 두고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월부터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 및 수원특례시와 수십 차례 소통해왔다. 10년 넘게 영업해온 노후 점포가 많은 해당 골목의 특성을 고려해, 각 점포의 외관을 세련되게 고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공개 모집된 아트테리어 디자이너 7명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0명의 점주와 연계해, 1대1로 외관 디자인을 협의토록 했다. 디자이너들의 전문성이 더해져 외관 디자인이며 가게 간판이 한층 깔끔하고 트렌디하게 바뀌었다. 동시에 주방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가게 내부 공간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비된 골목엔 스타필드 수원 개점과 맞물려 신규 고객이 대거 유입되기 시작했다. 한 상인은 “스타필드가 문을 열면 우리 입장에선 안 좋아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스타필드 방문객이 새롭게 유입되면서 먹거리촌에 활기가 도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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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국세청, 바자회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가구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
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이 최근 '블루밍 러브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으로 독거 노인 30명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은 쓰지 않는 물품 453점을 모았다. 물품을 기증한 황인범 징세송무국 조사관은 “기증한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롭게 쓰이길 기대한다.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자회 수익금으로는 도시락을 마련해, 26일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직접 관내 독거 노인 가구 30곳에 배달했다. 배달에 참여한 김수지 운영지원과 조사관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 도시락을 직접 드리면서 나눔과 봉사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건 우리의 책임이다. 앞으로도 공동체에 사랑과 행복의 꽃을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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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안전 시점… 통합 영상 관제 설루션 기술력 갖춘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면기사
지게차 부착 카메라 반경 6m 내 사람 인식 '경고음'화물차량·통근 버스·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범용성 정류장 '건강체크'… '아날로그 AI카메라' 최초 개발 김대중 대표 "HW·SW 모두 사용자 원하는 방향대로""비켜주세요. 위험합니다!"지게차 앞에 서자 연신 경고 음성이 울려퍼졌다. 음성은 지게차 앞에서 모습을 감출 때까지 집요하게 들려왔다. 지게차에 부착된 카메라가 반경 6m 내에 사람이 있음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경고음을 울리는 시스템이다. 해당 카메라엔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돼 있는데, AI가 발 부분을 인식해 사물이 있음을 인지한다. 지게차 앞 부분에 짐을 실어 운전자의 시야가 가려지거나 뒷부분에 서 있어 미처 보지 못했을 경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추돌사고 등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른바 지게차 AI 안전 시스템이다. AI 기술과 카메라를 탑재한 모니터는 차량 관리 측면에서 토털 설루션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해당 모니터를 통해 차량의 경로와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이 정해진 경로로 가고 있는지, 운전 도중 흡연을 하거나 졸음운전을 하는 건 아닌지 확인해 안전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다.무엇보다 지게차 AI 안전 시스템이나 차량 통합 영상 관제 설루션 모두 각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기기를 차량에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카메라 혹은 모니터만 부착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종합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높은 범용성과 효용성 때문에 두 서비스 모두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다. 지게차 AI 안전 시스템의 경우 지게차를 사용하는 다수의 물류 현장에 적용돼,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차량 통합 영상 관제 설루션의 경우 현재 화물 운송 차량과 기업 통근 버스 등에 쓰이고 있는데, 공공 영역으로도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런 모니터와 카메라는 일상 속 어느 공간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데, 이를테면 엘리베이터 내부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쪽 상황을 외부 모니터를 통해 지켜볼 수 있다. 이 경우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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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교체 번거로움 사라진, 공기청정기의 혁신 지면기사
삼성전자 '…인피니트 라인' 출시물 세척 가능·폐기물 감축 '장점'공기청정기는 어느덧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가전이 됐다. 그러나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것은 공기청정기 사용에 있어 큰 번거로움이다.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하는 등 일상 속 작지만 큰 불편함을 기술의 혁신을 통해 개선해온 삼성전자가 이번엔 주기적으로 교체할 필요가 없는 공기청정기 필터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14인피니트 라인'에 '인피니트 라인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25일 출시했다. 해당 필터는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로 구성된다.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이름 그대로 집진부의 물 세척이 가능해, 필터를 평균 2개월에 1번 꼴로 물 세척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게 특징이다. 번거로움을 덜고, 필터 폐기물을 감축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먼지 제거와 살균 능력이 뛰어나, 실내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살균 능력도 99% 구현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이는 한국오존자외선협회 PA(Pure Air) 인증을 획득, 부유 세균·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광분해 탈취 필터는 광촉매와 UV(자외선)를 활용해 냄새 물질을 흡착, 분해해 냄새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해당 필터도 주기적인 UV 재생을 통해 탈취 효율을 구매 초기 당시 80% 수준까지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공기청정기 자체에도 여러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테면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통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이고 깨끗해진 공기를 내보낸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삼성전자 모델이 25일 출시된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과 해당 기기에 적용된 인피니트 라인 필터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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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네이버, 뉴스에 정정보도 청구 표기 철회하라" 지면기사
신문협회 "언론 자유 훼손" 의견 네이버가 정정보도 신고를 받은 뉴스에 '정정보도 청구'를 표기하게끔 조치하겠다고 하자, 한국신문협회가 25일 이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신문협회는 이날 네이버와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위원들에게 '네이버의 정정보도 표시에 대한 한국신문협회 의견'을 전달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5일 정정·반론·추후 보도 청구가 들어온 기사엔 포털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정정보도 청구 중이라는 문구를 노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서면과 등기 우편으로만 접수하던 정정보도 등의 청구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청구페이지를 신설하겠다고 했다.신문협회는 이날 전달한 의견서에서 "진실을 파헤치고 진상을 규명하려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오보가 나올 수 있으나 이는 취재 편집 과정의 착오 등에 의한 것이지 의도적·악의적으로 날조한 거짓 보도와는 다르다. 정정보도 청구 중이라는 표시 자체가 취재기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둔갑시켜 국민들에게 악인이라는 각인효과를 줄 수 있다"며 "언론은 정정보도 청구를 피하기 위해 자기 검열 과정을 강화하게 되고 권력 감시나 비판 보도에 대한 추가·후속 취재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뉴스 보도에 '정정보도 청구 중'이라는 문구 등을 추가하는 것은 편집권을 명백하게 침해할 뿐 아니라 궁극에는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선거 등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네이버가 민감한 기사 유통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비쳐질 수 있다"며 "이번 조치를 전면 철회하고 언론계와 협의를 통해 인격권(언론보도로 인한 피해구제)과 언론의 자유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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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시너지협의회, 화성 비봉면 '올 첫 농가 일손돕기' 지면기사
경기농협(본부장·박옥래) 시너지협의회 직원 30여 명이 25일 화성시 비봉면 소재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올해 첫 농촌 일손 돕기다.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직원들은 청경채, 상추 등의 모종을 심고 농장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시너지협의회엔 농협중앙회·NH농협은행·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와 농협 수원유통센터, 농협 경기지역보증센터, NH생명·NH손해보험 경기총국, 농협자산관리·농협케미컬 사무소 등이 포함돼 있다.박옥래 본부장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경기도 관내 범 농협 직원들이 합심해 일손을 돕게 됐다. 경기농협은 올 한해 농촌 일손 부족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다양한 방법으로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경기농협 시너지협의회 직원들이 25일 화성시 비봉면의 한 시설채소 농가의 일손을 돕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3.25 /경기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