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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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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효동기계공업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명단에 지면기사
화성 소재… 수출·기술개발 공로 김동섭(사진) 효동기계공업(주)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이름을 올렸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 분기 경영 합리화, 수출 증대, 기술 개발 등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화성에 소재한 효동기계공업은 금속 성형 기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된 김동섭 대표는 1983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기술 개발에 매진해, 효동기계공업을 기계산업계를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2018년 세계 최초로 2천200t 초대형 단조 기계인 포머를 개발했고, 연이어 이듬해인 2019년엔 국내 최초로 열간포머를 제조했다.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링크 포머도 개발하는 등 국내 특허는 26건, 해외 특허는 2건을 취득한 바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뿌리 기술 전문 기업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효동기계공업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 중국, 독일 등에 진출해 지난 2019년엔 3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2022년엔 연간 수출액 403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점에 힘입어 김 대표는 지난 2021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김 대표와 더불어 서울 소재 AI 서비스 기업인 (주)라피치의 김재중 대표도 올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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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으로 딱 좋은 경기농축산물"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정기총회 지면기사
고향사랑기부제 활용 캠페인 진행작년 실적·결산 보고·임원선출 등'기부하고 혜택받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경기농축산물로!'(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회장·정우숙)가 19일 수원 파티움하우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지난해 사업 실적 보고와 결산 보고, 올해 수지 예산 및 사업 계획 승인, 임원 선출 외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우리 농·축산물이 활발히 쓰여야 한다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정우숙 회장은 "경기도 각지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하는 대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이심점심' 중식 지원 사업이나 행복나눔봉사단의 농촌 일손 돕기, 추석 맞이 송편 판매, 김장김치 나눔 등 여러 활동으로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함께 한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 복지 증진과 우리 농산물 판매, 농촌·도시 교류 사업,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고향주부모임 대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고향주부모임과 경기농협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과 행복 농촌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가 19일 정기총회를 연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우리 농축산물 쓰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2024.3.19 /경기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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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에 비서울 유일 매장 낸 세포라, 5월 한국 시장 철수
세계 1위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내에 들어선 세포라 매장도 오는 5월 이후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입점 브랜드 등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포라는 19일 공식 SNS와 웹사이트에 영업 종료 예정 사실을 공지했다. 세포라는 “5월 6일부로 한국 시장에서의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 전국 매장 및 온라인몰, 모바일앱 스토어는 5월 6일까지 운영 예정"이라며 “세포라코리아를 이용해준 모든 고객 여러분께 안타깝고 어려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송구하다.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세포라는 지난 2019년 10월 서울 삼성동에 1호 매장을 내면서 국내에 진출했다. 전국에 총 5곳의 매장이 있는데, 마지막으로 개점한 점포는 2021년 11월에 문을 연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매장이다. 해당 점포는 비서울지역 유일 매장이다. 광교점을 열 때 세포라는 비서울지역에도 점차적으로 매장을 여는 방안을 고민했지만, 결국 광교점이 국내에선 마지막으로 선보인 매장이 됐다. 뷰티업계에선 이로써 H&B(헬스 앤 뷰티) 시장에서 CJ올리브영의 독주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세포라가 갤러리아 광교점에 연 매장 규모가 상당한 만큼, 철수 후 어떤 브랜드가 입점할지에도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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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와우 회원' 배달비 무제한 무료… 쿠팡이츠 26일부터 서비스 진행 지면기사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성행했던 음식 배달 수요가 코로나19 엔데믹과 높은 배달비 부담으로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쿠팡이츠가 쿠팡 와우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을 실시한다.쿠팡에 따르면 음식 배달비는 인건비와 유가 인상 등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1건당 최대 7천원까지 올랐다. 이런 배달비 부담이 소비자들의 배달 서비스 이용 감소로 이어져, 외식업주들의 매출 하락을 초래한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이에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쿠팡은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쿠팡이츠에서 무제한으로 무료 배달에 나선다. 무제한 무료 배달은 주문 횟수나 금액, 배달 거리와 관계 없이 이뤄진다. 할인 쿠폰 등도 중복 사용해, 음식 가격 할인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또 무료 배달과 프리미엄 서비스인 한 집 배달 중 원하는 배달 서비스를 선택 가능하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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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뷰티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돕는다 지면기사
道·중소벤처기업聯, 공동 지원최대 1천만원… 맞춤 컨설팅도K-뷰티가 전세계적으로 강세인 가운데 경기도·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뷰티 디자인 개발에 참여할 경기도 뷰티 중소기업을 모집(포스터)한다.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들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뷰티 제품 등의 디자인 개발도 돕는다. 화장품이나 기타 뷰티 제품의 용기·부자재,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BI, CI) 등 디자인 전반의 개발은 물론 시제품 제작 등도 지원한다. 기업 1곳당 최대 1천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영·마케팅·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 역시 제공할 계획이다.모두 26개사를 모집한다. 화장품 제조업, 화장품 책임 판매업,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등록기업으로서 본사나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나 이지비즈에서 관련 신청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측은 "경기도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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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걱정없는 무풍에어컨… 출시 8년 만에 1천만대 돌파 지면기사
삼성전자, 2016년 세계 최초 선봬구매자 82%가 "무풍 기능 고려"바람이 나오지 않는 에어컨은 가전의 혁명이었다. 찬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지 않음에도 공간 내부가 시원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냉방병이 우려될 만큼 추위에 떨거나 거센 바람에 건조해지는 일도 없었다. 바람이 나오지 않으니 기존 에어컨보다 소음이 적은 점도 장점이었다.에어컨을 구매하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무풍 에어컨에 주목했다. 최근 3년간 무풍 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보니 구매자의 82%가 에어컨을 살 때 무풍 기능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이 같은 무풍 에어컨은 2016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냉방기기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받은 무풍 에어컨은 이후에도 개선을 거듭했다.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스탠드형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을 획득했다. 여기에 스마트 싱스 기능이 적용돼, AI(인공지능)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에어컨이 움직임을 인지해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실내에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게 가능해진다. 음성 기반 AI 기술인 빅스비도 적용돼,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소비자들의 호응 속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은 최근 국내 누적 판매량 1천만대를 돌파했다. 무풍 에어컨 출시 이후 8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하루 평균 3천300대가 판매된 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천만 소비자들이 선택한 무풍 에어컨은 혁신을 거듭하며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냉방 성능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진화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최근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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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이달말까지 '주총 슈퍼위크'… 20일 삼성전자, 실적 개선 답변 관심 지면기사
현대차그룹, 사외이사 재선임안25~29일 1600곳… 전체의 64%상장사 '하순 집중' 5년새 심화다음 주까지 상장사 대부분이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슈퍼위크'가 내내 이어진다.우선 이번 주(18~22일)엔 삼성전자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02곳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164곳 등 총 371개사가 주총을 연다. 삼성전자의 경우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이 의결될 예정이다. 조혜경 한성대학교 AI 응용학과 교수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주총에선 지난해 반도체 경기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저조했던 만큼, 참여한 주주들이 실적 개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진들의 답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3년간 발생하는 잉여 현금 흐름의 50%를 환원하고 연간 9조8천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 등을 밝힌 바 있다.현대자동차그룹에선 20일엔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21일엔 현대차와 현대건설이 각각 주총을 앞두고 있다. 앞서 기아는 지난 15일 주총을 개최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사외이사 선임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2021년 여성 최초로 사외이사로 선임됐던 이지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학과 교수가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1일과 22일엔 각각 142곳씩 총 284개사의 주총이 한 번에 계획돼 있다.오는 25~29일엔 무려 1천600곳이 주총을 연다. 지난해 말 결산 상장 법인이 2천614곳임을 고려하면 64%가 3월 넷째주에 주총을 개최하는 것이다. 네이버와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카카오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472곳, 코스닥시장 상장사 1천122곳이 각각 정기 주총을 예정하고 있다. 가장 많이 정기 주총이 몰린 날은 28일로, 무려 700곳이 예정하고 있다.LG전자의 경우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정기 주총부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열린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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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팬들 에버랜드역 대형광고 게시 "용인푸씨, 모든 계절 함께 할게" 지면기사
'푸바오, 언제나 너의 모든 계절을 함께 할게'.지난 15일 용인경전철 에버랜드역에 푸바오의 모습이 담긴 대형 광고가 내걸렸다. 국내에서 자연 번식을 통해 태어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다음 달 3일 중국으로 향하는 가운데, 이를 아쉬워하는 푸바오의 팬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게시한 것이다. 디시인사이드 푸바오 갤러리 운영진들이 마련한 해당 광고엔 깜찍한 표정의 푸바오 사진을 메인으로, 4개 프레임에 계절별 푸바오의 사진들이 네 컷 형태로 담겨 있다. 사진들과 더불어 '우리의 영원한 용인푸씨 푸바오, 언제나 너의 모든 계절을 함께 할게'라는 문구도 새겨져 있다.광고의 배경색은 피치 퍼즈다. 미국의 색상 전문 연구·개발 기업인 팬톤이 '올해의 색'으로 선정한 색상으로, 사랑스러운 봄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게 푸바오 갤러리 운영진 설명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안감과 고립감에 지쳐있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안아준 푸바오의 따뜻함을 해당 색으로 표현했다.에버랜드역에 푸바오 광고가 게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푸바오, 평생 네 힘이 돼줄게" "우리는 영원한 네 편이야" "에버랜드역을 화사하게 물들였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운영진은 "푸바오가 고향인 용인을 떠나 중국으로 가게 됐지만, 여전히 우리의 '용인 푸씨'다. 물리적 거리는 떨어져도 마음은 늘 푸바오와 사계절을 함께 하겠다는 약속과 다짐, 응원을 담아 광고를 제작했다"며 "푸바오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태어나 우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위로와 행복을 선사해줬다. 그저 판다라는 동물이 아닌, 유일무이한 존재다. 푸바오의 성장을 계속 지켜보면서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해당 광고는 오는 28일까지 게시된다. 푸바오는 지난 3일까지만 일반 대중에 공개된 후, 현재는 중국으로 가기 위한 검역 작업 등이 진행 중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다음 달 중국으로 향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팬들이 용인경전철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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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MLB 열풍 타고 '협업 홈런' 지면기사
롯데, 뉴에라 팝업스토어·오비맥주, 후원 홍보·마스터카드 '티켓 응모'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경기가 열리자 유통가도 들썩이고 있다.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와 관련, 관련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가 하면 협업 사실을 적극 알리고 있다.모자나 티셔츠 등 관련 굿즈들을 판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메이저리그의 공식 모자 브랜드인 뉴에라 팝업스토어를 연다. MLB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어센틱 모자를 비롯해 티셔츠와 후드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리즈 컬렉션을 판매한다.브랜드 MLB도 서울시리즈를 기념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스타필드 하남·수원점 등 전국 11개 매장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를 한글로 표기한 MLB 언스트럭처 볼캡 한글 로고·듀얼 로고 2종을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20일 프리오더가 진행됐는데 오픈 5일 만에 전량이 완판된 바 있다.롯데백화점 잠실롯데월드점에선 뉴발란스가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각각 샌디에이고 파드라스와 LA 다저스에서 활동 중인 김하성·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쓴 용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또 두 선수의 와펜을 기반으로 티셔츠나 맨투맨 등을 직접 디자인해 구매할 수 있는 DIY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 선수는 뉴발란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MLB 서울 시리즈에 주류 회사로선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 오비맥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후원 사실을 홍보하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의 다양한 제품을 경기장 내 매장 곳곳에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는 게 대표적이다. 해당 부스는 경기가 진행되는 서울 고척스카이돔 3루 출입구 앞쪽에 마련돼있는데, 야구공을 던져 선반 위 조형물을 맞추는 게임에 참여하는 이벤트다. 참여자에겐 다양한 카스 브랜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제로 슈거 트렌드를 반영해 리뉴얼 출시된 카스 라이트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MLB 후원사인 마스터카드도 이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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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철 한국신문협회 마케팅협회장 재선임 지면기사
오병철(사진) 문화일보 독자마케팅국장이 한국신문협회 산하 마케팅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마케팅협의회는 지난 15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오 회장의 임기는 2026년 정기총회까지다. 오 회장은 인사말에서 "마케팅협의회는 그동안 전 회원사들과 각종 현안을 협의하고 신문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신문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회장에는 김정훈 세계일보 독자서비스국장, 이종훈 동아일보 마케팅본부장, 전승호 한국일보 독자마케팅국장, 문익기 강원일보 이사, 최원우 매일신문 독자서비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사에는 노창구 경인일보 경영국장 등 17명을, 감사에는 장병문 한국경제 독자서비스국장을 각각 선출했다.한편 마케팅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판매·마케팅 담당 임원 및 국장들의 단체로, 신문 판매업무의 발전 등을 위해 1970년 7월22일 창립됐다. 현재 전국 36개 주요 신문사와 통신사가 가입돼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