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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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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푸바오는 위대해 지면기사
귀여운 외모·앙증맞은 몸짓에 우울감 떨쳐캐릭터 앞세운 유통 마케팅 쉼없이 이어져지자체·공공기관 각종 정책 홍보용도 사용웃는 순간이 '바라볼때뿐'이라는게 서글퍼새삼스럽게 '푸바오 앓이' 중이다. 푸바오가 대나무를 먹는 모습, 사육사들과 장난치는 모습을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멍하니 바라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게 최근 몇 주간의 패턴이었다. 뭐 하나 뜻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서도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고 몸을 움직여야 하고 해내야 하는 일이 산더미인 일상이지만, 적어도 푸바오를 보는 순간엔 그 모든 것들이 무색해진다. 푸바오는 무해하니까. 행복을 주는 보물이니까.많은 이들은 이미 푸바오가 태어났던 무렵부터 그 신기한 경험을 해온 듯하다. 국내에서 자연 번식을 통해 처음으로 탄생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7월에 태어났다. 언제 정체불명의 전염병에 감염될지 모른다는 공포,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만남은 단절된 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불편함, 일상에서 접한 모든 사람과 사물이 감염원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 무엇보다 언제 이런 사태가 끝날지 알 수 없다는 막막함 등이 한데 섞인 우울한 시기였다.그 때 선물처럼 등장했던 게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연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푸바오의 성장기를 많은 사람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봤다. 푸바오의 귀여운 외형과 앙증맞은 몸짓, 서툴러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며 자라나는 모습에 깔깔거리며 웃거나 왜인지 눈물을 흘리면서 잠시나마 불안감과 우울감을 떨쳤을 것이다. 감염병과의 오랜 싸움, 일상 속 크고 작은 전쟁에서 푸바오는 꽤 적지 않은 이들을 구해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온라인상에선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는 한 누리꾼이 '푸바오를 보면 힐링된다고 했더니 관련 영상을 더 많이 보라는 처방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단 5분간 푸바오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추운 날씨 속 5시간가량 기꺼이 줄을 선 모습은 미국 CNN 등 해외 유명 언론에서도 조명할 정도로 이례적인 광경이었지만, 이런 '푸바오 열풍'은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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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한돈 소비촉진' 옛 도청서 봄맞이 삼겹살 시식회 지면기사
경기농협(본부장·박옥래)이 지난 15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봄 맞이 삼겹살 시식 행사를 실시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농협이 주관해 같은 날 열린 경기농협 직거래 금요장터에서 이뤄졌다.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삼겹살 소비도 위축되고 있다.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 한돈 축산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소비자와 경기도 축산인 모두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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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리미엄 버금 '실속 스마트폰' 지갑 노크 지면기사
갤럭시 A15 LTE 출고가 31만9000원 가성비 모델 선봬 스마트폰 단말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10년 만에 단통법 폐지 수순을 밟고 있지만,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못지 않은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삼성전자가 18일 국내에 출시하는 갤럭시A15 LTE(사진)가 대표적이다. 출고 가격은 31만9천원이지만 삼성전자가 가장 최근에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와 비교하면 가성비가 매우 높다. 카메라의 경우 갤럭시A15 LTE의 후면엔 5천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가 적용된다. 갤럭시S24 표준 모델의 후면 카메라가 초광각은 1천200만 화소, 광각은 5천만 화소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화질을 자랑하는 것이다. 전면엔 1천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돼, 오히려 1천2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한 갤럭시S24 시리즈보다 높다.디스플레이는 슈퍼 아몰레드(AMOLED)가 쓰였는데 163.9㎜(6.5형)로 대화면이다. 최대 90㎐ 화면 주사율에, 비전 부스터 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지원한다.배터리는 5천mAh가 부착됐다. 갤럭시S24 표준 모델에 4천mAh가 쓰인 점을 고려하면 더 용량을 키운 것이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 배터리와 용량이 같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인 삼성페이도 쓸 수 있다.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더불어 이 같은 가성비 모델 출시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엔 5G를 지원하는 갤럭시A25를 40만원대에 출시한 바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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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고객 모셔오기' 경쟁 불붙은 수원 유통가 지면기사
스타필드 수원점, SPA 브랜드 연달아 오픈… 게임·포토 공간도갤러리아 '골든채터스'·롯데몰 무신사 매장 등 젊은 소비자 겨냥 개점 50일째를 맞은 지난 16일 스타필드 수원점. 점포 인근 교통 흐름은 비교적 원활했고 주차도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지만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었다. 개점 초반 가게마다 족히 수백미터는 늘어섰던 줄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잠시나마 앉을 수 있는 여유마저 누릴 수 있었다. 여전히 점포 곳곳에 사람이 많긴 했지만 개점 초반보다는 훨씬 안정감이 느껴졌다.이런 가운데 MZ세대들을 겨냥한 새로운 브랜드 오픈은 개점 50일 전후 부지런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SPA 브랜드 매장에 힘을 주는 모양새다. 이날 스타필드 수원점 내 자라(ZARA) 매장에선 개점 이벤트라며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었다. 지난 14일 이곳에 문을 연 자라 매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면적만 3천564㎡에 이른다. 그만큼 많은 아이템을 갖추고 있었다. 같은 날 이곳에 매장을 연 유니클로도 개점을 기념해 수원지역 매장들에서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아이와 함께 찾은 가족 단위 소비자들을 위해 매장 내에 키즈 플레이존과 아이들 전용 피팅룸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지난 15일엔 가전 전문 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완구 전문 매장 토이킹덤을 나란히 오픈했다. 토이킹덤에서 각종 장난감이나 게임을 구경하다가, 일렉트로마트에서 관련 게이밍 용품을 살펴볼 수 있는 구조였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 등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었다. 점포 특성상 MZ 소비자들은 물론,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다수였다. 다음 달까진 반다이남코 스토어와 무신사스탠다드, 런던베이글뮤지엄 등 마찬가지로 MZ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매장들이 잇따라 문을 연다. MZ세대의 '인생네컷' 트렌드에 발맞춰 상당한 규모의 포토이즘 매장을 갖추고,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점 등도 맥을 함께 한다.스타필드 오픈으로 수원이 경기도 최대 유통 격전지로 부상한 가운데, 지역 유통 대전의 중심엔 미래 소비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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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LH, 동탄 단독주택용지 공급 지면기사
25필지… 내달 4일 청약플러스 신청오산천 인접 건폐율 60·용적률 150%오는 30일 GTX-A 개통으로 화성 동탄 부동산이 들썩이는 가운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가 동탄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25필지를 공급한다.해당 용지는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를 잇는 오산천에 인접해있다. 인근엔 대규모의 타운하우스 단지가 있다. 동탄2신도시 특화지역인 문화디자인밸리의 여울공원, 트라이엠파크, 동탄테크노밸리의 각종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게 LH 동탄사업본부 설명이다.GTX가 곧 개통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 여건이 우수한 점도 동탄신도시의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완료돼 이달 말 동탄1·2신도시가 동서연결도로로 이어지고 그 위쪽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는 점 등도 매력 요인이다.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건폐율이 60%, 용적률은 150%다. 허용가구 수는 3가구, 3층 이하다. 필지별 면적은 232~296㎡이고 공급 가격은 4억5천936만∼6억6천341만원이다. 2년 유이자 분할 납부로 대금을 납부한다. 추첨을 통해 공급하는데 1인당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다음 달 4일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당일 오후에 발표된다. LH 관계자는 "동탄1·2신도시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다. 편리한 교통·생활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수요가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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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640㎖ 소주를 2천원대에? 선양소주PET 출시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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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회복한 경기도, 전체 수출도 날개 달아…설 연휴 등에 자동차는 ‘주춤’
되살아난 경기도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경기도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무역수지도 흑자로 전환했다. 15일 수원세관에 따르면 경기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3% 늘어 119억 달러, 수입은 12.4% 줄어 117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도 2억 달러 흑자다. 경기도 수출이 내내 증가세인 것은 반도체 수출이 상승세인 점과 맞물려있다. 지난 2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8.3% 증가했는데 이 중 주요 수출품인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이 142.5% 늘어났다. 지난 1월에도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46.9% 증가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 실적이 워낙 좋지 않았던 데 따른 기저 효과에 더해 반도체 수출 물가가 상승한 점도 두루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D램 수출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상승했고 플래시메모리는 무려 66.2% 올랐다. 지난해 반도체 경기가 부진했던 시기 경기도 수출의 '효자 품목'으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자동차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5.6% 하락했다. 설 연휴 휴무와 일부 업체의 생산라인 정비 여파로 일시적으로 수출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의 주요 수출 국가인 중국 수출이 늘어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4.8% 증가했고 아세안 수출은 무려 48.6% 확대됐다. 수원세관 측은 “중국·아세안 등 주요 지역의 수출 실적 증가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반도체 수출이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 등과 맞물려 수출이 늘어나고 무역수지로 흑자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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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연천군·대명지적측량기술공사, 민·관·공 업무회의 지면기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권경현) 지적재조사추진단이 14일 연천군청에서 연천군 및 지적재조사사업 대행업체 (주)대명지적측량기술공사와 민·관·공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선 연천군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사업 기간 단축 및 민원 발생 최소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에 구현된 기존 지적 정보를 디지털로 정비하면서 현황에 맞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이만우 LX 경기북부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은 "국가 정책 사업 완수에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더 나은 지적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LX 경기북부지역본부, 연천군, (주)대명지적측량기술공사 관계자들이 14일 민·관·공 업무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3.14 /LX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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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푸바오 앓이'… 이모티콘 출시 하루만에 1위 지면기사
가족들 총출동… 기존 출시 캐릭터 20위권 유지지난 3일을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인기가 여전하다.푸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푸바오는 우리 언니'는 출시 하루 만인 14일 카카오톡 전체 이모티콘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출시된 해당 이모티콘은 2021년과 지난해, 올해 초에 각각 출시된 '푸바오는 한 살', '푸바오는 세 살', '푸바오는 우리 딸'에 이어 푸바오를 주제로 한 네 번째 이모티콘이다.이번 이모티콘엔 푸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에 더해 지난해에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푸바오는 우리 언니'가 인기를 끌면서 이전에 출시한 이모티콘들도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오후 5시 현재 '푸바오는 우리 딸'은 인기 이모티콘 6위, '푸바오는 세 살'은 16위, '푸바오는 한 살'은 20위에 각각 올랐다. 세 이모티콘 역시 출시됐을 당시 모두 인기 이모티콘 1위를 기록했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판다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소장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푸바오뿐 아니라 쌍둥이 동생들의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푸바오의 모습을 담은 티머니 카드가 품귀현상을 빚는 등 푸바오 관련 아이템들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푸바오는 국내에서 자연 번식을 통해 태어난 1호 판다다.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다음 달 3일 중국으로 향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카카오 이모티콘 4탄 '푸바오는 우리 언니'가 출시 하루 만에 종합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에버랜드가 14일 밝혔다. 사진은 에버랜드가 지난 13일 선보인 판다 가족 테마 카카오 이모티콘 4탄. /에버랜드 제공카카오 이모티콘 4탄 ‘푸바오는 우리 언니’가 출시 하루 만에 종합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에버랜드가 14일 밝혔다. 사진은 에버랜드가 지난 13일 선보인 판다 가족 테마 카카오 이모티콘 4탄. 2024.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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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백설기 데이' 나눔… 수원시청역서 쌀 소비 행사 지면기사
14일은 화이트 데이이기도 하지만 쌀 소비를 촉진하는 '백설기 데이'이기도 하다. 쌀 소비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누며 쌀 소비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2012년 지정했다.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기념하는 것과 같은 의미다.경기농협은 이날 백설기 데이를 기념해 경기 쌀로 백설기를 만들어 수원시청역을 오가는 일반 시민들과 나눴다. 경기미 500g도 증정했다.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식생활 변화와 다양한 대체 식품으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어 매우 안타깝다"며 "3월 14일을 많은 분들이 사랑과 감사의 뜻을 백설기로 나누는 '백설기 데이'로 인식했으면 좋겠다. 경기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경기농협이 14일 수원시청역에서 '백설기 데이'를 진행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3.14 /경기농협 제공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이 14일 수원시청역에서 경기 쌀로 만든 백설기를 시민에게 나눠주고 있다. 2024.3.14 /경기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