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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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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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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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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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꽃게 철인데… 올해는 '한숨깊은 대목'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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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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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한인, 초미의 관심… “고국이 안정 되찾길”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각국 동포사회 ‘조마조마’ 한미 동맹 문제 등 언론보도 주목 유럽 거주 한인 200여명 관련 집회 美 LA 재외동포청 간담회는 취소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은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다. 상황이 장기화하지 않고 하루빨리 고국이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는 게 재외 한인들의 공통적인 바람이다. 중국 북경한국인회 박기락(53) 회장은 “해외에 머무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에 혼란스러운 일이 생기니 걱정이 크다. 한국에서 보내주는 영상이나 뉴스 등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안 좋다”며 “그나마 계엄이 해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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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래 이끌 인재’ 인하대 광고학회 ‘크래드’ 최보원 학회장 지면기사
“광고가 좋아 처음 시작… 많은 것들 배운 소중한 경험” 산학협력 통해 기획서·광고제작 진행 경인일보와 협업, 기억에 남는 작업 향후 브랜딩 분야로 시야 넓혀보고파 “저처럼 광고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함께 학회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조금 더 공부하고 배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는 광고 기획뿐 아니라 브랜딩 쪽으로도 시야를 넓혀보고 싶습니다.” 올해 인하대학교 광고학회인 ‘크래드(CreAD)’ 활동으로 쉼 없이 달려온 최보원(21) 학회장의 소감이다. 이 학회는 학회원들이 2년씩 활동하는 체제로, 지난해부터 학회에 참여한 최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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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대통령 따라 식물 정부… 혼란 빠진 경기·인천 현안 지면기사
경기도·도의회 예산심의 2일 지연 예결위, 내년 예산안·추경 동시처리 인천 수도권매립지 확보 대책 없고 경인선 지하화 등 대응 불안정 형국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에 따라 경기·인천지역 현안도 차질을 빚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예산심의 일정이 지연되는 중이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청 예결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 의사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심의 일정이 2일 이상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도교육청 예결위와의 회의실 중복 사용 문제까지 겹치며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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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등 태국 출장 일정 취소
인천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예정됐던 국외 출장 일정을 취소했다고 9일 밝혔다. 현 시국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것이 취소 이유다. 이번 출장은 태국 방콕시의회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정해권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 의회사무처 직원 5명 등 12명은 방콕시의회를 찾아 두 의회 간 교류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방콕시 주요 기관 방문도 계획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소추 등 국내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자, 의정활동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는 전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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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어정쩡한 ‘식물 대통령’ 정국, 인천 여파는
수도권매립지, 경인선 지하화 등 현안 산적 정부 협조·검토 필요한 사업 차질 생길까 우려 인천시, “상황 지켜봐야…차질 없도록 노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실질적으로 국정운영을 주도하기로 하면서, 자신의 권한을 당에 일임한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식물 대통령’이 됐다. 지역에서는 윤 대통령이 약속한 인천 공약 등 굵직한 현안 사업 추진부터 예산 확보까지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장 우려되는 현안 중 하나는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다. 4자(환경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협의체가 최근 쓰레기매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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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분 인천시의원, 수도권 산림환경대상 입법 부문 수상
유승분(국·연수구3) 인천시의원이 인천지역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의원은 9일 경기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수도권 산림환경대상’에서 입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힘쓴 공로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주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 주관으로 산림청이 후원한다. 올해 유 의원은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인천시 소속 공무원 중 ‘지속가능발전 책임관’을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등 체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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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2037년엔 313만명” 장래인구 증가세 점쳐지는 인천 지면기사
市, 통계청 분석 기반 추계 결과 인천이 전국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나타났다. 2037년에는 인천 총인구가 최대 313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인천시가 최근 발표한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 추계’ 결과를 보면, 인천 총인구는 2022년 297만5천 명에서 꾸준히 늘어 2037년 312만6천 명으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 시도편’(2022~2052년)을 기초로 추계한 결과다. 인천 총인구는 2037년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해 2042년에는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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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불명확한 수습 담화, 알맹이 빠진 ‘질서있는 퇴진’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정치적 의지 표명… 혼란만 키워 국회의장 “위헌적 권한 이양” 비판 한동훈·한덕수 담화문 표현 빠져 위헌적 국정운영 사전경고인 듯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 이후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대국민 공동 담화를 열어 ‘질서있는 대통령 조기퇴진’으로 요약할 수 있는 비상계엄 사태 수습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담화에서 국민적 관심사인 대통령의 임기와 권한 이양에 대해서는 정확한 언급을 피했다. 모호하고 불명확한 담화가 국민 혼란·대립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한 대표는 이날 담화에서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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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정체성 부정, 윤석열 더는 대통령 아냐”… 인천서 커지는 목청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지면기사
인천대·인하대서 시국선언·입장문 헌정 파괴·내란행위 배척 등 강조 시민들 ‘탄핵 반대’ 국힘 비판 농성 야권, 긴급회견 등 구속·심판 성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따른 후폭풍이 인천 지역사회에서도 거세다. 5일 지역 곳곳에서 윤 대통령 탄핵과 내란죄 수사 등을 촉구하는 행동이 잇따랐다. 먼저 비상계엄 사태에 분노한 학생들이 행동에 나섰다. 인천대학교 학생들은 이날 대학본부 앞에서 ‘영원히 침묵하지 않기 위해 지금 침묵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인천에서 첫 대학생 시국선언으로 130명이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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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술술 풀리는 ‘인천 반값택배’… 큰 호응으로 사업 확대 지면기사
당일배송 ‘기본’ 단가절감까지… “소상공인들은 모른다면 손해” 공유물류망 서비스 개선으로 10월말 전국 최초 ‘스타트’ 지하철역사 30곳서 저렴하게 접수…사업장 픽업도 가능 계약업체 3520곳으로 늘어나 하루 최대 851건 이용 반값 지원 건수 무제한으로 “하루 한도도 풀어야” 내년 7월께 집화센터 인천 전 역사로 확대키로 키오스크 설치돼 노인일자리 ‘서포터스’ 배치도 “부담됐던 택배 배송비가 절감되는 등 사업 초창기부터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주변에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모르는 소상공인들이 많은데, 계속해서 홍보와 개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