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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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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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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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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꽃게 철인데… 올해는 '한숨깊은 대목'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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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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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탄핵전, 급박했던 여야 지면기사
與 일부 찬성, 입장 표명없이 본회의장行… 野 “끝까지 신중히 투표” 피켓 사용도 자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이 예정됐던 14일.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에 바빴다. 여당 소속 의원 일부가 ‘탄핵 찬성’으로 돌아선 데다, 반대하더라도 표결에는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면서 회의장으로 향하는 의원들 표정이 무거웠다. 앞서 입장을 명확히 밝혔거나 표결에 참여하자는 의원들만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6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였다. 긴 논의 끝에 국민의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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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한밤의 비상계엄’ 3시간만에 해제 수순… 尹 담화 ‘강공’에 與 ‘부결 당론’ 내부 격랑 지면기사
계엄부터 탄핵가결까지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 줄사의 1차 표결 무산후 계엄 전말 드러나 12월3일 오후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담화가 시작됐다. 담화문을 읽어 내려가던 윤 대통령은 오후 10시 28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겠다는 이유였다.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완수 육군 대장은 오후 11시 30분 포고령 제1호를 발령했다. 자정이 지나자 계엄군이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 본청 출입문에서 국회 관계자와 계엄군 간 대치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일 오전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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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죄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번째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 탄핵이다. 국회는 14일 오후 4시 여야 재적 의원 300명 모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탄핵안을 가결시켰다. 지난 7일 1차 투표에선 국민의힘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105명이 투표에 불참, 의결정족수 200석을 채우지 못해 폐기했으나, 이날은 국민의힘이 부결 당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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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 소추안 국회 본회의 상정
국회가 14일 오후 4시 제4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의사일정 제1항으로 ‘대통령(윤석열) 탄핵 소추안’을 상정했다. 우 의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길 위에 서 있다”며 “어떤 길로 갈지 마음 졸이지만, 그 길은 항상 국민 속에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의원들이 받을 투표용지 무게가 그 어느 때보다도 무겁다”며 “역사의 무게, 민주주의의 무게인 만큼 국회의원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은 오후 4시 30분께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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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표결 임박… 인천·경기지역 여당 의원들의 표심은
안철수, 공개적 탄핵 찬성 vs 윤상현은 반대 송석준·김선교 의원은 “표결에는 참석해야” 내란 특검법 등 불참 의원들, 당론 따를까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인천·경기지역 의원들의 표가 어디로 향할지도 관심사다. 일부 의원은 공개적으로 찬반 입장을 밝히는가 하면, 다른 의원들은 주요 법안 표결 등으로 표심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안철수(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가장 먼저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인물이다. 안 의원은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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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내란죄 맞는지부터 따져야…탄핵 성급”
“내란죄 학자들도 의견 갈려… 야당에 떠밀려선 안 돼” 탄핵반대 당론 두고는 “바뀌기 힘들 것” 예상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이 “탄핵 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내란죄 요건이 성립하는지부터 규명했어야 한다”며 “쫓기다시피 (탄핵으로) 가는 건 성급한 판단”이라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14일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열리기 전 기자들과 만나 “적어도 당내 TF, 국회 청문회나 국정조사 등을 통해 내란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 규명을 하는 게 기본적인 절차”라며 “헌법학자들 사이에서도 내란죄인지 아닌지 의견이 갈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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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종오 의원 “탄핵 찬성표 던지겠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중 6번째 공개 찬성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은 안철수·김예지·김상욱·조경태·김재섭 의원에 이어 6번째다. 진 의원은 “질서 있는 퇴진을 이루고자 했지만, 국민 마음을 다잡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장은) 탄핵이 국가를 혼란에 빠지게 하겠지만, 나라를 바르게 세워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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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의원 선출
12일 과반표 얻어 신임 원내대표 선출 권 의원, “당론은 부결, 당 수습하면 물러날 것” 5선 권성동 의원이 국민의힘의 새로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2표를 얻어 김태호 의원(34표)을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에는 당 소속 의원 108명 중 106명이 투표했다. 당선 소감으로 권 원내대표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 당에는 높은 혜안을 가진 분들이 많다. 우리가 지혜를 모아 하나가 돼서 다가간다면 국민의 마음도 조금씩 열릴 것”이라며 “당이 어려운 시기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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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정견발표…권 “분열 막아야” vs 김 “대통령 손 놓자”
국민의힘, 12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 국민의힘이 12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들은 당의 쇄신을 약속했지만, 생각하는 방식은 달랐다. 권성동 의원은 “탄핵보다 무서운 것이 분열”이라고 했고, 김태호 의원은 “대통령의 손을 놓을 때가 됐다”고 했다. 먼저 권 의원은 이날 정견발표에서 “(최근 당의 상황에) 자괴감이 든다”며 “야당이 국정을 마비시킨다고 해도 이를 비상계엄으로 대응한 것은 잘못”이라고 했다. 이어 “중진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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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윤석열 대통령 체포 강공… 내란·김건희 특검법 단독 처리
‘대통령 내란죄’ 두고 여야 설전 野 의원들 “대통령 즉시 체포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를 두고 뜨겁게 달아올랐다. 야당은 윤 대통령 즉시 체포를 촉구하는가 하면, 여당은 일명 ‘내란 특검법’ 표결을 거부해 야당이 단독 처리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국회 법사위는 11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최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섰다. 증인으로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이완규 법제처장,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