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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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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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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주변 원도심 ‘재개발·고층화 탈바꿈’ 초읽기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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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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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강범규 선출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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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6월 총 9천358대 판매... 월 대비 15.1% ↑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6월 내수 4천102대, 수출 5천256대 등 총 9천358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5.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KGM은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함께 헝가리와 스페인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4월(9천751대) 이후 2달 만에 9천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헝가리와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물량이 늘며 4월(6천88대) 이후 2달 만에 5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 17.2% 증가했지만 내수판매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지난 4월 이후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년동월 대비로는 28.8% 감소했다. KGM은 지난 5월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을 비롯해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으며, 6월에는 코란도 EV 일반 모델도 선보이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군포와 대전광역서비스센터 내 시승센터 설치에 이어 6월에는 일산에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열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와 함께 고객 니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는 물론 더 뉴 토레스와 코란도 EV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고객 접점 확대 및 소비자 니즈 적극 대응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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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 호수공원 녹조에 수개월째 ‘악취·벌레 고통’
“정말 분통이 터져 살수가 없습니다. 이사를 가야 하는건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저류지에 짙은 녹조가 발생, 악취가 진동하고 벌레가 창궐하는 등 수개월째 생활불편과 건강 위협을 초래하고 있지만 관련대책이 미흡해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일 평택시와 고덕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4월 함박산 중앙공원(고덕 호수공원) 저류지 내에 녹조류(물이끼·해캄)가 발생했다. 저류지는 5만1천60㎡ 규모로 담수량은 6만2천695t, 수심 1.5m, 1일 고덕하수처리장 재이용수 2천200t이 유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고덕 호수공원 저류지에는 음악분수, 서정폴리(전망대), 서정테라스(음악분수 조망데크) 등 친수여가 공간이 설치돼 하루 수천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짙은 녹조가 발생하면서 악취와 함께 초여름 하루살이나 깔따구같은 벌레가 창궐하면서 주민들이 운동·산책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다. 고덕 호수공원 주변의 어린이 교육시설, 아파트 및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주거 및 사무실, 상가에서는 매일 아침 창틀 등에 죽어있는 엄청난 양의 벌레를 치우느라 곤혹을 치르고 있으며 죽은 벌레 냄새 때문에 창문까지 제대로 못 열고 있다. 시는 이와관련 지난 5월 녹조제거기(이동선착장)를 제작해 투입했으며 물 흐름 정체구간에 수련 등 정화식물 식재, 9월 다기능 수류 발생장치(부력수차)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재이용수 유입량 증대로 인해 녹조류가 현저히 감소됐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사정이 이런데도 시는 단순히 녹조 제거 등의 수동적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어 답답하다. 원인을 파악해 수질을 개선해야 하는데 '녹조 제거 효과 모니터링에 따른 추후 대책 마련'만 되뇌이고 있다"고 분개했다. 또 “개장한 지 얼마 안 된 호수공원에 녹조가 발생한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 아니냐"며 “종합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연대 항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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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7월 여름 휴가비(최대 100만원) 지원 등 판촉 프로모션 시행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7월 한달 동안 휴가비 지원 및 스페셜 페스타 등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일시불 및 할부 등 판매 조건에 상관없이 티볼리 및 토레스 EVX, 토레스 EVX VAN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원을, 택시 전용 모델(토레스 EVX, 토레스 바이퓨얼, 코란도 EV)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1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지난달에 이어 7월에도 '스페셜 페스타'는 지속된다. 스페셜 페스타 해당 모델의 렉스턴 스포츠&칸은 최대 200만원 또는 4WD 시스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티볼리 에어도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와 렉스턴은 150만원, 티볼리 및 토레스 EVX는 100만원, 더 뉴 토레스(밴 포함)는 50만원을 지원한다. 고금리 시대에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및 저리 할부 등 다양한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는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40%)에 따라 3.5~5.5%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란도 EV 및 토레스 EVX(밴 포함)는 선수금(0~50%)에 따라 3.5~5.5%의 60개월 할부를 운영한다. 더 뉴 토레스 및 더 뉴 토레스 밴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0~40%)에 따라 3.5~5.5%의 48~72개월 할부 등 고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수금 40%의 24개월 무이자 할부와 선수금(20~30%)에 따라 4~5%의 60개월 할부, 선수금 없는 5.9%의 72개월 할부를 운영한다. 택시 전용 모델(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코란도 EV)은 선수금(0~50%)에 따라 2.5~4.5%의 60개월 할부를 운영하며, 택시 동료의 소개로 구입할 경우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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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덕면 주민 "소각장 추진 백지화해야" 지면기사
市 공모방식 전환에 "당연 수순""왜 필요한지 시민 공감대 우선"평택시가 현덕면 주민·시민단체들과 '현덕 환경복합시설(소각·매립장)' 설치 갈등(6월5일자 8면 보도=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설치 강행… 주민·단체 반대불구 향후 일정 공개)을 빚고 있는 가운데 주민·시민단체가 "평택시가 주민설명회 취소, 입지 후보지 공모방식 전환을 알려왔다. 당연한 수순"이라며 "시가 사업 자체를 백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현덕면 주민과 평택시민환경연대,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평택농민회, 평택시민재단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 28일 현덕면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는 성난 민심을 어쩔 수 없이 수용한 결과다. 지난 14일 폐기물처리시설 계획이 알려진 이후 한달 반만에 반전된 상황"이라고 했다.이어 "시와 폐기물업체가 유착, 대규모 소각장과 매립장을 추진한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주민, 시민단체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 하지만 객관적인 수치들과 상황은 폐기물시설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시는 권역별 설명회와 공모, 그리고 입지 예정지에 대한 당근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과 시민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지적하며 주민갈등 조장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전면 백지화, 신뢰할 수 있는 민관합동 폐기물 실태조사 실시, 생활폐기물 처리와 감량화 평택시 민관협의체(가칭) 구성 등을 요구했다.시민단체 관계자는 "시가 경기도 최악의 미세먼지지역임에도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배출되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 현덕면 주민들과 환경·시민단체들이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현덕 환경복합시설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평택 환경·시민단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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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해군,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식
“서해바다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영웅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이 2022년 제2연평해전 승전 의미를 제고하기 위해 기념행사 명칭을 '기념식'에서 '승전 기념식'으로, 기념비 명칭을 '전적비(戰蹟碑)'에서 '전승비(戰勝碑)'로 변경했다. 해군은 승전 기념식을 통해 우리 바다와 NLL을 목숨 바쳐 지켜낸 고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참전장병과 유가족의 명예를 드높였다. 그러면서 제2연평해전 승전 의미를 되새기고,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9일 김경철(소장)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승전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서영석 유가족회장(고 서후원 중사 아버지)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참전장병, 신원식 국방부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여·야 국회의원 및 정치인, 유관기관·단체장, 군 주요직위자와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승전 기념식은 전사자 및 참전장병 소개, 개식사, 국민의례, 승전 경과보고, 참배·헌화 및 분향, 국방부장관 기념사, 유가족회장 답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는 대한민국 해군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던 참된 군인들이었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서해수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해상과 도서기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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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덕면 시민단체 “소각장 설치 반대… 市 불통행정”
평택시가 현덕면 주민·시민단체들과 '현덕 환경복합시설(소각·매립장)' 설치와 관련해 갈등(6월5일자 8면 보도)을 빚고 있는 가운데 주민·시민단체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가 주민설명회 취소, 입지 후보지 공모방식 전환을 알려왔다.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시가 입지 후보지 공모방식 전환만 할 게 아니라 사업 자체를 백지화해야 한다"며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현덕면 주민과 평택시민환경연대,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평택농민회, 평택시민재단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현덕면 사무소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는 성난 민심을 어쩔 수 없이 수용한 결과다. 지난 14일 폐기물처리시설 계획이 알려진 이후 한 달 반만에 반전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와 폐기물업체가 유착, 대규모 소각장과 매립장을 추진한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주민, 시민단체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 하지만 객관적인 수치들과 상황은 폐기물시설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시는 권역별 설명회와 공모, 그리고 입지 예정지에 대한 당근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과 시민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다. 수도권 지자체장들이 매립장 공모에 나서지 않는 것은 어떠한 금전적 보상보다 공모 신청과정에서의 찬반 주민 갈등, 지역공동체 파괴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주민갈등 조장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전면 백지화', '자원재순환', '신뢰할 수 있는 민관합동 폐기물 실태조사 실시, 생활폐기물 처리와 감량화 평택시 민관협의체(가칭) 구성' 등을 요구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가 경기도 최악의 미세먼지지역임에도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배출되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4일 현덕면 80만㎡ 부지에 1조922억원을 투입해 환경복합시설을 설치키로 한 뒤 올해 7~12월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 및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내년 1~12월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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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의장 '국힘 강정구 의원' 선출 지면기사
평택시의회가 27일 제247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갖고 의장에 강정구(국·사진) 의원을, 부의장에 김명숙(민) 의원을 선출했다.강 의원은 "시민의 행복과 평택시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며 "신뢰와 존중, 화합 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평택시의회를 수준 높은 선진 의회로 구현하는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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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강정구 의원·부의장에 김명숙 의원 선출
평택시의회가 27일 제247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갖고 의장에 강정구(국) 의원을, 부의장은 김명숙(민) 의원을 선출했다. 강 의원은 “시민의 행복과 평택시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며 “신뢰와 존중, 화합 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평택시의회를 수준 높은 선진 의회로 구현하는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도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상호 존중의 신뢸흘 구축하고, , 의원 간의 소통과 가교 역할에 집중해 조화롭고 균형잡힌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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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루키데이(rookie day)’ 운영으로 미래 인재 양성 앞장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은 질 높은 교육을 위해 반드시 실천돼야 합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이 2024년 신규공무원들의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한 '루키데이(rookie day)'와 지방공무원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키로 해 주목된다. 평택지역은 신설 학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신규 발령자가 많은 지역으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은 평택 교육의 생산성 향상, 질 높은 교육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 루키데이는 초보자·신인 선수의 날이란 의미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올해 1월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주에 급여, 계약, 지출 등 학교 맞춤형 행정업무 연수와 선·후배 간 소그룹 멘토링을 함께 진행 중히면서 적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2~3년 차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은 학교 근무에 대한 고충 상담 및 조언 등 동료 간 소통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근무 적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 미만 저경력 지방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공직 설계 , 학교 계약 실무, 공문서 작성 등 소양과 직무 과목을 주제로 한 루키데이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평택교육지원청은 교육행정 연구회 '다사리'를 구성, 평택 지방공무원의 공직 적응 및 일상 회복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평택지역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경력자 및 신규자 두 그룹으로 나눠 총 5주간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직장 내 관계 갈등 및 직무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공무원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박은희 평택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장은 “지속적인 루키데이 운영으로 신규 공무원의 업무 적응 및 역량을 강화는 물론 경기 교육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겸비한 미래 교육 행정인을 길러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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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화재·폭발 위험 큰 관내 업체 대상 ‘긴급 안전점검’ 실시
평택시가 최근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26일 긴급 안전 점검회의를 갖고 위험물로 인한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평택소방서와 함께 대형 화재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긴급 안전 점검 대상에는 일차전지 취급업체와 유해화학물질 관련업체, 폐기물처리 업체 등 대형화재 발생 위험성이 큰 사업장이 포함됐다. 시는 점검을 통해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시정하고 바로 개선이 어려울 경우에는 임시 조치 후 재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위험물 취급 요령과 재난 대응 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업체별 별도의 추가 점검도 지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시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유해화학물질업체,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철저히 점검해 또 다른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로 시민의 안전 우려가 커진만큼 이달 말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