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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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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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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주변 원도심 ‘재개발·고층화 탈바꿈’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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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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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강범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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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새 브랜드로 승부… KG모빌리티 'KGM' 확립 지면기사
16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 'SUV 명가' KG모빌리티가 신규 브랜드 'KGM'을 모든 차종에 적용하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미래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해나가고 있다.새 브랜드 KGM은 미니멀리즘이 강조되는 현재의 트렌드와 발맞춰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시인성과 커뮤니케이션 용이성을 높였다. KG모빌리티는 수출과 내수 시장에서 KGM 브랜드를 모든 판매 차종에 적용시키고 일선 영업망에도 전격 채택, 고객들이 브랜드를 일관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통일성을 강화했다.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KG모빌리티는 오랜 역사만큼 하동환자동차제작소에서 쌍용자동차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를 감안해 지난해 초 새로운 사명을 선포하고 오랜기간 확보된 과거의 헤리티지(유산)를 KG모빌리티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순차 전환시키는 '페이드 아웃(Fade Out)' 방식의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KG모빌리티에 대한 국민적 호감도는 높아졌다.KG 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 새 브랜드 KGM을 공개하고 모든 마케팅 요소를 통일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일선 영업망의 쌍용차 간판도 KGM으로 대체했다. 올 2월 말 현재 전국 약 200곳의 판매 네트워크와 500곳의 부품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 교체작업도 완료했다.지난 8일에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유튜브 홍보 영상을 통해 올 한 해 최대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쿠페형 SUV 'J120'을 공개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새 브랜드에 기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트렌디하고 미래적인 SUV 모빌리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대표 SUV 명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KG 모빌리티 F100. /KG 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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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원정 화장' 불편 …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추진 지면기사
2030년 완공 목표 광역 설치 검토부지 선정 관건… "주민 의견 반영"평택시가 장례 수요 증가와 원정 화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 비용부담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7일 시에 따르면 공설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적인 장사시설로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시는 관련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후보지 주민공모에 따른 유치지역 주민지원 방안 검토, 타당성 용역 등을 통해 건립부지를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100만 인구 대비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광역 종합장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 봉안, 장례서비스를 포함한 장사인프라를 확충할 뿐만 아니라 망자·유족· 시민 모두에게 친화적인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다만 장사시설 건립의 최대 쟁점이 될 부지 선정을 놓고 지역 및 주민들 간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정적 여론이 돌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27일 언론브리핑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전문가와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진통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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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브랜딩으로도 충분… KG 모빌리티 ‘SUV 명가’ 새역사 쓴다
16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인 'SUV 명가' KG 모빌리티가 신규 브랜드 'KGM'을 토레스 EVX와 티볼리, 렉스턴 등 모든 차종에 적용하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미래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해나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KGM은 미니멀리즘이 강조되는 현재의 트렌드와 발맞춰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시인성과 커뮤니케이션 용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KG 모빌리티는 수출과 내수 시장에서 새 KGM 브랜드를 모든 판매 차종에 적용시키는 한편 일선 영업망에도 KGM을 전격 적용하는 등 고객들이 브랜드를 일관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통일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KG 모빌리티는 하동환자동차제작소에서 쌍용자동차까지 이어지는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이를 감안해 2023년 초 새로운 사명을 선포했음에도 오랜 기간 확보된 과거의 헤리티지를 KG 모빌리티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순차 전환시키는 '페이드 아웃(Fade Out)'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페이드 아웃 방식은 'SUV 명가'로서의 전통적인 헤리티지가 토레스 돌풍과 호실적, 과감한 미래 모빌리티 전환 로드맵, 혁신적 이미지 등과 함께 결합되며 KG 모빌리티에 대한 국민적 호감도를 성공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사명 변경 이전 18.1%던 '순호감도'가 사명변경 이후 페이드 아웃 전략이 지속되던 향후 1년동안 67.2%로 집계되며 49.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KG 모빌리티는 페이드 아웃 전략의 성공을 바탕으로 드디어 새 브랜드 'KGM'을 공개하고 모든 마케팅 요소를 통일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KG 모빌리티는 12월부터 모든 내수와 수출시장 출고 차종에 새로운 레터링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오랜 기간 유지했던 일선 영업망의 '쌍용자동차' 간판도 'KGM'으로 대체됐다. KG 모빌리티는 상당한 비용을 투입하며 올해 2월 말 현재까지 전국 약 200곳의 판매 네트워크와 500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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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원정 화장 시민불편 해소
평택시가 장례 수요 증가와 원정 화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 비용부담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설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적인 장사시설로,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관련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후보지 주민공모에 따른 유치지역 주민지원 방안 검토, 타당성 용역 등을 통해 건립부지를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하지만 장사시설 건립의 최대 쟁점이 될 공설 종합장사시설 부지 선정을 놓고 지역 및 해당 지역민들 간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부정적 여론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27일 언론브리핑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전문가와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와 관련한 진통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시설은 100만 인구 대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광역 종합장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 봉안, 장례서비스를 포함한 장사인프라를 확충할 뿐만 아니라 망자, 유족, 시민 모두에게 친화적인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대환 시 복지국장은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하겠다. 장사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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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해상특송화물 중추 역할 수행… 지난해 4천9만건 처리
평택직할세관이 지난해 해상특송 화물 4천9만건을 처리했다. 이는 전국 해상특송 화물 반입량의 67%다. 이같은 해상 물류 증가는 계속될 전망이어서 물류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평택직할세관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운송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상특송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평택세관의 해상특송 화물 반입건수는 매년 평균 1천만 건씩 급증하고 있다. 실제 해상 화물 반입 건수는 2019년 152만건에서 2020년 1천335만건, 2021년 2천333만건, 2022년 3천204만건, 2023년 4천9만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증가 현상을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평택세관은 2019년 5월 해상특송 물류센터를 개장한 이래 총 3차례에 걸쳐 X-ray 증설 등 통관시설을 확충하고, 24시간 순환근무 체계 도입 등 통관 역량을 제고하여 왔다. 주요 통관 품목은 소형 전자제품, 의류, 가정용품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직구물품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충전기, 휴대용 전등 등 19%, 마우스, 전자기기부품 등 7.3%, 완구 운동용품, 게임기 등 6.4%, 의류 11.4%, 식탁 주방용품 9%, 가방, 마사지기, 수공구 등 46.9%로 파악됐다. 평택세관은 마약·총기류 등 국민건강·사회안전 위해물품, K-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이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중국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해 불법물품 판매계정을 폐쇄하는 등 다각적인 위험관리에 나서고 있다. 양승혁 세관장은 “앞으로도 해외직구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한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으로 국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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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민 만족도 'UP' 지면기사
평택시, 설문·자체 분석결과 발표 운행횟수 늘고 배차·환승시간 좁혀평택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 노선별 평균 운행 횟수는 늘고 배차시간은 줄어들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효과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평택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2019년 용역에 착수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해 7월3일부터 본격 시행됐다.시는 우선 버스노선 번호를 9개 권역으로 구분해 출발지-도착지-일련번호 부여 방식으로 노선번호 체계를 정립했다.그러면서 남부 및 팽성읍, 고덕국제신도시를 대상으로 노선 수를 64개에서 41개로 개선하고 운행 대수는 249대에서 297대로 증가시켜 노선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개편 전·후 효과분석 결과, 노선별 평균 운행 횟수는 2.05회→3.82회로 증가했으며 배차시간은 38.9분→15.7분으로, 환승시간 역시 15.2분→14.5분으로 각각 감소했다.노선 중복 감소(16.98→7.42) 효과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올해 2월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노선 개편에 대한 만족도 지수는 78.8%로 조사됐는데 이는 2019년 조사 당시 63.7% 대비 15.1% 상승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배차시간 단축, 노선 신설 및 변경, 목적지로의 접근성 강화를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이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평택지역은 대중교통의 수요가 상당히 높다. 이에따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가 마련되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행정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 같은 노선 개편전 효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중 교통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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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지역 일자리 매칭 강화
“맞춤형 고용서비스가 밀도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평택시와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구축,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매칭을 강화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입주기관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밀도 있게 제공, 일자리 사업의 효과을 높이고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23일 평택고용복지센터에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영 지청장과 평택시 관계 공무원,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이계천 본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오창열 지사장 등이 참석해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평택고용센터와 평택시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활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북하나재단 등을 포함한 8개 기관이 통합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중장년층과 경력 보유여성이 구직자의 절반 이상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생활지원과 중장년 퇴직자의 경력 재설계를 지원하는 중장년층 경력기반 재취업지원서비스, 직업훈련·마음건강 등을 종합 지원하는 경력보유여성 일·가정 양립 통합서비스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구축한 청년센터를 시 청년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청년층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담자를 지정해 심층상담 등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여 취업 성공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태영 지청장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출범으로 중앙·지자체·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고용서비스를 확산해 대국민 편의성 향상과 효과적인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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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내버스 노선 개편후 만족도 ‘UP’
평택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관련 노선별 평균 운행 횟수는 늘고 배차시간은 줄어들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효과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평택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2019년 용역을 착수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해 7월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시는 우선 버스노선 번호를 9개 권역으로 구분해 출발지-도착지-일련번호 부여 방식으로 노선번호 체계를 정립했다. 그러면서 남부 및 팽성읍, 고덕국제신도시를 대상으로 노선 수를 64개에서 41개로 개선하고 운행 대수는 249대에서 297대로 증가시켜 노선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개편 전·후 효과분석 결과, 노선별 평균 운행 횟수는 2.05회→3.82회로 증가 했으며 배차시간은 38.9분→15.7분로, 환승시간 역시 15.2분→14.5분으로 각각 감소했다. 노선 중복도 감소(16.98→7.42) 효과도 향상된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2월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노선 개편에 대한 만족도 지수는 78.8%로 조사됐는데 이는 2019년 조사 당시 63.7% 대비 15.1% 상승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배차시간 단축, 노선 신설 및 변경, 목적지로의 접근성 강화를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평택지역은 대중교통의 수요가 상당히 높다. 이에따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가 마련되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행정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노선 개표전 효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중 교통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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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내년 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평택서 열린다 지면기사
농업생태원 일대, 40만명 방문 기대 평택 농업생태원 일원이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장소로 선정돼 조경 등 관련업계와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22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에서 심사위원 평가 등 엄격한 절차 끝에 평택시가 개최 장소로 최종 선정됐다. 박람회장은 기반공사 추진 등으로 개최 2년 전 선정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이날 한상록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미래사회 변화 대처를 위해 환경도시, 녹색 도시, 생태도시로 전환을 선언한 평택시의 성장 패러다임 강조가 이 같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평가했다.한 소장은 "평택지역은 전국대비 산림비율(16.9%)이 낮아 숲과 나무가 부족하고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인구 급증으로 열악한 도심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정원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건강, 행복, 삶의 질 향상 기여 핵심수단으로 숲과 정원의 도시로서의 변화가 필요하고, 마침 정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로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시는 오는 2025년 10월 중 3일간(예정) 경기도와 공동주최를 맡아 개막식, 전시정원 조성, 정원문화 체험 및 산업 부스 운영, 콘퍼런스 개최, 문화예술 공연, 기타 전시 등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약 40만명이 평택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2010년 제1회 시흥시 옥구공원(28만명 관람)을 시작으로 올 10월에는 남양주 다산중앙공원 일원서 열린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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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지난해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 16년 만에 흑자 전환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해 '매출 3조7천8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이러한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2023년 판매는 내수 6만3천345대, 수출 5만2천754대 등 총 11만6천99대로 2022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매출은 제품믹스 등의 개선 효과로 2022년 대비 10.4% 증가한 3조7천8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토레스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2014년(7만2천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5% 증가하는 등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익 역시 KG 가족사 편입 이후 전 임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한 체질 개선 노력 그리고 수출 물량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 등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창사 70년을 맞는 KGM는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생산성 향상 등 내부 체질 개선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KGM 브랜드를 국내외 시장에 견고히 안착시키는 한편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과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KGM 정용원 대표이사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지 1년 여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회사로 탈바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