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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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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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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주변 원도심 ‘재개발·고층화 탈바꿈’ 초읽기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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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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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강범규 선출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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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지난해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 16년 만에 흑자 전환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해 '매출 3조7천8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이러한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2023년 판매는 내수 6만3천345대, 수출 5만2천754대 등 총 11만6천99대로 2022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매출은 제품믹스 등의 개선 효과로 2022년 대비 10.4% 증가한 3조7천8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토레스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2014년(7만2천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5% 증가하는 등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익 역시 KG 가족사 편입 이후 전 임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한 체질 개선 노력 그리고 수출 물량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 등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창사 70년을 맞는 KGM는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생산성 향상 등 내부 체질 개선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KGM 브랜드를 국내외 시장에 견고히 안착시키는 한편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과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KGM 정용원 대표이사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지 1년 여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회사로 탈바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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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업생태원,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장소로 선정
평택시 농업생태원 일원이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장소로 선정, 조경 등 관련업계와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12월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에서 심사위원 평가 등 엄격한 절차 끝에 평택시가 개최 장소로 최종 선정됐다. 박람회장 기반공사 추진 등으로 개최 2년 전 선정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날 한상록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미래사회 변화 대처를 위해 환경도시, 녹색 도시, 생태도시로 전환을 선언한 평택시의 성장 패러다임 강조가 이 같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 소장은 “평택지역은 전국대비 산림비율(16.9%)이 낮아 숲과 나무가 부족하고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인구 급증으로 열악한 도심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정원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건강, 행복, 삶의 질 향상 기여 핵심수단으로 숲과 정원의 도시로서의 변화가 필요하고, 마침 정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로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2025년 10월 중 3일간(예정) 경기도와 공동주최를 맡아 개막식, 전시정원 조성, 정원문화 체험 및 산업 부스 운영, 컨퍼런스 개최, 문화예술 공연, 기타 전시 등을 진행키로 했다. 한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2010년 제1회 시흥시 옥구공원(28만명 관람)을 시작으로 2025년 13회를 맞는다. 행사 기간 약 40만명이 평택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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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중소기업 글로벌시장 진출 '든든한 지원군' 지면기사
KP-HUB 국제무역협의회 창단식 황춘미 대표 "판로개척 수출입 증대"'평택을 넘어 아시아로, 그리고 세계를 넘본다'.평택지역 무역업체인 KP-HUB(대표·황춘미)가 국제무역협의회 창단식을 갖고 본격 중소기업 수출입 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해 지역경제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KP-HUB는 지난 20일 오후 평택 J컨벤션센터에서 인도·말레이시아 등 해외 정부 관계자 및 기업대표, 국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P-HUB국제무역 협의회 창단식을 가졌다.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과 무함마드 박티아르 말레이시아 정부 연방국회의원, 이진복 말레이시아 백작 등 회원사, 기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창단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황춘미 대표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 정부와 국내 기업의 협업을 통해 현지 수출입센터를 설립하고 평택 내 기업을 현지와 연결해 수출입 증대에 기여코자 한다"며 협의회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황 대표는 "협의회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에 설립 중인 수출입센터와 지사를 통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는 지원군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KP-HUB는 인도 현지 한국기업 수출입 센터 인가 확정, 6개 지방정부와 협약 등 국내 및 평택기업들의 수출길을 열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정부와 자동차 수출을 위한 협약 체결 예정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지난 20일 열린 KP-HUB국제무역 협의회 창단식에서 황춘미 대표 등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4.2.20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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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전자, Arm과 협력 확대… GAA 공정기술 경쟁력 고도화 지면기사
차세대 제품 개발 시간 감소 기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글로벌 반도체 설계 자산회사 'Arm'과 협력을 확대한다. 영국 업체인 Arm의 차세대 SoC 설계 자산을 자사의 최첨단 게이트올어라운드(GAA·Gate All Around) 공정에 최적화시켜 기술 경쟁력 고도화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Arm과의 협력을 통해 팹리스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들은 향후 인공지능(AI) 칩렛 솔루션, 차세대 데이터 센트 등 생성형 AI 시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계종욱 부사장은 "Arm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사 고객들에게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지원하게 됐다"며 "삼성전자와 Arm은 다년간 쌓아온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이번 설계 기술 최적화를 통해 팹리스 고객들에게 최첨단 GAA 공정 기반 초고성능, 초저전력 Cortex-CPU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업은 다년간 Arm CPU IP를 삼성 파운드리의 다양한 공정에 최적화해 양산한 협력의 연장선이다. 양사간 협업으로 팹리스 고객들은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은 SoC 제품 개발 과정에서 Arm의 최신형 CPU 접근이 용이해진다.삼성전자의 최첨단 GAA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된 Arm의 차세대 Cortex-X CPU는 우수한 성능과 전력효율로 최고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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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국가첨단특화단지' 지정 평택시, 반도체 조례 제정 지면기사
市 주도 지원사업 법적 근거 마련상반기 개설 기술학교 시정에 반영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된 평택시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사업을 위한 출자·출연·보조·융자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가 주도하는 다양한 반도체 기업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카이스트 등과 미래 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을 집중한 최적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또한 올해 상반기 개설되는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제조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체에 필요한 실무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반도체 기업을 방문해 연구개발(R&D) 지원 및 실증화 사업 등을 적극 발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래발전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의 초격차 기술 달성 및 지역사회의 경제·교육·산업 발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의 위상을 정립해 국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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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rm과 협력 확대로 GAA 공정 기술 경쟁력 고도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글로벌 반도체 설계 자산 회사 Arm의 차세대 SoC 설계 자산을 자사의 최첨단 GAA(Gate-All-Around) 공정에 최적화 시켜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Arm과의 협력을 통해 팹리스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계종욱 부사장은 “Arm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사 고객들에게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지원하게 됐다"며 “삼성전자와 Arm은 다년간 쌓아온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이번 설계 기술 최적화를 통해 팹리스 고객들에게 최선단 GAA 공정 기반 초고성능, 초저전력 Cortex-CPU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다년간 Arm CPU IP를 삼성 파운드리의 다양한 공정에 최적화해 양산한 협력의 연장선이다. 양사간 협업으로 팹리스 고객들은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는 SoC 제품 개발 과정에서 ARM의 최신형 CPU 접근이 용이해진다. 삼성전자의 최선단 GAA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된 Arm의 차세대 Cortex-X CPU는 우수한 성능과 전력효율로 최고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와 Arm의 협력은 팹리스 기업에게 적기에 제품을 제공하면서도 우수한 PPA (Power: 소비전력, Performance: 성능, Area: 면적)를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양사는 이를 위해 협력 초기부터 설계와 제조 최적화를 동시에 처리하는 DTCO(Design-Technology Co-Optimization)를 채택해 Arm의 최신 설계와 삼성전자의 GAA 공정의 PPA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생성형 AI는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의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삼성전자의 GAA 공정을 기반으로 Arm의 차세대 Cortex-X CPU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제품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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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 무역업체 ‘KP-HUB’ 국제무역협의회 창단식… 지역경제계 큰 관심
'평택을 넘어 아시아로, 그리고 세계를 넘 본다'. 평택지역 무역업체인 KP-HUB(대표·황춘미)가 국제무역협의회 창단식을 갖고 본격 중소기업 수출입 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해 지역경제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KP-HUB(이하 KP)는 지난 20일 오후 평택 J컨벤션센터에서 인도·말레이시아 등 해외 정부 관계자 및 기업대표, 국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P-HUB국제무역 협의회 창단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과 무함마드 박티아르 말레이시아 정부 연방국회의원, 이진복 말레이시아 백작 등 회원사, 기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창단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황춘미 대표는 “동남아시아등 해외 정부와 국내 기업의 협업을 통해 현지 수출입센터를 설립하고 평택 내 기업을 현지와 연결해 수출입 증대에 기여코자 한다"며 협의회를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협의회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에 설립 중인 수출입센터와 지사를 통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는 지원군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박티아르 의원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사업·투자 가치가 높다. 협의회와 강한 파트너십을 이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KP-HUB는 그동안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 기업들과 전기오토바이,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업 등을 진행해왔으며 식품, 공산품, 건설설비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인도 현지 한국기업 수출입 센터 인가 확정, 6개 지방정부와 협약 등 국내 및 평택기업들의 수출길을 열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정부와 자동차 수출을 위한 협약 체결 예정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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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평택갑] "경선도, 본선도 모두 이기겠다" 여야 예비후보 9명 뜨거운 열기 지면기사
최호 전 당협위원장 '머슴론' 강조한무경 '규제완화'·이병배 '일꾼론'현역 홍기원 재선 성공 의지 다져임승근·조용덕·김동아·이해금 도전'본선보다 뜨거운 예비 경선'.요즘 평택갑 선거구는 한마디로 후끈 달아오르다 못해 뜨겁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여야 예비후보 9명이 내뿜는 열기가 대단하기 때문이다.국민의힘에선 제8회 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최호 전 당협위원장, 한무경 국회의원, 이병배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 3명의 예비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최 예비후보는 '오로지 한 길, 뚝심 있게, 시민 행복, 더 나은 평택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서'라며 표밭 곳곳을 누비며 머슴론을 강조하고 있고, 한 의원은 "성공한 기업인의 경험을 평택 성장에 녹여 내겠다. 각종 규제 완화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시민을 섬기는 일꾼론'을 강조하며 경쟁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민주당에선 홍기원 국회의원에 맞서 임승근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조용덕 평택 지속가능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김동아 당 대표 정치테러 대책위 법률위원, 이해금 전 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홍 의원은 "국민과 시민만 바라보고 뛴 4년이었다. 한 번 더 신발 끈을 동여매고 시민들과 호흡하겠다"며 재선 성공 의지를 다졌다.이에 홍 의원과 21대 총선 경선에서 아깝게 패한 적 있는 임 예비후보는 "와신상담 이날만 기다렸다. 경선도, 본선도 모두 이겨 민주당과 평택에 대한 의리를 지킬 것"이라고 도전장을 내밀었다.이 예비후보는 '생활 속의 봉사자, 진짜 일꾼'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함께 하는 정치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조 예비후보는 "자기 정치에 매몰된 지역 정치에 변화를 줘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 이를 통해 평택 성장을 앞당기겠다"며 일찌감치 선거 사무실을 열고 표밭으로 뛰어들었다.김 예비후보는 "현 정권의 무능과 독선을 끝내고, 번영하는 평택은 물론 정권 교체의 주춧돌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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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로 '평택 중심지' 떠오르는 송탄동 지면기사
500병상 첨단 스마트종합병원 구축46만㎡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반도체 기업 유치로 발전 기대감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한창인 평택 송탄동 지역이 '평택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대규모 브레인시티 개발이 완료되면 송탄동은 이전과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18일 평택시에 따르면 송탄동 지역은 조선시대 삼남대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지금도 삼남대로는 1번 국도와 함께 평택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 활용되고 있다.송탄동은 1995년 평택시와 평택군, 송탄시가 통합될 때까지만 해도 송탄시 동부동으로 불렸다. 송탄시의 남동쪽에 위치해 붙여진 지명이다. 하지만 송탄시가 통합된 이후 송탄이란 지명을 행정구역명에 보존하기 위해 1996년 4월 동부동은 송탄동으로 변경됐다.이후 2007년 경 송탄동 일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널리 알려졌다. 당시 유명 대학 유치 소식에 지역은 환영했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재원조달 등의 어려움으로 사업은 지연됐고 사업의 핵심인 유명대학 이전도 흐지부지되면서 사업은 표류했다.이에 시는 브레인시티 부지를 새롭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2015년께 연구·산업·주거 시설 등이 들어서는 첨단복합산업단지 개발이란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특히 종합의료시설용지와 의료연구개발 중심의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계획으로 브레인시티의 성공가능성을 높였다. 이후 브레인시티 내에 아주대학교병원 설립이 추진돼 500병상 규모의 첨단 스마트종합병원이 오는 2030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다.2021년에는 카이스트가 들어선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 내 46만2천여㎡ 대학교 용지에 조성된다. 반도체 산업을 이끌 리더급 인재 양성과 미래 반도체 기술을 연구·개발하게 된다.지난 1월 발표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해 5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이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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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카이스트… 브레인시티 수혜 입은 송탄, 평택 중심지 될까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한창인 평택 송탄동 지역이 '평택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브레인시티 개발이 완료되면 송탄동은 이전과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8일 평택시에 따르면 송탄동 지역은 조선시대 삼남대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지금도 삼남대로는 1번 국도와 함게 평택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송탄동은 1995년 평택시와 평택군, 송탄시가 통합될 때까지만해도 송탄시 동부동으로 불렸다. 송탄시의 남동쪽에 위치해 붙여진 지명이다. 하지만 송탄시가 통합된 이후 송탄이란 지명을 행정구역명에 보존하기 위해 1996년 4월 동부동은 송탄동으로 변경됐다. 이후 2007년 경 송탄동 일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널리 알려졌다. 당시 유명 대학 유치 소식에 지역은 환영했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재원조달 등의 어려움으로 사업은 지연됐고 사업의 행심인 유명대학 이전도 흐지부지되면서 사업은 표류했다. 이에 시는 브레인시티 부지를 새롭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2015년 께 연구·산업·주거 시설 등이 들어시는 첨단복합산업단지 개발이란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특히 종합의료시설용지와 의료연구개발 중심의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게획으로 브레인시티의 성공가능성을 높였다. 이후 브레인시태 내에 아주대학교병원 설립이 추진돼 500병원 규모의 첨단 스마트종합병원이 오는 2030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카이스트가 들어선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 내 46만2천여 ㎡ 대학교 용지에 조성된다. 반도체 산업을 이끌 리더급 인재 양성과 미래 반도체 기술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지난 1월 발표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해 5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이와 관련된 반도체 기업들은 평택의 반도체 생태계를 단단히 다질 계획이다. 아주대병원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