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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한국 관광객에 문 열어 젖힌 '대륙'… 항공업 '환영', 카페리 '시큰둥'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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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KT&G, 담배 한도 '초과 구매' 조장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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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쪽잠 명당'… 편한 밤 예약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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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말 폐쇄 남항 E1컨테이너부두(E1CT), '수소 생산 기지' 조성 추진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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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드론비행승인 자동화 시스템 장관상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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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국공항공사, 드론비행승인 자동화 시스템 장관상 지면기사
한국공항공사는 '2024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에서 '드론비행승인 자동화 시스템 개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공모전은 아이디어·분석·우수사례 3개 분야로 진행되며, 한국공항공사는 '분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한국공항공사가 개발한 드론비행승인 자동화 시스템은 기존의 수기로 검토해야 했던 비행승인 신청 서류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담당 직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고, 비행승인 시간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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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안·부평산단 소부장 '디지털 전환' 지원 지면기사
산업부·기계연구원·인하대 등 MOU 정부가 인천 주안·부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과 인하대·청운대·폴리텍Ⅱ대학이 '인천 소부장 제조기업 디지털전환(DX)을 위한 기업 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 주안·부평산단에 입주한 약 3천개의 기업과 2만4천여명의 재직자에게 공공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공급될 예정이다.인하대·청운대·폴리텍Ⅱ대학은 인천 주안·부평 산단의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양성 사업' 수행 기관이다.대부분의 소부장 기업은 납품 전 제품 신뢰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고가의 외국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 영세한 기업은 영업 이익의 30% 이상을 소프트웨어 도입 비용으로 사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이번 소프트웨어 무상 공급으로 연간 약 1천억원의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산업부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소프트웨어 보급 확대뿐 아니라 소부장 기업이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유지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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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이슈&스토리] 한국 관광객에 문 열어 젖힌 '대륙'… 항공업 '환영', 카페리 '시큰둥' 지면기사
중국 정부 한시적 비자 면제에 들썩이는 관련 업계 코로나 이후 단거리 급증… 日·동남아 대부분중국행 승객 늘면 2019년의 80% 수준 여객 회복中 발표후 여행사 예약률 최대 60%까지 증가한중카페리 칭다오 빼곤 개인 여행객만 혜택임직원·동호회 등 단체 많아 효과 거의 없어"한국 정부도 中 관광객 무비자 허용" 목소리중국 정부가 지난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항공·여행 등 관련 업계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은 1992년 한중수교 이후 처음이다. 관련 업계는 코로나19 엔데믹에도 회복 속도가 더뎠던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는 여객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중국 방한객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도 함께 이뤄져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대감 커지고 있는 항공·여행 업계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항공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지만, 중국 여객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 인천국제공항과 중국을 오간 승객은 843만2천277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1천134만6천582명)과 비교하면 74.3%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항공편도 2019년 1~10월 6만8천788편에서 올해는 6만522편으로 10% 이상 줄었다. 탑승률이 6.3%p나 떨어지다 보니, 항공사들이 항공편을 많이 배치하지 않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중국 정부의 비자 면제 확대가 승객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급감했던 국내 관광객들의 중국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코로나19 이후 단거리 여행 수요가 급증했지만,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지역을 가는 승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국을 가려면 발급받아야 하는 비자의 가격이 비싼 데다, 발급 절차도 까다로워 여행의 걸림돌이 됐기 때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가는 승객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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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 국내 여객터미널 최초 '군장병 TMO' 지면기사
연간 3만명 이용… 2층에 조성카페·사물보관함 등 편의 제공인천항에 국내 여객터미널 중 처음으로 국군 장병을 위한 TMO(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가 조성됐다.인천항만공사는 14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 TMO' 개소식을 개최했다.TMO는 국군 장병과 화물을 수송하기 위한 시설이다. 주요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운영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국군 장병이 연간 3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위한 별도의 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국군수송사령부와 업무협의를 거쳐 국내 첫 여객터미널 TMO를 만들게 됐다.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있는 TMO는 휴게공간과 카페테리아, 사물보관 장소 등 편의·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국군 장병들이 인천항 TMO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편리하게 여객선 입·출항을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서해5도를 수호하는 국군 장병 등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항 TMO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 TMO 개장식에서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4.11.14 /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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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천리그룹,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단행
삼천리그룹은 14일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천리는 이태호 부사장을 자산개발총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허정훈 전무를 전략본부 부사장으로, 이은선 전무를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이정원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으며, 삼천리ENG는 신서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SL&C(외식사업) 부문 대표로 발령했다. 삼천리는 전략·미래 총괄과 연구소의 역할·기능을 강화하고, 계열사는 환경·생활문화 등 새로운 사업과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내년에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만큼, 그룹 업무를 효율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부문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신규사업을 원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재배치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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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7년말 폐쇄 남항 E1컨테이너부두(E1CT), '수소 생산 기지' 조성 추진 지면기사
해수부 탄소중립 항만 구축계획에운영사, 인천 청정수소 사업 제출14만6천㎡ 부지 年 100만t 목표市 부정적 입장·관로 건설 '숙제'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장으로 2027년 12월 폐쇄될 예정인 인천 남항 E1컨테이너부두(E1CT)를 수소 생산기지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E1CT 운영사인 E1은 해수부가 수립 중인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에 반영할 사업으로 '인천 청정수소 공급 사업'을 제출했다.해수부는 항만 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E1은 E1CT 장치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14만6천㎡ 부지를 청정수소 공급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E1은 해외에서 암모니아를 수입해 해당 부지에 저장하고, 가공 과정을 거쳐 연간 100만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E1은 해당 부지에 5만t급 암모니아 탱크 2기를 건설하고, 연간 7만t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크래킹 설비(암모니아를 청정수소로 변환해 주는 장치) 3기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곳에서 생산된 청정수소를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 등에 공급하는 게 사업 모델이다. 이들 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한 수소 혼소 발전을 확대하고 있다. LNG를 연소하는 기존 방식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란 평가를 받는다.현재 한국서부발전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 서구에 LNG·수소 혼소 발전소를 확대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예정대로 발전소가 지어지면 2032년에는 연간 14만8천t의 수소가 필요할 전망이다.다만, E1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예정지는 주거지와 가깝기 때문에 인천시가 수소 공급기지 건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인천 중구에 있는 공급기지에서 서구에 있는 발전소까지 수소를 운반할 수 있는 관로를 건설하는 것도 숙제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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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어프레미아 '인천~방콕 노선' 증편… 매일 뜬다 지면기사
항공기 추가 도입 아시아 운항 확대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1월24일부터 인천과 태국 방콕을 오가는 노선을 주 5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방콕 노선 항공편은 매일 오후 5시2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9시25분(이하 현지시간)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도착편은 오후 10시55분 방콕에서 떠나 다음 날 오전 6시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항공기를 추가 도입한 에어프레미아는 그동안 미주에 집중된 노선을 베트남 다낭, 홍콩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에어프레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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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 첫 '완전 자동화'… 신항 1-2단계 컨 부두 실시협약 지면기사
한진·선광 등 5개 업체 컨소시엄年 물동량 138만TEU 처리 규모 인천항 첫 '완전 자동화' 부두인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인천항만공사는 12일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인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은 (주)한진, (주)선광, (주)E1, 고려해운(주), 에이치엠엠(주) 등 5개 해운·항만업체로 구성됐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5월 운영사 공모에서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7년 12월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장을 목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는 인천항에서 처음으로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옮기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다.완전 자동화 시스템은 선박과 컨테이너 장치장을 오가는 화물 운송을 자동·원격운전 방식으로 운반하는 것이다.인천항만공사가 6천7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는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는 4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3개 선석(1개 선석 확장 예정) 규모로, 연간 물동량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다.인천항만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하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이 자동화 장비를 설치하게 된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완전 자동화 부두가 개장하면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서 입지를 공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년에는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500만TEU 목표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만공사는 12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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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민간 개발' 신항 배후단지 공공용지 38% 불과… "분양가 오를것" 지면기사
물류비용 상승 경쟁력 하락 지적'규정 이전 사업' 소급 어려울듯 민간이 개발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물류부지 가운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확보한 공공용지는 3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부문을 제외한 공공이 임대하는 물류부지 공급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12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해수청은 민간 사업자인 인천신항배후단지(주)와 협의과정을 거쳐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가운데 38.5%를 공공용지로 결정했다.인천해수청이 확보한 부지 면적은 21만8천461㎡로,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전체 94만3천616㎡ 가운데 도로·녹지(26만9천896㎡)를 제외한 물류부지의 38.5% 정도다.민간 주도로 개발한 항만 배후단지는 민간 사업자가 부지를 우선 조성한 뒤 투자 사업비 범위 내에서 토지나 시설 소유권을 확보하고, 나머지 부지의 우선 매수 청구권을 받는 구조로 개발된다.민간사업자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에 투입한 총사업비 1천405억원에 해당하는 11만1천666㎡를 받았고, 나머지 부지(34만3천593㎡)는 조성원가로 사들여 분양하기로 했다.인천 항만업계에선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중 공공이 확보한 부지가 많지 않아 분양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우려한다.인천해수청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공공용지에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 후 남은 부지가 많지 않아 물류 부지로 활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가뜩이나 인천항 창고 부지가 없어 물류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 신항에 새롭게 공급되는 물류부지 대부분을 민간이 분양하면 분양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인천 항만업계 관계자는 "항만 배후단지를 민간이 개발할 당시부터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창고 비용이 늘어나면 물류비용이 상승할 수밖에 없으며, 인천항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민간이 개발한 항만 배후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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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방법… 인천본부세관 '가이드북' 발간 지면기사
인천본부세관은 국내 수출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FTA 원산지증명서 기관발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가이드북은 원산지증명서나 인증수출자를 신청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와 작성요령 등을 책자를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제 신청체계에 맞춰 제작됐다. e-book으로도 만들어져 관세청 FTA 포털 자료실이나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희망 기업에게 가이드북을 배포할 예정이다.인천본부세관 주시경 세관장은 "국내 수출 기업이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