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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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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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KT&G, 담배 한도 '초과 구매' 조장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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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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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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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2025-02-1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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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동아시아공항연합’ 22차 연례회의 지면기사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대 참석 동북아시아 공항 운영자들이 모여 항공업계 최신 동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동아시아공항연합(EAAA) 연례회의’가 5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다.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제22차 EAAA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AAA는 한·중·일 3개 국가 12개 공항운영자가 참여하는 연합체다. 동아시아 지역 공항 간 교류·협력을 통해 항공업계의 시장변화와 항공수요 증가에 공동 대응하고자 2001년 설립됐다. EAAA 소속 회원 공항이 순서대로 연례회의를 개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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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험생과 떠나면 더 싸다… 연말연시 ‘항공권 이벤트’ 지면기사
이스타, 동반 1인 최대 20% 등 국적사 내년초까지 할인 다양 국내 항공사들이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클럽에 가입한 수험생 본인과 가족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내년 4월 3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일반석 항공권 국제선과 국내선 각 1매다. 국제선 20개 노선, 국내선 5개 노선 중 선택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2025학년도 수험표와 탑승권을 지참하면 제주 ‘빛의 벙커’와 일본 도쿄 ‘사쿠라 포토스튜디오’ 등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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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매출… 3분기 항공사 실적 고공비행 지면기사
아시아나·대한 분기별 신기록 영업이익 각각 1289억·6186억 제주항공도 흑자 전환에 성공 노선 늘린 진에어, 수익성 개선 항공 여객과 화물 운송이 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뒀다. 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1조8천7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가 증가한 것으로, 역대 분기별 최대 매출이라고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천289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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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면세점 임대료, 온·오프 분리징수 개선을” 지면기사
유통학회 ‘경쟁력 강화’ 토론회 스마트 면세 서비스 개선점 제언 “멤버십 만들어 혜택 차별화 필요” “공항, 백화점처럼 입점사 홍보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연말부터 운영할 예정인 ‘스마트 면세 서비스’를 활성화하려면 현재 임대료 징수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이 제기됐다. 삼일회계법인 추형석 이사는 최근 한국유통학회 주최로 열린 ‘공항 면세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 면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내 입점한 면세점들의 제품을 여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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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장 축소 ‘영종 구읍 생활권’,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 신청 지면기사
해수부, 내년 26곳 선정 사업 예정 인천공항 등 주변 개발로 밀려나 중구 ‘뱃터 스테이션’ 조성 계획 강화군, 석모도 둘레길 상권 부활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인프라 건설로 활력을 잃게 된 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중구는 내년 2월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에 영종도 ‘구읍 생활권’을 신청할 계획이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수산업 인프라, 관광, 주거 환경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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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침체된 영종도 구읍뱃터·나룻부리항 ‘활력 되찾기 프로젝트’ 시작
인천지역 기초 자치단체들이 인프라 건설로 활력을 잃게 된 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1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중구는 내년 2월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에 영종도 ‘구읍 생활권’을 신청할 계획이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수산업 인프라·관광·주거·환경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6개 어촌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도 구읍뱃터 인근에 있는 구읍 생활권은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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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드론비행승인 자동화 시스템 장관상 지면기사
한국공항공사는 '2024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에서 '드론비행승인 자동화 시스템 개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공모전은 아이디어·분석·우수사례 3개 분야로 진행되며, 한국공항공사는 '분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한국공항공사가 개발한 드론비행승인 자동화 시스템은 기존의 수기로 검토해야 했던 비행승인 신청 서류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담당 직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고, 비행승인 시간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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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안·부평산단 소부장 '디지털 전환' 지원 지면기사
산업부·기계연구원·인하대 등 MOU 정부가 인천 주안·부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과 인하대·청운대·폴리텍Ⅱ대학이 '인천 소부장 제조기업 디지털전환(DX)을 위한 기업 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 주안·부평산단에 입주한 약 3천개의 기업과 2만4천여명의 재직자에게 공공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공급될 예정이다.인하대·청운대·폴리텍Ⅱ대학은 인천 주안·부평 산단의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양성 사업' 수행 기관이다.대부분의 소부장 기업은 납품 전 제품 신뢰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고가의 외국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 영세한 기업은 영업 이익의 30% 이상을 소프트웨어 도입 비용으로 사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이번 소프트웨어 무상 공급으로 연간 약 1천억원의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산업부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소프트웨어 보급 확대뿐 아니라 소부장 기업이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유지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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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한국 관광객에 문 열어 젖힌 '대륙'… 항공업 '환영', 카페리 '시큰둥' 지면기사
중국 정부 한시적 비자 면제에 들썩이는 관련 업계 코로나 이후 단거리 급증… 日·동남아 대부분중국행 승객 늘면 2019년의 80% 수준 여객 회복中 발표후 여행사 예약률 최대 60%까지 증가한중카페리 칭다오 빼곤 개인 여행객만 혜택임직원·동호회 등 단체 많아 효과 거의 없어"한국 정부도 中 관광객 무비자 허용" 목소리중국 정부가 지난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항공·여행 등 관련 업계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은 1992년 한중수교 이후 처음이다. 관련 업계는 코로나19 엔데믹에도 회복 속도가 더뎠던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는 여객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중국 방한객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도 함께 이뤄져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대감 커지고 있는 항공·여행 업계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항공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지만, 중국 여객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 인천국제공항과 중국을 오간 승객은 843만2천277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1천134만6천582명)과 비교하면 74.3%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항공편도 2019년 1~10월 6만8천788편에서 올해는 6만522편으로 10% 이상 줄었다. 탑승률이 6.3%p나 떨어지다 보니, 항공사들이 항공편을 많이 배치하지 않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중국 정부의 비자 면제 확대가 승객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급감했던 국내 관광객들의 중국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코로나19 이후 단거리 여행 수요가 급증했지만,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지역을 가는 승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국을 가려면 발급받아야 하는 비자의 가격이 비싼 데다, 발급 절차도 까다로워 여행의 걸림돌이 됐기 때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가는 승객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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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국내 여객터미널 최초 '군장병 TMO' 지면기사
연간 3만명 이용… 2층에 조성카페·사물보관함 등 편의 제공인천항에 국내 여객터미널 중 처음으로 국군 장병을 위한 TMO(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가 조성됐다.인천항만공사는 14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 TMO' 개소식을 개최했다.TMO는 국군 장병과 화물을 수송하기 위한 시설이다. 주요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운영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국군 장병이 연간 3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위한 별도의 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국군수송사령부와 업무협의를 거쳐 국내 첫 여객터미널 TMO를 만들게 됐다.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있는 TMO는 휴게공간과 카페테리아, 사물보관 장소 등 편의·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국군 장병들이 인천항 TMO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편리하게 여객선 입·출항을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서해5도를 수호하는 국군 장병 등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항 TMO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 TMO 개장식에서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4.11.14 /인천항만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