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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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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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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한항공 노선 연계운항… 편리해진 '에어프레미아' 지면기사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인터라인(노선 연계운항) 협약을 맺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인터라인은 여러 항공사가 제휴를 맺어 각 사가 운항하는 항공편 구간을 묶어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인터라인 고객은 여러 항공사가 운항하는 구간을 하나의 티켓만 구매하면 탑승할 수 있어 환승과정에서 체크인이나 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국에서 인천을 거쳐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는 여객은 에어프레미아와 대한항공의 연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뉴욕에서 출발하는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은 대한항공의 일본(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과 중국(베에징·상하이), 홍콩, 태국 방콕 등 8개 노선과 연계된다. LA 출발편은 방콕·베트남 호찌민·필리핀 마닐라·싱가포르 등 4개 노선, 샌프란시스코 출발편은 싱가포르 노선과 연결된다.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상반기 내에 미국 5위 항공사인 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 파트너십이 체결되면 미국 국내선 110개 노선과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6개 중남미 국가로 환승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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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카르타·발리, 다음은 바탐… '인니 세번째 관광지' 정기항공 지면기사
인천공항서 주 7회 직항신설겨울시즌 골프여행지로 유명"물가 저렴… 잠재력 큰 도시"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휴양지 바탐을 잇는 정기 항공편이 개설된다.27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인천국제공항~바탐 노선 직항편을 주 7회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각각 주 4회, 주 3회 운항한다.연간 약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바탐은 자카르타, 발리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관광지로, 우리나라에선 겨울철 골프 여행을 가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지난해 5월 제주항공이 운영한 바탐공항 전세편 탑승률은 76%나 됐다. 2017년 12월부터 두 달간 인도네시아 항공사인 라이온에어가 36차례 전세편을 운항했을 때에도 95%의 탑승률을 보였다.그간 바탐을 찾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은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후 다시 배를 타고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인도네시아는 항공 자유화 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양국 합의가 있어야만 항공편을 늘릴 수 있다.인천~바탐 직항노선이 운영되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개발 중인 바탐항나딤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공사는 2021년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AP1), 국영 건설사 위자야 카르야(WIKA)와 함께 바탐항나딤공항 운영·개발 민관협력사업(PPP)을 수주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운영·개발사업을 담당하면서 공항 수익 일부를 배분받는다. 바탐항나딤공항 이용객이 많아지면 인천공항공사가 배분받는 수익도 증가한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바탐은 저렴한 물가를 바탕으로 한 골프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바탐으로 향하는 국내 여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한·인도네시아 간 항공 시장 확대와 항공운송 부가가치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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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 체결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인터라인(노선 연계운항) 협약을 맺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여러 항공사가 제휴를 맺어 각 사가 운항하는 항공편 구간을 묶어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인터라인 고객은 여러 항공사가 운항하는 구간을 하나의 티켓만 구매하면 탑승할 수 있어 환승과정에서 체크인이나 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는 노선을 확대할 수 있고, 더 많은 환승객을 유치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국에서 인천을 거쳐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는 여객은 에어프레미아와 대한항공의 연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뉴욕에서 출발하는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은 대한항공의 일본(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과 중국(베에징·상하이), 홍콩, 태국 방콕 등 8개 노선과 연계된다. LA 출발편은 방콕·베트남 호찌민·필리핀 마닐라·싱가포르 등 4개 노선, 샌프란시스코 출발편은 싱가포르 노선과 연결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상반기 내에 미국 5위 항공사인 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 파트너십이 체결되면 미국 국내선 110개 노선과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6개 중남미 국가로 환승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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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행기 이·착륙 눈앞에서… 내달 7일까지 '하늘정원' 무료 개방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 달 7일까지 공항 인근 하늘정원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하늘정원은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다.인천공항공사는 무료 개방 행사를 앞두고 유채꽃밭과 하늘라운지, 꽃등고래 조형물, 미니온실, 꽃가득터널, 알록달록 파라솔 거리 등을 조성했다. 또 이용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원두막과 흔들그네 야외 테이블 등을 설치했다.하늘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하늘정원에 방문하려면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내려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자가 차량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만들었다.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늘정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늦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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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스타항공, 퓨얼 애널리틱스 도입 국내 LCC 최초… 연료 절감 기대 지면기사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분석 프로그램인 '퓨얼 애널리틱스'(Fuel Analytics)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퓨얼 애널리틱스는 항공기 운항 단계별 연료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연료 절감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보잉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항공기 이착륙 전 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연료 절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비행이 종료된 후 대시보드 분석 툴을 활용해 연료 효율 개선방안도 확인할 수 있다.이스타항공은 퓨얼 애널리틱스 도입으로, 연간 최대 4.3%의 연료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스타항공은 연료 효율성 개선에 대한 조종사들의 인식을 증진하는 사내 캠페인 '지속가능한 비행을 위한 도전'(Sustainable Flight Challenge)도 실시한다.운항 승무원들은 보조 동력 장치 사용 최소화, 항공기 중량 관리, 기상별 연료 탑재 기준 수립 등 탄소 배출 감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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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수출업계, 온라인 판매 비중 커진다 지면기사
바이어와 대면 거래 방식 벗어나홈페이지 주문 시스템 도입 늘어인건비 등 가격 경쟁력 약점 보완성능 보증·점검 등 전문센터 필요연간 6조원대 규모로 성장한 국내 중고 자동차 수출시장에도 온라인 판매 시스템이 서서히 도입되고 있다.인천 연수구에서 중고차를 수출하는 세원무역 박영화(한국중고차수출조합 회장) 대표는 지난해부터 전체 판매량의 90%가량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토위니' '비포워드' 등 중고차 수출 전문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해외 바이어(구매자)들이 업체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보고 주문하는 방식으로 거래한다.그동안 중고차 수출은 차량이 세워진 야적장을 방문한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해 판매하는 일종의 '마당장사' 방식이 주를 이뤘다. 연수구 옛 송도유원지 일대에 대규모 중고차 수출단지가 조성된 것도 많은 차량을 세워둘 넓은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영업 방식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조금씩 바뀌고 있다. 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단지인 인천 연수구 일대 업체들도 12~13%가량을 온라인을 통해 거래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 설명이다.중고차 수출 업계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외국 바이어들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고차 수출 전문 플랫폼 비포워드 관계자는 "바이어들이 아예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그동안 온라인 판매에 거부감을 가졌던 중고차 수출 업계 관계자들이 영업 방식을 많이 전환했다"고 설명했다.중고차 수출 업계에 외국인들이 많이 진출한 것도 온라인 판매가 늘어난 이유다. 외국인들은 국내 업체와 비교해 인건비가 저렴한 탓에 가격 경쟁력에서 국내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수출하면 비교적 값이 싼 부지에 차량을 보관하고 있다가 판매 일정에 맞춰 출고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다.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온라인 중고차 수출을 늘리려면 차량의 성능을 정확히 보증하고 점검하는 전문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인천 중고차 수출 업계 관계자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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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스타항공, 국내 LCC 최초 항공기 연료 효율 분석 프로그램 도입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분석 프로그램인 '퓨얼 애널리틱스'(Fuel Analytics)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퓨얼 애널리틱스는 항공기 운항 단계별 연료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연료 절감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보잉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항공기 이착륙 전 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연료 절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비행이 종료된 후 대시보드 분석 툴을 활용해 연료 효율 개선방안도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퓨얼 애널리틱스 도입으로, 연간 최대 4.3%의 연료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연려 효율성 개선에 대한 조종사들의 인식을 증진하는 사내 캠페인 '지속가능한 비행을 위한 도전'(Sustainable Flight Challenge)도 실시한다. 운항 승무원들은 보조 동력 장치 사용 최소화, 항공기 중량 관리, 기상별 연료 탑재 기준 수립 등 탄소 배출 감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프로그램 도입과 사내 캠페인을 통해 원가 절감뿐 아니라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기재로 기단을 전환하는 등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항공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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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천중·인천고등학교 총동문회, 2024년 정기총회와 제27대 인백상 시상식 개최
상인천중·인천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문완진)는2024년 정기총회와 제27대 인백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오후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 르노와르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문 18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고의 명예를 높인 동문 또는 관계자들에게 주는 인백상은 한범진(74회) 법무사와 김정희 인천고 역사 교과 담당 교사, 목승호 인천고 학생회장이 받았다. 올해 신설된 '자랑스러운 인고인상'은 춘천지방법원 신상렬 원주지원장과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등이 수상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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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해 인천공항 화물 인센티브 1위 '싱가포르에어' 지면기사
물동량 5600t 증가해 6억4천여만원 국내는 하노이 노선 취항 제주항공화물 물동량이 증가한 항공사에 제공되는 항공 화물 인센티브를 가장 많이 받은 항공사는 싱가포르에어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싱가포르에어를 포함한 23개사에 27억원을 지원하는 2023년 화물 인센티브 지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신규 화물 노선을 취항하거나 야간 시간대에 화물기를 운항하는 항공사에 착륙료를 감면해주고 있으며, 전년 대비 화물 물동량이 늘어난 항공사에도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2022년 8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취항한 싱가포르에어는 최대 2년까지 적용되는 신규 취항 노선 착륙료 감면을 받았고, 지난해 물동량이 전년과 비교해 5천600t 정도 늘어 총 6억4천264만원 가량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야간 운항에 따른 착륙료 감면 혜택과 물동량 증가로 싱가포르에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받았다.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2022년 인천~베트남 하노이 화물 노선을 취항한 제주항공의 인센티브 순위가 가장 높았다.인천에서 베트남 하노이와 일본 나리타, 중국 옌타이 등을 오가는 화물기를 운항 중인 제주항공의 지난해 인천공항 항공화물은 2만2천600t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물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미국 운송업체인 UPS와 중국화운 등도 인센티브 지급 상위 5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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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열린 '중증장애인 누워보는 클래식'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중증장애인을 위한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클래식'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클래식은 객석 1~2열에서 중증와상장애인들이 누워서 관람하는 공연이다.전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천에 거주하는 중증와상장애인과 중증시각장애인 등 약 90명이 참여했다.이번 공연에선 가수 김장훈과 세계적인 성악가 바라톤 김동규,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감미로운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