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新팔도핫플레이스] ‘오색별빛정원展’ 불밝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2024-12-11
-
가평 남이섬 방문차량에 ‘몸살’ 앓는 선착장 인근 마을… “대책 시급”
2024-11-03
-
‘찰칵찰칵’ 자라섬 꽃정원, 축제 후에도 시들지않는 인기
2024-10-22
-
‘행락철 교통대란’ 부르는 남이섬 주차난… 개선 요원
2024-11-06
-
최대 3865t→ 335t 생산 감소… '가평 잣' 누가 다 먹어버렸니
2024-10-31
최신기사
-
가평
농촌중심지 활성화 '가평이음터' 6월 탄생 지면기사
郡, 농식품부 사업서 127억 투입옛 북면사무소 일원에 '소통센터'가평군 가평읍·북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시설인 '가평이음터'와 '북면소통센터'가 오는 6월 각각 가평읍, 북면에 들어선다.11일 가평군에 따르면 오는 6월 준공되는 이들 시설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읍과 북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국비 등 총 사업비 127억여 원이 투입된다.가평이음터는 1천346㎡ 부지에 건축 연면적 3천75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가평읍 읍내리 옛 자라섬재즈센터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주차장이 마련되고 지상 1~4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수리소, 운영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공간, 조리실습실, 다목적회의실,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2022년 5월 착공 후 현재 경량칸막이 공사와 시스템 비계 철거, 예술무대 설치 및 금속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비는 97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 모임, 소통, 복지, 공연 등 생활문화예술 장소로 사용된다.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소통 및 건강증진 등의 공간이 될 북면소통센터도 북면 옛 북면사무소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부지면적 1천874㎡, 건축 연면적 970㎡,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건물 내에는 체력단련실, 요가실, 조리교실, 주민건강관리실, 동아리공간, 카페테라스, 열린마당 등이 들어선다.2021년 11월 착공,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30억원이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에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가평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가평군 ‘가평읍과 북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시설 들어선다
가평군 가평읍·북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시설인 '가평이음터'와 '북면소통센터'가 오는 6월 각각 가평읍, 북면에 들어선다. 준공되는 이들 시설은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읍과 북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에는 국비 등 총 사업비 127억여 원이 투입된다. 가평 이음터는 1천346㎡ 부지에 건축 연면적 3천75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가평읍 읍내리 옛 자라섬재즈센터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주차장이 마련되고 지상 1~4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수리소, 운영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공간, 조리실습실, 다목적회의실,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2022년 5월 착공 후 현재 경량칸막이 공사와 시스템 비계 철거, 예술무대 설치 및 금속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비는 97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의 모임, 소통, 복지, 공연 등 생활문화예술 장소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소통 및 건강증진 등의 공간이 될 북면소통센터도 북면 옛 북면사무소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부지면적 1천874㎡, 건축 연면적 970㎡,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건물 내에는 체력단련실, 요가실, 조리교실, 주민건강관리실, 동아리공간, 사진교실, 공부방, 카페테라스, 열린마당 등이 들어선다. 2021년 11월 착공,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30억원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에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가평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자라섬 중·남도 화장실 단 4개… 급한 볼일 해결 못해 '안절부절' 지면기사
'행사장소 인기' 면적만 31만㎡ 남도 1곳 철거… 1.5㎞ 구간 없어상설시설로 추가 설치 주장 나와가평군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 중·남도에 화장실이 부족해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은 캠핑장, 식물원 등이 있는 서도(28만3천40㎡)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가 치러지는 중도(19만7천300㎡), 그리고 꽃페스타 행사장인 남도(11만4천50㎡) 등으로 이뤄져 있다.화장실은 서도 3개, 중도 2개, 남도 2개로 총 7개가 설치돼 있지만 중도·남도의 경우 총면적이 31만1천350㎡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비하면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중도의 경우 봄가을 꽃페스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의 행사 때는 주관사마다 행사 기간·규모에 따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지만, 행사 후에는 모두 철거해 화장실 이용 동선이 길어 곤란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화장실 1곳이 재시공을 위해 철거되면서 방문객들의 불편은 가중되고 있다.요즘은 축제가 없는 기간이지만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주말에 나들이객이 증가, 화장실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특히 지난 주말의 경우 중도를 찾은 방문객은 3천500여 명에 달했는데 중도 남단 화장실 철거로 인해 도보로 15분가량 소요되는 약 1.5㎞ 구간에 화장실이 없어 원성을 샀다. 화장실 현황 등 안내 부족에 대한 쓴소리도 나왔다.방문객 A씨는 "관광지 화장실만큼은 불편함이 없도록 곳곳에 설치돼 있어야 하고 안내도 잘 돼어야 한다"며 "자칫 화장실 등 편의시설 미비로 관광 가평의 이미지가 타격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시설 개선을 당부했다.이에따라 자라섬이 가평 대표 관광지인 만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축제 기간과 비축제 기간에 따른 설치 여부가 아닌 상설시설로 추가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 군은 중도 남단 화장실은 실내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 개선을 위해 재시공에 들어간 상태이며, 추후 남도 화장실 규모 확대 등
-
가평
'가평 크루즈' 북한강 천년뱃길 출항 지면기사
국내 첫 정부 환경친화 인증… 436t 3층 규모 최대 250명 탑승 국내 최초 해양수산부 인증 환경친화적 선박 1호 '가평 크루즈'가 북한강 천년뱃길에 뜬다. 가평군이 2020년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과 5개년 계획으로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을 추진한 지 약 4년 만이다.군은 12일 설악면 가평마리나에서 가평크루즈 출항식을 갖고 북한강 천년뱃길 일부 노선 정식 운항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436t의 전기크루즈는 3층 구조의 유람선으로 선체 길이 37.52m, 너비 12m, 높이 13.2m에 최대 250명이 탑승할 수 있다.크루즈는 본격적인 자라나루 선착장 경유에 앞서 남이섬 메타나루~설악면 송산리 가평마리나를 순회하게 된다.전기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매연이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한 한편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에 최적화된 크루즈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북한강 천년뱃길' 정식 운항은 다음달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년여 간 공사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자라나루 다목적 선착장은 정식 운영에 앞서 다음달 자라섬 남도에 설치된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군비 150억원, 민간자본 374억원 등 524억여 원이 투입된 민·관 합동사업으로 내년 3월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다목적 선착장 및 광장 6개소가 마련되고 전기추진선 등 친환경 유람선 3척이 본격 운항하게 된다. 총거리는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청평호) 일원 뱃길 약 40㎞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군은 조성 중인 공공선착장 및 친환경 선박운항 노선 운영방안, 천년뱃길 통합운영 관리 계획 등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가평 자라섬 중·남도 화장실 ‘부족’ 방문객 ‘불편’
가평군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 중·남도에 화장실이 부족해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은 캠핑장, 식물원 등이 있는 서도(28만3천40㎡)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가 치러지는 중도(19만7천300㎡), 그리고 꽃페스타 행사장인 남도(11만4천50㎡) 등으로 이뤄져 있다. 화장실은 서도 3개, 중도 2개, 남도 2개로 총 7개가 설치돼 있지만 중도·남도의 경우 총면적이 31만1천350㎡ 달하는 넓은 면적에 비하면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중도의 경우 봄가을 꽃페스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의 행사 때는 주관사마다 행사 기간·규모에 따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지만, 행사 후에는 모두 철거해 화장실 이용 동선이 길어 곤란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화장실 1곳이 재시공을 위해 철거되면서 방문객들의 불편은 가중되고 있다. 요즘은 축제가 없는 기간이지만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주말에 나들이객이 증가, 화장실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의 경우 중도를 찾은 방문객은 3천500여 명에 달했는데 중도 남단 화장실 철거로 인해 도보로 15분가량 소요되는 약 1.5㎞ 구간에 화장실이 없어 원성을 샀다. 화장실 현황 등 안내 부족에 대한 쓴소리도 나왔다. 방문객 A씨는 “관광지 화장실만큼은 불편함이 없도록 곳곳에 설치돼 있어야 하고 안내도 잘 돼어야 한다"며 “자칫 화장실 등 편의시설 미비로 관광 가평의 이미지가 타격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시설 개선을 당부했다. 이에따라 자라섬이 가평 대표 관광지인 만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축제 기간과 비축제 기간에 따른 설치 여부가 아닌 상설시설로 추가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군은 중도 남단 화장실은 실내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 개선을 위해 재시공에 들어간 상태이며, 추후 남도 화장실 규모 확대 등 개선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중도 남단 화장실 재공사는 오는 25일 준공
-
환경친화적 선박 ‘가평크루즈’, 북한강 천년뱃길에 뜬다
국내 최초 해양수산부 인증 환경친화적 선박 1호 '가평 크루즈'가 북한강 천년뱃길에 뜬다. 가평군이 2020년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과 5개년 계획으로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을 추진한 지 약 4년 만이다. 군은 오는 12일 설악면 가평마리나에서 가평크루즈 출항식을 갖고 북한강 천년뱃길 일부 노선 정식 운항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436t의 전기크루즈는 3층 구조의 유람선으로 선체 길이 37.52m, 너비 12m, 높이 13.2m에 최대 25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크루즈는 본격적인 자라나루 선착장 경유에 앞서 남이섬 메타나루~설악면 송산리 가평마리나를 순회하게 된다. 전기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매연이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한 한편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에 최적화된 크루즈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북한강 천년뱃길' 정식 운항은 다음 달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년여간의 공사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자라나루 다목적 선착장은 정식 운영에 앞서 다음 달 자라섬 남도에 설치된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군비 150억원, 민간자본 374억원 등 524억여 원이 투입돼 추진하고 있는 민·관 합동사업으로 내년 3월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호명 나루, 물미 연꽃 나루 등 다목적 선착장 및 광장 6개소가 마련되고 전기추진선 등 친환경 유람선 3척이 본격 운항하게 된다. 총거리는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청평호) 일원 뱃길 약 40㎞로 예상된다. 인근에는 수상레저타운, 쁘띠프랑스, 호명산, 청평호반, 청평유원지 등이 자리잡고 있다. 구간 대부분이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수변구역의 관광지로 배를 통해서만 구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조성 중인 공공선착장 및 친환경 선박운항 노선 운영방안, 천년뱃길 통합운영 관리 계획 등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가평
'축산농가 행복한' 가평군 만든다 지면기사
郡, 동물의료지원단 최초 운영거점세척·무인 소독센터 도입가평군이 올해 최초로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역정책을 추진해 주목된다.7일 군에 따르면 군은 대가축(소)진료 전문 수의사·축협과 협력해 3개반 10여명으로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 분기별 1회씩 연 4회에 걸쳐 축산농가를 순회하며 가축 무상진료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단은 반별 최소 5호 이상 축산농가를 찾아 설사, 장염, 장출혈, 폐렴, 골절, 식체, 고창증, 자궁탈, 난소낭종 등을 진료하고 가축전염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이와 함께 군은 거점 세척 및 소독센터 무인시스템도 구축한다.무인시스템이 구축되면 근무자 없이도 축산차량 소독 및 소독필증 발급 등이 자동으로 가능해져 휴일(야간) 2명을 기준으로 연간 6천만원 가량의 인건비가 절감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안정된 가축사육기반 조성 및 청정축산환경 실현을 위해 가축전염병 선진방역체계도 마련한다.전업농가 6만5천600여 마리와 영세농가 1만7천200여 마리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 수의사접종·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고 가축방역 공동방제단 및 거점세척소독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아울러 군은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 가축 출하 전 검사, 가축 병성 감정, 브루셀라 및 결핵병 검사, 명예가축 방역감시원 운영 등 가축전염병 예찰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가축전염병예방공수의사 등의 접종과 축산농가 방역장비 등도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가평축협, 축산단체 및 농가와 공조해 가축방역 및 가축전염병 예찰 추진, 구제역 예방백신 및 접종시술비 지원, 가축방역대응 지원 등 가축전염병의 선진방역 구축을 통한 해외악성 가축전염병 차단으로 안정된 가축사육기반 조성 및 청정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올해 첫 ‘GSL 뮤직페스티벌’ 3천명 넘게 찾아
“가평에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음식값 영수증을 이용해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 매우 좋아요" 올해 'GSL(가평 Saturday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 6일 가평군 음악역1939 야외무대에서 열린 올해 첫 'GSL 뮤직 페스티벌'에 3천명이 넘는 관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장 지정좌석뿐 아니라 음악역 1939 주변 잔디밭 등에 삼삼오오 자유롭게 자리를 잡고 공연을 즐기는 새로운 관람 문화도 만들었다. 이날 공연은 OST의 여왕 '린'과 전 먼데이 키즈 멤버 '임한별'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지난 2022년부터 열린 대규모 음악공연은 올해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 공연이 마련된다. 아울러 뮤지컬, 마술쇼 등 8회에 걸쳐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음악복합문화공간인 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에서 열리는 GSL 공연은 군에서 일주일 이내로 소비한 1만원 이상의 영수증만 있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장을 찾은 A씨는 “소나무에 둘러싸인 야외무대가 인상적"이라며 “게다가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의 만족도는 최고"라고 호평했다. 주민 B씨는 “이 공연으로 오랜만에 가평읍내가 사람들로 북적여 생동감이 돈다"며 “이 페스티벌이 잘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GSL 뮤직페스티벌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음악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상권 이용자에게 수준 있는 음악공연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음악과 문화가 넘치는 도시 가평'에 더 많은 관광객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포토뉴스] 서태원 가평군수, 79회 식목일 맞아 직원과 기념식수
5일 가평추모공원에서 서태원 가평군수(오른쪽 첫번째)와 직원대표 김동영 주무관(왼쪽 두번째) 등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이날 오전 자라섬 일대에서 직원, 산림조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홍 1만1천여 그루를 심는 식목행사를 했다. 한편 2019년 말 조성된 가평추모공원은 2천517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장지(잔디장) 6천521㎡와 1천512기가 들어가는 봉안시설(봉안담) 600㎡ 등 총 1만6천181㎡에 4천029기를 안치할 수 있다. 2024.4.5 가평/김민수지자 kms@kyeongin.com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가평군, 올해 동물의료지원단 운영… 군 최초
가평군이 올해 최초로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역정책을 추진해 주목된다. 군은 대가축(소)진료 전문 수의사·축협과 협력해 3개반 10여명으로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 분기별 1회씩 연 4회에 걸쳐 축산농가를 순회하며 가축 무상진료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단은 반별 최소 5호 이상 축산농가를 찾아 설사, 장염, 장출혈, 폐렴, 골절, 식체, 고창증, 자궁탈, 난소낭종 등을 진료하고 가축전염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거점 세척 및 소독센터 무인시스템도 구축한다. 무인시스템이 구축되면 근무자 없이도 축산차량 소독 및 소독필증 발급 등이 자동으로 가능해져 휴일(야간) 2명을 기준으로 연간 6천만원가량의 인건비가 절감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안정된 가축사육기반 조성 및 청정축산환경 실현을 위해 가축전염병 선진방역체계도 마련한다. 전업농가 6만5천600여 마리와 영세농가 1만7천200여 마리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 수의사접종·백신접종 스트레스완화제를 지원하고 가축방역 공동방제단 및 거점세척소독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아울러 군은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 가축 출하 전 검사, 가축 병성 감정, 브루셀라 및 결핵병 검사, 명예가축 방역감시원 운영 등 가축전염병 예찰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가축전염병예방공수의사 등의 접종과 축산농가 방역장비 등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가평축협, 축산단체 및 농가와 공조해 가축방역 및 가축전염병 예찰 추진, 구제역 예방백신 및 접종시술비 지원, 가축방역대응 지원 등 가축전염병의 선진방역 구축을 통한 해외악성 가축전염병 차단으로 안정된 가축사육기반 조성 및 청정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