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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주평강교회, 잼버리 지원금 1천만원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
지난 8월 태풍 카눈으로 새만금을 철수한 잼버리 대원 등에 숙식 등을 제공한 관내 한 교회가 행사운영비로 받은 지원금의 대부분을 지역 어려운 이웃에 내놔 감동을 주고 있다.가평군 설악면 소재 주평강교회(담임목사·정귀석)는 최근 군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행사운영 지원금 중 일부를 제외한 1천만 원을 맡겼다.정귀석 목사는 "경기침체와 추위로 더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서태원 군수는 "폭염과 태풍으로 흩어졌던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교회 문을 활짝 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과 정성을 밑거름으로 삼아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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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명지폭포 '한눈에' 출렁다리 개통 지면기사
가평군립공원 명지산에 명지폭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출렁다리가 개통됐다. 군은 지난 3일 서태원 군수와 강민숙·최원중 군의원, 석용환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 임오영 산림조합장, 승천사 형지스님, 북면 주민대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명지계곡을 가로지르는 2개의 교량은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로 각각 건설됐다. 2023.11.3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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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선수 출신 최영조씨 '가평군 홍보대사' 위촉 지면기사
가평군 출신 체육인 최영조(67)씨가 가평군 홍보대사로 최근 위촉됐다.가평 출신 체조선수로 학창 시절 국내대회 우승의 주역이었던 최 대사는 1984년부터 2000년 초에 이르기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대회 한국선수단 지원 및 홍보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또 소년·전국 체전,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별 체육대회 등 대규모 국내대회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군은 설명했다.군은 최 대사가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오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평군 개최와 관련한 자문 및 홍보, 전국 스포츠대회 유치 등 가평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태원 군수는 "고향인 가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 2025년 도 체육대회와 2026년 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열리는 만큼 체육 분야 전문가로서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은 최근 지역 출신 체육인 최영조(67)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3.11.3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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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립공원 명지산 출렁다리 개통… 명지폭포 한 눈에 조망
가평군립공원 명지산에 출렁다리가 개통됐다.명지산 출렁다리는 지난 7월 개통된 운악산 출렁다리(높이 50m, 길이 210m, 폭 1.5m)에 이어 두 번째다.군은 3일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강민숙·최원중 군의원, 석용환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 임오영 산림조합장, 승천사 형지스님, 북면 주민대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산 하늘·구름다리를 준공식을 갖고 첫선을 보였다.명지계곡을 가로질러 건널 수 있는 2개의 교량은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로 각각 건설됐다.하늘다리와 구름다리를 잇는 구간에는 명지계곡을 사이에 두고 황톳길과 1.2㎞ 구간의 데크로드도 조성됐다.하늘다리와 구름다리에서는 각각 명지폭포, 계곡의 풍광을 관망할 수 있다.또 하늘다리~데크로드~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데크로드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조성돼 계곡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군은 앞으로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후속 사업으로 명지폭포 데크계단과 야생화단지 경관조명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서 군수는 "하늘·구름다리가 군립공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 수도권 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3일 열린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준공식에 참석한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3일 열린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준공식에 참석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하늘 다리를 걸으며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3일 열린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 등이 하늘 다리를 걸으며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3일 열린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이 하늘 다리를 걸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3일 열린 명지산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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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있던 가평 내수면연구소, 단풍철 맞아 일반인에게 문 활짝
저수지와 어우러진 풍경이 절경인 가평군 청평면 소재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 내수면연구소가 올 봄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방된다.이 시설은 보안시설로 2021년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했으나 현재도 일반인의 출입은 제한하고 있다가평군은 단풍철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청평 내수면연구소 내 부지 저수지 단풍 코스 및 산책길을 개방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와관련 군은 국유재산 사용 허가 신청을 통해 강화된 안전관리 시설 기준을 적용, 저수지 둘레 안전로프 펜스를 추가 설치하고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임시 개방은 최춘식 국회의원이 단풍철 개방을 요구하면서 국립수산과학원과 가평군 간에 사전 자료 교환 및 구체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소 경내는 봄, 가을 각각 만개한 벚나무와 붉은 단풍나무가 저수지와 어우러지면서 1년에 두차례 가량 장관을 연출한다앞서 가평군은 지난 4월 2주 동안 벚꽃의 숨은 명소로 알려진 청평 내수면연구소 임시 개방을 이끌어 이 기간에 주민과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청평 내수면연구소는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었다. 해양수산부가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일원에 운영하던 8만 3천여㎡ 규모의 중앙 내수면연구소는 1949년 상공부 중앙수산 시험장 청평 양어장으로 개장했다. 이후 1974년 수산청 청평 양어장, 1985년 수산진흥원 청평 내수면연구소, 1996년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 생태(양식) 연구소 등을 거쳐 2013년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중앙 내수면연구소로 개편된 뒤 2021년 3월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 청평면 소재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 내수면연구소 경내 모습.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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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꽃 축제 기간 '마켓섬' 37일간 6억8천만원 판매고
가평군 자라섬에서 지난 9월16일부터 10월22일까지 37일간 열린 가을꽃 축제 중 운영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마켓섬) 매출액이 6억8천여 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4억3천여 만원에서 58% 증가한 것으로 소비자와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앞서 열린 자라섬 봄꽃 축제에서도 농·특산물 4억여 원을 판매하는 등 봄·가을 축제 기간 50여 농가가 10억여 원을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농가들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잣과 잣으로 만든 초콜릿을 비롯해 포도, 사과 등 안전하고 싱싱한 제철 과일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또 가평사랑상품권 가격에 맞춘 상품 개발, 친환경 쌀·잣 두부 과자·잣 엿 등의 증정 행사 등 다양성을 통해 구매자의 선택폭을 넓힌 점도 매출액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됐다.군 관계자는 "자라 '마켓섬'이 가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에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매장을 더욱 많은 곳에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난 9월16일부터 10월22일까지 열린 가평 자라 '마켓섬'./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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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경 명지산, 출렁다리 놓았다 지면기사
가평군 명지산(해발 1천267m) 출렁다리가 오는 3일 개통된다.31일 군에 따르면 운악산에 이어 명지산에도 명지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인 하늘다리(길이 70m·높이 26m)와 구름다리(길이 38m·높이 10m)가 각각 설치됐다. 황톳길을 따라가다 하늘다리를 건넌 뒤 데크 로드 1.2㎞를 지나면 구름다리에 도착한다. 하늘다리에서는 명지폭포 물줄기를, 구름다리에서는 명지계곡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명지산은 1991년 10월9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단풍이 아름다워 가평 8경 중 4경으로 꼽힌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운악산 중턱에 50m 높이로 210m짜리 출렁다리를 설치했다. 운악산은 가평 8경 중 6경에 해당한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1월3일 개통되는 가평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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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질의'는 요식행위 불과?… 가평군의회 '밀실 의정' 논란 지면기사
가평군의회가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 후 질의 과정 등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채 안건 상정을 반복해 '밀실 의정' 논란이 일고 있다.이를 두고 '의사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본회의에 앞서 주례회 등에서 해당 안건 등을 조율한 사안'이라는 주장과 '주례회는 비공개 대상으로 밀실 의정'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317회 임시회 본회의서 30건 상정의장, 실질적 토의없이 멘트 반복의회 "사전 주례회 통해 조율" 강조주민 "절차만 있는 반쪽짜리" 지적31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는 5분 자유발언과 2024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 가평군 마을회관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30건의 안건이 상정됐다.본회의는 최정용 의장의 개회로, 안건 상정(제안설명→의원질의→질의 종료), 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하지만 안건 상정 시 의원들의 실질적 질의 없이 본회의가 진행되자 일각에서 '밀실 의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최 의장이 안건이 상정될 때마다 제안 설명 이후 "안건에 대한 질의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본 안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를 반복하면서 본회의 운영절차가 '요식 행위'에 지나지 않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대해 군의회는 의사일정을 고려해 본회의에서 앞서 주례회 등에서 해당 안건 등을 충분히 토의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사전 주례회를 통하지 않으면 본회의 의사일정을 맞추기 어렵고 진행에도 차질이 예상돼 상정 안건 등을 사전 조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주례회는 비공개이지만 현재 속기록으로 회의 과정을 남기고 있다고 설명했다.주민 A씨는 "군의회 본회의 안건 상정을 보면 절차만 있을뿐 내용은 없는 반쪽짜리"라며 "회의에서 의원들이 입을 닫으면 주민들은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쟁점인지 알 수가 없다. 군의회와 집행부 간 짬짜미가 아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건 의결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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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군, 내년부터 관내 군 장병·간부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가평군이 관내 주둔군(軍)에 대한 군민화(郡民化)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내년부터 전입 신병에 대한 관내 주요 관광지 투어, 1부서 1부대 자매결연, 부대내 면회실을 활용한 관광홍보관 설치, 부대 주변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또 관내 전입 군 간부에 대한 군정 홍보행사, 대대급 이상 부대장 및 주임원사 취임 시 축하품 지원 등도 마련된다.군은 그동안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각종 재난·재해에 앞장서 상생 활동을 펼치는 주둔 군부대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군은 지역 특성을 활용해 타 부대 전출 및 전역 후에도 다시 찾을 수 있는 제2의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민·군·관 유대관계 강화 및 상호 이해증진 사업에도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군은 올해 9월 기준 인구 소멸지수 0.26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의 인구소멸위기를 당면하고 있다"며 "이에 가평군은 관내에 위치한 7개 부대 1만여 명 군 장병 및 군무원을 가평군민으로 포용하고 함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벤치마킹, 수요자와의 소통회의, 군(軍) 관계자와의 사업 추진계획 토의 등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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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천 일원 사회재난 대비 합동훈련 지면기사
지난 25일 가평군 46번 국도 일원에서 열린 사회재난 대비 경기도와 기관 합동훈련에서 가평군과 군(軍) 관계자들이 가평2교 하부 하천에서 오일펜스와 방제둑을 구축하고 있다. 도와 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가평2교 및 가평천 일원에서 2023년 사회재난 대비 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023.10.25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