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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 자라섬 꽃정원, 축제 후에도 시들지않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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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실전처럼' 가평서 사회재난 대비 경기도-기관 합동훈련
25일 가평군 46번 국도 일원에서 열린 사회재난 대비 경기도-기관 합동훈련에 참가한 소방대원들이 긴급 인명 구조 및 구급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가평군 가평2교 및 가평천 일원에서 2023년 사회재난 대비 도-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가평 2교에서 블랙 아이스로 다중추돌 교통사고가 나면서 교통사고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와 전기차 화재 발생 및 유류 탱크로리에서 경유 다량 유출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경기도, 가평군, 군(軍), 소방, 경찰 등 33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초기대응, 방재작업, 수습·복구 지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5일 가평군 46번 국도 일원에서 열린 사회재난 대비 경기도-기관 합동훈련에 참가한 소방대원들이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가평군 가평 2교 및 가평천 일원에서 2023년 사회재난 대비 도-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가평 2교에서 블랙 아이스로 다중추돌 교통사고가 나면서 교통사고로 인한 다수사상자와 전기차 화재 발생 및 유류 탱크로리에서 경유 다량 유출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경기도, 가평군, 군(軍), 소방, 경찰 등 33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초기대응, 방재작업, 수습·복구 지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5일 가평군 46번 국도 일원에서 열린 사회재난 대비 경기도-기관 합동훈련에 참가한 소방대원들이 유류탱크로리에서 유류 누출을 차단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가평군 가평 2교 및 가평천 일원에서 2023년 사회재난 대비 도-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가평 2교에서 블랙아이스로 다중추돌 교통사고가 나면서 교통사고로 인한 다수사상자와 전기차 화재 발생 및 유류 탱크로리에서 경유 다량 유출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경기도, 가평군, 군(軍), 소방, 경찰 등 33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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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 가평 찾아 '지방주도 균형발전' 특강 진행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을 추진(9월4일자 19면 보도=[오늘의 창] 가평지역 화두는 '접경지역' 지정)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의 특강 자리가 가평에서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지방시대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고자 설립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정책 심의 의결 기구다.이 부위원장은 24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이 부위원장은 중앙집권적 균형발전 정책, 일관성 및 지속성 미흡, 정책적 의지 부족 등 과거 균형발전 정책적 한계 등을 지적하고 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한 신 지역균형 발전 방안 등을 제시했다.특강에 앞서 이 부위원장은 서태원 가평군수와 만나 지역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이 부원장은 "가평군은 기회발전 특구 지정에 도전해 규제 개혁 등의 각종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지역 발전 방안 제시와 접경지역 지정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접경지역 추진 통해 발전 꾀하는 가평군이 부위원장, 신 지역균형 발전 방안 제시 서태원 군수 "기회발전특구지역 지정 요청"서 군수는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요건에 충족함에도 2000년 접경지역지원법 제정 시 접경지역에서 제외됐으며 이후 2008년 법령개정 및 2011년 특별법 전부 개정 시에도 접경지역으로 지정 검토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평군은 민통선 이남 25㎞ 이내로 군사시설보호구역(28.13㎢), 미군공여구역(가평읍·북면·조종면) 여건과 개발정도 지표 5개 중 3개 이상이 전국 평균 지표보다 낮는 등 접경지역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또 서 군수는 수도권이지만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는 가평군이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수도권 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역'에 지정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서 군수는 "군은 오랜 시간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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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재즈페스티벌·음악역 1939, 문체부 '로컬 100' 선정
가평군은 재즈페스티벌과 음악역 1939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숨어있는 100가지 매력 '로컬 100(지역 문화 100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평 재즈페스티벌 및 음악역 1939는 대국민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됐다.로컬 100 선정은 전국 지자체 및 국민 발굴단이 추천한 1천여 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재즈페스티벌은 북한강으로 둘러싸인 자연의 섬에서 재즈를 테마로 개최되는 대표 브랜드 음악공연으로 재즈 축제이자 가평을 음악과 재즈의 도시로 재탄생하게 했다.음악역 1939는 전철 개통으로 지난 2010년 경춘선이 폐선되자 문을 닫은 가평역 부지(3만 7천㎡)를 음악을 테마로 한 새로운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녹음실,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1939는 경춘선 가평역이 처음 문을 연 해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문화 콘텐츠가 전문가 및 일반 시민 패널들에게 인정받고 이를 정부가 증명한 것"이라며 "국가적 차원의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생활인구 및 청년들 유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 재즈페스벌 모습.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음악역 1939 전경사진.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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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가을꽃축제 '만발'… 37일간 20만명 찾아 매출 7억 지면기사
가평 자라섬 가을꽃 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0여 일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축제에 2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가 하면 축제장 인근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 매출액도 7억원을 훌쩍 넘기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는 평가가 뒤따르면서다.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37일간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가을꽃 축제(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최했다.군은 당초 이 축제를 15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의 국화분재 및 구절초 등의 성장속도(개화) 상태가 양호해 한주간 연장 운영하고 지난 22일 폐장했다.축제 기간 방문객은 20만9천900여 명이며 입장료와 농특산물 수익금은 각각 6억2천여 만원, 6억8천여 만원으로 군은 집계했다.특히 방문객 수는 지난봄 축제 12만명에서 74% 증가한 것으로 20만명 돌파는 2020년 꽃 정원 개방행사 이후 첫 성과다.입장료 및 전기차 이용 수입으로 6억3천여 만원의 판매고를 올렸고 축제장 인근에 마련된 판매장에서는 농·특산물과 음료 판매액은 6억8천여 만원, 4천여 만원에 달하면서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군은 축제기간 입장료 7천원 중, 5천원을 지역 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평군민 및 5세 이하 어린이 등은 무료로 운영했다.축제 기간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행사도 진행하면서 호응을 얻었다.이번 축제 자라섬 남도 꽃 정원(10만9천500㎡)에는 백일홍, 천일홍, 구절초, 해바라기, 코스모스, 메리골도, 버베나, 산파체스, 페튜니아, 핑크뮬리, 팜파스 그라스 등 화려한 가을꽃들과 자라섬 남도교 입구에 68개, 남도 선착장 나루에 160개, 남도 해바라기 동산에 500개 등 화분국화 꽃 등이 전시됐다.자라섬 꽃 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관내 음식점·관광지·숙박시설 이용 할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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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윈도우', 고단열 창호 눈에 띄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가 선보인 '홈씨씨 윈도우'가 높은 단열 성능과 다양한 부자재 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흔히 '새시(샷시)'로 불리는 창호는 조망을 확보하고 밝고 따뜻한 자연 채광으로 실내 분위기를 완성해 줄 뿐만 아니라 단열, 방음, 수밀, 기밀, 내풍압 등 여러 기능을 책임지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홈씨씨 윈도우에는 창호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유리에 국내 유리 시장 판매 1위인 KCC글라스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Low-E)'가 적용됐다.로이유리는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이 유리 안쪽 면에 여러 층으로 코팅된 유리로, 이를 통해 실내를 밝게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홈씨씨 윈도우에는 강풍을 막아주는 '에어가드'도 추가됐다.에어가드는 창틀 사이 바람의 실내 유입을 막아주는 창호 부자재로 창호 여밈대 구간의 작은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마저 막아준다. 상황에 따라 밀폐력 조절도 가능하며 한 번 설치 시 창호 교체 시까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이 밖에도 홈씨씨 윈도우에는 창의 여닫음을 쉽게 도와주는 '스마트 오픈' 기능과 눈으로 잠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잠금표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핸들' 그리고 창틀 사이로 들어오는 작은 벌레의 유입을 막아주는 '버그가드' 등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부자재가 적용됐다.창호를 교체하고 싶지만 높은 교체 비용이 고민이라면 정부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활용하면 된다고 KCC 글라스는 설명했다.그린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정책사업으로 노후 민간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공사비의 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단열 창호로의 교체 등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관련된 공사 진행 시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억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가구당 최대 3천만원의 공사비 대출에 대한 이자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준다.KCC글라스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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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군, 균형발전 전략 모색…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특강
가평군이 지역 균형발전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초청 특강 자리를 마련해 주목된다.군은 오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 부위원장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방시대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정책 심의 의결 기구다.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 조정, 국정과제의 총괄·조정·점검 및 지원,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지역균형발전시책 및 사업, 지방자치분권 과제 등 추진·조사·분석·평가·조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지원, 공공기관 등 지방이전, 혁신도시 활성화 및 신설 공공기관의 입지 결정, 지역혁신 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 및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특강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정부의 정책 방향 이해 및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발전 방안 모색과 향후 공직자들의 역할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군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변화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의 지방 이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의 투자 관련 규제혁신과 세제 특례 등 기회발전특구 추진 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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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우수농업인 시상·특산품 품평회 지면기사
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은 19일 자라섬 일원에서 김세경 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서태원 군수, 최춘식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최정용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식에 이어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 명랑운동회, 읍·면 장기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시상식에서는 올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된 북면 정지선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농산 품평회에서는 포도 조종면 김종순씨, 사과 북면 이광호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또한 행사장에는 가평 우수 농특산물(30종) 전시장도 마련됐으며 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역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군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김세경 협의회장은 "스스로 식량을 지켜낼 수 있는 국가만이 세계 속에 당당해질 수 있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라며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를 통해 환경과 농업이 상생하는 청정 가평농업의 새로운 발전상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9일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 개회식에서 농업인 대상 및 우수농산물 품평회 수상자 등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9일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에 참석한 농업인 등이 행사장내에 마련된 우수농산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BR/>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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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주요사업장 점검하는 가평군의회 지면기사
가평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16일 가평군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 공사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16일과 17일, 20일 사흘에 걸쳐 가평읍 2개소, 북면 2개소, 청평면 3개소, 상면 2개소, 조종면 3개소, 설악면 2개소 등 총 14개소의 주요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지 확인결과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2023.10.16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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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인구 소멸위기 극복 사업 통합관리… 가평군, 인구정책팀 컨트롤타워로 지면기사
가평군이 인구 소멸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서 주목된다.16일 군에 따르면 국가사업(공모사업 포함), 도 지원사업, 자체사업 등 약 140개의 군 인구 활력 정책 사업을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그동안 총괄부서 부재에 따른 체계적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군은 최근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을 컨트롤타워로 '인구 활력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들어가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 프로젝트에는 ▲관광, 체류, 산업, 교육 등 관계·생활 인구 100만 명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1천 개 증대 ▲인구감소대응 추진사업 정성평가 등 정주만족도 90점 이상을 목표로 젊고 활력 넘치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가평'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 등이 담겼다고 군은 설명했다.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시행 중인 인구정책 사업과 연계성 있는 기금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기금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발굴 및 추진현황 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부족한 청년정책과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문제의 심각성 및 고령층을 위한 인프라의 부재 등을 해결하고자 인구 활력 정책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인구 활력 정책에 이바지한 부서 및 담당자에게 성과금 및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또 기금사업 시행 완성도뿐만 아니라 사업시행에 따른 인구 활력 지수를 정량·정성 평가해 주기적으로 성과를 측정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이뤄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인구 활력사업 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운영되는 만큼 부서별 추진 중인 인구정책사업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앞으로 부서별 담당자 회의, 인구정책 중·장기계획 로드맵 수립, 인구증가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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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미국 국방부 '일본해 단독 표기' 규탄 지면기사
가평군의회는 16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에서 미국 국방부의 '동해(East Sea)'에 대한 '일본해(Sea of Japan)' 단독 표기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강민숙 의원은 미국 국방부의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 표기하겠다'는 공식 입장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즉각적인 수정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지난 2월 미국 국방부는 동해상에서 한·미·일 훈련을 했을 당시 훈련 해역을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동해를 일본해로 공식 표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동해라는 명칭은 광개토대왕릉비(414), 성덕대왕 신종(771), 삼국사기(1145) 등 여러 고고학적 유산에 기록돼 있고, 심지어 일본 에도시대 말기 다카하시 카게야스가 제작한 일본변계약도에서도 조선해로 표기돼 있는 등 동해는 한반도 지역에서 유서 깊은 명칭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1974년 전 세계 해역 명칭의 표준을 결정하는 국제기구인 국제수로기구(IHO)에서는 특정 바다의 인접국 간에 명칭 합의가 없는 경우, 당사국 모두의 명칭을 병기하도록 권고했다"며 "한국과 일본 사이의 해역을 동해 및 일본해로 병기하고 있었던 상황 속에서 미국 국방부의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일본해 단독표기 결정은 매우 성급하고 잘못된 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동해 해역 내 독도 영유권 분쟁의 여지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단순한 명칭 표기 문제를 넘어선 상황임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강 의원은 미국 국방부의 잘못된 동해 표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국 간의 대화를 재개 등 모든 외교적 능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군의회의 입장을 피력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의회는 16일 제317회 임시회에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단독 표기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2023.10.16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