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新팔도핫플레이스] ‘오색별빛정원展’ 불밝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2024-12-11
-
가평 남이섬 방문차량에 ‘몸살’ 앓는 선착장 인근 마을… “대책 시급”
2024-11-03
-
‘찰칵찰칵’ 자라섬 꽃정원, 축제 후에도 시들지않는 인기
2024-10-22
-
‘행락철 교통대란’ 부르는 남이섬 주차난… 개선 요원
2024-11-06
-
최대 3865t→ 335t 생산 감소… '가평 잣' 누가 다 먹어버렸니
2024-10-31
최신기사
-
'꿈꾸는집' 노태현 대표 가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지면기사
노태현 '꿈꾸는 집' 대표가 12일 가평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서태원 군수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가평
가평군 소아청소년과 '원정 진료' 불편 줄인다 지면기사
공중보건의 19일부터 보건소 업무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가능소아청소년과가 없어 인근 지역 원거리 진료 등으로 불편을 겪던 가평군에 소아전문 공중보건의가 배치돼 일정부분 진료 공백이 메워질 전망이다.군은 지난해 A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마지막으로 문을 닫은 가평지역에 소아전문 공중보건의가 배치돼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군 보건소에서 소아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다양한 소아진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아과 진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실시되고 영유아 건강검진은 예약제로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만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5월 지역의 마지막 소아청소년과 A 의원이 저출산과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폐업해 가평지역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의원이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다.군은 소아청소년과 폐업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공중보건의 배치 시, 소아 전문의를 요구해 왔다.한편 군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내걸고 그 필요성 등을 적극 알리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가평지역에는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응급의료시설도 현재 설악면(병원급) 1개소 밖에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구리, 의정부, 강원 춘천, 서울 등의 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임산부 등과 관련된 시설도 없다.군 관계자는 "소아과 개설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육아 친화적 환경조성과 임산부·장애인·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가평
"행정절차 오류에 협약 미준수" 가평군의회, 태양광사업 질타 지면기사
가평군 일대에서 진행 중인 자전거도로(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민간 태양광 건립사업을 두고 가평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동의 등의 행정절차를 무시한 졸속행정이라고 질타하며 2년 연속 집행부를 맹폭했다. 지난해 행감에서 군은 군의회의 행정절차 무시 등 지적에 대해 "경기도가 법적 저촉사항이 없다고 판단해 승인해 진행한 사업"이란 입장이었지만 올해는 일부 행정절차의 오류를 인정했다.특히 지난해 행감에서 해당 사업의 승인 과정 등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두고 공방을 벌였지만 올해 행감에서는 일부 행정절차 오류가 드러나 군의회가 '자체 감사' 요청 카드를 꺼내들면서 새로운 국면에 처했다. 행감서 지적… 자체감사 요구도郡 "취소 여부 등 분석이후 조치" 지난 9일 열린 행감에서 김경수 의원은 사업 구간 내 일부 공유수면 무단 사용 및 허가와 전기 사업 신고에 앞서 주위 경관 조명 설치 등을 약속한 협약 미이행 등을 지적하며 현재 가동되고 있는 1, 2호 발전소 중단을 요구했다.김종성 의원도 업무협약으로 인한 개발행위 대상 제외, 관련 기관 업무 협조 공문 발송 등 발전허가 편의 제공과 해당 주무부서의 민원 무시, 업무 협약 미준수 등 사업행정절차 상의 문제점을 집행부에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강민숙 의원은 협약서에 명시된 수익배분 등을 담은 정식계약 미체결과 정식계약 전 발전사업 개시 승인 등 절차가 무시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최원중 의원은 행정절차 상의 오류와 허가 관련 문제점 등을 집행부에 재차 묻고 자체 감사를 요청했다.그러면서 가평군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권고했다.이에 이재성 군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정식계약 전 발전사업 개시 승인, 하천 무단 점용 등 일부 행정절차의 오류는 인정한다"며 "공사가 진행 중인 일부 구간은 사업 중지 등과 그 외 이미 전력이 생산되고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의회 권고에 따라 취소 사유 해당 여부 등을 자세히 분석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로부터 전기사업 허가 승인을 받은 이 사업은 2021년 가평읍~청평면 폐철
-
가평라이온스클럽 '창립 47주년' 기념식… 이제환 회장 취임 지면기사
가평라이온스클럽은 최근 가평읍 벨리웨딩하우스에서 창립 제47주년 기념식 및 제47대 한상훈 회장의 이임식과 제48대 이제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354-H 지구 박돈서 총재,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조용식 한국노총 경기 동북부 국장,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장,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 정용칠 가평군 문화원장, 한광익 가평로타리클럽회장, 이미경 가평JC 회장, 이시영 가평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신임 이 회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슬로건 아래 봉사하는 라이온스 후배들을 양성할 수 있는 라이온스 회관 건립을 목표로 매진하며 지역사회 봉사 문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가평군의회 '인구 유입' 정책 방향 전환 논의 지면기사
가평군 인구소멸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의회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 첫날 군의 인구정책이 도마에 올랐다.군의회는 줄고 있는 가평군 인구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두고 집행부의 정주 인구 유출을 막는 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체류 인구 유입을 늘리는 정책 등을 제시했다.지난 7일 열린 행감에서 최원중 의원은 "최근 발간한 가평군 사례를 든 경기연구원 '경기도 내 인구소멸 위험지역 시군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구체적인 발전 전략으로 인구 소멸 위험대응을 관광문화발전, 지역발전, 규제 완화 특구 등으로 제시했다"며 "이처럼 우리 군은 관광문화발전을 통한 인구 증가 정책을 모색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5년 관광문화 예산은 점점 줄었다"고 지적했다.'체류 인구 유입' 변화 시도 필요성 제시"선거법 인해 특수시책 시행 못해" 질타'관광문화발전' 통한 인구 증가 모색 필요이어 "관광 문화와 관련한 군의 예산은 2019년도 10%, 2020년도 11%, 2021년도 8%, 2022년도 8%이며 올해는 7%로 문화관광 인프라를 형성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졌다. 인구 소멸 위험 대응의 한 축인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인구정책이 마련돼야 하며 무조건 정주 인구를 늘리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정주 인구 증가 정책에서 체류 인구 증가 정책으로의 전환 등을 제언했다.강민숙 의원도 "최근 가평군은 사회적 감소 지역, 유출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고 지역소멸까지 염려하고 있지만, 청년 인구 정책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안 되고 있다"며 "지역에 다시 되돌아오는 청년 인구수와 지역사회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모니터링이 돼야 하지만 모니터링 자료 등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무슨 해결책을 만들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청년층 정착 유도를 위해 마련된 주거안정사업이 선거법 저촉 등의 이유로 미시행된 것과 관련해 강 의원은 "정주 인구를 늘리고 유출을 막겠다고 하는 인구정책 책임부서가 선거법 저촉 등의 이유로 청년층 정착을 위한 특수시책을 시행 못 하고 있다
-
[포토] 자라섬 뒤덮은 화려한 꽃들 지면기사
지난 6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이 꽃밭 사이를 거닐며 산책하고 있다. 이날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자라섬 꽃 페스타'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2023.6.6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지방의회 내가 뛴다] '성실·친화력갑' 가평군의회 이진옥 의원 지면기사
"군민들의 값진 선택으로 봉사 기회를 얻은 만큼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지난해 6월 가평군의회 비례대표로 정치에 첫 입성한 이진옥(62·국) 의원은 "지난 1년 동안의 경험을 살려 군민들과 더 가까이 마주해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등의 지혜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40여 년간 지역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이 의원은 가평군농협 평행원에서 시작해 상무·지점장 등을 거친 입지적 인물로 그의 '정년퇴직'이란 묵직한 이력은 정치인으로서의 기대를 품게 한다.모유 수유·경력단절 등 여성 위한 조례안 발의"돌봄 체계·정책 집중 후 개선하겠다" 강한 의지성실함과 친화력 등으로 대변되는 이 의원이 지난 1년간 4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 결과물을 내놓으면서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이 의원은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만드는 것이 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도 "군민들의 요구사항이 세분화돼 있고 정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현실정치선 그 기대치에 다가갈 수 없는 벽을 느낀다"고 토로하며 동료 의원들과의 정보 공유와 소통, 협력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그러면서 그는 보건·복지·교육 사무 관련 담당 의원으로서 대표 발의한 '가평군 모유 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여대야소의 9대 가평군의회와 관련해서는 "현재 군의원 7명 중 4명이 국민의힘, 3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지만 정책의 옳고 그름은 정당의 이해관계로 판단하면 안 되기에 정당별 의원 숫자에 관계 없이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가평군의 발전과 가평군민의 행복추구란 궁극적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지난 의정활동에서 현재의 돌봄체계와 정책제도에 대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노인, 교육, 장애인 문제 등
-
가평군의회 '행정감사' 돌입…15일까지 9일간 진행
7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한 최병길 가평군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이날부터 15일까지 9일간 열린다.가평/김민수기자kms@kyeongin.com
-
[화보]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풍경
6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이 꽃밭사이를 거닐며 산책하고 있다. 이날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자라섬 꽃 페스타'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2023.6.6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6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이 꽃밭사이를 거닐며 산책하고 있다. 이날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자라섬 꽃 페스타'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2023.6.6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6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날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자라섬 꽃 페스타'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2023.6.6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가평군, 첫 '한우 체내 수정란 생산 및 이식 사업' 농가소득 증대 기대
가평군이 올해부터 '한우 체내수정란 생산 및 이식 사업'을 첫 추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우개량을 통한 가평 한우가 명품한우로 거듭나면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군은 사업 첫해인 올해 10마리의 우량암소 채란을 통해 100개의 수정란을 생산하여 수란우에 이식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량을 늘려 지속해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한우 체내수정란 생산 및 이식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 공란우에 과배란 호르몬을 처리하여 유전능력이 검증된 정액으로 인공수정 후, 공란우 자궁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수란우(대리모) 자궁에 이식해 고능력 한우를 생산하는 사업이다.체내수정란은 체외수정과 수정란 배양과정을 거쳐 인큐베이터에서 발육시켜 동결하는 체외수정란에 비해 수태율이 10%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우 농가의 개량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우랑 형질을 이어받아 성장률 및 육질면에서 기존 한우와 차별화된 가평만의 특수성 있는 고능력 한우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군은 최근 관내 한 목장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한우 농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내수정란 생산 및 이식 과정 등을 확인하는 시연회를 한 바 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은 최근 관내 한 목장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한우 농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내수정란 생산 및 이식 과정 등을 확인하는 시연회를 진행했다. /가평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