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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 자라섬 꽃정원, 축제 후에도 시들지않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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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교통대란’ 부르는 남이섬 주차난… 개선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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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안전 지킨다' 가평경찰서·가평소방서 '맞손'
가평경찰서(서장·양승현)가 지난 26일 가평소방서(서장·배영환)와 '경찰·소방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양승현 서장, 112 치안 종합상황실장, 파출소장, 배영환 서장, 현장대응단장, 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실종사 수색 시 수색견 및 드론 등 적극적인 활용', '심정지 환자 초기 대응을 위해 경찰차 AED 탑재 요청', '공동대응 요청 시 신속 출동하여 상호 협력 지원', '대형재난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현장 출입 통제 및 인근 교통관리 협조' 등 경찰·소방 간 상호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경찰-소방 간 경찰대응이 불필요한 경우 공동대응을 해제', '정신질환자 이송 시 경찰관 동승을 요청'하는 등 상호 협조 요청 등의 사안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뤄졌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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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발전 위한 주민단체 가평미래연합 창단, 지역사회 '주목'
가평 발전을 위한 주민단체가 창단돼 주목된다.가평미래연합(회장·장석윤, 이하 가미연)은 27일 가평군 음악역 1939 대공연장에서 창단 기념식을 하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는 최정용 군의회 의장, 강민숙 부의장, 장석진 군 이장협의회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회장 선출 보고, 창립선언문 낭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가미연은 "우리는 뛰어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평발전의 대안을 찾지 못하는 정책 부재의 현실적 욕구를 해결하고자 고민해 왔다"며 "그 대안의 중심에 자리 잡은 소통과 비전 계획을 공유하고자 하는 필요성에서 순수한 주민단체 창립을 갈구해 왔다"며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또 "가미연은 주민의 지위와 권리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과 가평 발전을 위한 활동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평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및 불법에 대한 감시자 및 조언자 또는 제안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장석윤 회장은 "지난 8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늘 가평 최초의 주민단체 창립하게 됐다"며 "그동안 가미연 공동체 구성에 있어 많은 사람의 무관심과 의구심이 증폭됐고 각자 다른 성격들이 충돌하는 부침 끝에 오늘을 맞이하게 됐다"고 회상했다.이어 "지방자치시대가 시작된 지 30년에 다다르고 있지만, 가평의 변화는 침묵한 채로 잃어버린 30년, 멈춰버린 30년이 됐다"며 "가평발전을 가로막는 융막들을 걷어내기 위해 널브러진 정책과 예측할 수 없는 충돌의 현장에서 스스로 앞장서는 가미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 회장은 "소통의 확산과 충돌을 결합하는 것은 이 시대의 특별한 발전방식이 될 것"이라며 "모두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가미연을 통해 확장될 것이며 의견이 엇갈리는 과정에서는 교량적 역할로 가평발전의 유익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7일 가평군 음악역 1939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평미래연합 창단 기념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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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72주년 추모 지면기사
영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의 한국전쟁 참전 72주년 기념행사가 26일 가평군 가평읍 영연방 참전비에서 열렸다. 기념행사 후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은 북면의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가졌으며 호주·뉴질랜드 참전비에서는 가평중·가평북중·가평고 학생 50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2023.4.26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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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가평 영연방 참전비서 한국전쟁 참전 72주년 기념행사 개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72주년 기념행사가 26일 가평군 가평읍 영연방(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까지 300㎞ 걷기 대장정을 마친 가이블랙 캐나다 참전 용사 명예 회원을 비롯해 캐서린 레이퍼 호주대사, 타마라 모휘니 캐나다 대리대사, 던 베넷 뉴질랜드 대사, 가레쓰 웨이어 영국 부대사, 4개국 무관, 앤드류 해리슨 유엔사 부사령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영국·캐나다·뉴질랜드·호주 4개국 관계자, 영령 추모전투 참전 노병들, 가평중·북중·가평고에 장학금 전달또 국내에서는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최인수 유엔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서태원 가평군수, 장석윤 가평군 재향군인회장 및 회원, 군 고위 장성, 군 장병도 참석해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 환영사, 유엔사 기수단 입장, 추모사, 영국 국왕 메시지, 추모예배, 전사자 추모선언, 헌화, 기수단 퇴장, 폐식 등으로 진행됐다.영연방 기념행사에 이어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은 북면에 위치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가졌다.특히 호주·뉴질랜드 참전비에서는 가평중·가평북중·가평고 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가평전투 참전 노병들은 자신들의 연금을 모아 1976년부터 관내 자매학교와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영국 미들섹스대대·호주 왕실3대대·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6일 가평군 가평읍 영연방 참전비에서 열린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7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가이블랙 캐나다 참전 용사 명예회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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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주요사업 점검' 발품파는 가평군의원들 지면기사
25일 2023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선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과 의원들이 가평종합운동장 도색 및 의자 교체 공사 사업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진행 사항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군의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3일 간 가평 공영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사업, 북면 목동그린공원 전망대 설치 사업, 상면 농어촌도로 상 102 확포장사업 등 총 15개 사업장을 돌며 현지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의회는 지난 24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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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설치 촉구 결의문 "국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해야" 지면기사
경기도가 경기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의회가 경기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뜻을 모았다.군의회는 24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에서 '경기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경수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은 각종 중첩규제로 남부 지역보다 지역발전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다"며 "경기 북부 시·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천492만원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남부와 북부의 지역내총생산 격차는 4.8배에 이른다"고 말했다.김경수 의원, 각종 규제로 침체GTX-B 노선 관내 연장 촉구도그는 경기연구원 보고서를 인용, 산업혁신거점이 발달하지 못한 점과 광역교통 인프라 및 대중교통의 접근성 취약, 각종 규제로 인한 성장장애 등을 저발전 및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김 의원은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총면적은 4천268㎢로 경기도 전체 면적의 42%에 달하며 경기도를 포함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다. 인구는 지난해 10월 기준 총 354만명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에 이은 전국 3위 수준"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고 경기, 인천을 합한 수도권 인구는 2천600만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50%가 넘는 아주 기형적 인구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역설했다.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단순히 인구수와 경제논리가 아닌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유도해야 하며 국민 생활 균등 향상과 국가 균형발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인구가 비대해진 경기도를 단순히 남과 북으로 나누자는 것이 아니며 남부와 분명히 구별되는 북부권역만의 역사와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지역 여건을 고려한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당위성을 설명했다.군의회는 이와 함께 국회와 경기도, 정부에 경기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즉각적인 설치 지원 등과 경기북부 광역교통망 신속 추진 및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가평 연장 등을 촉구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의회 최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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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로타리클럽, 건강걷기대회 진행… 27년째 열려
가평로타리클럽(회장·한광익)은 23일 가평읍 잣 고을 광장 일원에서 제53주년 지구의 날 기념 및 제27년 차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이학준 차기 총재, 유철목 국제로타리 3600지구 8지역 대표 및 8지역 클럽 회장, 서태원 가평군수,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및 최원중 군의원.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장, 역대 회장, 회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준비운동, 건강 걷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대회는 가평 잣 고을 광장에서 출발해 레일바이크 앞, 자라섬 분수대 등을 지나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참석자 등은 '1회 용품 제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탄소 중립 운동 탄소 중립 운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잣 고을광장 일원 진행… 500여명 참여지구의 날을 기념한 환경캠페인 펼쳐가평로타리클럽은 1995년 제1차 대회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지구의 날 기념 지구환경 지키기와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시민의 자발적인 환경운동이 1990년에 세계적인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기념된 날이다.한광익 회장은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탄소 중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 의지를 갖는다면 분명 희망이 보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로타리클럽은 23일 가평읍 잣 고을광장 일원에서 제53주년 지구의 날 기념 및 제27년 차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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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캐나다인 가이블랙씨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 캐나다~가평 300㎞ 도보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까지 300㎞ 걷기 대장정에 돌입한 캐나다인 가이블랙(57)씨가 20일 오후 가평읍 상색리 자전거 도로를 걷고 있다.이번 걷기 대장정에는 가이블랙 부인 미쎄쓰 블랙, 아들 블랙 희수를 비롯해 한국계 캐나다인 다이안 리씨 및 클링턴 리 학생 등 4명이 동참한 가운데 가평군 입성 후에는 최병길 부군수, 장석윤 군 재향군인회장, 박경수 군 자유총연맹 회장 등이 발걸음을 함께 했다.가이블랙씨 일행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가평석으로 제작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랭리시 가평전투 기념비에서 출발해 벤쿠버 공항까지 100㎞ 도보 이후 항공편으로 16일 인천에 도착, 17일부터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에서 도보 행진을 시작, 19일 가평군에 입성했다.가이블랙씨는 25년간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캐나다 시민으로 한국전 정전 70주년, 가평전투 72주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까지 300km 걷기 대장정에 돌입한 캐나다인 가이블랙(57)씨가 20일 오후 가평읍 상색리 자전거 도로를 걷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서대운 가평군청 주무관, 가이블랙 씨, 박경수 군 자유총연맹회장, 다이안 리)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0일 가평군 영연방참전비에 도착한 가이블랙씨 일행을 맞이한 서태원 가평군수(오른쪽)가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0일 가평군 영연방참전비에 도착한 가이블랙 씨 일행이 참전비 경내를 걷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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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소나무재선충병' 폭증… 경제도 고사시킬라 지면기사
산지가 80% 이상인 가평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연중 발생하고 있지만, 제한적인 방제 기간과 산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감염목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목재 등 산림 자원과 가평 특산물로 대표되는 잣의 생산 저하 등 지역 경제 침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2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의 전체 면적 843.6㎢ 중 산림면적은 689.6㎢로 약 82%에 달하며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는 수종인 침엽수 면적은 194.8㎢로 2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잣나무 조림 면적은 168㎢로 침엽수 면적의 대부분(84.5%)을 차지한다.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등을 매개로 1㎜ 내외의 실 같은 재선충이 소나무나 잣나무 조직에 침투한 뒤 수분 흐름을 막아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것으로, 감염시 100% 고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2013년 청평면 삼회리에서 최초 발생한 가평지역 소나무재선충병은 현재 전 지역으로 확산돼 올해 3월 기준 2천700그루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9년 3월 기준 138그루에서 불과 5년여 만에 2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5년 만에 '감염목' 20배 증가목재·잣 등 생산량 타격 우려산주들 예방주사 부동의 많아'강제 방역' 근거마련 목소리군의 올해 3월 기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을 보면 상·조종면 5천500여 그루, 가평읍 3천300여 그루, 청평면 2천500여 그루, 설악·북면 1천900여 그루 등 총 1만3천300여 그루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과 기타 고사목을 제거했다. 제거목 수치만 보더라도 지난해(3월 기준) 3천200여 그루에서 올해 4배 이상 증가했다.이처럼 재선충병이 가평 전 지역에서 연중 발생하고 있지만 감염 확산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우선 전년도 10월에서 해당 연도 3월까지로 정해져 있는 짧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간과 방제 중·후 고사목이 추가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산림행정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또 예방주사가 효과는 있으나 식용 문제를 우려한 잣 산림 소유자 등의 부동의와 부재 산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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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22일 '두릅 산나물 축제' 지면기사
가평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설악면 묵안리 초롱이둥지마을에서 오는 22일 '두릅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올해로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이번 축제에는 참두릅, 땅두릅을 비롯해 산마늘 잎, 백도라지 순, 참나물, 더덕 등 나물류와 잣, 표고버섯 등 농·임산물이 선을 보인다. 또 축제장에서는 참나물 부침, 두릅 튀김, 총 떡 등을 맛볼 수 있다.초롱이둥지마을은 2006년 마을 야산 21만여㎡에 2만2천여 그루의 두릅나무를 식재하고 이듬해부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두릅은 나무 꼭대기에 자란다고 해 목말채, 모두채라고도 한다. 한방에서는 목두채(木頭菜)라 해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좋고 고혈압, 당뇨병, 위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축제 관계자는 "내년에는 새로운 두릅 작목반을 구성, 두릅나무 보식 등 두릅 축제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발전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 설악면 묵안리 초롱이둥지마을에서 오는 22일 '두릅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2023.4.19 /초롱이둥지마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