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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 자라섬 꽃정원, 축제 후에도 시들지않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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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교통대란’ 부르는 남이섬 주차난… 개선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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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0여년 '신협맨' 인연 이어가는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 지면기사
"조합원과 함께한 40년, 함께할 100년을 목표로 희망찬 미래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1981년 조합 설립 발기인으로 가평신용협동조합(이하 가평신협)과 인연을 맺고 40여 년간 '신협맨'으로 살다 퇴직 후 지난해 조합 수장에 선출되면서 다시금 신협 생활을 잇고 있는 박성재(66) 이사장은 "가평신협은 금융과 협동조합이란 두 개의 기둥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사람 중심의 금융을 지향한다"며 "수치가 아닌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신협의 이념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조합원들의 행복"이라고 강조했다.1981년 조합 설립 발기인 첫 시작봉사단·장학금 등 공헌사업 심혈"목표 성취 조력자 역할을" 포부도40여년 전 가평군 조종면 현리 성당 신도와 예비신도 등 제한된 환경에서 설립된 가평신협은 이후 현리, 신상리, 신하리 주민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데 이어 상면 주민 등으로 확대, 현재는 가평군민 전체로 영역을 넓히며 지역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론이다.15명의 발기인에서 40여 년을 거치면서 8천400여 명으로 560배 이상 증가한 조합원 수와 설립 당시 성당 더부살이에서 본점 및 2개의 지점을 개설한 외형적 성장이 이를 뒷받침한다. 1991년 조종면 현리에 현재의 본점 터를 잡은 가평신협은 이후 2012년과 2021년 각각 읍내지점과 청평지점을 개점하는 등 사세를 확장했다.이와 함께 동호회 활동, 문화센터·봉사단 운영, 장학금 사업 등 사회 공헌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본점 및 지점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 요가, 봉체조 등의 프로그램에는 800명 이상이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두손모아봉사단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집수리,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 연계 반찬 조리봉사, 지역행사 팝콘 나눔봉사 등을 펼치며 호응을 얻고 있다.박 이사장은 "위대한 신협을 만들기 위해 이사장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조합원들 스스로 위대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라며 "비전을 창조해 스스로 목표를 성취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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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서태원 가평군수가 6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인증자가 기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행사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유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서 군수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전진선 양평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가평군은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원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서 군수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포천시와 양평군은 우리의 이웃사촌이나 다름없는 가까운 도시인만큼 고향사랑 기부를 계기로 서로 상생발전 하고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서태원 가평군수가 6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3.4.6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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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최원중 의원, 관내 도로망 확충 대책 촉구 지면기사
가평군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2022년 8월 26일 7면 보도=[클릭 핫이슈] 가평 도로망 확충 시급)이 나오는 가운데 가평군의회에서 광역도로망 확충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최원중 군의원은 4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역도로망 확충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가평 관내 광역도로망 건설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지만 예산 부족, 사업 타당성 부족 등 갖가지 사유로 인하여 사업추진이 미진하거나 장기 미추진으로 많이 남아 있다"며 "가평군 관내 광역도로망의 개설이 늦춰지고 각종 도로망이 가평지역을 통과하지 않아 '수도권정비계획법', '자연환경보전법' 등 많은 규제 속에서 지역사회 개발의 기본이 될 도로망 등 사회 인프라 구축은 물론 각종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장기 미추진 지방도사업'으로 관리되고 있는 가평읍 두밀~조종면 대보 2차선 도로(지방도 364) 개설사업을 비롯해 북면 적목~조종 상판·북면 적목~포천 일동 간 2차선 도로 개발사업 등에 대해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가평군 순환 교통망 연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고 사람, 경제, 문화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 중인 두밀~대보 간 2차선 도로 개설사업과 상판~적목 간 2차선 도로 개설사업도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교통 소외지역인 북면 지역은 우리 군에서 지속해서 건의 중인 상판~적목 간 2차선 도로 개설사업과 함께 지역주민들은 적목리~포천 일동 간 도로 개설에 대해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검토와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했다.이어 "가평군은 경기도 외곽 최북단에 위치하면서 강원도와 인접해 있어 경기도 동북부 외곽을 이어주는 지역임에도 각종 광역도로망 건설 건의가 반영되지 못하고 연계 도로망이 확충되지 않아 인근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원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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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읍, 화합·안녕 기원 '가평읍민 안녕 기원제' 개최 지면기사
가평군 가평읍은 4일 오전 보납산 '가평읍민안녕산천제단'에서 읍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11회 가평읍민 안녕 기원제를 개최했다.가평읍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원제에는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원제는 초헌관에 임상호 읍장, 아헌관에 허문행 이장 협의회장, 종헌관에 조돈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맡아 기원제 개회, 집사 재배, 초헌관례, 축문낭독, 아헌관례, 종헌관례, 첨작례, 송신례, 소지례, 음복,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기원제 개회로 시작된 제례의식에서는 찬인이 초헌관에게 행사 시작을 고하는 것으로 시작돼 제물을 살피고 초헌관이 손을 씻고 향을 피운 뒤 헌작하고 뒤이어 아헌관과 종헌관이 예를 갖췄다. 이어 헌관 이하 모든 참석자가 재배하고 신에게 올렸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읍민의 안녕과 가평읍의 발전을 기원했다.한편 이날 기원제는 구제역,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됐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제11회 가평읍민 안녕 기원제가 보납산 일원에서 구제역,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됐다. /가평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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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군, 인구증가 아이디어 찾기 전국 공모전 '총 상금 500만원'
가평군이 인구증가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군은 3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증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공모전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우수 3명 각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공모작에는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활성화, 교육 및 의료, 교통 및 주건 등 정주 여건 개선방안 ▲가평에서 살아보기, 워케이션(workation) 등 생활인구 확대 지원방안 ▲결혼·출산·양육·청년·노인 등 저출산 및 고령화 위기 극복방안 귀농·귀촌 인구 유치 및 희망자 대상 교육·체험 등의 지원방안이 담겨야 한다.또한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 등 인구구조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공모작 심사는 중복 유사 및 타 시·군 정책사업, 단순 현금 지원성 사업 등을 걸러내기 위한 사전검토에 이어 실시 가능성·창의성·효율성·효과성·적용 범위·계속성·노력도 등을 확인하는 1차 심사, 군 인구정책위원회의 2차 심사 등으로 진행된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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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농업기술센터, 국내외 농업연수단 등 벤치마킹 장소로 '주목'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국내외 농업연수단 등의 벤치마킹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31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를 찾은 기관 및 단체의 방문 횟수는 20회 이상으로 3월을 시작기점으로 하면 평균 한 달에 2번 이상 이뤄진 셈이다.센터를 찾은 국내 기관 및 단체는 화성시, 양평군, 원주시, 여주시, 서울시, 파주시, 부천시, 안성시, 포천시 등의 지자체와 농업전공 고등학교, 한국생활개선 원주시 소초면회, 농촌지도자 강릉시 연합회 등이다.특히 지난달 23일에는 태국 투자청 농업 관련 CEO 등 50명이 센터를 방문,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해외 연수단의 방문도 재개됐다.2019년 7월 베트남 하노이시 공무원 20여 명의 방문 이후 3여 년 만이다. 같은 해 2월에는 태국 투자청 기업방한단 40여 명이 센터를 찾아 우수농업 사례 등을 견학하고 돌아가기도 했다.이들은 당시 가평군 농업 현황 및 센터 시설인 미생물센터, 농산물가공센터 등을 견학하며 향후 상호 교류 추진 등 호응했지만 코로나19 등의 여파에 가로막혔었다1962년 가평군 농촌지도소 설치 후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된 센터는 가평읍 승안리 일원에 친환경 미생물·친환경 종합분석·농산물 종합가공·거점형 농산물가공 센터와 친환경농산물 집하시설, 농기계임대 사업소 등의 과학영농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농업인 전산교육장, 극장식 전문교육장, 농산물가공실습교육장, 대강당, 영상편집 스튜디오 등의 교육시설도 마련돼 있다특히 지난해 12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농촌진흥청 성과공유대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우수 농촌지도기관으로 총 4회 선정되며 대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지난해 평가에서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및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및 재해대응, 과학영농 탄소 중립 실천,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의 농촌지도분야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고 센터는 설명했다.이원산 소장은 "친환경 안전성분석센터 및 미생물센터, 농기계임대센터, 친환경 출하시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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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봄꽃축제' 5월 20일 막올라 지면기사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봄꽃 축제'가 올해는 오는 5월20일 개막한다.오는 6월17일까지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면적 10만여㎡에 꽃양귀비·캘리포니아 양귀비·안개꽃·하늘바라기·사피니아·유채·팬지 등 다양한 꽃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포토존과 전망대 등도 마련된다.특히 올해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되고,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포함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군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축제장 유료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관내 음식점 이용 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할인업소에 대해서는 자라섬 꽃 축제장 업소현황 비치 및 군 홈페이지 게재, 꽃 화분 증정 및 할인업소 안내문 부착 등의 혜택을 준다고 군은 설명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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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사랑한 '자라섬 봄꽃 축제' 5월20일 개막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봄꽃 축제'가 올해는 오는 5월20일 개막한다.오는 6월17일까지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면적 10만여㎡에 꽃양귀비·캘리포니아 양귀비·안개꽃·하늘바라기·사피니아·유채·팬지 등 다양한 꽃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포토존과 전망대 등도 마련된다.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조성했다. 이듬해부터 화려한 꽃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꽃 정원 정식개장 한 주간 약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데 이어 개장기간 6만3천여 명이 찾는 등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주목받으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군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축제장 유료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관내 음식점 이용 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할인업소에 대해서는 자라섬 꽃 축제장 업소현황 비치 및 군 홈페이지 게재, 꽃 화분 증정 및 할인업소 안내문 부착 등의 혜택을 준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2019년 식목일 즈음해 방치돼 있던 모래밭에 야생화 등을 가꾸기 시작했다"며 "특히 자라섬은 '가평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꼽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 공연의 상징인 동도, 수변 정원에 다양한 계절 꽃으로 꾸며져 매년 봄·가을꽃 정원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까지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라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꽃양귀비가 만개한 지난해 6월 자라섬 남도 꽃 정원 모습.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캘리포니아 양귀비가 만개한 지난해 6월 자라섬 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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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군 '관광 캐릭터 디자인' 전국 공모전 개최… 총상금 1천만원
가평군이 총상금 1천만원을 내걸고 관광 캐릭터 찾기에 나섰다.군은 가평 관광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가평군 관광 캐릭터 디자인'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공모주제는 가평 관광만의 특색 반영한 독창·대중적 디자인5월15~31일까지 전국 민 대상 공모… 개인(팀) 3점 출품 가능공모주제는 가평 관광만의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관광 캐릭터 디자인이다.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점 각 150만원, 우수상 2점 각 100만원, 장려상 4점 각 50만원 등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접수기간은 오는 5월15일부터 31일까지로 전 국민이 대상이며 개인(팀) 3점의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군은 공모작에 대해 1차 예비심사에 이어 2차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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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복지시설, 가평군 재정부담 완화해야" 지면기사
전국단위 사회복지시설로 인해 가평군의 재정 부담이 가중돼 경기도의 도비 보조율 상향 등 개선책이 필요(2월23일자 7면 보도)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의회에서 이와 관련 개선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이진옥(사진)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사회복지비용 증가에 따른 군비부담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가평군은 개발이 제한된 지역으로 2023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군 재정자립도는 20.5%로 자체 재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전체 예산 대비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군 사회복지 예산 규모 등을 두고 관내에 위치한 전국단위 사회복지시설인 '가평 꽃동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했다.그는 "2023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사회복지 예산이 1천496억원으로 전체예산 대비 32.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1천244명에 이르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시설인 '가평 꽃동네'에는 2023년도 전체 사회복지 예산의 14.4%에 해당하는 216억원이 지원되고 있고 이 중 군비 부담액이 46억원으로 수용인원의 대다수가 경기도 내 다른 시·군과 다른 시·도 연고자임에도 해마다 해당 시설의 전체 운영비용 중 20%가 넘는 비용을 군비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군을 향해 '가평 꽃동네'에 지원되는 도비보조사업 중 10개 사업을 포함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차등보조율 적용과 보조율 상향 등을 도에 요구할 것과 국가 시설화해 시설수급자 생계비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사업비를 특별교부세로 확보할 방안 등 여러 가지 대안들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