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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오색별빛정원展’ 불밝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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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남이섬 방문차량에 ‘몸살’ 앓는 선착장 인근 마을… “대책 시급”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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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 자라섬 꽃정원, 축제 후에도 시들지않는 인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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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교통대란’ 부르는 남이섬 주차난… 개선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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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865t→ 335t 생산 감소… '가평 잣' 누가 다 먹어버렸니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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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우리아이들 다칠라… 갈라진 바닥 몇년째 방치 지면기사
어린이 야외 놀이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평군 자라섬 인라인스케이트장 바닥이 수년째 파손·방치돼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5일 가평군에 따르면 2008년 가평읍 자라섬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에 따른 체육지원시설로 자라섬 서도 일원에 3천630㎡(피겨경기장 2천15㎡, 트랙 1천615㎡) 규모의 자라섬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설치됐다.하지만 준공 이후 이렇다 할 시설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현재 바닥 도색은 바랬고, 특히 트랙과 운동장은 갈라지는 등 파손돼 있다.가평 자라섬 인라인스케이트장트랙 바닥재 파손에 보완책 시급郡 "이른 시일내 시설정비 착수"최근 찾은 인라인스케이트장. 갈라진 트랙과 바닥 등 운동장의 문제점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트랙 군데군데 바닥재가 잘게 부서진 채 흩어져 있어 인라인스케이트 등 바퀴를 이용한 운동기구 사용 시 미끄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이 때문인지 따뜻한 주말 낮임에도 이용객은 서넛에 불과했고 이들은 파손된 바닥재 등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스케이트를 타는 등 불편을 겪고 있었다.특히 갈라진 바닥 지점 등 위험 지점 통과 시에는 속도를 줄이거나 뛰어넘어야 하는데 이용객 대부분은 초보 어린이들로 사고 위험이 컸다.이용객 A씨는 "군에서 운영하는 공립 시설이 파손된 채 수년간 관리가 안 되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보통 바퀴를 이용한 인라인스케이트나 킥보드 등의 운동기구 사용 시에는 바닥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손된 바닥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보완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주민 B(46)씨는 "자라섬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지역 내 몇 안 되는 야외 어린이 놀이시설이지만 수년 전부터 이용시설이 파손되면서 이용객 등으로부터 점점 외면받고 있다"며 "이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등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인 만큼 사고 예방 등에 대한 대책을 관리청은 이른 시일 안에 마련해야 한다"며 관리청인 가평군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군 관계자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이 향후 추진되는 '자라섬 수변 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설계 시 사업대상지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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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가평군의회 최원중 의원 지면기사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지난 6월 지방선거 가평군의회 의원 선거에서 40대 젊은 기수론을 주창하며 지역 내 선거구 중 가장 큰 가선거구에서 최다득표로 당선된 최원중(국·43) 의원. 최 의원은 "가평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힐링, 관광 그리고 축제의 도시"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지역 인프라 형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3명으로 구성된 가평군의회 제9대 전반기 운영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최 의원은 각각 다른 지역구와 정당 등의 갈등 구조의 환경을 뛰어넘어 가평군의 발전적 가치를 우선하는 의회 운영을 표방하고 있다.최 의원은 "9대 가평군의회는 재선의원 2명과 초선의원 5명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며 "각 의원의 지역구와 정당은 다르지만, 가평군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공유하고 서로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가평군 발전을 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관광콘텐츠 개발·인프라 형성등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최선소통 채널 열고 '상생 길' 찾을것 가평 토박이로 지역 정치를 가까이에서 바라본 최 의원은 "이제는 기성세대의 원론적 소리만이 아닌 젊은이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항상 소통의 채널을 열어 둬 필요한 정보 교환 및 상생의 길을 찾는 작은 일부터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최 의원은 의회 입성 후 민간위탁의 남용 방지 및 효율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가평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 '가평군의회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지역 관광지 발굴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최 의원은 "가평군의회는 가평군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지만 때로는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점을 해결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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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1만가구 들어설텐데… 풀지못한 '학생 배치' 지면기사
가평군 관내에 앞으로 1만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지만 관련한 가평군과 교육 당국 간 학교 신설·증축 등의 시설확보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공동주택사업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가평읍 15개소(6천243가구)와 설악면(2천883가구), 청평면(3천443) 등지에서 총 27개소(1만2천569가구)의 공동주택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 외에 일반 공동주택사업도 다수 진행 중이어서 향후 공동주택 가구 수는 예상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사업추진에 필수 협의 요건인 군과 교육당국 간 학생 배치 등에 대한 기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郡, 관내 27개소 '공동주택사업' 추진일부 지구에 '인근 학교 불가' 통보최근 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읍 A·B·C지구, 설악면 D지구 등의 사업예정지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에 따른 관련기관 협의과정에서 각 지구 인근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배치 불가' 의견을 군에 통보했다. 청평면 E지구 사업예정지에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 배치가 불가하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학생 배치 방안에 대한 검토의견으로 부족한 교육시설 여건 등을 이유로 들며 입주시기 조정, 구체적 방안 마련 등의 원론적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오는 2026~2027년 입주예정인 이들 사업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郡 "관련기관이 대책 협의 나서야"교육당국 "구체적 방안 지자체 몫"군은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가평군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협의과정에 험로가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군과 교육지원청 간 정례 간담회 등을 통해 관내 대규모 공동주택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지만 이렇다 할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1년 여의 세월이 흘렀지만 최근 공동주택 등에 대한 주택사업 승인에 앞서 관련 기관 협의과정에서 다수의 사업예정지에 대한 학생 불가 통보에 난감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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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 '따뜻한 겨울나기 사람의 김장 담가 드리기'
10일 가평군 가평읍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담가 드리기 ' 행사에 참여한 남녀 새마을 회원 등이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넣으며 김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새마을회 회원 등이 참여해 5천5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2022.11.10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0일 가평군 가평읍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담가 드리기 ' 행사에 참여한 남녀 새마을 회원 등이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넣으며 김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새마을회 회원 등이 참여해 5천5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2022.11.10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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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 지금 필요한 건 '의료시설' 경기도의료원 유치 행정력 집중 지면기사
현재 가평군 지역 곳곳에는 도로·아파트 등 대규모 건설사업이 추진되거나 예정돼 있어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호재에도 부족한 도시 기반 시설 부족 등이 도시 활성화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역의 미흡한 응급의료 체계와 열악한 의료시설 등의 지역 의료 여건은 선결해야 할 현안이다.7일 가평군에 따르면 노선(안)을 마련 중인 제2경춘국도를 비롯해 가평읍 8곳(3천800여 가구), 설악면 8곳(5천600여 가구), 청평면 6곳(2천600여 가구) 등 총 1만2천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오는 2025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인구 유입은 3만명 이상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하지만 관내 의료시설은 매우 열악하다. 군 보건의료 서비스 현황을 보면 종합병원은 없으며 일반병원은 7개소이나 1개소를 제외하면 한방·요양·정신건강·시회복지시설 입소자 대상 병원 등으로 제한적이다. 응급의료 시설도 가평읍(의원급), 설악면(병원급) 등 2개소에 지나지 않아 주민 등은 응급 의료 시설 이용을 위해 인근 남양주, 의정부, 강원 춘천 등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 산부인과, 조산소 등 임산부 등과 관련한 의료 시설이 지역 내 전무해 이용객 등은 해당 의료 시설을 찾아 인근 도시를 전전하고 있다.도로·아파트 등 대규모 사업들 진행중인구 유입·경제 활성화 기대감 높지만'열악한 지역 의료 여건' 선결 필요성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 '온힘'지난해 열린 '가평지역 필수의료 확보를 위한 가평군민 대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한진옥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팀장은 "가평군은 노인 인구비율(13.4%), 기초생활보장대상자비율(2.87%), 중증장애인비율(1.12%) 등 필수 의료를 필요로 하는 초고령 사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러나 의료 자원을 두고 상급종합병원 180분 내 접근 불가능 인구 비율,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90분 내 접근 불가능 인구 비율,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접근 불가능 인구 비율,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내 접근 불가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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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본청 2개과 신설·35명 증원… 행정기구·정원 개정 조례 입법예고 지면기사
가평군 본청에 2개 과가 신설되고 공무원 정원도 35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직속 기관인 보건소도 2개 과가 신설된다.군은 최근 현행 3국 21담당관·과, 2직속(2과), 3사업소, 1읍, 5면에서 3국 23담당관·과, 2직속(4과), 3사업소, 1읍, 5면으로 하는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행정수요 변화와 청렴한 공직 조성 등에 주안점을 둔 이번 조례안에는 감사담당관과 소상공인지원과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획담당관과 일자리경제과는 각각 기획예산담당관·감사담당관, 일자리정책과·소상공인지원과로 각각 분리한다. 또 보건소에는 보건정책과와 건강증진과가 신설된다.군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및 선제적 감사 업무 수행과 소상공인 업무증가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제안정 등을 신설 이유로 들었다.또한 보건소는 현재 7개팀, 보건지소 5개소, 보건진료소 15개소, 기간제 근로자 포함 120명에 육박하는 방대한 조직으로 부서장의 적절한 통솔범위 확보를 위해 2개 과를 신설한다고 군은 설명했다.이에 따라 일반직 5급 이상 정원은 현행 4급 4명, 4~5급 1명(직속 보건소), 5급 33명(본청 21명, 의회사무과 2명, 직속기관 의무직 1명, 사업소 3명, 읍 1명, 면 5명)에서 4급 5명(보건소장 포함), 5급 37명(본청 23명, 의회사무과 2명, 직속기관 의무직 포함 3명, 사업소 3명, 읍 1명, 면 5명) 등으로 변경되며 공무원 정원은 현행 796명에서 831명으로 35명 늘어나게 된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청 전경.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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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과 함께… 가평 '북한강 천년 뱃길' 가시화 지면기사
가평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 전략으로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북한강 천년 뱃길에 사용될 친환경 선박에 대한 진수식이 열렸다.군은 이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북한강 뱃길을 선보이면서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사업이 가시화됐음을 알렸다.지난달 28일 오후 가평읍 남이섬 입구. 군은 이날 남이섬 운행 선박을 이용한 시범 운항에서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언론 등에 공개했다.선박에 탑승한 승객들은 뱃머리, 2층 등 선박 곳곳에 자리를 잡고 파란 하늘과 형형색색으로 물든 북한강 주변 경관에 감탄을 자아냈다.잠시 뒤 남이섬(강원도 춘천 소재)이 한 눈에 들어왔고 수상 레저·숙박 시설 등이 자리한 곳을 스쳐 지나면서 승객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뱃길의 왼쪽은 강원도, 오른쪽은 경기도여서 강원도와 경기도를 넘나든 셈이다.남이나루, 복장포구, 북한·홍천강 합수지역, 설악 송산리 등을 둘러본 후 뱃머리를 남이섬으로 돌려 출발 2시간여 만에 시범 운항은 끝났다.郡, 수상 교통망 활용 '관광자원화'자라섬~남이섬~호명리 4시간 코스선착장 등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 군은 북한강 주변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수상 선박 교통망으로 연결해 자원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순환루트를 활용해 주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뱃길 복원 사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다산 정약용의 기행문 '천우기행'에 우수한 풍광을 가진 곳으로 소개된 북한강 뱃길 주변에는 자라섬, 수상레저사업, 남이섬, 쁘띠프랑스 등이 산재해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가평군과 민간기업은 북한강 뱃길 복원을 통해 개별 관광지를 수상 또는 육상으로 연결하는 관광 순환루트를 개발한다는 복안을 제시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2020년 10~11월 한 달여 간 7회 운항을 통해 탑승객 대상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사전 검토 작업을 벌인 바 있다.특히, 북한강변에서는 400t 급 전기추진 친환경 선박 건조와 함께 민간사업 부분의 마리나 시설이 건설되고 있어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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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27회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지면기사
가평군은 20일 자라섬 서도 일원에서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임광현 도의원, 최승수 농협조합장, 김세경 농업인단체 협의회장과 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우수농산물·농산물 가공센터 가공 제품 전시장이 마련된 가운데 식전 공연, 개회식에 이어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 명랑운동회, 읍·면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올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된 설악면 남영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농산 품평회에서는 쌀 분야 북면 윤광영 씨, 포도 조종면 강성관 씨, 사과 북면 이광호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서태원 군수는 "친환경 인증쌀 생산·축산업 지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및 유통망 확충, 농산물 가공 활성화 및 농특산물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0일 가평군 자라섬 서도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가평군농업인한마당 큰 잔치에 참석한 서태원 군수가 이원산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으로부터 농산물 가공센터 생산 제품 등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0일 가평군 자라섬 서도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가평군농업인한마당 큰 잔치에 참석한 주민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0일 가평군 자라섬 서도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가평군농업인한마당 큰 잔치에 참석한 서태원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0일 가평군 자라섬 서도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가평군농업인한마당 큰 잔치에 참석한 주민 등이 행사장에 마련된 우수농산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BR/>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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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군의회, 올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나섰다 지면기사
17일 2022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선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과 의원들이 북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진행 사항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군의회는 19일까지 명지산 구름다리 조성사업·북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총 17개 사업장을 돌며 현지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2022.10.17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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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끊지 못한 우정… 가평군-호주 스트라스필드시 '교류 재개' 지면기사
"코로나19 등으로 단절됐던 한국, 호주· 가평군 스트라스필드시 간 국제 교류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재개되길 기대합니다."17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가평군을 찾은 자매도시인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매튜 블랙모어 시장은 "코로나19로 멈췄던 가평군·스트라스필드시 간 대표단 상호 방문, 가평군 청소년 호주 방문 등 국제 교류행사의 재개와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가평을 찾았다"며 "또한 이번 방문기간 한국의 곳곳을 둘러보며 한국의 우수한 산업 및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보니 양국 간 무역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끊겼던 한국·호주 간 국제 교류가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대표단의 가평방문으로 다시 재개됐다.이에 따라 코로나19 이전 상호 교류 행사인 가평군·스트라스필드시 대표단 상호 교류, 가평군 청소년 국제 교류단 스트라스필드시 파견 등의 교류 행사가 내년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호주 매튜 블랙모어 시장 가평군 방문코로나 팬데믹 이후 끊겼던 교류 재개청소년 교류단 파견 등 내년 재개 전망호주 대표단은 매튜 블랙모어 시장을 비롯해 밴자민 카이 시의원, 강흥원 호주 시드니 한인회장, 마이클 모어 행정관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가평군청을 찾은 매튜 블랙모어 시장 및 대표단과 가평군은 환영식을 통해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의견 등을 교환했다.이후 호주 대표단은 북면 호주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지난 2011년 가평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는 인구 4만5천여 명으로 시드니 광역시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과 교육 등의 요충지로 알려졌다. 가평과 호주의 인연은 1951년 한국전쟁 가평전투로 거슬러 올라간다.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25일 2박 3일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 연방군과 중공군 사이에 벌어진 치열한 전투로 호주군은 다섯 배나 많은 중공군의 인해전술 전법에 꿋꿋하게 맞서며 가평을 지켜냈다. 이 전투에서 호주군은 32명 전사, 59명 부상이라는 인명피해를 입었지만 중공군은 1천여 명이 넘는 전사자를 내는 등 아군이 수도 서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