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까지 운행 순탄
2024-11-18
-
탄핵소추안 ‘가결 vs 부결’ 어떻게 달라지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2024-12-05
-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지하철 연결통로 폐쇄 "주변 상권 침체 가속화"
2024-11-11
-
'인천 보물섬 5인방' 숨겨진 매력은 [떠나자, 인천섬으로·(5·끝)]
2024-11-06
-
[비상계엄령 선포] 김동연·오세훈·박형준 계엄반대 뜻 밝혔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은 찬·반 입장 없어
2024-12-04
최신기사
-
지방세 체납 '카카오 알림톡'으로… 인천시, 우편 대신 전자문서 발송 지면기사
인천시는 이달부터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액 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지방세 체납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납세 편의를 높여 더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종이 안내문으로 알리던 내용을 체납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구체적 체납 내역과 액수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고지된다.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해당 화면에서 간편한 온라인 결제·송금 서비스 등을 이용해 밀린 세금을 낼 수 있다.기존 우편 발송 방식으로는 주소지 변경이나 수취인 부재로 인해 고지서 수령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또 우편물 분실로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도 있었다. 전자문서 방식의 체납 안내 도입으로 송달 기간이 단축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 우려도 덜게 됐다. 카카오 알림톡 전자문서 발송은 종이 체납 안내문 방식과 비교해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납세자 편의도 높아져 세금 징수율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인천시 김상길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세금 고지안내·편의성을 계속해서 높이고, 납세자가 잊지 않도록 신속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인천시청. /경인일보DB
-
인천 ‘섬캉스’ 여기어때? 선착순 2천500건 2만원 할인 쿠폰 지급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 '인천 레저·아웃도어 상품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의 테마는'섬캉스(섬+바캉스)'다. 섬과 함께 즐기는 캠핑, 트레킹, 바다여행 등을 주제로 인천 영종도, 강화도, 영흥도, 선재도, 덕적도 내의 700개 펜션, 글램핑, 레저시설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펜션은 656곳, 캠핑장은 19곳, 체험은 15개 상품이 있다. 10만원 이상 숙박상품(펜션, 글램핑, 빌라)을 예약하면 2만원 할인쿠폰이 지원된다. 레저 체험 입장권은 가격에 따라 1만원에서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2천500 건으로 수량이 제한되는 행사다. 할인 혜택을 주는 결제 기간은 8월20일부터 9월22일까지이며 실제 '체크인'(이용)은 8월20일부터 10월22일까지 이뤄져야 한다. 여기어때 '앱'에 접속하면 이번 기획전과 연계해 여행객들이 숙박시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인근의 레저·아웃도어 관광지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소개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숙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향에 맞춘 인천 섬 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시 김은효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막바지 여름휴가·가을 황금연휴를 앞두고 인천의 섬과 연계한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인천 광역버스 8만원에 무제한… ‘광역 I-패스’ 26일부터 시범 운영
인천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광역 I-패스' 사업이 2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연말까지 평가를 거쳐 2025년부터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 광역 I-패스는 쉽게 말하면 광역버스 '정기권'이다.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높은 교통비 부담을 고려한 정책으로 8만 원을 충전하면 30일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5월 1일 인천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 I-패스' 사업을 시작했는데, 인천 광역 I-패스는 인천 I-패스의 '시즌 2'로 보면된다. 이용가능 노선은 직행좌석형 버스, 광역급행(M버스)형 버스, BRT 버스(7700번) 등 26개 노선 약 200여 대가 대상이다. 인천시내를 운행하지만 인천시 운영 버스가 아닌 M6410, 3001, 3002번 버스와 공항버스(6770, 6777, 6777-1) 등은 제외된다.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 광역 I-패스제외 대상 버스도 K-패스(인천 I-패스)를 이용하면 일정비율 환급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 광역 I-패스 카드는 인천시 관내 GS25 편의점과 온라인 '캐시비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국 GS25 편의점과 '인천 광역 I-패스' 앱에서 충전할 수 있다. 분실·도난·환불을 대비해 카드 구입 후 이즐(이동의즐거움) 홈페이지 또는 인천 광역 I-패스 앱에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카드 구입 후 광역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태그' 하면 된다. 하차 시 반드시 태그해야 한다. 하차 시 태그를 하지 않은 경우가 2회 누적되면 직전 승차기준으로 24시간 사용이 정지된다. 타 교통수단과 환승할인도 적용되지 않는다. 환승 없이 광역버스를 단독으로 이용하는 경우 효율적이다. 환승시 K-패스(인천 I-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시스템 안정화, 가입자 확보, 판매처 다변화 등의 여건을 조성되면 내년부터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 광역 I-패스' 사업 시행을 위해 20일
-
인천시, 22일 오후 2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공습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이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인천 전역에서 진행된다. 교통통제 구간은 없고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들리면 시민들은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에는 공무원과 민방위 대장이 배치돼 시민들을 안내할 계획이다. 훈련 상황과 행동 요령은 라디오 방송(97.3MHz)과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서 전해질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피훈련도 진행된다.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한 곳을 선정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과 함께 상황전파,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진행된다.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780여 곳이 민방위대피소로 지정돼 있다.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훈련 기간 동안 관할 소방서별 11개 구간(74.5km)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긴급차량 신속한 출동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훈련이다. 별도 신호등 점멸 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서행'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서해5도 주민 출도 수용·구호 훈련도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접경지 강화군, 옹진군에서는 마을 단위의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인천시 김성훈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시민 안보 의식을 높이고 국가적 대응 역량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전국 지방의회 최초 영상자막 서비스 호응… 인천시의회의 '친절한 의정활동' 지면기사
인천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시행 중인 영상 자막 서비스가 '의정활동 접근성 확대'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1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해 11월8일 영상 자막 서비스를 시작했다. 민간 개발업체와 자막 생성 프로그램 개발 계약을 맺고 회의록이 나오면 영상에 자막을 입혀 내보냈다. 동시에 과거 영상에 자막을 덧입히는 작업을 진행해 올해 4월 완료했다. 인천시의회 인터넷방송에 접속하면 2014년 7월 1일 제7대 의회 개원식 이후 본회의,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인사간담회 영상을 자막으로 시청할 수 있다.인천시의회 영상 자막 서비스는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의정활동에 관심이 큰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회의록 문서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회의 석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국회 영상회의록은 화면과 별도의 창에 자막을 내보내고 있지만, 인천시의회는 화면 내 자막을 내보내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또 회의 중 의원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꺼져 잘 들리지 않는 발언도 자막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있다.인천시의회 관계자는 "의정 활동 영상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영상 자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인천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영상 자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진은 2014년 7월 1일 제7대 인천시의회 개원식 영상 캡쳐.
-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버스 정류소, 상·하행 승차위치 분리 '혼란 해소' 지면기사
'하늘도시·공항행' '운북차고지행'구체적 노선정보 표시… 24일부터인천에 있는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토요일인 오는 24일부터 바뀐 승차 위치를 잘 확인하고 버스에 탑승해야 한다.인천시는 영종역 정류소의 만성적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이용체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하행 구분이 없이 한 곳으로 운영해 탑승객에게 혼란을 주던 기존 정류소를 '하늘도시·전소(운남동)·공항 방향'과 '운북차고지·청라·예단포 방향' 등 두 곳으로 구분해 탑승객 혼란을 줄였다. 또 정확한 목적지가 아니라 '상행' '하행'식으로만 표시되던 정류소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도 구체적인 노선 방향이 표출되는 단말기로 교체해 버스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영종역에서 가까운 곳이 '운북·청라·예단포 방향' 정류소이며, 역에서 먼 곳이 '하늘도시·전소·공항 방향' 정류소다. 오는 24일 운행하는 첫차부터 적용된다.영종역 진출입 도로는 한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구조다. 입구 쪽은 하차전용 정류소로, 출구 쪽은 승차전용 정류소로 운영해왔다. 승차전용 정류소에 동일 노선 상·하행 버스가 모두 정차하며 이용객에게 혼란을 줬다. 예를 들면 하늘도시 방향으로 가려던 승객이 청라 방향 버스를 타는 일도 있었고, 승차전용 정류소의 대기 공간도 협소해 출퇴근 시간이 되면 대기 승객이 도로를 벗어나며 안전에도 문제가 많았다. 시는 장기적으로 영종역 버스정류소를 확장할 계획인데, 국토교통부·공항철도 주식회사 등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승객들이 자신이 타야 하는 버스가 상행인지 하행인지 혼동할 일이 없어지고 대기 승객도 분산돼 덜 복잡하게 됐다"면서 "공항철도와 버스 환승이 더 편리해지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하늘도시·전소·공항 방향'과 '운북차고지·청라·예단포 방향' 등 두 곳으로 구분된 영종역 버스정류소. /인천시 제공
-
인천시, 시민 의견 청취한다… 26일부터 참여 예산 토론회 개최 지면기사
8개 분과위 소관 주무부서가 진행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중계도인천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달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릴 이번 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산하 8개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 주무부서가 주최한다. 분야별로 경제산업·글로벌도시·문화소통·환경해양·시민안전·보건가족·교통건설·기획행정 등 8개다. → 표 참조분야별 소관 실·국에서는 2024년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 현황과 2025년 예산편성 기본방향·주요 정책 사업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과 관련 전문가·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패널 토론과 시민 의견 경청 등이 진행된다.토론회는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를 신청하면 토론회 당일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준다.토론회 발표자료는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사전 질문도 받는다. 또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도 실시될 예정이다.성하영 시 예산담당관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전문가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경제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아카데미… 10월 14일까지 매주 月 3시간씩 지면기사
인천시는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올해 인천시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 회원사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협동조합 경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지식, 효율적인 관리 등 협동조합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기초과정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심화과정은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현업에 종사하는 조합원 요청에 따라 저녁 시간에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인천 청소년 물리 페스티벌'서 송도고교 우승 지면기사
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가 주최한 '2024 인천 청소년 물리 페스티벌(IYPF)'에서 송도고가 우승을 차지했다.19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난 16~18일(3일간) 인천지역 3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IYPF에서 송도고 포텐셜팀이 우승했다. 준우승은 숭덕여고 S.F.팀, 가림고 엡실론팀에 돌아갔다.최수봉 IYPF 조직위원장(물리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과 발표 및 토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공 분야로 행사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시민에 더 가까이’ 인천시의회, 전국 지자체 최초 영상 자막 도입
인천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시행 중인 영상 자막 서비스가 '의정활동 접근성 확대'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해 11월8일 영상 자막 서비스를 시작했다. 민간 개발업체와 자막 생성 프로그램 개발 계약을 맺고 회의록이 나오면 영상에 자막을 입혀 내보냈다. 동시에 과거 영상에 자막을 덧입히는 작업을 진행해 올해 4월 완료했다. 인천시의회 인터넷방송에 접속하면 2014년 7월 1일 제7대 의회 개원식 이후 본회의,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인사간담회 영상을 자막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인천시의회 영상 자막 서비스는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의정활동에 관심이 큰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회의록 문서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회의 석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국회 영상회의록은 화면과 별도의 창에 자막을 내보내고 있지만, 인천시의회는 화면 내 자막을 내보내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또 회의 중 의원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꺼져 잘 들리지 않는 발언도 자막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있다. 인천시의회 관계자는 “의정 활동 영상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영상 자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