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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16)] 신포동 미군 클럽 휘저은 한국 대중음악 레전드 "지금의 K팝, 뿌리는 인천" 지면기사
어린시절 영종도에서 피란살이 했던 김홍탁입니다 초교 들어가자 6·25… 공무원 부친 '숙청'집 지킨 모친… '영종 만석꾼' 조부 의탁"아름다운 곳… 슬픔 많았지만 추억도""전쟁 이전 아버지 끌려갔다" 증언 주목어머니가 선물한 기타… 음악에 눈 떠동산고 시절 '캑터스' 리더로 클럽 연주'키보이스' '히파이브' '히식스' 명성'서울재즈아카데미' 설립… 후배 양성"내년엔 고향에서 큰 콘서트 열고파"우리나라 최초 록밴드로 불리는 키보이스를 비롯해 히파이브, 히식스 등의 밴드를 이끈 인천 출신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홍탁. 김홍탁의 유년 시절 인천에 대한 기억은 흐릿하다. 김홍탁은 해방 직전인 1944년 인천 내동에서 태어났다. 우리나라 최초 성공회 성당인 내동 성공회성당이 잘 보이는 집이었다. 김홍탁의 아버지(김창선)는 창영초등학교를 나왔고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와서 법원 공무원으로 일했다. 아버지보다 4~5년 아래인 김홍탁의 어머니 홍정희 역시 창영초등학교 출신이다. 아버지는 책과 공부와 음악을 좋아했고, 어머니는 결혼 전까지 곱게 자란 여성이었던 것 같다고 김홍탁은 기억했다.김홍탁의 유년 시절 기억은 한국전쟁으로 시작된다. 초등학교에 입학해 1학년이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김홍탁은 인천 영종도로 피란을 가야 했다. 영종도에는 친척이 많이 살고 있었다. 그는 피란 과정에서 아버지·어머니와 잠시 헤어지는 아픔을 겪는다. 김홍탁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는 영종도로 피란을 나온 것이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다. 법원 공무원인 아버지는 인민군에게 끌려갔고 어머니는 집을 지켜야 했던 상황이었다. 김홍탁의 아버지는 1·4후퇴가 지나서야 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식물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발견됐다고 한다.전쟁이 일어나고 북한군이 남하하며 점령한 남측 지역에는 대대적인 숙청이 있었다. 경찰과 관청 공무원 등은 가장 우선적인 숙청 대상이었다. 이들은 북한군에 의해 수감되거나 학살됐고, 가족들도 고초를 겪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김홍탁은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사흘 전에 아버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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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16-上)] 기타 쥔 열 다섯살에 비로소 태어난 기분… 음악적 ‘귀’ 얻은 그 시절
키보이스 기타리스트 김홍탁 초교 들어가자 6·25… 공무원 부친 ‘숙청’ 집 지킨 모친… ‘영종 만석꾼’ 조부 의탁 “아름다운 곳… 슬픔 많았지만 추억도” “전쟁 이전 아버지 끌려갔다” 증언 주목 어머니가 선물한 기타… 음악에 눈 떠 동산고 시절 ‘캑터스’ 리더로 클럽 연주 ‘키보이스’ ‘히파이브’ ‘히식스’ 명성 ‘서울재즈아카데미’ 설립… 후배 양성 “내년엔 고향에서 큰 콘서트 열고파” 김홍탁의 유년 시절 인천에 대한 기억은 흐릿하다. 김홍탁은 해방 직전인 1944년 인천 내동에서 태어났다.우리나라 최초 록밴드로 불리는 키보이스를 비롯해 히파이브, 히식스 등의 밴드를 이끈 인천 출신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홍탁. 김홍탁의 유년 시절 인천에 대한 기억은 흐릿하다. 김홍탁은 해방 직전인 1944년 인천 내동에서 태어났다. 우리나라 최초 성공회 성당인 내동 성공회성당이 잘 보이는 집이었다. 김홍탁의 아버지(김창선)는 창영초등학교를 나왔고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와서 법원 공무원으로 일했다. 아버지보다 4~5년 아래인 김홍탁의 어머니 홍정희 역시 창영초등학교 출신이다. 아버지는 책과 공부와 음악을 좋아했고, 어머니는 결혼 전까지 곱게 자란 여성이었던 것 같다고 김홍탁은 기억했다.김홍탁의 유년 시절 기억은 한국전쟁으로 시작된다. 초등학교에 입학해 1학년이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김홍탁은 인천 영종도로 피난을 가야 했다. 영종도에는 친척이 많이 살고 있었다.그는 피난 과정에서 아버지·어머니와 잠시 헤어지는 아픔을 겪는다. 김홍탁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는 영종도로 피난을 나온 것이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다. 법원 공무원인 아버지는 인민군에게 끌려갔고 어머니는 집을 지켜야 했던 상황이었다. 김홍탁의 아버지는 1·4후퇴가 지나서야 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식물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발견됐다고 한다.전쟁이 일어나고 인민군이 남하하며 점령한 남측 지역에는 북한군의 대대적인 숙청이 있었다. 경찰과 관청 공무원 등은 가장 우선적인 숙청 대상이었다. 이들은 북한군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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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출범 3년… '목표액 6천억 조기 달성' 성과 지면기사
인천시가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가 출범 3년 만에 6천114억원의 펀드를 조성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21개 '자펀드'에 225억원을 출자해 6천114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지난 2021년 '인천혁신모펀드'로 출발했다. 2021년부터 4년 동안 순차적으로 600억원을 투입해 총 6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1년 앞당긴 3년만에 400억원만 출자하고도 펀드 조성 목표액 6천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통해 인천시는 인천지역 기업에 돌아갈 633억원의 '투자 마중물'을 확보하게 됐고, 이 마중물 가운데 224억원은 지역 23개 기업에 실제 투자가 이뤄졌다.인천시는 내년에 200억원을 출자해 1천8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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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빅웨이브모펀드 4년 동안 6천억 조성목표, 1년 앞당겨 달성
인천시가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가 출범 3년 만에 6천114억원의 펀드를 조성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21개 '자펀드'에 225억원을 출자해 6천114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지난 2021년 '인천혁신모펀드'로 출발했다. 2021년부터 4년 동안 순차적으로 600억원을 투입해 총 6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1년 앞당긴 3년만에 400억원만 출자하고도 펀드 조성 목표액 6천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통해 인천시는 인천지역 기업에 돌아갈 633억원의 '투자 마중물'을 확보하게 됐고, 이 마중물 가운데 224억원은 지역 23개 기업에 실제 투자가 이뤄졌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자펀드가 인천시 출자 금액의 2~3배 규모를 반드시 인천지역 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펀드를 운영 중이다. 수천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되며 지역 내 벤처캐피털 2곳과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도 8개사가 증가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나타났다. 인천시는 내년에 200억원을 출자해 1천8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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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 구속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송영길(60)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월부터 4월까지 6천여만원이 든 돈봉투가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본부장에게 살포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송 전 대표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를 통해 기업인 등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천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송 전 대표를 최장 20일 동안 조사해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13일 송 전대표에 대해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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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 18세까지 1억 주는 '통큰 인천시' 지면기사
유정복 '…아이드림' 출생정책 발표기존 수당·의료비에 2800만원 추가내년 예산 확보 행정절차 거쳐 시행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모두 1억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계획을 18일 발표했다.유 시장이 발표한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현재 지원하고 있는 부모급여(1천800만원), 아동수당(960만원), 첫 만남 이용권(200만원), 초·중·고 교육비(1천650만원), 보육료·급식비(2천540만원), 임신출산 의료비(100만원) 등 7천200만원에 더해 지원금을 신설·확대하는 방식이다. 2천800만원을 얹어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계획이다.새로 생기거나 증가하는 지원금 2천800만원은 ▲천사 지원금(840만원) ▲아이 꿈 수당(1천980만원) ▲임산부 교통비(50만원) 등이다.천사 지원금은 인천시 출산 장려금인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에 1세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원씩 840만원을 더해 총 1천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에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시행된다.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아이에게 주는 '아이 꿈 수당'도 신설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0세부터 7세 아동에 매월 10만원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는데, 8세부터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되는 현실을 고려한 수당이다. 2024년에 태어나는 아이가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원씩 모두 1천980만원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이미 태어난 아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했다. 내년에 8세가 되는 2016년 출생아에게 매월 5만원씩 10년 동안 660만원을 지원하고, 2020년생부터는 매월 10만원씩 모두 1천320만원을 지원한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임산부에게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 등에 쓸 교통비 50만원도 준다.인천시는 내년도 예산이 확보된 만큼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시행할 예정이다. 10개 군·구와 협의를 마쳤다.이날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계획으로 저출생을 극복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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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해법 '보편적 복지' 관점으로… 정부정책 대전환 요구도 지면기사
인천형 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발표 영유아기 편중 '학령기 부담 완화'초중고 교육비 등 2800만원 추가이미 출생 아이도 8세부터 혜택대통령실 수석·인구처 신설 요구산발적 보조금 전면개편 제안도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모두 1억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 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내놓은 배경은 현재까지 추진해 온 통상적인 수준의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는 이를 극복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인천시는 저출생 극복 해법 가운데 하나를 '보편적 복지' 정책의 틀에서 찾았다.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생 문제를 온전히 극복하는 데는 분명히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하는 '병행 전략'도 마련했다.인천시가 도입할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현재 지원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7천200만원에 2천8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 뼈대다. 지원금 2천800만원은 천사 지원금(840만원), 아이 꿈 수당(1천980만원), 임산부 교통비(50만원) 등이다.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방향은 학령기 아동에게 제공하는 보편적 복지 확대에 있다.인천시는 우리나라 가족 예산 가운데 현금성으로 지원하는 아동수당, 육아휴직급여 등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0.32%로 지원이 충분치 않다고 보고 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12%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표 참조현재 출생 정책은 영유아기에 편중돼 있다. 학령기 이후 돌봄과 교육 수요로 인한 지출 부담에 대응하는 정책이 부족한 문제도 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핵심은 '아이 꿈 수당'으로 7세까지 지원되는 아동수당을 8세부터 18세까지 연장해 중단되는 일이 없게 하는 데 있다. 이 수당을 신설해 학령기 아동에게 10년 동안 매월 15만원씩 1년에 18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 꿈 수당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하지 않는 정책이다. 이미 태어난 아동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16년생 아이가 8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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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원’… 유정복표 출산정책 발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계획 공개 기존 정책에 2800만원 추가 지원 행정절차 거쳐 ‘이른 시일 내’ 시행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3.12.18 /인천시 제공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 정책을 발표했다.유정복 시장은 18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 계획을 발표했다.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은 기존에 지원되고 있는 부모급여(1천800만원), 아동수당(960만원), 첫 만남 이용권(200만원), 초·중·고 교육비(1천650만원), 보육료·급식비(2천540만원), 임신출산 의료비(100만원) 등 7천200만원에 추가로 2천800만원의 지원금을 신설하거나 확대해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계획이다.신설되거나 확대되는 지원금 2천800만원은 ▲천사 지원금(840만원) ▲아이 꿈 수당(1천980만원) ▲임산부 교통비(50만원) 등이다.천사 지원금은 아이 출생을 축하하는 인천시 출산 장려금인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에 1세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원씩 모두 840만원을 더해 1천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에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시행된다. 인천형 출생 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개요아이 꿈 수당도 신설된다.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전 기간 일정 수당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0세부터 7세까지 매월 10만원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는데, 8세부터 아동 수당이 종료되며 현금성 지원이 중단되는 현실을 고려한 수당이다. 2024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원씩 모두 198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에 출생한 아이에게도 혜택을 준다. 내년에 8세가 되는 2016년 출생아에게 매월 5만원씩 660만원을 지원하고 2020년생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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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공장지대에 '가좌 회복의 숲'… 국토부 공모 선정 지면기사
도시재생 사업 '국비 150억 확보'16만㎡ 녹지·주민친화시설 조성 경인고속도로와 공장으로 둘러싸여 '회색도시'가 된 인천 서구 가좌1동 일대를 녹지와 환경 관련 주민 친화 시설로 새롭게 꾸미는 인천시 '가좌 회복의 숲' 도시재생사업 제안을 국토교통부가 받아들였다.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가좌 회복의 숲, 환경회복 실증도시'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인천시는 산업화로 주변이 단절되고, 유해 공장에 둘러싸여 고립돼 가는 가좌1동 일원 주거지를 '회복의 도시'로 탈바꿈하고자 이번 사업을 수립해 국토부에 제안했다.가좌1동 일원 주거지 16만2천274㎡가 사업 대상이다. 총 사업비는 이번에 국비를 받은 '마중물 사업' 311억원(국비 150억, 시비 75억, 구비 86억원)에 각종 연계사업을 포함해 약 816억원이다. 각종 연계사업은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등 지자체 사업(129억원), '가좌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부처연계 사업(275억원), 'LH 기존주택 매입 임대 사업' 등 공기업 사업(100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간이다.마중물 사업은 ▲주민 거점 시설을 짓는 '회복의 숲 허브' ▲입체 정원, 그린루프 정원, 담장 정원 산책길 등을 만드는 '회복의 숲길' ▲생태 특화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마을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회복의 숲 관계망' 사업 등으로 나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인천시가 인천 서구 가좌1동에 추진하는 ‘가좌의 숲’ 도시재생사업 구상도. 2023.12.27/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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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가는 길, 골목에서 출발했다… 총선 예비후보들의 첫 주말 지면기사
영하 날씨에도 '얼굴 알리기' 분주 송년회·동호회·새벽기도 등 찾아"지역 식당서 아침… 소통의 시간"현수막·명함… 주민들 표심 공략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주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얼굴을 알리고 선전전을 펼치며 선거 초반 판세 잡기에 사활을 걸었다. 주말을 맞아 영하권으로 떨어진 매서운 날씨도 이들 예비후보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손범규(남동구갑) 예비후보는 주말 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지회 회원, 만수동 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모래내시장, 환경 봉사단체 송년회, 배드민턴 동호회 대회 등을 찾아다니며 주민과 소통했다. 손 예비후보는 첫 주말 소감을 묻자 "많은 이가 행복하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주말이었다. 즐겁게 주민을 만나고 있다"고 했다.고주룡(남동구을)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종교시설, 아파트단지 등을 중심으로 발품을 팔며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할 상황인데, 당원이 곧 주민이고, 주민이 당원이라는 생각으로 '맨투맨 스킨십'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내가 생각하는 정치가 아닌, 주민이 원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여러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있다"고 말했다.민현주(연수구을) 예비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역모임 송년회와, 체육회 행사, 주민단체 연합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민 예비후보는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얼굴 알리기'를 넘어 두터운 정을 쌓겠다는 생각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민 예비후보는 "집권여당 소속인 만큼 당과 소통해 주민 뜻대로 송도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압도적인 실행력과 추진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강창규(부평구을) 예비후보는 부개2동 주민 합창단인 'V사랑합창단 발표회'와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 이취임식, 인천건강증진협회 부평구지부 발대식 등을 찾아가며 주말을 보냈다. 강 예비후보는 "추운 날씨였지만 주민 활동을 보면 추위를 잊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