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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6개 협동조합 동그라미와 업무협약 지면기사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박규홍)는 '사회적협동조합 동그라미' 등과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동그라미노인요양복지센터(센터장·권덕진), 동그라미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이선영), 미추홀동그라미주간보호센터(센터장·박장선), 구립미추나래주간보호센터(센터장·조영미), 조기웅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센터장·조기웅),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센터장·김연화) 등이 참여했다.이들 기관은 인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교육지원, 정보·자료교환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정신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본부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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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터뷰] '제1회 인천호텔아트페어' 전시총괄… KMJ갤러리 김민자 대표 지면기사
'제1회 인천호텔아트페어'가 오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 15층과 16층에서 열린다. 인천호텔아트페어 운영위원회에서 '전시총괄'이라는 역할을 맡아 행사 준비에 한창인 김민자(사진) KMJ아트갤러리(인천 구월동 1354-5) 대표를 최근 만났다. 김민자 대표는 "인천호텔아트페어를 인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아트페어, 그것도 일회성이 아닌 매년 열리는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는 아트페어로 키워가겠다는 목표로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주목하고 또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호텔아트페어는 말 그대로 호텔에서 열리는 미술품 시장(아트페어)이다. 대형 컨벤션센터에 수백 개의 부스를 설치해 개최하는 대규모 아트페어와 달리 호텔이라는 공간에서 열린다는 점이 우선 다르다. 관객 입장에서는 딱딱한 '화이트 큐브'에 가까운 부스가 아니라 실제 일상생활 공간과 비슷한 호텔 공간에 자연스럽게 배치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호텔아트페어의 매력이다. 참여작가 입장에서는 작가가 부담해야 하는 부스비용도 저렴하고, 아트페어가 열리는 기간 별도 숙박비를 지출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센트럴파크호텔 49개 객실… 작가 모집김 대표는 해외나 국내 다른 대도시와 달리 인천을 대표하는 호텔 아트페어가 없다는 점이 늘 아쉬워 이 행사를 만들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호텔아트페어가 자연스러운 아트마켓으로 자리를 잡으며 최근 들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정작 인천에 호텔아트페어가 자주 열리지 않다 보니 지역 작가가 참가할 기회가 많지 않아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배 작가, 화랑 관계자 등과 만나며 행사 윤곽을 그려보며 이 행사를 준비해왔다. 김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에도 제대로 된 호텔아트페어가 열린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싶었다"면서 "미술품 애호가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현재까지 순조롭게 준비가 진행 중이다.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15층과 16층 49개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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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남양주서 전통장 담그기 체험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이춘노)의 시각장애인과 안내인 40여 명은 지난 23일 남양주 '뜰안에된장'을 찾아가 전통장 담그기 체험을 했다.이번 행사 명칭은 '2023년 인천도시공사와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테마체험-체험으로 사랑을 잇다'다. 인천도시공사가 후원했다. 공사 직원은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해 이들과 산책하고 고추장·청국장 등 전통장 담그기 체험을 함께했다.이춘노 관장은 "10년 넘게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해주는 인천도시공사 임직원분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더 즐거운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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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학도의용대가' 모교 후배 목소리로 재탄생 지면기사
"정열과 용맹은 학도의 보배 이 나라의 흥망은 우리의 생명, 이 몸을 다 바치어 나라가 흥한다면 우리 학도의용대 죽음으로써 아아 웃으며 꽃이되리라."(인천학도의용대가)인천 역사와 관련된 음악을 발굴하고 연주하는 단체 '인천 콘서트 챔버'가 한국전쟁 당시 불린 인천 학도병 군가 '인천학도의용대가'를 복원해 음원으로 제작·공개했다.인천학도의용대가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18일 축현국민학교(현 인천시학생교육문화회관) 운동장에 모여 출정식을 갖고 20여일을 부산으로 행군해 자원입대 후 전쟁터에서 나라를 지킨 인천 출신 학도병의 노래다. 작사는 이기관, 김영택, 염상건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곡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이 다른 군가의 곡조를 차용해 불렀을 것으로 추측된다.인천 콘서트 챔버, 6·25 학도병 군가 복원대건고 등 10명 참여… 음반 하반기 발매 인천 콘서트 챔버는 두 가지 버전으로 인천학도의용대가를 만들어 공개했다. 소프라노와 바리톤이 부른 듀엣 버전과 본 음원 제작을 위해 결성된 '인천학생연합중창단'의 중창 버전이다. 인천학생연합중창단은 인천학도의용대에 자원한 이들의 모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중창단이다. 인천고, 인천남고, 인천대건고 등 학교 10여 명의 학생이 선배들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음반 제작에 참여하였다.음원의 반주 녹음에는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명 교향악단에서 활동하는 단원이 객원으로 참여해 음악 완성도를 높였다. 이승묵 인천 콘서트 챔버 대표는 "인천 학도병을 기억하고 세상에 알리기 위한 마음이 본 음원을 제작한 원동력이었다.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음원과 음반 제작기 영상을 공개한다"며 "인천학도의용대가를 복원하기 위해 '인천소년병 6.25참전기 편찬위원회',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고, 인천남고, 인천대건고 등과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음원은 인천 콘서트 챔버의 유튜브 채널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작품 소개와 음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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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강력한 몰입감·화려한 경험 '인천아시아아트쇼' 지면기사
인천을 대표하는 아트페어인 '인천아시아아트쇼(IAAS)'가 올해 주제와 개최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IAAS 조직위원회는 3회를 맞는 올해 주제를 'Beyond Asia, Connect Global'로 정하고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아시아아트쇼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IAAS 조직위는 올해 행사를 다양한 퍼포먼스와 풍부한 전시물로 방문객에게 몰입감 있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올해 참여 작가의 면면도 화려한데, 호박 조각으로 잘 알려진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이우환, 박서보, 최영욱, 이건용 등 국내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IAAS 2023은 기성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에게도 문을 열었다. 김우진, 김지희, 칼리백 등 신진작가의 신선한 시선으로 전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또 지역기업과 주요 제품 브랜드와 함께하는 다양한 협업을 준비 중이다. 인천관광공사가 가진 '마이스 이니셔티브'와 지역 업체가 협력해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로 연결하는 전시회로 만들겠다는 것이 조직위의 구상이다.IAAS 조직위는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여러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축제에 조율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춘 사무국도 새롭게 꾸렸다. 조직위는 올해 행사를 앞두고 근·현대 우리나라 미술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고 동시에 후배 예술가로부터 존경받는 작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이번 전시의 방향을 결정했다고 한다.정광훈 IAAS 조직위 이사장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최고의 예술가를 선보이는 매혹적인 문화도시 축제로 준비하겠다. 예술 애호가뿐 아니라 관광객, 그림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이들 모두가 즐기는 창의성과 문화 교류의 특별한 축하 행사에 세계인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지난해 인천아시아아트쇼가 열린 송도 컨벤시아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된 미술작품들을 보고 있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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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삼산모범운전자회, 부평 재가장애인 가구 안부확인 봉사 지면기사
인천삼산모범운전자회(회장·이성민)는 최근 부평구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30여 가구를 방문해 생활 물품을 나눠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삼산모범운전자회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08년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매달 1차례 이상 가정을 방문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설·추석 등 명절이나 기념일, 김장철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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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이슈&스토리] 드라마·영화 흥행 필수 코스된 인천 지면기사
최근 누적 관객 900만명을 돌파한 흥행작 영화 '범죄도시3'는 '2015년 인천 남항'이라는 자막으로 영화를 시작하며 인천이 항구도시임을 각인시킨다. 비단 부두뿐 아니다. 이 영화에는 인천 곳곳이 등장하는데, 중구 신포동을 중심으로 하는 개항장 거리,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도로가 등장한다. 영화 속 전직 조직폭력배 '초롱이'가 운영하는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간판에도 인천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배우들의 대사에서 인천이 언급된다. 영화는 러닝타임 내내 인천 곳곳을 비추며 도시 인천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낸다. '범죄도시3'는 이제 이름 석 자가 하나의 영화 장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 배우 마동석의 화끈한 액션과 코미디가 결합한 '범죄 액션 코믹물'이다. 대중성은 이미 검증됐다. 2017년 첫 편이 688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고,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2'가 관객 1천269만명을 동원하며 '1천만 영화'가 됐다. '범죄도시3'의 흥행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1천만 달성도 머지않아 보인다.남항 등 배경 영화 '범죄도시3' 1천만 눈앞신포동·개항장 거리·송도·청라 등서 촬영'별그대' '도깨비' '극한직업' 등 잇단 성공'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 유명세 계속항만·공항 기반 신도시·구도심 공존 매력인천영상위 인센티브 등 유치 작전도 주효'범죄도시3' 촬영기간 3억 지출 '경제효과'로케이션 따려면 '전문스튜디오' 조성 절실 ■ 흥행 보증수표 된 촬영지 '인천'인천을 거친 영화나 드라마 가운데 크게 흥행한 것은 '범죄도시3'에 앞서 2013년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유명하다. 케이블 드라마로 경이적인 시청률인 20%를 넘어서며 2017년 종영한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이하 도깨비), 누적관객 1천600만명으로 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 등이 뒤를 이었다.별그대 방영 후 촬영지였던 연수구 옥련동의 송도 석산엔 중국 관광객이 몰렸고, 도깨비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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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청라초등학교, 5학년 대상 '청소년 디지털 윤리 골든벨' 개최 지면기사
인천청라초등학교(교장·이택수)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5학년 학생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디지털 윤리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윤리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이다.행사를 기획한 김진모 청라초 교사는 "디지털 윤리가 학생에게 중요해지고 있다. 학생들이 디지털 윤리 골든벨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이택수 교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시민 역량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가는 디지털 인재를 길러내는 데 디지털 윤리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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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누구나 쓸 수 있다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 시작 지면기사
제7회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이 작품을 공모한다.A4용지 서너 장, 200자 원고지 30장 안팎 분량의 짧은 소설을 뽑는 공모전으로 인천 동구 배다리 '나비날다책방'과 '마음만만연구소'가 기획해 지난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엽편(葉篇) 소설, 손바닥 소설, 스마트 소설, 플래시 픽션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짧은소설'은 쉽고 빠른 것을 선호하는 신세대 독자층을 끌어들이며 새로운 형식의 문학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장르다.A4용지 3~4장·원고지 30장 내외 분량수상의 위아래가 없이 10명 모두 같은 상 받아8월 15일까지 네이버 폼 혹은 이메일로 접수글쓰기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십분발휘 짧은 소설 공모전은 해를 거듭하며 인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올해는 공모전에 앞서, 지난 4월 마음만만연구소 대표인 소설가 이재은의 '짧은 소설 쓰는 법' 특별강좌를 진행했다. 장르, 시점, 플롯, 캐릭터 등 일곱 가지 시선으로 짧은 소설의 특징을 살폈다.대회는 '평등한 공모전'을 지향한다. 단 한 명에게 상을 주거나 상으로 줄 세우지 않고 열 명이 모두 수상자가 되는 방식이다. 또 수상작 열 편을 독립출판 형태의 단행본에 담아 수상의 즐거움과 저자로서의 기쁨을 동시에 누리게 한다.문학을 향유하는 데 그친 소비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장르가 '짧은 소설'이다. 문단의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공모전의 취지다.공모전에 참여하려면 8월 15일 자정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네이버 폼 신청서를 작성하고(https://naver.me/xYUxdTKD) 작품은 이메일(kesimeme@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에 '나비날다책방' 인스타그램 계정과 '마음만만연구소' 홈페이지에 발표한다.당선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수상작품집 3권, 미추홀구 소재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를 수 있는 숙박권을 준다. 대회를 주관하는 나비날다책방 대표 청산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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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 법무보호복지공단 'KT&G 주거개선' 사업 지면기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 인천지부(지부장·정봉영)는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한 'KT&G와 함께하는 노후화 주택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이 좋지 않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 사는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으로 KT&G가 예산을 지원했다. 공단 인천지부 협의회 김희수 부회장 등 자원봉사자와 지부 직원 등이 참여해 집을 청소하고 도배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