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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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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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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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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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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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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잠원초, ‘2024 어울림 예술제’ 성황리 마무리
수원 잠원초는 11일 ‘2024 어울림 예술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의 첫 무대는 잠원초 교사들로 구성된 밴드 ‘티모니’가 열었다. 이윤수 잠원초 교장은 직접 드럼을 연주하며 공연에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리코더 합주, 관현악 연주, 기타 합주, 뮤지컬 ‘누가 죄인인가’, 락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예술제에 참여한 A 학생은 “모든 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무대를 보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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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대통령실 압수수색
강제수사 돌입… 경찰청·서울지방경찰청·국회경비대 포함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을 포함해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수사관들을 보내 비상계엄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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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자율·균형·미래·행정정책 중심… 경기도교육청, 내년 기본계획 발표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은 10일 남부청사에서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 각 교육 섹터를 통해 교육을 펼치는 내용이 담긴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은 ‘자율·균형·미래’의 기조 아래,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교육 1섹터 학교),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교육 2섹터 경기공유학교),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교육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 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행정지원) 등 4대 정책을 중심으로 한다. 도교육청은 공유학교 학점 인정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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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은 민주주의 역사의 오명” 경인교대·단국대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10일에도 경기·인천 지역 대학가에서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계속됐다. 특히 이날은 교사를 꿈꾸는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시국선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반민주·반국가·반교육적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윤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령은 우리 시민들이 피로 일궈낸 민주주의 역사의 오명”이라며 “반민주·반국가적 행위를 저지른 윤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 앞에서 심판받아야 한다”고 했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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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구속영장 청구, 대통령 공모혐의 적시… 尹 수사 초읽기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검찰을 비롯해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수사기관의 칼끝이 점점 윤석열 대통령을 겨누고 있다. 수사기관들의 요청에 따라 이미 법무부가 지난 9일 윤 대통령을 출국금지 조치한 데 이어,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윤 대통령과 공모했다는 내용을 영장에 담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 대통령을 향한 강제수사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박세현 서울고검장)가 지난 9일 청구한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에 그가 윤 대통령,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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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단국대 학생들 시국선언 동참… “민주주의에 대한 농락”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학생들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인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열었다. 1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범정관 앞 계단은 시국선언에 참여한 학생들로 가득찼다. 이들은 이곳에서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의 시국선언문과 시국선언에 동참을 표한 1천500여명의 학생들의 시국선언문 등 두 개의 각기 다른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연경(전자전기공학부 4) 단국대 죽전캠퍼스 부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시국선언문을 통해 “이번 사태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은 존재하였는가 묻겠다”며 “그는 그 누구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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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 각 교육 섹터를 통해 교육을 펼치는 내용이 담긴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 내용을 설명했다.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은 ‘자율·균형·미래’의 기조 아래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교육 1섹터 학교),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교육 2섹터 경기공유학교),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교육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 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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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민주당서 교섭 중재키로… 일정 미정 지면기사
李대표 간담회 후 “재개” 결정 9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이 5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일반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특히 화물 운송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평상시의 76.6% 수준이다. 열차별로는 KTX 78.5%, 여객열차(새마을호·무궁화호) 73.6%, 수도권 전철 81%다. 하지만 화물열차의 경우 평소 대비 운행률이 16.3%에 불과해 운송이 원활치 않은 상태다. 철도노조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교섭 관련 진척은 없다”며 “사측과 정부는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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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공개한 707단장 “국회 투입, 김용현에 이용당해”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수임무단의 단장인 김현태 대령이 9일 국회 진입 작전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는 한편, 부대원들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이용당한 것이라며 작심 발언에 나섰다. 김 단장은 9일 서울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7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라며 “김 전 장관에게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신원이 기밀로 보호되는 707특수임무단 지휘관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 전례 없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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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생 주도로… 대학가 자발적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학교 커뮤니티 제안… 동조 추진 아주대·서울예대 등 줄줄이 동참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경기·인천 지역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12월9일자 5면 보도), 이번 시국선언은 기존 총학생회 주도 방식이 아닌 문제의식을 공감한 일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해 진행하는 양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아주대와 서울예대 안산캠퍼스에서 각각 시국선언이 열렸다. 이 학교들의 시국선언도 총학생회 주최가 아닌 일반 학생들의 주도로 이뤄졌다. 아주대의 경우 앞서 한 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