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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한화 이글스에 5-8 패배…올해 1승 6패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30일 한화 이글스에 패하며 시즌 6패째를 기록했다. 이날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한화에 5-8로 졌다. KT의 올해 정규시즌 성적은 1승 6패가 됐다. KT는 3회말 한화에 4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한화는 페라자의 솔로 홈런과 안치홍의 2점 홈런 등으로 4득점 했다. 한화는 4회말 문현빈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뽑았다. KT는 5회초 배정대의 2점 홈런이 터지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한화는 5회말 하주석의 안타로 1득점 하며 달아났다. KT는 6회초 조용호의 안타로 1득점 했다. 한화의 공격은 계속됐다. 7회말 문현빈의 2루타로 2득점 했다. KT는 9회초 로하스의 2점 홈런이 나왔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KT는 한화 선발 투수 페냐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페냐는 5이닝 동안 2실점 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KT 선발 투수 엄상백은 3이닝 동안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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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건설, 2023~2024시즌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서 흥국생명 3-2로 꺾어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인천 흥국생명을 꺾고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는 지난 28일 열린 챔피언결정 1차전과 마찬가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양 팀은 1세트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23-23의 상황에서 현대건설 정지윤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고 김연경의 공격이 성공하며 흥국생명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는 현대건설이 반격했다. 양효진의 공격 성공과 모마의 스파이크서브로 22-19로 앞선 현대건설은 승기를 잡았다. 2세트는 25-21로 현대건설이 이겼다. 3세트는 다시 흥국생명이 우위를 점했다. 윌로우와 김연경의 공격으로 흥국생명은 24-20으로 앞섰다. 김연경이 세트 마지막 득점에 성공하며 현대건설을 제압했다. 4세트는 현대건설이 이겼다. 고민지의 스파이크서브로 20-12로 크게 앞선 현대건설은 25-17로 4세트를 승리했다. 경기는 15점 승부의 5세트로 접어들었다. 흥국생명은 레이나의 공격 성공으로 12-13을 만들며 현대건설을 추격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모마가 나머지 2점을 책임지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현대건설 모마는 34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양효진(19득점)과 정지윤(15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하며 공격을 거들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28득점 했고 윌로우가 25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5전 3선승제의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을 챙긴 현대건설은 4월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 3차전을 치른다. 코너에 몰린 흥국생명은 홈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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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사격팀 금지현,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경기 출전권 획득
금지현(경기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경기 출전권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선발전 여자 공기소총 종목 경기에서 금지현은 상위 4개 기록 합산 2천529.1점을 기록해 2위로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 공기소총 선발전은 총 5차례 진행됐고 선발전 상위 4개 기록(본선 점수와 결선 환산점수 합산 기록)을 더해 순위를 매겼다. 여자 공기소총은 선발전 2위까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여자 공기소총 선발전 우승은 반효진(대구체고)이 차지했다. 반효진은 상위 4개 기록 합산 2천530.6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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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위민, 창녕WFC 꺾고 2024시즌 WK리그 첫 승
수원FC위민이 나히의 '멀티골'에 힘입어 창녕WFC를 완파하고 2024시즌 WK리그 첫 승을 챙겼다.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EVELON WK리그 2024' 4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은 창녕을 3-0으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 승리로 수원은 승점 5(1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8개 팀 중 5위에 자리했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전반 16분 외국인 선수 나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박세라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나히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전반 39분 강채림의 추가 득점이 성공한 수원은 2-0으로 앞섰다. 심서연이 박스 왼쪽에서 올려줬고 이를 강채림이 헤딩슛했지만, 창녕 백현희 골키퍼가 막았다. 이 공을 강채림이 재차 슈팅하며 득점했다.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채 끝낸 수원은 후반 35분 나히의 쐐기골이 터지며 창녕을 격침했다. 공을 잡은 나히가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로 창녕의 골문까지 접근했고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나히의 폭발적인 개인 돌파가 돋보이는 골이었다. 수원은 3골을 넣으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한편 같은 날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문경 상무와 인천 현대제철의 WK리그 4라운드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현대제철은 승점 8(2승 2무)을 기록하며 올해 WK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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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나설 경기도 대표 씨름 선수 14명 확정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종목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할 14명의 초·중등 선수들이 확정됐다. 경기도씨름협회는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씨름 경기장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열고 14명의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이날 진행된 경기는 2차 선발전으로 1차 선발전은 이미 지난해에 열렸다. 1차 선발전 우승자와 2차 선발전 우승자가 다르면 최종 선발전을 추가로 진행해 도 대표를 뽑았다. 초등부에서는 이효빈(매화초·경장급), 이시훈(성남제일초·소장급), 이시우(매화초·청장급), 이재호(매화초·용장급), 최지후(광주초·용사급), 이루다(우만초·역사급), 김승권(서촌초·장사급) 등 모두 7명이 도 대표로 뽑혔다. 중등부에서는 장사급 최강자 정선우(백암중)를 포함해 조영후(백암중·경장급), 정의윤(동성중·소장급), 김주승(광주중·청장급), 홍건후(안산G스포츠·용장급), 이재혁(안산G스포츠·용사급), 심규빈(야탑중·역사급) 등 7명이 올해 소년체전에 출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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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두산 베어스 8-7로 꺾고 2024시즌 첫 승 수확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2024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두산을 8-7로 꺾었다. KT는 4연패를 끊었다. 선취점은 KT가 뽑았다. 1회말 강백호의 안타로 천성호가 홈을 밟았다. 두산은 3회초 반격했다. 라모스의 3루타로 정수빈이 득점했고 김재환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 때 라모스가 홈으로 들어왔다. 양석환의 솔로 홈런까지 터진 두산은 3-1로 앞섰다. KT는 3회말 박병호의 유격수 땅볼로 배정대가 득점하며 두산을 추격했다. KT는 4회말에도 김상수의 안타와 배정대의 2루타로 3득점 했다. 양 팀의 공격은 계속됐다. 두산은 5회초 김재환의 2루타로 1득점 했다. KT도 5회말 김상수의 안타로 1득점 하며 맞섰다. 두산은 8회초 허경민의 적시타가 터지며 2점을 올렸다. 두산은 9회초에 김재환의 솔로 홈런으로 7-6으로 역전하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KT는 포기하지 않았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박병호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다. KBO리그 정규시즌 데뷔전을 치른 KT 선발 투수 원상현은 3이닝 동안 3실점 했다. 두산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한 박치국은 3분의1이닝 동안 2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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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건설, 2023~2024시즌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서 인천 흥국생명에 3-2 승리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인천 흥국생명을 꺾고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0-2로 뒤졌던 현대건설은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을 챙겼다.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는 챔피언결정전답게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1세트에 흥국생명은 윌로우의 공격이 빛을 발하며 14-9로 앞섰다. 세트 막판 김연경이 매섭게 공격을 몰아친 흥국생명은 25-18로 승리했다. 윌로우는 1세트에만 8득점 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에도 흥국생명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레이나의 서브 성공으로 10-5로 현대건설에 앞섰다. 현대건설은 이다현의 속공으로 점수를 뽑았지만, 윌로우와 레이나의 공격을 감당하지 못했다. 흥국생명 이원정과 김연경의 연속 블로킹이 나오며 현대건설은 좀처럼 공격을 성공하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2세트도 25-14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에 현대건설은 위파위가 힘을 내며 11-8로 앞섰다. 윌로우와 김연경이 거세게 밀어붙였지만, 현대건설은 모마의 공격이 성공하며 16-13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결국 흥국생명 변지수의 서브가 코트 밖으로 나가며 3세트는 현대건설이 25-20으로 승리했다. 4세트 중반까지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이다현의 블로킹으로 21-19로 앞선 현대건설은 모마의 공격이 위력을 발휘하며 25-20으로 4세트를 따냈다.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경기는 15점 승부의 5세트로 접어들었다. 흥국생명은 레이나의 공격과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10-6으로 앞섰다. 현대건설도 모마의 연속 2득점으로 9-11을 만들며 흥국생명을 추격했다. 양 팀은 혈투를 치르며 14-14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모마의 스파이크서브가 성공한 현대건설은 분위기를 가져왔고 흥국생명 윌로우의 공격이 아웃되며 16-14로 5세트를 이겼다. 현대건설 모마는 37득점 하며 맹활약했고 양효진도 16득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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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두산 베어스에 8-11 패배…2024시즌 개막 후 ‘4연패’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27일에도 승리하지 못했다. 믿었던 선발 투수 고영표는 9실점 하며 무너졌다.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두산 베어스에 8-11로 졌다. 이날 경기 패배로 KT는 2024시즌 개막 후 4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1회초부터 KT 선발 투수 고영표를 괴롭혔다. 정수빈이 3루타를 때렸고 라모스의 유격수 땅볼로 1득점 했다. 고영표는 3회초에 대량 실점했다. 두산은 양의지의 안타와 김재환의 2루타 등을 묶어 6득점 했다. KT는 3회말 로하스의 2점 홈런과 강백호의 솔로 홈런으로 3득점 하며 반격했다. 그러나 이날 두산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4회초에 양의지의 적시타로 1득점 한 두산은 5회초부터 7회초까지 매회 1득점 했다. KT는 5회말 로하스가 또다시 2점 홈런을 날리며 추격했다. 이후 KT는 7회말부터 9회말까지 매회 1득점 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벌어진 점수 차이를 좁히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KT 선발 투수 고영표는 4이닝 동안 무려 13개의 안타를 맞고 9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두산 선발 투수 최원준은 5이닝을 던지며 5실점 해 썩 좋은 내용의 투구 내용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타자들의 도움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두산 타자들은 18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투수들을 지원했다. 팀은 패했지만, KT 천성호와 로하스는 제 몫을 했다.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KT 천성호는 이번 경기에서도 펄펄 날았다. 2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 천성호는 4타수 2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다. 홈런 2개를 때려낸 로하스는 4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KT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원상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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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안양 공격수 이총민, 2023~2024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MVP’
HL 안양의 공격수 이총민이 2023~2024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무국은 이총민이 이번 시즌 정규리그 MVP에 뽑혔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총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7골과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HL 안양의 7번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이총민은 “생존 경쟁에 몰두하며 불안했던 해외 리그 시절과 달리 HL 안양에 입단한 이후 가족 품에 안긴 것 같은 편안함을 얻었다"며 “가족 같은 팀 소속원 모두와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 모두 출전해 6골과 18어시스트를 기록한 송형철은 '베스트 6'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또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8골과 40어시스트를 올린 김상욱은 공격 포인트 1위에 올랐다. HL 안양은 오는 30일 일본 도마코마이에서 레드 이글스 홋카이도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파이널' 1차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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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국 3-0으로 완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단독 선두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태국을 완파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부터 태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태국을 3-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C조에서 승점 10(3승 1무)이 된 대한민국은 조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던 대한민국은 이번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전반 19분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조규성이 태국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은 골대로 느리게 향했고 이를 이재성이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끝낸 대한민국은 후반전에도 태국의 골문을 공략했다. 후반 9분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손흥민은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을 때려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개인 능력이 돋보이는 골이었다. 후반 37분에는 박진섭이 대한민국에 3번째 골을 선사했다. 김진수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김민재가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박진섭이 바로 슈팅해 득점했다. 이 골은 박진섭의 A매치 데뷔골이다. 결국 경기는 대한민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대한민국은 다득점에 성공하며 공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