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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코칭스태프 선임 완료하며 김은중 감독 체제 완성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하며 김은중 감독 체제를 완성했다.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김은중 감독과 같이 호흡을 맞췄던 이들이 대거 코치로 발탁된 것이 특징이다. 수원FC는 김태민 수석코치, 김호준 골키퍼코치, 이상돈 필드코치, 양동현 필드코치, 이거성 피지컬코치, 채봉주 분석관을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김태민 수석코치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에서 박항서 감독을 보좌했고 2023 U-20 월드컵에서 수석코치로 김은중 감독을 도왔다. 김호준 골키퍼코치는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김은중 감독과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 이상돈 필드코치는 포천시민축구단과 현대고에서 코치를 한 경력이 있다. 이거성 피지컬코치는 U-20 대표팀 피지컬 코치를 맡았다. 채봉주 분석관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전력분석관으로 참가하며 다양한 국제대회 경험을 쌓았다. 양동현 필드코치는 지난해부터 수원FC의 플레잉 코치 역할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올 시즌부터 정식 코치가 됐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분야마다 믿고 맡길만한 능력 있는 코칭스태프와 함께 팀을 꾸려가고자 했다"며 “코치진과 힘을 합쳐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FC는 전북 현대로부터 강상윤(19)을 임대 영입했다. 강상윤은 2선과 3선을 넘나들며 미드필더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미드필더로서 가져야 할 수비력과 패스 능력을 갖춘 강상윤은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중 수원FC 감독과는 2023 U-20 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췄다. 강상윤은 “이번 시즌 수원FC에서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며 “어떤 자리든 주어진 역할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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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제9대 감독에 염기훈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제9대 감독으로 염기훈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수원 삼성은 올해 염기훈 감독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수원 삼성은 염기훈 감독이 선수단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고 이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코칭스태프 선임의 전권을 가진 염기훈 감독은 새로운 팀을 구축하고 2024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수원 삼성은 지난 8일 박경훈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제8대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염기훈 감독을 임명했다고 밝히며 팀을 이끌 사령탑 인선을 끝냈다. 2023시즌 리그에서 승점 33(8승 9무 21패)으로 최하위에 머무른 수원 삼성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2부리그인 K리그2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과거 K리그 명문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던 수원 삼성의 강등은 팬들뿐만 아니라 프로축구계 전체를 놀라게 했다. 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K리그1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팬들이 있는 한 반드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삼성 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전체 소집 후 훈련 중이다.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는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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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전력강화실장으로 강철 전 화성FC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강철(52) 전 화성FC 감독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강철 신임 김포FC 전력강화실장은 지난해 K3리그(3부리그)에서 화성FC를 우승(승점 60·17승 9무 2패)으로 이끌며 지도자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포FC는 팀의 흐름을 읽고 적재적소에 선수를 배치하는 능력을 갖춘 강철 전력강화실장이 팀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철 김포FC 전력강화실장은 “김포FC와 함께하게 된 것에 큰 영광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개인 능력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헌신할 것이다. 김포FC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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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압도적 존재감’ 수원FC 이영재, 전북 현대로 이적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이영재(29)가 전북 현대와 계약하며 팀을 떠난다. 최근 정재용, 김선민, 신세계 등 주전급 선수들을 포함해 17명의 선수가 계약 만료로 수원FC를 떠났는데(1월 4일자 16면 보도) 이영재마저 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올해 들어 상당수의 선수가 팀을 떠난다는 발표가 주를 이뤘던 수원FC는 이제부터 떠나는 선수보다 새롭게 영입되는 선수들에 대한 발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수원FC는 8일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영재 선수가 수원FC와의 동행을 마무리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2021시즌부터 수원FC에서 뛴 이영재는 그해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가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이영재는 지난해 전역해 수원FC로 돌아와 팀의 K리그1에 잔류를 도왔다. 특히 이영재는 지난해 12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 2차전에서 후반 40분 골을 넣었다. 이 골은 승강 플레이오프 합산 스코어 3-3을 만드는 결정적인 골이었고 분위기를 탄 수원FC는 이 경기에서 5-2로 부산을 꺾고 K리그1에 잔류할 수 있었다. 한편 수원FC는 지난 5일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안준수(25)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준수는 수원FC의 2024년 공식 영입 발표 '1호' 선수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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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KCC에 패하며 시즌 20패째 떠안아…정관장도 SK에 무릎 꿇으며 시즌 20패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안양 정관장이 7일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2023~2024 정규시즌 경기에서 20패째를 떠안았다.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소노는 KCC에 74-83으로 졌다.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10승 20패가 된 소노는 리그 8위에 머물렀다. 1쿼터를 19-16으로 앞선 채 끝낸 소노는 2쿼터에도 KCC와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다. 소노는 2쿼터 7분 31초에 이정현이 2점을 넣었고 7분 46초에도 함준후의 2점이 들어가며 37-30으로 앞섰다. 그러나 KCC는 2쿼터 막판 전준범의 3점과 허웅의 2점이 성공하며 37-37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에 소노의 공격은 빛을 보지 못했다. KCC는 3쿼터 3분 52초에 허웅의 3점이 터지며 44-41로 앞서갔다. 소노는 김민욱이 연속 3점 슛 2개를 성공하며 47-49로 KCC를 추격했지만, 최준용의 3점이 들어가는 등 KCC의 공격이 터졌다. 3쿼터는 KCC가 소노에 59-48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3쿼터에 소노는 11득점에 그쳤고 KCC는 22득점 했다. 소노는 마지막 4쿼터에 힘을 냈다. 6분 13초에 김민욱의 3점이 들어갔고 6분 40초에는 이정현의 2점이 성공하며 66-70으로 KCC를 추격했다. 소노는 8분 31초에 이정현의 3점이 터지며 71-74로 KCC를 바짝 뒤쫓았다. 그러나 KCC 허웅이 8분 59초에 3점을 넣으며 소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경기는 KCC의 승리로 끝났다. 어깨를 다쳤던 소노 이정현은 지난 5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코트를 밟으며 복귀했다. 이정현은 이날 23득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같은 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SK에 71-83으로 졌다. 시즌 11승 20패가 된 정관장은 리그 7위에 위치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2쿼터에 12득점에 그친 것이 이날 경기 패인이 됐다. 반면 SK는 2쿼터에 26득점 하며 정관장과의 점수 차이를 벌렸다. 정관장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는 17득점 17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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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원FC 공식 영입 발표 ‘1호’, 골키퍼 안준수
골키퍼 안준수(25)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2024년 공식 영입 발표 '1호' 선수가 됐다. 수원FC는 지난해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했던 안준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안준수는 일본 세레소 오사카와 가고시마 유나이티드FC 등을 거쳐 한국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21시즌과 2022시즌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었고 지난해에는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리그 18경기에 출전했다. 안준수는 “새롭게 팀에 합류하게 된 만큼 열심히 훈련에 임해 수원FC의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팬들에게 입장권이 아깝지 않은 경기를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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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전북 현대 오재혁 임대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전북 현대 미드필더 오재혁(21)을 임대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오재혁은 2021시즌과 2022시즌 K리그2 부천FC1995 소속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K리그1 전북 현대에서는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오재혁은 짧은 패스와 드리블로 득점 기회를 만드는 능력을 갖췄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오재혁에 대해 “팀 중원의 중요한 이음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된 오재혁은 “성남의 역사와 유니폼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올 시즌 믿어주신 만큼 팀 승격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재혁은 지난 3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올림픽 대표팀(23세 이하)의 튀르키예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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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 안착’ 경기 지역 WKBL 연고팀, 후반기 중위권 형성 이어갈까
2023~2024시즌 여자 프로농구가 오는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경기 지역 연고 팀들은 중위권을 형성하며 후반기를 맞이한다. 4일 기준으로 6승 10패를 기록하며 4위인 부천 하나원큐는 2연패 하며 용인 삼성생명에 3위 자리를 내줬다. 하나원큐는 최근 삼성생명에만 2패를 당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51-56으로 졌다. 이어 지난해 12월 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삼성생명전에서 53-60으로 패하며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 올스타전 휴식기가 마무리되면 하나원큐는 부산 원정을 떠나야 한다. 하나원큐는 오는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BNK 썸과 맞붙는다. 하나원큐는 5위인 BNK 썸에 2.5경기만을 앞서 있어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하나원큐와의 2경기를 모두 잡은 삼성생명은 2연승을 달리며 8승 8패로 3위다. 하나원큐와의 3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삼성생명은 오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신한은행이 올 시즌 2승 14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는 만큼 삼성생명은 연승을 이어갈 확률이 높다. 이번 시즌 여자 프로농구는 KB(1위·15승 2패)와 우리은행(2위·14승 2패)이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막강한 전력을 가진 두 팀 뒤에서 삼성생명과 하나원큐가 선두 싸움 못지않은 중위권 혈투를 치르고 있다. 후반기에도 3위 자리를 지키려는 삼성생명과 이에 도전하는 하나원큐의 추격전이 여자 프로농구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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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신년 인사회 개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3일 수원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인사회에는 강문식 '(재)수원에프씨' 이사장을 비롯해 수원FC 사무국 직원과 남녀 선수단이 참석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도 선수단에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또 전광진 성균관대 교수의 인성교육 강의도 진행됐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새해를 맞이해 새 마음으로 구단의 모든 구성원이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새 감독과 함께하는 남자 선수단부터,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여자 선수단과 유소년까지 모두가 같은 팀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2024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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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체육회, 수원선수촌에서 2024년 시무식 개최
수원시체육회가 3일 수원선수촌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수원시체육회 직원,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수원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 각오를 다졌다. 행사 후 시무식 참석자들은 수원선수촌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며 결속을 다졌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지난해 수원시 선수들이 전국체전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냈다"며 “수원시체육회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