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
[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
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
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최신기사
-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 ‘1위’ 우리카드 꺾고 2연승 질주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리그 1위인 우리카드를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은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고 2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승리하며 기쁨을 더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올 시즌 12승 11패가 된 한국전력은 승점 34로 7개 팀 중 5위에 자리했다. 한국전력은 4위 안산 OK금융그룹(승점 36·13승 10패)을 승점 2 차이로 추격했다. 우리카드는 4연패에 빠졌지만, 승점 43(15승 8패)으로 남자부 1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5세트까지 이어지는 접전이었다. 한국전력은 1세트를 17-25로 내줬지만 2세트에 25-19로 승리하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3세트를 25-21로 가져가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4세트에 한국전력은 타이스의 공격이 적중하며 19-16으로 앞섰다. 흐름을 탄 한국전력은 서재덕과 임성진의 공격이 성공하며 25-20으로 4세트를 이겼다. 마지막 5세트에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연속 4득점하며 5-2로 앞섰다. 타이스의 스파이크서브까지 성공한 한국전력은 7-3으로 앞섰고 결국 15-9로 5세트를 따냈다. 한국전력 타이스는 34득점 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임성진도 16득점으로 공격을 도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BNK 썸 꺾고 올해 첫 승 수확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BNK 썸을 꺾고 올해 첫 승을 챙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올 시즌 7승 10패가 되며 4위에 자리한 하나원큐는 지난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 거뒀던 6승을 뛰어넘는 기쁨도 누렸다. 지난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하나원큐는 BNK 썸을 78-65로 꺾었다. 하나원큐는 1쿼터부터 24득점 하며 BNK 썸과의 점수 차이를 벌렸다. BNK 썸은 1쿼터에 12득점에 그쳤다. BNK 썸은 2쿼터에 26득점 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3쿼터와 4쿼터까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하나원큐는 양인영(12득점), 김정은(15득점), 정예림(13득점), 김시온(14득점), 신지현(16득점) 등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원큐는 오는 1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평택 비전고 정준환,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3관왕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정준환(평택 비전고·3)이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3관왕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준환은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km(30분45초3), 남자 고등부 프리 15km(38분42초6), 남자 고등부 복합(클래식과 프리 경기 시간을 합한 것·1시간09분27초9)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준환은 이 대회에서 2위와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였다.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km 경기에서는 2위인 최힘찬(진부고 3)에 2분08초를 앞섰다. 남자 고등부 프리 15km 경기에서도 2위인 최힘찬(진부고 3)보다 2분28초1 빨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SK슈가글라이더즈, 인천광역시청 꺾고 5연승…H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가 인천광역시청을 물리치고 5연승을 달리며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위를 굳게 지켰다.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SK는 인천광역시청에 30-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10(5승 무패)을 기록한 SK는 여자부 1위를 유지했다. 전반전을 14-12로 앞선 채 끝낸 SK는 후반전에 인천광역시청을 압도했다. SK는 후반전에만 16골을 넣으며 인천광역시청과의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인천광역시청은 후반전에 9득점에 그쳤다. SK 강경민은 이날 5골 7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고 유소정도 3골 3어시스트로 공격을 도왔다. SK는 오는 18일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6연승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수원FC위민, 국가대표 공격수 강채림 영입
수원FC위민은 여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강채림(25)을 영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인천 현대제철에서 활약했던 강채림은 여자 성인 대표팀에서 A매치 30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강채림은 빠른 속도를 통해 수원FC위민의 측면 공격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수원 삼성, 2024시즌 코칭스태프 및 주장단 선임 완료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2024시즌 코칭스태프와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장은 수석코치, 고차원 코치, 신화용 골키퍼코치, 양상민 코치가(2군 전담) 염기훈 감독을 보좌한다.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김성현 코치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 수원FC, 인천 현대제철, 전남 드래곤즈, FC안양 등에서 경험을 쌓은 베테랑 피지컬 코치다. 송기호 스포츠 사이언티스트는 선수들의 체력 관련 데이터를 총괄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수원 삼성의 올 시즌 주장은 양형모 골키퍼가 맡는다. 이종성, 카즈키, 박대원은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수원 삼성 선수단은 이날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으로 떠났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김민선, “작은 목표 세워 준비하다 보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 따라올 것”
김민선(24·의정부시청)은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1천m 경기에서 1분18초41의 기록으로 가볍게 금메달을 따냈다. 전날 여자일반부 500m 경기에서 38초03의 기록으로 우승했던 김민선은 경기도에 금메달을 선사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선은 국내에 적수가 없기 때문에 동계체전에서 다관왕이 확실시됐다. 이날 경기 후 만난 김민선의 표정은 밝았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뒀냐는 질문에 김민선은 “'스타트'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며 “'스타트'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 시도들이 어느 정도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계체전 후 김민선은 4대륙선수권, 5·6차 월드컵, 세계선수권을 치러야 한다. 김민선은 국제 대회로 무대를 옮겨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그는 “체력 안배를 하면서 남은 큰 경기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개인 최고 기록 경신과 더불어 세계선수권 우승을 가져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즌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에는 중국 하얼빈시에서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김민선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계 아시안게임이 2017년 이후로 처음 열려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반드시 금메달을 따도록 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메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이후인 2026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것은 김민선의 큰 꿈이다. 김민선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7위·37초60)와 1천m(16위·1분16초49) 경기에서 메달권과는 거리가 먼 성적을 냈다. 김민선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다음 동계올림픽이 2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은 2년 동안도 작은 목표들을 세워나가면서 준비하다 보면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따라
-
평택 비전고 정준환,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km 우승
정준환(평택 비전고 3)이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k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km 경기에 출전한 정준환은 30분45초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준환은 2위인 최힘찬(진부고 3)에 2분08초를 앞서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또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고등부 클래식 5km 경기에 나선 홍진서(평택여고 1)는 21분28초5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남양주시와 포천시에서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 열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남양주시와 포천시에서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등 16개 시군에 총 48대의 휠체어가 보급됐다. 이날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석균 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 1)은 “장애인스포츠는 비장애인과 달리 다양한 기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 고가의 장비 탓에 저변확대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욱더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휠체어 보급 사업은 도의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실현되기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수원FC, 올해 첫 외국인 선수 영입 발표…191cm 장신 공격수 ‘몬레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칠레 2부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호세 파블로 몬레알(27)을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몬레알은 수원FC가 올해 영입을 발표한 첫 외국인 선수다. 칠레 2부리그 산 페리페에서 활약한 몬레알은 191cm의 큰 키로 체격 조건이 좋고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다.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강하게 싸워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로 평가된다. 몬레알의 합류로 수원FC는 다양한 공격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몬레알은 “공격 축구로 유명한 수원FC에 합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화끈한 골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