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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왕' FA 노경은 거취는 … SSG, 2+1년 20억~30억원 최종제안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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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수] 대한항공 '일시 교체 외국인'… 막강한 화력 뽐낸 막심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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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1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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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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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KT와 ‘운명의 타이브레이커’ 성사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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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우의수 생각하면 필패… 인천유나이티드, 남은 경기 "올인" 지면기사
10일 9위 대전과 홈 맞대결 '승부수' 던져남은 2경기 모두 이겨도 다득점에선 밀려대구-전북 경기 '곁눈질' 전북 패배 희망자력 탈꼴찌와 탈강등권(10~12위)의 기회를 날려버린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남은 2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경쟁 팀의 패배까지 바라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인천은 지난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36라운드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최하위 인천으로선 11위 전북과 경기에서 승리해서 자력으로 11위 자리를 꿰찼어야 했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두 팀은 승점 1씩 나눠 가졌고, 두 팀의 격차는 승점 2가 유지됐다.36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K리그1 강등권 경쟁은 9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42), 10위 대구FC(승점 40), 11위 전북(승점 38), 12위 인천(승점 36)까지 네 팀의 구도로 흐르고 있다.인천은 오는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전과 37라운드 경기를 치른 후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와 시즌 최종전을 펼친다.강등권 경쟁팀들과 3연전 중 첫 경기였던 전북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인천이 9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인천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현재 9위 대전과 승점이 같아지는데, 승점 다음으로 보는 다득점에서 인천(34골)이 대전(39골)에 5골 뒤진다. 인천은 올 시즌 36경기에서 34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채 1골이 되지 않는 빈공을 보이고 있다.인천은 리그 잔류를 위해 최하위 탈출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K리그1 12위는 K리그2(2부)로 자동 강등하며 11위와 10위는 각각 K리그2 2위 팀,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인천은 대전과 10일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점 3을 추가한 다음 같은 시각 대구에서 펼쳐지는 대구와 전북의 맞대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인천이 대전전에서 승리한다는 가정 하에, 만약 홈팀 대구가 승리하면 전북이 최하위로 내려앉게 된다. 반대의 결과라면 인천이 대구를 승점 1차로 추격하게 되고, 시즌 최종전 대구와 맞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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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SG 최정, 4년 110억원 FA 계약…3번의 FA 총액 300억원 시대 열어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37)이 자유계약선수(FA) 계약 누적 총액 300억원 시대를 열었다. SSG와 최정은 6일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4년 총 11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80억원)에 계약했다. 전액 보장 계약이다. 이로써 2015년에 처음 FA 자격을 얻어 4년 86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2019년에는 6년 106억원에 계약했던 최정은 이번까지 세 번의 FA 계약을 통해 총액 302억원을 만들었다. 이전 KBO리그 FA 계약 누적 총액 1위는 양의지(두산 베어스·39)가 두 번의 FA 계약(2019년 NC 다이노스와 4년 125억원, 2023년 두산과 6년 152억원)으로 기록한 277억원이었다. SSG는 이날 “최정 선수가 팀 통산 5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선수 경력 내내 남다른 노력과 꾸준함으로 리그 최정상급의 기량을 보여줬다"면서 “최정 선수가 팀 성적에 기여하는 비중도 크지만, 훈련 및 생활적인 면에서도 베테랑 선수로서 솔선수범하기에 이번 FA 계약이 팀 케미스트리 차원에서 긍정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로써 최정은 만 41세 시즌인 2028년까지 SSG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설 수 있게 됐다. 팬들은 2028년 개장 예정인 인천 청라돔에서도 홈팀 유니폼을 입고 뛸 최정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2005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정이 '원 클럽맨'으로 남을 가능성도 커졌다. 최정은 올해까지 20시즌 동안 2천293경기에서 타율 0.288, 2천269안타(역대 6위), 495홈런(역대 1위), 4천197루타(역대 1위), 1천561타점(역대 2위), 1천461득점(역대 1위), 1천37볼넷(역대 5위)을 기록 중이다. 또한 최정은 올 시즌 KBO리그 개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KBO리그 최초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더불어 역대 3루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8회)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한국 야구의 '리빙 레전드'이다.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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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SG맨 최정, 스토브리그 첫 홈런 예고… 6일 FA계약 발표할 듯 지면기사
구단과 큰 틀 합의… 마무리 단계 수순 첫 FA 누적 300억 도달 선수 이름 올릴듯kt 엄상백·우규민·심우준은 시장에 나와겨울 스토브리그의 꽃,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활짝 열렸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5년 FA 승인 선수 2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이날 공시된 FA 승인 선수는 6일부터 국내외 모든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총 20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각 구단은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를 최대 2명 영입할 수 있다. 규약에 따르면,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가 11∼20명이면 구단당 영입할 수 있는 외부 FA는 2명, 21∼30명이면 외부 FA 3명과 계약할 수 있다.승인 선수 중 인천 SSG 랜더스의 최정(37·사진)의 이름이 가장 눈에 띈다. SSG는 지난 4일 최정 측과 만나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구단 측은 이 자리에서 선수 측이 FA 계약 방식으로 재계약을 진행하길 원해서 FA 시장이 열리는 6일 계약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최정과 계약을 사전에 예고했다. 구단과 선수는 계약 규모와 기간 등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뤄냈고, 계약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2005년 SK 와이번스(SSG의 전신)의 1차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정은 20시즌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통산 2천293경기 타율 0.288, 495홈런, 1천561타점, 출루율 0.390, 장타율 0.532, OPS(출루율+장타율) 0.922를 기록했다.3루수 골든글러브를 무려 여덟 차례나 수상한 최정은 2015년에 처음 FA 자격을 얻어 4년 86억원에, 2019년엔 6년 106억원에 계약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다시 FA 자격을 얻은 최정은 4년 100억원 이상의 계약이 예상된다.지난 두 차례 FA에서 190억원을 챙긴 최정은 이번 FA를 통해 총액 110억원 이상의 계약을 이끌어낸다면 사상 처음으로 FA 누적 금액이 300억원 도달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현재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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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 연수문화원, 원인재서 혼례자 3쌍 '전통혼례식' 거행 지면기사
인천 연수문화원은 지난 2일 원인재에서 혼례자 3쌍의 '전통혼례식'을 거행했다고 4일 밝혔다.연수문화원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2009년부터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예비부부와 부부를 대상으로 혼례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40여 쌍의 부부가 전통혼례로 연을 맺었다.올해 전통혼례식에선 3쌍의 부부가 부부가 됨을 서약했으며, 이들의 가족·친지·지인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박현주 의장, 장현희 부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김동헌 연수문화원 부원장은 "전통혼례식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혼례자들을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혼례에 함께한 부부 모두의 앞날에 항상 행복하고 웃는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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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둘 중 하나만 5연승" 지면기사
V리그 1R 마지막주 '빅매치' 부상자 많은 대한항공, 오늘 KB손보전풀세트 없는 흥국생명은 도로공사 만나현대건설, 페퍼저축·정관장과 대결 펼쳐프로배구 2024~2025 V리그가 1라운드 마지막 주에 돌입한다. 남자부에선 4전 전승의 수원 한국전력(승점 9·2위)과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10·1위)이 리그 초반 순위 레이스를 이끌었다.패배를 모르는 두 팀이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원정팀 한국전력은 '쿠바 공격수' 엘리안의 한방에 기대를 건다. 일본인 세터 야마토의 정교한 볼 배급은 미들블로커 듀오인 신영석과 전진선에게 적절히 배달됐다. 두 선수는 블로킹에서도 상대 공격을 적절히 차단하고 있다.홈팀 현대캐피탈은 공격 '삼각편대'인 레오-허수봉-신펑을 앞세운다.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민호도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릴 만큼 중앙에서 맹활약하고 있다.두 팀의 승부는 남자부 1라운드 판세를 가름할 한 판이다.이 경기에 이어 한국전력은 오는 9일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원정경기를 펼치며, 현대캐피탈은 10일 대전 삼성화재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디펜딩 챔피언' 인천 대한항공은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에 패배하며 올 시즌 2승2패(승점 8)로 3위에 자리했다. 대한항공은 5일 홈에서 KB손해보험과 경기하며, 8일 서울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된다. 부상 선수가 많은 대한항공으로선 선두권과 격차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여자부에서는 김연경을 앞세운 인천 흥국생명의 독주 체제 구축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친 흥국생명은 지난달 19일 원정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프 수원 현대건설을 3-1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승리하며 승점 12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4연승 기간 풀세트 경기가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연경의 변함없는 활약 속에 쿠트쿠와 정윤주가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흥국생명은 7일 4연패에 빠져 최하위로 밀린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개막전 패배 후 3연승 중인 3위 현대건설(승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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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두산·SK슈가글라이더즈, 게 섰거라" 지면기사
핸드볼리그 H리그 10일 개막전 휘슬 2024~2025 핸드볼 H리그가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한국핸드볼연맹(KOHA)은 4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남녀 총 14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의 시즌 각오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미디어데이에서는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이 이번 H리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녀부 14개 팀 지도자와 선수들은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H리그에 임하는 각오와 전략을 밝혔다.남자부 9연패를 달성한 두산 윤경신 감독은 "1회 대회가 끝나고 10연패 공약을 했는데,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고 밝혔고,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하남시청 김지훈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갔는데 올해는 더 올라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트로피는 우리가 가져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난 시즌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개막에 맞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4~2025 핸드볼 H리그는 오는 10일 정오에 개막을 알린다. 이어서 오후 1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남자부 두산과 하남시청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4월 27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청주, 광명, 삼척, 태백 등 전국 9개 장소에서 6개월간 진행된다. 여자부 경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열정을 던져라!'가 이번 시즌 슬로건으로 정해졌으며 6개 팀이 출전하는 남자부는 정규리그 5라운드로 팀당 25경기, 8개 팀 체제인 여자부는 3라운드 팀당 21경기씩 치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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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연수문화원 ‘2024 전통혼례식’ 개최… 혼례자 3쌍 부부 대상
인천 연수문화원은 지난 2일 원인재에서 혼례자 3쌍의 '전통혼례식'을 거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연수문화원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2009년부터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예비부부와 부부를 대상으로 혼례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40여 쌍의 부부가 전통혼례로 연을 맺었다. 올해 전통혼례식에선 3쌍의 부부가 부부가 됨을 서약했으며, 이들의 가족·친지·지인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박현주 의장, 장현희 부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동헌 연수문화원 부원장은 “결혼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전통혼례식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혼례자들을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혼례에 함께한 부부 모두가 앞날에 항상 행복하고 웃는 날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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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해체 직전' 인천시청 다이빙팀 건져 올렸다 지면기사
3명과 재계약 기존선수 그대로 유지키로시체육회 "지도자 문제 합리적으로 검토"인천광역시청 다이빙팀이 내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시청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조은지·김서연(여자), 이재경(남자) 등 세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시체육회는 직위를 해제한 지도자 A씨의 부재를 감안해 세 선수와 재계약 불가를 통보한 바 있다. (10월30일자 16면 보도)이에 선수들은 국내 실업팀들이 9~10월쯤 내년 소속 선수들을 결정하는 상황에서 11월이 다 되어가는 시기에 재계약 불가 통보는 선수들을 실업자로 만들려는 처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시체육회는 선수들의 견해를 전적으로 수용했고, 내년에도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조은비와 재계약하는 세 선수까지 4인 체제로 다이빙팀을 운영하기로 했다.지도자의 부재 부분은 숙제로 남았다. A씨는 각종 비위에 대한 혐의로 올해 초 시체육회와 대한체육회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A씨는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지난 9월 인용된 바 있다.하지만 징계 사유가 여전한 A감독을 현장으로 보낼 수 없다는 판단을 한 시체육회는 직위해제 발령을 내렸다. 때문에 A지도자가 사표를 내지 않는 이상 새 지도자를 채용하기도 힘든 상태다.시체육회 관계자는 "내년 선수단 구성은 마쳤고, 지도자 부분은 여러 방안을 세우고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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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꼴찌탈출 기회 차버린 인천유나이티드 "대전과 경기에 올인" 지면기사
전북전 무실점 집중 결국 득점없이 비겨10위 대구 무승부 '격차 유지' 한숨 돌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꼴찌 탈출 기회를 날려버렸다.인천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리그 파이널B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최하위 인천으로선 바로 위에 자리한 11위 전북을 자력으로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였지만, 승리에 실패하며 두 팀은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인천(승점 36)과 전북(승점 38)의 격차는 승점 2로 유지됐다. 이로써 인천의 자력 탈꼴찌는 어렵게 됐다.K리그1 12위는 K리그2(2부)로 자동 강등하며 11위와 10위는 각각 K리그2 2위 팀,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이날 두 팀은 실수를 줄이고 실점하지 않는 데에 중점을 둔 플레이를 펼쳤다. 두 팀 모두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공격진에게 제대로 공이 배달되지 않으면서 득점에도 실패했다.두 팀이 전반에 기록한 슈팅은 3개에 그쳤다. 전북이 2개(유효슈팅 1개), 인천이 1개를 기록했다. 볼 점유율은 인천이 약간 높았는데, 수비진에서 돌린 볼의 빈도가 높았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기 패턴이었다. 인천은 후반전에도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인천 팬들은 '비상(飛上)원정대'를 구성해 21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전주를 찾았다. 개별적으로 온 팬들까지 2천여명이 인천을 연호했지만, 승리에 이르지 못했다.K리그1은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인천은 남은 대전 하나시티즌, 대구FC전에서 승리한 후 11위 전북이나 10위 대구(승점 40)가 남은 두 경기에서 패배하길 바라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인천으로서 다행인 점은 대구가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무승부(2-2)를 거두며 격차를 유지한 점이다. 만약 대구가 승리해서 격차를 벌렸다면 인천의 최종전 상대인 대구와 경기가 의미 없어질 뻔했다.최영근 인천 감독은 전북과 경기 후 "오는 주말에 대전과 경기가 홈에서 열린다. 대전전에 올인해야 한다"면서 "공격적으로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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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신민승, U19 월드 복싱 챔피언십 동메달 지면기사
한국 복싱 유망주 신민승(인천 계산공고)이 2024 U19(19세 이하) 월드 복싱 챔피언십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서 막을 내린 대회 85㎏급 준결승전에서 신민승은 다니엘 라임베코프(카자흐스탄)에 2-3으로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다.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고, 심판들의 판정도 2-3으로 갈렸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신민승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신민승은 올해 3월 협회장배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4월에 열린 U19 아시아대회에서 동메달, 8월 대통령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10월에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신민승은 이번 월드 복싱 챔피언십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올해를 마무리했다.대표팀 코치로 이번 대회에 함께한 임채동 계산공고 지도자는 "(신)민승이가 올해 열심히 했고, 세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올해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면서 "내년 한체대에 진학하게 되는데, 대학에서도 열심히 운동해서 더욱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신민승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55㎏급의 진주안(계산공고)은 16강전에서 브라질 선수에 패하며 8강 진입에 실패했다.한편, 19세 이하 한국 복싱 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2024 U19 월드 복싱 챔피언십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민승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 11. 4 /임채동 지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