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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GS파워,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연 지면기사
부천시와 GS파워는 아동의 보호권을 위한 안전교육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강연에는 조용익 시장과 전영욱 GS파워 상무,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부천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권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한 변호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부천이 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민선 8기 시장취임 100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열린 아동권리 부모교육 '오은영 박사 초청 강연'의 후속작으로 추진됐다.앞서 시와 GS파워는 지난해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권리보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조 시장은 "이번 강연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혜를 모아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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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김병전·부의장 후보 이학환 선출
후반기 부천시의회를 이끌어 갈 새 의장 후보에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김병전 의원이, 부의장 후보에 국민의힘 이학환 의원이 선출됐다. 부천시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3일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에 이어 당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 다수당(14명)인 민주당의 의장 후보 선거는 1표 차로 승패가 갈렸다. 민주당 재선 의원 3명이 경쟁한 가운데 7표를 얻은 김병전 의원이 김주삼 의원(6표)과 양정숙 의원(1표)을 누르고 후반기 의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에서는 이학환 의원과 구점자 의원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이 의원이 부의장 후보에 선출됐다. 여야는 이날 후반기 상임위 배분과 함께 위원장 후보 선출도 마쳤다. 민주당 몫인 재정문화위원장 후보에는 장해영 의원이, 도시교통위원장 후보에는 최의열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 후보에는 김선화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국민의힘 몫인 행정복지위원장 후보에는 곽내경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여야 간 협상을 주도할 당 대표에는 민주당에서 박순희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김미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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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제276회 제1차 정례회 열고 12일간 열전
부천시의회는 3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최성운 의장은 이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최 의장은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에 따른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변함없는 성원도 당부했다. 최 의장은 “부천시의회에서는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안건들을 의결하고, 2번의 행정사무감사와 400여 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검토와 개선을 요구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며 “그 중 주요 현안들은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장기간 해법 모색이 필요한 기후위기와 사회안전망, 저출산 등의 사회문제들에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시키고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장은 특히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관심을 가지고 가시적인 성과를 목표로 주력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발굴에 역량을 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해 총 25건이다. 시의회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과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고, 11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승인안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소관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등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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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GS파워, 아동보호 위한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연’
부천시와 GS파워는 아동의 보호권을 위한 안전교육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강연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전영욱 GS파워 상무,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부천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아동권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로교통공단 등에 따르면 2020년부터 시행 중인 '민식이법' 이후에도 어린이보호 구역내 교통사고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저학년이 보행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돼 아동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부천이 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민선 8기 시장취임 100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열린 아동권리 부모교육 '오은영 박사 초청 강연'의 후속작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와 GS파워는 지난해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권리보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강연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혜를 모아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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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서, 휴가 중 음주운전자 검거 도운 육군 오민수 중위 표창
부천원미경찰서는 휴가 중 음주 운전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육군 제23경비여단 오민수 중위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오 중위는 휴가 중이던 지난달 1일 밤 11시께 부천시청 앞 편도 5차로 중 도로 중앙인 2차로 상에 정차된 차량을 발견했다. 그는 이상함을 느끼고 차량 내부를 확인해보니 운전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고개를 떨군 채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과 소방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 구급대의 현장 확인 결과, 해당 운전자는 음주운전(면허 취소 수치) 후 신호 대기 중 차량에서 잠든 것으로 확인됐다. 오 중위는 경찰과 119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차로 변경과 접근을 통제하는 등 초동조치를 했고,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고 정리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오 중위는 “군복을 입은 군인으로서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시민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준 오 중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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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서부권 5개 기관과 콘텐츠 산업 육성 추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서부권역 5개 콘텐츠 유관기관과 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1일 경콘진 부천 본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부천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경콘진과 협약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서부권역 콘텐츠 발굴과 콘텐츠 기업 창업·투자 사업 협업, 시군 콘텐츠와 연계한 융복합 산업 분야 공동 사업 수행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 2회 이상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기도 서부권역 기관들과 콘텐츠 산업 육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경콘진이 가진 콘텐츠 기업 투자 유치 사업, 대·중소기업 상생 사업, 31개 시군 전담제 등을 통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지난달 8일 5개 협약 기관 실무자와 광명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공동 업무 추진을 위한 1차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 투자 관련 사업과 지역별 공간 활용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하반기 협의체 회의는 오는 8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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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쓰레기봉투 줄게, 진정서 다오' 지면기사
부천 '신한일전기' 부지 용도변경개발사, 인근 아파트에 진정 요청입대의 공고에 "우롱 행위" 싸늘市 "공업지역 존치, 변경 어려워"부천 '신한일전기 공장부지' 개발에 공을 들여온 대형개발사가 인근 주민들에게 토지용도 변경 진정서 제출 대가로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급을 약속하고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진정서를 제출하면 그 보답으로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주겠다는 것인데, 주민들은 개발사의 발상이 '어이없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30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최근 송내동 일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신한일전기 공장부지의 주거용도 변경을 위해 주민 진정서 제출을 요청하는 공고문이 부착됐다. 해당 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내건 게시문에는 이날까지 부지 용도변경 진정서를 제출한 입주민에 한해 일반종량제 봉투 20ℓ 10매와 10ℓ 10매를 각각 지급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입대의는 진정서 제출을 결정한 배경과 함께 지난 20일 열린 회의 결과도 함께 공고했다. 이 공고문에는 사업주체인 화이트코리아(주)의 주거용도변경 진정서 서명 요청에 따라 입대의가 경영진과 세부협의를 거쳐 입주민의 진정서 제출을 의결했다고 명시했다. 이 밖에도 화이트코리아 측은 해당 단지에 감나무 24주, 대추나무 24주 등 조경수 식재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우선돼야 할 진정서 제출이 개발사의 '생색내기식' 금품 살포로 얼룩지고 있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주민 A씨는 "개발사가 막대한 이익이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는 아이 곶감으로 달래듯' 하고 있다"며 "진정서를 내면 쓰레기봉투를 주고, 안 내면 안 주겠다는 식은 명백히 주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쓰레기 봉투라는 금품을 미끼로 내건 것 자체가 문제"라며 "개발사가 자신들의 이익 사업에 지역개발을 바라는 주민 염원을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화이트코리아 측은 "공장부지 개발을 원하는 주민이 많아 입대의와의 협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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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대장신도시·대장안동네 점검… 22대 국회 첫 의정활동 시작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갑) 의원은 제22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지역 현안 점검을 시작으로 새로운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대장신도시와 대장안동네를 찾아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경현·박상현 도의원, 박순희·김병전·윤단비·최은경·손준기 시의원 등이 동행했다. 아울러 부천시 및 부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계양부천사업본부장,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등도 참여해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 대장신도시 및 대장안동네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공사 현장을 찾은 서 의원은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와 더불어 원도심 주민들도 신도시 조성의 효과를 누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만나 대장홍대선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대장홍대선은 서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으로, 지난 4년간 주력해 온 지역구 핵심사업 중 하나다. 애초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서부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 모임 발족 이후 국토교통부장관 등과 사업을 타진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그 결과 대장홍대선은 기존 원종홍대선에서 대장역까지 노선이 연장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8일 당초 계획보다 정차역(가칭 오정역)이 1개 더 늘어난 실시협약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 의원은 이날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사업추진 과정에서 공사로 인해 일상에 불편을 겪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상생 차원에서 체육시설 등 주민지원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 의원은 “연속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통해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내겠다"며 “늘 현장에서 민심을 경청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로 유권자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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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골목형상점가 기준 완화로 상권 활성화 꿈꾼다 지면기사
조례개정안 내달 3일 공포 부천시는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개정 조례를 시행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 9일 부천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부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오는 6월3일 공포·시행된다.기존에는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었지만 개정안은 이를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는 20개로 완화했다. 또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 경영 현대화 국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종전 기준을 충족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확대와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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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완화
부천시는 골목형상점가의 지정기준을 완화하는 개정 조례를 시행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부천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부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오는 6월 3일 공포·시행된다. 기존에는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었지만, 개정안은 이를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는 20개로 완화했다. 또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 경영 현대화 국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종전 기준을 충족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확대와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