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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괴안3D 재개발사업 ‘착공 승인’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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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가치 높은 부천 명소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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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도심 2곳, 내년부터 '미니뉴타운' 조성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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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안부 권고안 토대 ‘김포-서울 통합’ 속도 높인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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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로 재발견 된 ‘부천 명소’… 화면 밖 시청자 눈·귀 사로잡아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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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획득
부천도시공사는 (사)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에서 공사는 ▲ 녹색생활 및 탄소중립 실천 ▲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운영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저공해 차량 도입 등 저탄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그동안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사업에 적극 동참해왔다. 대표적으로 '지구의 날' 행사, '에너지의 날' 행사, '세계 환경의 날' 행사 등에 임직원 모두가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참가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저탄소 인증 획득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에너지절감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 및 탄소 제로화 목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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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흥중 김혜진 학부모회장,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부천시 중흥중학교는 김혜진 학부모회장이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표창을 수상한 김 회장은 2021년부터 중흥중학교 학부모회 부회장과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교내 구성원 간 협력과 소통을 촉진한데 이어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김 회장은 특히 학부모들이 환경교육과 관련된 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샴푸바 만들기, 탄소중립 작은지구를 위한 수경플렌트 제작 등 다양한 워크숍을 주최했다. 아울러 친환경 급식, 'NO담'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운동 등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학생자치회와 함께 감사 활동, 나만의 감정인형 만들기 등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에도 힘을 쏟아왔다. 김 회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여러 학부모님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학교 안에서 좋은 발전의 일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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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천을, 원팀 이룬 ‘김기표 통합선대위’ 출범
더불어민주당 부천을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선거에 나섰던 예비후보들이 김기표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한 통합선대위원회를 구축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치열한 경선 끝에 민주당 공천권을 확보한 김 후보를 도와 내달 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압승을 이끈다는 각오다. 김 후보와 박정산·한병환·서진웅 예비후보는 20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선대위원회 출범을 선언했다. 김 후보와 경쟁했던 3명의 예비후보는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들은 '민생'과 '정권심판', '지역발전'에 한 목소리를 냈다.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권력 사유화를 멈추는 길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만이 유일한 답"이라며 “압도적인 지지로 부천을에서 민심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부천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언급한 뒤 국민의힘 공천을 겨냥해 “부천을 위해 일말의 고민도 없었던 후보에게 부천을 빼앗길 순 없다"고 일침을 놨다. 서 예비후보는 “기존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원도심 재개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상습정체 해소 등 문제들을 고민해 비전을 제시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주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흑색선전 전략이 준동하지 않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최강의 원팀으로 시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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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민주당 ‘부천갑’ 경선, 권리당원 이중투표 의혹에 후폭풍 확산
더불어민주당의 부천갑 선거구 후보를 결정짓는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 이중투표'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결선 끝에 낙천한 민주당 유정주 의원이 부정행위를 문제 삼아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자, 서영석 의원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대응 예고로 맞불을 놓으면서 경선 후폭풍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유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결선 이후 바로 승복 선언을 하고 싶었지만, 제보가 들어왔다"며 “선택의 기로에서 시도의원들의 중립을 지키지 않는 상황, 심지어 이중투표를 독려하는 단톡방에 시도의원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보고 긴 생각에 잠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당연한 일이 아니라 당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악습이라고 정정하고 싶었다. 이것이 제가 이의신청을 한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재심 청구 사유를 공개했다. 유 의원은 특히 서 의원 캠프에서 활약한 당직자 등을 겨냥해 “버젓이 이중투표를 독려하는 단체 문자방에 들어가 어떠한 주의도 주지 않고 방조한 시·도의원들은 그 책임을 져야 한다. 이를 지시한 의원실의 주요 책임자도 마찬가지"라고 역설했다. 이어 “주민들이 믿고 인정할 수 있는 일꾼을 다시 뽑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천갑 일부 당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부천시갑 공천혁신을 바라는 당원'이라고 소개한 이들은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서영석 예비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들은 “당의 '선출직공직자 총선후보자 공개지지 금지 등 경선 중립 준수 지침'에 도 불구하고, 일부 부천시 시·도의원들은 공개지지 등 노골적인 선거개입으로 당의 지침을 뭉개 버렸다"면서 “가장 큰 문제는 이중투표를 주도하는 위법 행위를 조직적으로 실행에 옮겼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즉각 반박문을 통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두 번의 치열한 경선을 치르느라 아직 선대위도 구성조차 하지 못했는데, 성명불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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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건태, 부천병 출사표… “원도심 재정비·제2경인선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예비후보는 19일 4·10 총선 부천병 출마를 통해 '정권 견제'와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민을 향해 “확 바뀐 부천의 4년 후 모습을 기대해 달라. 준비된 일꾼에게 투표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물가는 상승하는 반면, 가계실질소득은 하락하고 있다"고 경제 상황을 진단한 뒤, “집집마다 허리띠를 졸라매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반드시 해결해야만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윤석열 정권을 향해선 이른바 '런종섭 사태' 등을 거론하며 “몰상식한 국정운영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무능·폭정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지역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부천 원도심 재정비를 지역 역점 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다음 달 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지원 대상에 부천 원도심인 심곡본동, 심곡본1동, 소사본동, 소사본1동, 소사동, 괴안동, 역곡1동, 역곡2동, 역곡3동, 송내1동, 송내2동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통 공약으로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신속한 추진과 더불어 옥길·범박을 반드시 경유할 수 있도록 해 우리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해 드릴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중앙정치와 관련해선 “검찰개혁에 앞장서겠다"며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일명 '표적수사 금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해 정치수사, 과잉수사, 표적 수사를 금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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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플레이도시’ 22일 리뉴얼 오픈… 트릭아트존 등 즐거움 한가득
'웅진플레이도시'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22일 리뉴얼 오픈한다. 웅진플레이도시는 날씨 걱정없이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실내 워터파크&온천스파로,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위해 3주간 휴장 기간을 가졌다. 이 기간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워터파크&온천스파 내 어트랙션, 편의시설 점검은 물론 고객 이동 동선 내 모든 시설물 점검,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또 방문 고객에게 보다 나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바다 속 동식물을 주제로 한 '워터파크 브릿지 트릭아트존'과 바다 심해를 체험할 수 있는 '노천 온천스파 블루플 대형 트릭아트존' 등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신비로운 바다 속 세상을 만나는 '바다 테마 트릭아트존' 오픈! 봄 시즌 리뉴얼 오픈에 맞춰 워터파크와 온천스파에서는 신비로운 바다 속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트릭아트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워터파크에 위치하는 200m 길이의 '유수풀'에 들어서면 다양한 바다 속 동식물을 주제로 한 트릭아트 브릿지를 만나볼 수 있다. 유수풀에 몸을 맡기고 한바퀴를 돌게 되면 고래, 상어, 물범, 해파리 등의 다채로운 바다 동식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00% 천연 암반 온천수로 이루어진 '노천 온천스파 블루풀'은 바다 심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대형 트릭아트존으로 탈바꿈했다. 온천 스파에서 몸의 피로도 풀고 깊은 바다 속 세상을 재현한 트릭아트존에서 다양한 인생컷을 남기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스노쿨링을 통해 좀 더 깊은 바다 속 세상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실내 드로잉아쿠아존'에는 트릭아트 포토존을 마련해 누구나 주인공이 돼 돌고래를 타고 바다 속을 체험하는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드로잉아쿠아존은 내가 그린 그림이 화면 속에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으로 전환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존이다. ■따뜻한 봄에는 신나는 워터파크와 함께 온 가족이 행복!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이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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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노동안전지킴이 선발해 산업재해 예방 나선다
부천시는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지역 내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노동안전지킴이 보조사업자로 선발하고,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2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들은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안전관리자 등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지도·관리한다. 향후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개선을 회피하는 사업장에 대한 안전요원 연계사업 등 다양한 활동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가 지도·점검 활동 시 사업주와 노동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져 각종 재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시는 지난해 총 360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2천361건의 개선 요청 건을 96% 이상 시정 조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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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봄향기 솔솔… 상춘객 라라' 부천, 봄꽃 관광주간·아트센터 개관 1주년 지면기사
3~6월 원미산 진달래·도당산 벚꽃·춘덕산 복숭아·장미축제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시티투어 특별코스' 등 행사 눈길5월16~19일 '리 웨이크 페스티벌'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바이올린 한수진·오르간 최민지… 6월17일 임윤찬 초청도조용익 시장 "꽃향기·클래식 가득한 '친환경 여행지'로"부천시가 봄을 맞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올해 상반기 '2024 부천 봄꽃 관광주간'과 '부천아트센터 개관 1주년 페스티벌 리 웨이크(RE : wake)'를 선보이며, 봄꽃 향기와 클래식 선율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봄꽃 관광주간은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장미 등 5대 봄꽃을 지역 내 명소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부천아트센터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은 5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필두로 K-클래식을 이끌어갈 차세대 영 아티스트(Young Artist)를 소개한다.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봄맞이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부천에서 만나는 5색(色) 봄꽃 여행부천을 대표하는 복숭아꽃, 원미산 일대에 피어나는 진달래 등 부천의 봄은 꽃으로 가득하다. 올해부터는 부천의 5대 봄꽃을 '봄꽃 관광주간'으로 한데 묶어 소개한다. 3월부터 6월까지 부천의 명소에서 개화 시기에 맞춰 다섯 가지 꽃을 볼 수 있다.오는 23일 선포식 이후 가장 먼저 진달래가 봄꽃 관광주간의 문을 활짝 연다. '제24회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서 열린다. 이어 '제26회 도당산 벚꽃축제'는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부천시 도당산 벚꽃동산에서 펼쳐진다.꽃의 향연은 계속된다. '제19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4월7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튤립을 볼 수 있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 봄꽃 전시회'는 4월20일부터 5월19일까지 한 달 동안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리며, 꽃의 여왕 장미를 만나는 부천백만송이장미축제는 5월25일부터 6월9일까지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서 개최된다.봄의 시작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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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메디컬코리아 2024’ 국무총리 표창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메디컬코리아 2024 -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콘퍼런스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제 의료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인 연수, 나눔의료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9년부터 외국인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관광 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서왔다. 중앙아시아와 몽골 등에 영상협진센터를 구축해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해외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 교류 회복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부천시, 경기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카자흐스탄과 몽골에서 열린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려왔다. 김형철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국제의료협력단장은 “대한민국의 의료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최근 한국을 찾고자 하는 외국인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해외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질환 환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해 대한민국 의료 브랜드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6명의 상주 코디네이터를 운영하며 외국인 환자의 진료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2017·2018·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러시아·중앙아시아 환자가 가장 많이 찾는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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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게임오디션’ 참가팀 모집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내달 15일까지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에 참가할 미래 스타 게임콘텐츠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경기게임오디션은 서류심사-1차오디션-최종 오디션을 거쳐 미출시 된 유망 게임콘텐츠를 발굴해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게임 기획 및 개발이 가능한 기업·팀·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은 실행파일(테스트 빌드) 제출이 가능한 단계 이상이어야 한다.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은 5월 25일에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최종오디션(최종순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올해는 오디션 무대를 일반관객에게도 공개해 관계자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을 통해 1등(1팀), 2등(2팀), 3등(2팀)을 선정한다.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 10개 팀에는 ▲총 상금 2억원(최대 5천만원) ▲품질보증(QA),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개발 및 출시에 필요한 후속지원 프로그램 ▲플레이엑스포 내 경기게임오디션관(수상작 홍보 및 시연) 부스 운영 지원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가점 부여 ▲오디션 협력사 연계 서비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차로 발표된 오디션 협력사와 지원혜택으로는 ▲AWS 클라우드 서버 크레딧(해당 협력사에서만 사용 가능한 가상화폐) ▲NHN 게임베이스(게임서비스에 필요한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크레딧 ▲뒤끝(게임 서버 관리 시스템) 크레딧 ▲원스토어 마케팅 지원 ▲잉카엔트웍스 앱실링(모바일앱 보안서비스) 크레딧 ▲씽킹데이터 씽킹엔진(게임 데이터 분석 솔루션) 크레딧 ▲큐게임즈 버그클라우드(플랫폼 마케팅 서비스) 크레딧 등이 있다. 특히 오디션 선정과정에서 20여명의 게임분야 퍼블리셔(배급사), 투자사, 기술지원 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상금 외에도 네트워크 구축, 후속 연계 기회도 주어진다. 또 올해는 100여명의 청중평가단도 참여해 게임성을 검증받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