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부천 괴안3D 재개발사업 ‘착공 승인’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
2024-12-22
-
보존가치 높은 부천 명소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2025-01-03
-
부천 원도심 2곳, 내년부터 '미니뉴타운' 조성
2024-11-07
-
김포시, 행안부 권고안 토대 ‘김포-서울 통합’ 속도 높인다
2025-01-24
-
촬영지로 재발견 된 ‘부천 명소’… 화면 밖 시청자 눈·귀 사로잡아
2025-01-05
최신기사
-
부천시, 우산수리·재생사업 확대 운영
부천시는 우산수리센터 3호점 개소를 토대로 우산수리·재생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산수리센터 3호점은 매년 고장 난 우산 수리요청과 못 쓰는 우산 기부 건수가 배로 증가함은 물론 기존의 우산수리센터가 부천 남부 지역에 치우쳐 있는 점을 고려해 오정구 권역에 문을 열었다. 앞서 시는 고장난 우산을 기증받아 분리 후 우산수리 부품으로 재사용하는 자원재생사업을 2018년부터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사업 시작 후 수거된 우산만 1천여점에 이르며 총 6천200여점의 우산이 수리부품과 재생 우산으로 탈바꿈했다. 시민 누구나 우산수리센터 1호점(송내북부역 1층), 2호점(중동행복주택 2층), 3호점(내동 렉스타운 1층)에서 우산을 수리·대여 할 수 있으며, 고장 난 우산도 기부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와 협업해 부천역, 부천시청역, 춘의역, 송내역 등 4곳과 소사구청에서 비 오는 날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7호선 지하철 분실물을 관장하는 인천경찰청과 시 대표 기업인 소신여객자동차(주)에서는 지하철 및 버스에 두고 내린 우산을 시 우산수리센터에 기증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초등학교와 각 구청, 행정복지센터로도 우산수리·재생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산수리·재생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주민 생활편의 증진, 자원재활용 등 일석삼조의 자원순환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해당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부천시-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 마을정원 조성 협약 체결
부천시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근 원미1동 자원봉사단체인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마을 정원의 기획 및 조성,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마을정원의 운영·관리·활용 등에 상호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자투리 공간,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공동체가 정원 대상지 선정부터 세부 계획, 정원문화 프로그램, 관리 방안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정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이끼생태정원을 주제로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친환경 녹지공간을 제공하며, 공동체가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해 공동체문화 회복과 정원 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관 주도 정원과 녹지 관리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마을정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시민주도형 사업 대상에 선정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부천
민주 '부천마' 무공천… 후반기 시의회 '요동' 지면기사
후보 논의 끝 "당 귀책사유" 판단국힘-진보 양자대결로 압축 양상 '민주 14·국힘 12' 정국판도 균열더불어민주당이 4·10 재보궐선거에서 '부천마 선거구' 시의원 후보 무공천 방침을 확정하면서 후반기 부천시의회의 권력구도 재편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0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4·10 재보궐선거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지역별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심사 논의 끝에 '부천마' 선거구에 시의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부천마 선거구의) 후보자 추천 여부를 계속 논의해 왔지만, 우리 당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중앙당 재보궐선거 공관위는 이를 토대로 지난 6일 밤 후보를 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민주당 당헌 제96조 제2항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앞서 부천마 선거구는 지난해 5월 의정연수 과정에서 여성 동료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박성호 전 시의원이 자진사퇴하면서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이런 가운데 내달 10일 치러지는 시의원 재보궐선거는 국민의힘의 공천권을 따낸 이상윤 전 시의원과 진보당 이종문 후보 간 양자대결로 압축되는 양상이다.다만 지역 정치권은 야권에서의 새로운 후보 등판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당 또는 후보 간 이합집산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최근 '부천마'를 포함한 국회의원 선거구 현역이던 설훈 의원이 민주당 탈당 후 새로운미래에 입당했고, 공천을 노리던 민주당 측 인사들도 있었다"면서 "이런 상황을 종합하면 새로운 후보의 등장 가능성이 결코 낮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재보궐선거 이후 부천시의회를 둘러싼 지형 변화 가능성도 지역 정치권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부천시의회는 현재 국민의힘이 12석, 민주당이 14석을 차지하고
-
부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34명 위촉
부천교육지원청은 8일 학교폭력전담조사관으로 3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전담 조사관들은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경력을 토대로 사안 조사 및 보고 역량을 갖춘 퇴직교원과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와 상담활동 등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3월부터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해당 학교를 방문해 관련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여한 한 조사관은 “지난 2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이론 연수에 이어 조사보고서 작성 등 실무 중심 연수를 받았다"며 “학교 급별 조사관팀이 있어 영역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전문성있는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안 조사를 기대한다"며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여 학교가 예방활동 및 학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선거
민주당, ‘부천마’ 무공천… 후반기 부천시의회 권력구도 재편되나
더불어민주당이 4·10 재보궐선거에서 '부천마 선거구' 무공천 방침을 확정하면서 후반기 부천시의회의 권력구도 재편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4·10 재보궐선거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지역별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심사 논의 끝에 '부천마' 선거구에 시의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부천마 선거구의) 후보자 추천 여부를 계속 논의해 왔지만, 우리 당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중앙당 재보궐선거 공관위는 이를 토대로 지난 6일 밤 후보를 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당헌 제96조 제2항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앞서 부천마 선거구는 지난해 5월 의정연수 과정에서 여성 동료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박성호 전 시의원이 자진 사퇴하면서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 가운데 내달 10일 치러지는 시의원 재보궐선거는 국민의힘의 공천권을 따낸 이상윤 전 시의원과 진보당 이종문 후보 간 양자대결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다만, 지역 정치권은 야권에서의 새로운 후보 등판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당 또는 후보 간 이합집산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최근 '부천마'를 포함한 국회의원 선거구 현역이던 설훈 의원이 민주당 탈당 후 새로운미래에 입당했고, 공천을 노리던 민주당 측 인사들도 있었다"면서 “이런 상황을 종합하면 새로운 후보의 등장 가능성이 결코 낮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재보궐선거 이후 부천시의회를 둘러싼 지형 변화 가능성도 지역 정치권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부천시의회는 현재 국민의힘이 12석, 민주당이 14석을 차지하고 있다.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당선자가 배출되면, 의회 내 권력구도는 14(민) : 13(국)까지 좁혀진다. 민주당에서 이탈표라
-
경콘진,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중소 게임개발사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업이다. 협력사는 게임에 적용될 콘텐츠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콘진은 게임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 분야) ▲EBS(교육 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 ▲YG PLUS(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4개 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6개 중소 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업체별로 최대 1억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고문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gcon.or.kr/ggc)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776-4784)나 이메일(angha002@gcon.or.kr)로 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받는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 사업을 2017년부터 8년 동안 진행하며 도내 중소 게임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중소 게임사들이 경기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해당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유명 IP를 활용한 36개 게임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최고의 요리비결 등이 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포토] 요리하는 조용익 부천시장 지면기사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4일 시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진행된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에서 해물누룽지탕 재료를 손질하며 참여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은퇴 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을 응원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소통하기 위해 함께 했다. 2024.3.4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사진/부천시 제공
-
부천시 ‘책 읽는 도시’ 경쟁력 강화 나선다
부천시가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해 '책 읽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시 도서관사업단은 5일 시정 브리핑에서 도서 기부 프로젝트, 도서관 주간 운영, 특성화 공간 운영, 리모델링 추진 등을 토대로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GS파워와 협약한 독서문화 진흥 및 지식기부문화 사업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민이 읽은 책의 양을 도서 구입비로 환산해 기부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독서량 200만권, 1권당 50원으로 환산해 총 1억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시는 모금액을 지역 서점에서 시민이 희망하는 양질의 도서를 구매하는 데 사용해 시민에게 더 나은 독서환경과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에 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4월 한 달은 '도서관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2회를 맞는 도서관의 날(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일~18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시는 이 기간 시립도서관 16곳과 작은도서관 19곳 등 총 35개 도서관에서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34개의 전시·공연·강연·체험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듬북(Book) 드림(Dream)'과 독서이벤트 '연체 풀고, 바로 대출'도 진행한다.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부천의 책' 릴레이 독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새 책을 가장 먼저 만나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제11회 독서마라톤', 신생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아기환영! 북스타트'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내 도서관 인프라도 확대된다. 시는 지역 최초 시립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을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곳은 원형 건물의 상징성
-
선거
민주 탈당 '설훈' 부천을 출마 예고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파동 속에 민주당을 탈당한 5선 설훈 의원이 이른바 '민주연대(가칭)'로 자신의 지역구인 '부천을' 출마를 예고했다.설 의원은 4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날 무소속으로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했지만 새로운 미래와 협의를 통해 추후 '민주연합'(가칭)으로 다들 뭉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설 의원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오만이 하늘을 찌른 지 어언 2년이 지났다. 민주주의는 사라졌고, 국민의 삶은 피폐해져 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20년방치 상동 병원부지… "특수전문병원 대안" 지면기사
종합병원·어린이병원 번번이 좌초쓰레기 무단투기 등 우범지대 전락주민 "당초 대로"… 부천시 "검토"20여 년간 공터로 방치된 부천시 상동 병원부지에 특수전문병원 건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4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주)제이에이치피에스브이는 2019년 8월 상동 일대 의료시설용지 2만3천400㎡를 A 의료재단으로부터 매입했다.앞서 A 의료재단은 2001년 상동신도시 개발 당시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을 목표로 이 부지를 사들였지만,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해당 부지를 매각했다. 당시 A 의료재단은 지역활성화 방안으로 83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99병상의 어린이병원 설립을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발과 사업성 등을 이유로 계획을 철회했다.이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최근 시행사 측이 주택사업 등이 포함된 또 다른 사업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재차 반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장기간 공터로 방치되며 쓰레기 무단투기에 따른 악취와 우범지대 전락 등 온갖 민원이 야기됐던 이 곳에 또 다시 주민의 의견과 상충하는 시설 건립이 추진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에서다.아울러 주민들은 당초 취지를 살려 전문 암센터 등 특수전문병원이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메디컬 센터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주민 김모(59)씨는 "지난 20여년간 황폐화된 부지로 인해 주민들의 시름은 깊어질 대로 깊어진 상태"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시설이 아닌 다른 용도의 부지 개발은 주민들이 용납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박모(48·여)씨는 "주민들은 이제라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병원 건립을 원하고 있다"며 "특수전문병원 등 전문 역량을 갖춘 의료시설이 건립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제안했다.시 역시 주민의 뜻과 방향을 같이하는 병원 설립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특수전문병원 등 의료시설 건립 제안이 들어오면 시로서도 환영할 만한 사업"이라면서 "향후 그 같은 제안이 있다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검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