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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괴안3D 재개발사업 ‘착공 승인’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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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가치 높은 부천 명소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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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도심 2곳, 내년부터 '미니뉴타운' 조성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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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안부 권고안 토대 ‘김포-서울 통합’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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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로 재발견 된 ‘부천 명소’… 화면 밖 시청자 눈·귀 사로잡아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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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청소년센터-학부모회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백진현)와 오정초등학교 학부모회·학생회는 플리마켓 활동에 따른 수익금 90만원을 오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기부한 수익금은 지역 내 사례관리대상가구 청소년들에게 배분될 계획이다.앞서 열린 플리마켓은 지난 5월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오정초 학부모회와 오정마을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원종청소년어울마당에서 나눔 기부 리사이클 행사로 진행됐다.백진현 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오정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오정초 학부모회, 학생회 대표 등이 플리마켓 행사에 따른 수익금을 제해표 오정동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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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 관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 화재안전 간담회
부천소방서(서장·신희범)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기업인들과 화재안전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뜻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에스피반도체통신 등 지역 내 5개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화재로부터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 권리보장 방안을 논의했다.외국인 근로자의 화재안전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비롯해 고용사업주와의 협력 방안, 전기·에어컨 실외기 화재 등 여름철 화재 예방에 머리를 맞댔다.신희범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전문적인 소방안전교육의 부재와 언어·문화적 차이로 화재에 취약한 편"이라며 "소방서는 보다 실효적인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해 안전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지난 27일 부천소방서와 관내 기업들인이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부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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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다중밀집 사고 대비' 군중안전설루션 구축 완료
부천시는 지역 내 지능형 방범 CCTV 및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한 '인공지능 딥러닝 영상분석 기반 군중안전설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군중안전설루션은 일정 면적 안의 인구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시민들에게 안내방송 및 재난안전 문자 발송 등으로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군집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시는 지난 4월부터 안전설루션을 구축해 부천역 남·북부광장, 역곡역 남부광장, 부천중앙공원 등 지역 내 인파가 집중되는 10개 장소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앞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3대 봄꽃축제' 등 매년 5만명 이상 방문하는 축제의 안전관리에 적용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로써 시는 ▲무단횡단감지 AI 기반 안심 울타리 ▲경찰서와 연계한 실종자 찾기 서비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등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인 '범죄·사고 없는 안심 안전도시'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는다.조용익 시장은 "시는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하고자 단위 면적당 국내 최대 수준의 방범 CCTV 설치 및 지능형 설루션을 구축해 365일 24시간 관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부천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조용익 부천시장이 CCTV 통합관제센터 상황판에서 군중안전설루션을 시연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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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의료 지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시 대표 문화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11년 연속 의료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영화제 기간에 '영화제 전용 응급 핫라인'을 구축·운영하며, 의료진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이송 및 치료를 책임질 예정이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7월9일까지 열린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 오프라인 상영관과 온라인 상영관(wavve)에서 상영된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최민식 배우 특별전이, 부천아트벙커B39에서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가 열린다.부천시 50주년 기념 시민 참여 행사 '7월의 카니발'(6월30일~7월2일)은 부천시청 잔디광장, 안중근공원, 미관광장, 길주로, 소향로 등에서 진행된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부천시 대표 문화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라며 "시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영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FC 축구단 등 지역 축제 및 스포츠 경기의 안전한 개최를 돕고, 시 건강 축제인 '복사골 건강 한마당'에 참가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11년 연속 의료 지원에 나선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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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무료 야외영화상영관' 운영
부천시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간 내 시청 앞 잔디광장과 약대초등학교 일대에서 '한여름 밤의 판타지아'를 주제로 무료 야외 영화상영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한여름 밤의 판타지아'는 영화제를 향한 시민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린다.야외 무료영화상영은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7월3~6일 나흘간 오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약대초등학교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아울러 시청 앞 잔디광장에는 영화제 기간 내 장맛비가 내릴 경우를 대비해 대형 천막을 설치했다.마을 주민과 화합의 장이 될 '꼽사리 영화제'도 오는 30일과 7월1일 양일간 약대초등학교에서 열린다. 30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전야제에선 국내 영화 '스위치(2023)'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영화제 기간에 맞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는 올 여름 야외에서 영화를 보며 무더위를 날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시 관광진흥과 영화영상팀(032-625-2960)으로 문의하면 된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지난해 중앙공원에 마련된 야외 무료 영화 상영에 참여한 부천시민들이 가족들과 영화를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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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펄벅 문화거리 'AR 마을해설 앱' 가동 지면기사
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향토문화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는 '펄벅 문화거리 증강현실(AR) 마을해설 애플리케이션'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AR마을해설' 앱을 이용하면 펄벅 작가가 들려주는 마을해설 14곳의 거점 이야기를 통해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현장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과거로의 시간 여행이 가능한 14곳은 ▲부천남부역 펄벅동상 ▲펄벅문화거리 ▲도시재생사업 ▲커뮤니티케어센터 ▲어울림복합센터 ▲펄벅여사 소개(펄벅기념관) ▲꽃의 정원AR(펄벅기념관) ▲희망원 기숙사AR(펄벅기념관) ▲펄벅 기념관 소개(펄벅기념관) ▲소사희망원 옛터 ▲성무정과 아이숲터 ▲심곡도서관 ▲어린이 안심길 ▲부천 3·1운동 시위지 등이다.작가가 14곳 거점 이야기 들려줘방문도장 쿠폰 모으면 선물 증정 앱을 실행하면 각 거점에서 펄벅 작가의 음성으로 자세한 설명이 시작되며, 해당 장소의 역사와 기능, 변천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14곳을 방문했다는 도장 쿠폰을 모아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앱에서는 심곡네컷(사진촬영), AR 꽃의 정원(포토존), AR 과녁맞추기 게임, AR 쥬라기 공원, AR 벌룬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아울러 심곡본동에는 15명의 마을해설사가 배치돼 AR 앱 사용이 어렵거나 마을해설에 대한 보다 친절한 안내가 필요한 경우 도움을 준다.자세한 내용은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2-625-7687~8)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시민이 심곡본동 '펄벅 문화거리 AR마을해설' 앱을 통해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현장에 대한 마을해설을 듣고 있다.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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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김포공항 고도제한 피해 그만" 부천시민 직접 나섰다 지면기사
부천시민들이 지역개발의 '족쇄'로 여겨져 온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시 면적 절반 가량이 고도제한 지역에 묶이면서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당하고, 각종 개발사업에 걸림돌이 됐던 만큼 주민의 권리를 되찾겠다는 취지다.부천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달 말부터 '항공학적 검토제도 시행을 통한 공항 고도제한 즉시 완화'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3만명 서명이 목표다.추진위, 30일까지 서명운동 진행대장동·오정동 등 재산피해 장기화"국토부 완화 세부기준 마련 없어 부진시민 항의방문·대규모 시위 불사할 것"추진위는 "1960년대 제정된 획일적인 공항 고도제한으로 인해 김포공항 주변 지역이 60여 년 동안 주민 재산권 행사 및 지역균형발전에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김포공항에 따른 부천시 내 고도제한 규제 면적은 24.73㎢로 시 전체 면적(53.45㎢)의 46%에 달한다. 대장동과 오정동 일대가 15.73㎢로 주민 피해가 가장 크다. 도당·춘의동 일대 6.72㎢, 고강동 일대 2.28㎢ 등도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방순희 추진위원장은 "대표적으로 오정구의 경우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해도 15층 정도만 지을 수 있게 규제를 받고 있다. 더욱이 일반분양이 어려운 데다, 사업성까지 떨어져 조합원들의 분담금 몫이 높아지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도 어렵다"며 "이 같은 주민들의 재산상 권리의 피해는 수십년 간 이어졌다"고 토로했다.이 같은 고도제한 규제로 인해 해당 지역들은 30~40년간 개발에 발목을 잡히면서 기존 주택들이 노후화된 채 방치되고 있다는 게 추진위의 주장이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완화하면 현행 15층 높이의 아파트를 30층까지 높여 인천 계양, 부천 등에 약 32만호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에 따라 추진위는 정부의 보다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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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 자원순환센터 단독화 '시작부터 불협화음' 지면기사
입지선정 응한 지역 0곳 '고난' 예상기준 엄격 주민동의 어려움 등 원인인센티브에도 지역사회 반응 '싸늘'인접 지자체와의 갈등도 부담 요인부천시가 단독화를 선언한 '자원순환센터(소각장) 현대화사업'이 첫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지역 주민들 반발로 광역소각장 건립 계획을 철회하고 단독시설 추진을 위한 입지선정에 나섰지만, 선뜻 응하는 지역이 없어 난항이 예상된다.22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1일까지 30일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를 내고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단 한 곳도 공모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소각장 시설 자체가 주민들이 기피하는 혐오시설로 낙인찍혀 있는 데다 응모자격 기준도 까다로워 주민동의가 쉽지 않은 탓으로 분석된다.앞서 시는 공고문을 통해 부지면적 10만㎡ 규모의 소각장을 신설해 하루 500t 규모의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 240t, 재활용폐기물 200t, 대형폐기물 50t 등 부천 전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선정 기준으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를 희망하고, 민원 발생과 교통혼잡이 적으며, 최단기간에 시설 건설이 가능한 지역을 잣대로 삼았다. 여기에 응모자격으로 신청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의 60% 이상 동의서를 얻은 개인이나 단체, 법인, 마을공동체 대표 또는 사유지인 경우 토지 소유자의 60% 이상 매각동의를 얻도록 명시했다.시는 해당 지역에 시설공사비 20% 범위 내 주민편익시설과 폐기물반입수수료·폐열판매수익 20%에 해당하는 주민지원기금을 입지 주변지역에 지원하겠다는 인센티브도 내걸었다.그러나 지역사회의 반응은 싸늘하다.시민 정모(53)씨는 "요즘 세상에 혐오시설 중에서도 혐오시설로 꼽히는 소각장을 어느 누가 주민 60% 이상의 동의를 얻어가면서 자기 집 앞마당에 설치하겠다고 손을 들겠느냐"면서 "파격적인 인센티브 없이는 주민 동의가 요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여기에 인근 지자체와의 갈등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애초 시는 인천 계양·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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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버스투어'로도 즐긴다!
부천시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 부천 페스타 투어-BIFAN편' 행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부천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4대 국제문화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취지 속에 이번 행사를 부천만의 관광상품으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부천 페스타 투어 BIFAN편'은 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29일과 시민 참여행사가 열리는 내달 1일 양일 간 1회씩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관광 투어를 통해 부천한옥마을, 아트벙커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BIFAN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29일부터 양일 간 100명 대상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참가비 1인당 2만원·27일까지 선착순특히 이달 29일에는 ▲드라마 '카지노', 영화 '범죄도시'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임형준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 ▲BIFAN 개막식 및 레드카펫 관람 등이 준비돼 있다.관광투어는 무박 1일 버스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성인 남녀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페스타 투어 홈페이지(https://naver.me/FFiDRzQm)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시는 BIFAN편을 시작으로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로 이어지는 국제축제 특별 페스타 투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4대 국제축제는 문화도시 부천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아오시는 많은 분께 문화도시 부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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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연다… 총상금 '2억4500만원'
부천시는 내달 5일까지 문화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유치·육성하기 위한 '제2회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개사 1억원, 최우수상 2개사 각 4천만원 등 총 2억4천500만원의 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우수상 수상 이상의 5개 기업에는 오는 9월 부천시 상동에 개관 예정인 웹툰융합센터 내 사무공간 입주 혜택 등도 제공된다.또 선발된 총 10개 내외의 혁신 스타트업들에게는 벤처투자사가 담임멘토로 진행하는 투자유치 멘토링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영화와 게임, 웹툰 등 콘텐츠 장르 산업을 비롯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콘텐츠 분야와 정보통신산업 혁신기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콘텐츠 기반 창업기업이다.최종 수상기업은 내달 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기업 지원조건은 웹툰융합센터로 사업장 이전 또는 지사 설립이 필수이며, 부천시로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은 우선 선정된다.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bucheon.b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승욱 시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웹툰융합센터를 거점으로 한 콘텐츠의 발굴, 창작, 제작,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K-콘텐츠 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교두보로서 문화콘텐츠 산업발전과 스타트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성공사례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제2회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 /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