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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교회서 행사 준비 중 근로자 추락사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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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43.7㎝ 폭설에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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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마석 셔틀열차’ 年 운행비 5억 누가 부담하나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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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림사업 기반 확충·문화 저변 확대 위해 ‘조직체계’ 개편
광주시가 산림사업의 기반 확충과 산림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후환경국'에서 '기후산림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림과 산림문화팀 신설을 추진하는 등 산림조직을 강화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7월부터 관련 조직개편안을 담은 광주시 행정기구조례 개정을 추진, 지난 13일 공포했다. 시는 서울 및 성남 등과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입지적 우위성에도 불구하고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및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감수해 왔다. 이에 시는 시의 산림이 시 전체 면적의 65%를 자치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자산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상을 통해 친환경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는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에 너른골자연휴양림 조성 사업과 목현동 산25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로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 등 대형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자체 사업 및 산림청 공모사업 등 지속적인 산림문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행복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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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주요 투자사업 현장 방문 ‘효율적 추진 방안’ 모색
방세환 광주시장은 19일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 시장은 역동~양벌간(중로1-14호선) 도로개설 공사,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공사, 시도 2호선(신장지사거리) 도로 확‧포장 공사 등 4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사업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예방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시민 불편 사항이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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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밝은안과·태전플란트치과, 광주 광남2동에 성금 1천만원 기탁
'태전밝은안과' 박태성 대표원장과 '태전플란트치과' 정희원 대표원장은 지난 11일 광주시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 태전밝은안과는 광남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무료 안과 검진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태전플란트치과는 저소득 어르신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치과 치료 봉사를 진행하는 등 두 병원 모두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태성·정희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성금이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복기·유숙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봉사와 더불어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성숙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태전밝은안과·태전플란트치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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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4일까지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재투표 진행
광주시가 오는 2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재투표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30일부터 9월13일까지 투표를 진행중이었으나 투표 설정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의견 취합에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투표시스템을 구축해 재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25년 편성)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3~7월) 후 소관부서의 추진 가능 의견을 반영한 공모사업 15건으로 ▲탄벌·송정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태재고개 육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 ▲곤지암 생활 체육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스마트 멀티보안등 구축 사업 ▲우산1리 마을회관 앞 복개천 재시공 ▲주거복지대상자 이주사업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조사 용역 ▲광주시 복지박람회 개최 ▲목현6통 마을회관 조성 사업 ▲신현3통 자전거 도로포장 ▲오늘도 밝게 빛나는 능평동(로고라이트) ▲직리천 보행자 데크도로 ▲추곡리 마을 치수 사업 ▲남한산성면 노후 버스 승강장 개선 사업 ▲시도21호선 버스 베이 조성 사업 중 2건의 선호 사업을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시민참여→시민참여마당→설문조사에서 하면 된다. 한편, 2024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 30%와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 70%를 통한 사업 선정 이후, 12월 중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 반영될 예정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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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개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광주시에서개최된다.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5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경기도의 공동 발전을 기원하고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광주시는 2012년 제14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마라톤 등 8개 종목이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지난 11일 야구와 탁구는 사전 경기가 치러졌다. 시는 대회 기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회 전반에 걸쳐 철저한 사전점검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 지원,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공무원들 간의 화합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를 개최했으며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 스포츠의 발전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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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동 3층 세미나실에서 허경행 의장을 포함한 전체 의원과 시의회 직원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가 맡았으며,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와 갑질 금지 관련 규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시의원 등 공직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행동규범 등을 제시했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의 근본적 가치인 청렴을 문화로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광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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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 추석맞이 사랑의 성금 전달
광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지난 11일 광주경찰서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4개 가정에 사랑의 성금(지원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성금은 다문화 가정 4개 가정을 선정해 가구당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했다. 광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정착지원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 및 협력 치안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관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다문화 가정을 도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은 “매년 명절마다 외사자문협의회의 다문화 가정 지원에 감사드리며, 광주경찰서에서도 외사자문협의회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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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입상자 남한산성아트홀 무대 오른다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오세영)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남한한성아트홀에서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1위 입상자들의 협연 무대인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입상자 연주회'을 선보인다. 각 부문 1위 수상자들에게 특전으로 주어진 '입상자 연주회'에는 지휘자 장윤성(서울대학교 지휘 전공 교수)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해 협연자들에게 최고의 경험과 무대를 선사한다. 피아노 부문 1위인 이정우, 성악 부문 1위 강민성(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이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오페라 돈 카를로 중 로드리고의 죽음 등을 선보인다. 특별히 올해 신설된 관악앙상블 부문의 Arioso Quartet(남지원, 남윤지, 강수진, 김채원)이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을 들려준다. 장윤성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료하고,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 울산시향, 창원시향, 대전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광주시문화재단이 재능 있는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특별히 올해는 관악앙상블 부문을 신설, 실내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독려하고자 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 영재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고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실력 있는 영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예약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에서 가능하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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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법무부 갱생시설 수양리 신축 이전 철회’ 요구
안태준(민·경기 광주을)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 황영기 이사장을 만나 공단이 강행하고 있는 곤지암읍 수양4리 출소자 갱생시설 건립(9월11일자 8면 보도)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면담에는 곤지암읍 이장협의회 윤형기 사무국장과 수양4리 우상열 이장 등 주민 4명이 함께했으며 황 이사장에게 갱생보호시설을 반대하는 곤지암 주민 3천431명의 서명부와 함께 주민들의 우려와 분노를 전달했다. 우 이장과 윤 사무국장은 황 이사장에게 “CCTV도 없는 마을에 출소자 갱생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 공단이 일방적으로 갱생시설 건립을 강행하면 수양리뿐만 아니라 곤지암 전체 주민들의 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의원도 황 이사장에게 '갱생시설 건립 철회 요구서'를 전달하며 “주민이 원하지 않는 갱생시설 신축이전에 강력하게 반대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경기동부지소의 신축이전 계획을 즉시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황 이사장은 “주민들의 우려를 알고 있다. 여러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안 의원은 “더 이상 광주시에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갱생시설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지역정치권과 광주시와 적극 협력하고 출소자 갱생시설 건립 저지를 위해 곤지암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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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송전설비주변법 개정안’ 대표 발의
마을 인근에 송전선로가 설치된 이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피해지원금 명목의 보상을 받고 있는 광주시 도척면 진우1리 일부 주민들(7월10일자 9면 보도)이 형평성을 이유로 보상 지급 방식의 변경을 촉구하고 있다. 공동기금 명목으로 지원되는 부분을 개별적으로 균등하게 분배해달라는 요구인데, 한전 측은 주민 100%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워 이를 수용하지 않아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의 4분의 3이상 동의가 있다면 전기요금, 난방비 등 보상금의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전기요금, 난방비 등을 주민에게 직접 지원하는 '주민지원사업'과 편의시설 건립 등 마을 공동사업에 지원하는 '주민복지사업'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중 '주민지원사업'은 해당 지역별 지원금의 100분의 50 범위에서 시행하되, 대상 주민 전체가 합의한 의견서를 제출할 경우 주민지원사업 비중을 최대 100%까지 확대할 수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주민지원사업' 비율을 늘리기 위해 주민 전체의 합의를 요구하는 것은 절차적으로도 어렵고, 단 1명의 주민이라도 반대할 경우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안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지원금의 비율 변경을 하려는 경우 현행 '주민 전체가 합의한 경우'를'주민의 4분의 3 이상'으로 완화하도록 했다. 안 의원은 “주민지원사업은 '주민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 개정안이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울러 송전설비 건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