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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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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텐텐 콤팩트시티’ 착공… 경부선 철도 지하화·개발 방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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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미래세대 위한 ‘청년 특별도시’ 안양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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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로 낙후된 안양 석수동… “과도한 규제 철회하라”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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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철거 돌입… 보상·복구 ‘먼 길’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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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를 꿈꾸는 사람들]장경순 통합당 안양만안 예비후보 "이필운 후보 돕겠다"
장경순 미래통합당 안양만안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25일 이필운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선언했다.장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지역구를 열심히 다져왔지만 경선을 치러보지도 못하고 컷오프 돼 이의신청도 했지만 모두 묵살당했다"면서도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문재인 정권의 심판을 위해 미래통합당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뜻을 받아 이필운 후보가 당선되는데 어떤 궂은 일에도 나서겠다. 그간의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대의를 위해 큰 결단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공명선거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유권자의 합리적 판단을 위한 유권자 체크리스트를 고안해 문자 등으로 발송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선거캠프 안에 공명선거 감시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이필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이필운 예비후보. /이필운 예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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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LH, 과천 3기 신도시 설계공모… 일방적 선정에 '과천시 성났다' 지면기사
국토부, 작년 10월 공동시행자 지정김종천 시장, 온라인브리핑서 엄포"합의 위반… 행정적 협조 안할것""단독사업때 진행, 향후 협의" 해명과천시가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의 참여가 완전 배제됐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시는 특히 과천과천지구 설계공모 당선작을 지구 사업에 반영하고 당선자에게 설계용역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입장을 표명, 귀추가 주목된다. 김종천 시장은 24일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LH가 과천시의 의견을 배제한 일방적인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공모사업 진행과 당선자 선정 과정은 국토교통부와 시의 합의에 정면으로 반할 뿐 아니라 법적으로도 그 효력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시장은 또 "과천시민과 과천시가 과천과천지구 사업에 대해 가지는 기대와 비전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당선작이 선정되고 이를 토대로 지구계획을 세우겠다는 LH의 일방통행식 도시개발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LH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과천시는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절차에 일절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과천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10월15일 과천시 과천·주암·막계동 일원 155만5천496㎡에 진행하는 공공주택사업인 과천과천지구사업 시행자로 경기도와 과천시, LH, 경기도시공사를 지정했다. 국토부는 지구 지정고시 당시 과거 공급자 위주의 '일방통행' 방식에서 벗어나 시행자와 시민, 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하는 '새로운 공공개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단독사업시행자였던 LH는 지난해 11월 과천시 등과 상의없이 과천과천지구에 대한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공고를 낸 후 일방 진행했다.이어 LH는 지난 9일 과천과천지구에 대한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당선작을 최종 확정 발표한 데 이어 20일에는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명회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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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낸다]강득구 안양만안 민주당 예비후보, 교육·문화 공약 발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안양시청에서 교육과 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문화가 삶이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공약 기자회견에서 "만안을 경기 최고의 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연현마을 공영개발 조속 추진해 복합공원 조성 ▲박달동에 대규모 에코밸리 만들어 경기권 최고의 기후환경재단 설립 ▲안양예술공원을 문화예술 집합지로 조성 ▲반려동물공원 확대 운영 등을 약속했다. 그는 특히 박달동의 에코밸리에 대해 적환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등을 포괄한 환경허브로 조성, 환경교육을 위한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시에 안양생태이야기관과 새물공원, 기후환경재단을 삼각으로 연결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해 교육체험벨트로 묶는다는 구상이다.강 예비후보는 지난달 발표한 교육공약(2월18일자 4면 보도)도 한번 더 언급했다. 안양형 교육특구 지정해 학교와 마을, 지자체, 대학이 함께 미래 창의교육의 큰 틀을 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율학년제 지원센터, 진로진학 지원센터, 고교별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한편 또 경인교대 부설초를 세우고, 권역별 미래형 유초중고 통합학교를 추진해 교육과정이 서로 연동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강득구 예비후보가 24일 교육·문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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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마저 "IMF때보다 어려워"… 안양 소상공인, 긴급생계비 호소 지면기사
연합회, 市에 경영 지원책 요청"유동인구 13만 범계역도 위기""주류판매 반토막, 임대료 부담"경기남부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안양 범계역 일대의 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에 시달림에 따라 긴급 생계비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최광석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지난 20일 안양시 기획경제실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 서울시와 성남시, 화성시 등의 지자체가 잇달아 긴급생계비 지원을 결정한 만큼 안양시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안양 범계역 일대의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이에 경제적 어려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범계역 상권에서 7년째 식당을 하고 있는 임찬수 대표는 "지금이 IMF(외환위기) 당시 보다도 더 어렵다"고 토로했다. 식당의 주요 고객들인 인근 회사 직원들이 점심을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임대료 등 식당 운영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매출 유지기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임씨는 "최고의 상권이라지만 다들 문만 열고 있다. 사람이 모이질 않으니 매출이 있을 곳이 없다"고 토로했다.이른바 '불금(불타는 금요일)'인 지난 20일 저녁, 하루 유동인구 13만명을 자랑하는 범계역에서 교통체증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예전 같으면 역을 둘러싼 일방 통행길에는 주차를 기다리는 차량이 줄을 지어겠지만 이날은 주차 공간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다. 한 공영주차장 관리자는 "코로나19 이전 보다 차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며 고깃집을 가리켰다. '줄 서서 먹던 곳'이라고 소개받은 음식점에는 대기고객 관리 기계가 있을 뿐 테이블 16개 중 11개가 텅 비어 있었다.특히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임대료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범계상권의 20㎡ 상가 월 임대료가 높게는 부가세를 제외하고 670만원에 이른다. 상인들은 금요일 저녁같은 황금시간대에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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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 세 후보,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견해 밝혀
안양만안의 국회의원 세 후보가 23일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안양시 소상공인 정책제안을 위한 국회의원 후보자 간담회'에 참석해 소상공인 정책과 견해를 피력했다. 이 자리에는 강득구(민), 이필운(통), 이종태(정) 후보와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의 각 지부 회장, 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의 6가지 질의 내용에 대해 각 후보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최저임금 규모별 차등화 실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대 실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필요성 ▲소상공인 창업, 경영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소상공인 대출제도 개편 및 부채상환 감면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에 대한 지자체 운영비 등 예산지원 등에 대한 후보의 견해를 물었다. 강득구 후보는 자영업자를 위한 복지공간 확대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며 노란우산공제 사업의 이용 확대를 주장했다. 또한 유통산업발전법과 관련해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복합쇼핑몰과 대규모점포 등도 월 2회 의무휴업에 포함시키는 법안을 21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지원센터 설치에 대해서는 지난 1월에 국회에서 통과한 '소상공인기본법'에 근거해 센터를 민관협력으로 운영하되 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결정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필운 후보는 6가지 질의에 답변한 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지원 대책에 대한 답변에서 "올바른 방향이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가" 반문하며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긴급재정지원에 관한 법률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긴급재정지원에 관한 법률은 절차를 간소화하고 '선지원후절차'의 무이자 재정지원이 골자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종태 후보는 "코로나19 민생실태조사를 한 결과 가장 부담스럽다는 항목이 임대료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5% 이내인 임대료 인상률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배 이내로 제한하는 임대료 상한제를 추진하려 한다"고 했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대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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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 시에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촉구
안양시의회 미래통합당 교섭단체(대표·음경택)는 23일 안양시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시의원들은 안양시에 코로나19로 인해 불용 처리되는 예산과 예비비를 활용해 ▲소상공인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포할 수 있도록 시에서 이를 공급해 줄 것 ▲폐쇄된 신천지시설 및 숙소 주변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를 안양시에서 지원할 것 ▲관내 소상공인 3만4천 업체에 긴급 경영환경개선자금 34억원을 조성해 지급할 것을 주장했다. 김필여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우려로 벌써 한 달 이상 손님이 뚝 끊겼다"며 "소상공인들은 당장 임대료, 각종 공과금과 정책자금, 개인 신용대출금의 원금과 이자 상환도 어려운 실정"임을 강조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안양시의회 미래통합당 교섭단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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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기독교연합회, 취약계층돕기 컵밥 등 후원품 기탁 지면기사
안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한관희 목사)가 지난 20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했다. 기독교연합회는 900만원 상당의 컵밥을 코로나19로 끼니 때우기가 어려워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무료급식소에 전달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기증받은 컵밥을 안양 관내 10개 무료급식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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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 '3개월치 세비'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부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월분 세비부터 5월 세비까지 앞당겨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사회공동체에 기부했다. 심 대표 측은 지난 9일 한달 세비와 활동비 전액을 중앙당을 통해 대구 경북지역 법정단체에 기부한 뒤 22일 세비를 앞당겨 받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 모두가 세비의 15%인 100만원씩 성금에 보태는 등 국민적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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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기독교연합회·기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용품 기부 릴레이
안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한관희 목사)가 지난 20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 노인무료급식소에 전달해 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컵밥을 전달했다. 시는 컵밥을 안양 관내 10개 무료급식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 (주)제이엘아이엔티(대표·이현기)가 안양시에 손 세정제 5천개와 KF94 소형 마스크 5천매를 기부했다. 이현기 (주)제이엘아이엔티 대표는 "지자체에서 마스크 확보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감염에 취약한 아동을 위해 회사에서 확보한 소형 마스크 및 손 세정제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기증받은 소형마스크를 복지관 내 어린이집에 전달하고 손 세정제는 관내 어린이집과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배부키로 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컴밥을 기부하고 있는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안양시 제공제이엘아이엔티에서 지원한 소형 마스크 5천장과 손세정제 5천개.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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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평촌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서류접수절차 특혜 없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9일 제2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평촌시외터미널부지(이하 터미널부지) 관련 서류접수절차에 특혜는 없었다고 해당의혹을 부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6일 음경택 안양시의원은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터미널부지에 대한 서류가 접수된 바로 다음날인 지난해 10월25일 관련기관과 각 부서에 협의 요청한 것이 특혜라는 요지의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최 시장은 2차 본회의서 이에 대해 반박하며 "통상 주민제안이 접수될 경우, 관련기관 및 해당부서로부터 먼저 검토 받는 것이 일상적"이라며 "학교관계는 교육지원청에, 소방관계는 소방서에, 교통관계는 교통정책과에 각각 검토 협의 요청했다"고 밝혔다. 즉 최초 제안서를 받은 시 도시계획과에서 모든 것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고, 관련 기관이나 부서 검토가 우선이라는 것이다.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터미널부지와 같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제안 접수는 총 13건에 이르렀는데, 이중 협의서류를 늦게 제출한 4건을 제외한 9건 모두 접수당일 또는 다음날 해당기관 및 부서에 협의를 요청했다는 점도 예로 들었다.최 시장은 이와 함께 "또 하나 의혹이 제기된 골프접대 건에 대해서도 전혀 터무니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덧붙여 "이와 같이 터미널부지 등에 특혜가 없었음을 여러 번에 걸쳐 밝혔음에도 반복적으로 의혹을 거론하는 것은 인격침해이며,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