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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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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텐텐 콤팩트시티’ 착공… 경부선 철도 지하화·개발 방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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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미래세대 위한 ‘청년 특별도시’ 안양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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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로 낙후된 안양 석수동… “과도한 규제 철회하라”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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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철거 돌입… 보상·복구 ‘먼 길’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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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중앙시장 등 4개소에 공영주차장 신설
안양시가 안양4동 중앙시장 등 4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신설한다.새로 지어지는 공영주차장은 안양4동 중앙시장 인근을 비롯해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옆,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 그리고 호계1동 호원지구 소공원 주변 등 4곳이다.중앙시장 주차장은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 2층 규모로 4천375㎡ 부지에 196면이 마련된다.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주차장은 1천707㎡ 부지에 지상3층 4단 철골구조물로 155대 주차가 가능하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호계3동 복합청사 주차장은 1천510㎡ 부지 규모에 지평식으로 주차면수는 47면이고, 호원지구 소공원 주차장은 지하로 조성되며, 연면적 1천808㎡ 부지에 주차면수는 44면이다.이와 함께 시는 갈산어린이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와 평촌대로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영주차장 조성 타당성 용역을 연내에 마무리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의 빈 주차면수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유하는 IoT(사물인터넷)주차정보시스템 구축계획 수립 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도 주차공간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시가 중앙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총 4개의 공영주차장을 신설한다. 중앙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감도.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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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실천 의지·공감대 형성… '진정한 조례' 가치 있다" 지면기사
생활·살림·생명정치 통해 '소통'"시의원의 의무이기도 한 조례 제정 및 일부 개정 작업은 실천 주체인 시민과 시 집행부의 공감대가 형성돼야 합니다. 무엇보다 늦더라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은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지금까지 11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보사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그는 지난해 4월과 5월 양성평등기본조례 개정을 위해 2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례와 관련된 안양YWCA 여성의전화, 안양나눔여성회 등 여성단체 대표와 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해 깊이있는 논의를 벌였다.간담회를 가진 이유는 조례와 관련 있는 단체 또는 개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그가 대표 발의한 11개 조례 중 6건이 간담회 과정을 통해 조례 개정 및 신설이 이뤄졌다.'생활정치·살림정치·생명정치'를 모토로 한 그의 의정활동의 핵심은 소통이다. 선거 출마 당시 공보물을 1년에 수차례 다시 읽으며 초심을 다지고 자신이 내건 공약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는 "조례 제정 및 개정 작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만드냐는 것"이라며 "단순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보다 실천 의지와 공감대를 형성해 궁극에는 실천해 낼 수 있어야 조례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은 조례 제정 및 일부 개정 작업은 시의원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안양/최규원기자 mirzstar@kyeon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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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체계적 청년 정책 개발 및 추진위해 청년정책관 임명
과천시는 지역에 특화된 청년 정책 개발과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청년정책관을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진준혁(38) 신임 청년정책관은 대통령지속청년위원회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 근무하는 등 청년정책 분야에서 일해왔다. 진 청년정책관은 앞으로 지난해 신설된 청년인구정책팀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창업 보육실 확대설치, 청년 창업 지도, 청년 창업 육성, 임차 보증금 지원,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김종천 시장은 "청년정책관이 과천시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들을 존중하고 함께 소통해 청년이 행복한 과천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청년 정책 분야 전문가와 과천 청년을 대상으로 과천시청년정책위원을 공개 모집해 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김종천 과천시장(사진 오른쪽)은 2일 지역에 특화된 청년 정책 개발과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진준혁 청년정책관(사진 왼쪽)을 임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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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오는 31일까지 과천토리 10% 특별 할인판매… 총 15억원 발행 예산소진시 조기 종료
과천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과천화폐 '과천토리'를 10%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특별할인 판매 규모는 총 15억원으로, 할인 판매 기간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종이형 과천토리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농협 지점 9개소를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농협중앙회 지점 5개소(단위 농협 제외)와 스마트폰 앱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과천토리를 이용하면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니 더욱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4월 발행된 과천화폐 '과천토리'는 당초 발행 목표금액인 50억원을 넘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77억원이 발행됐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 올 한해 과천토리 발행 규모를 총 124억원으로 확대했으며, 평상시 1인당 월 40만원의 한도 내에서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토리' 새해맞이특별할인 포스터 이미지. /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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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체육회장 출사표 던진 박귀종 지면기사
"예산과 조직이 안정적인 체육회로 자리잡아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박귀종(66·사진) 전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은 30일 안양시청 기자실에서 내년 1월 15일 치러지는 초대 안양시체육회 민간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후보는 ▲안양시 예산 지원 고정화 및 체육진흥 조례 제정 ▲사무국 직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 ▲비영리단체인 체육회의 법인화 ▲종목단체 및 시민들의 친화적 체육프로그램 운영 확대 ▲스포츠클럽 육성 기반 마련 ▲생활체육 현장 지도자 역량 강화 ▲종목단체 자율성 보장 ▲임직원들의 선진 생활체육 체험 기회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박 후보는 "역량 있고 참신한 체육인을 중용하는 등 형식적인 조직의 틀에서 탈피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체육회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연과 정에 끌리기보다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전체적인 시각으로 결정돼야 하며, 이를 위해 개인적인 판단보다 관계 인사들과의 중지를 모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회는 체육인의, 체육인에 의한, 체육인을 위한 조직"이라며 "안양시와 함께 하는 협치와 안양시 체육인의 상시 소통을 통해 체육인의 목소리가 체육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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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도시공사 공식 출범 "지속가능 성장 기반 구축" 지면기사
우선 공공주택지구 개발 역점추진향후 '2035 시가화 예정지' 등 진행"이익 지역 재투자 복리증진 강화"과천시가 30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도시공사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김종천 시장은 출범식에서 "과천도시공사 설립으로 우리 시가 지역 내 개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만큼 개발사업의 이익을 재투자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도시공사는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조직에 개발사업실을 추가 신설해 1본부 1실 15부서 17팀으로 구성했다. 공공체육시설 3개소와 1천5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운영 외 개발사업실 신설로 토지와 주택 개발 및 공급, 교통관련 시설 건설·유지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도시공사는 우선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며, 향후 2035 과천시가화 예정지 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사를 통해 개발사업을 기반으로 한 성장동력을 발굴·확대하고, 운영 이익이 발생할 경우 지역 재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시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복리증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한편, 초대 사장으로는 조직 변경에 따른 고용 승계로 김성수 전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맡았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시는 30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도시공사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김종천(왼쪽에서 7번째) 과천시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도시공사 출범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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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동 청동기유적' '안양 일소리'… 市, 향토문화재 지정 체계적 관리 지면기사
안양 '관양동 청동기유적'과 '안양 일 소리'가 안양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됐다. '관양동 청동기유적'은 선사시대 안양 지역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향토 유적으로, 안양지역뿐만 아니라 한반도 중부지역 청동기시대 주거지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무형문화재로 처음 지정된 '안양 일소리'는 안양지역에서 일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로, 채석장에서 돌을 캐거나 논농사를 지을 때 내는 소리, 그리고 집을 짓고 집안일을 할 때 나는 소리 등 4개 분야의 소리로 구성된다. 특히 채석장의 소리는 돌을 캐던 석수동 지역의 특성이 배어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논농사 소리는 경기지역 소리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인정됐다.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양동 청동기유적지의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향토문화재 안내판 및 보호펜스를 설치하는 등 지역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향토문화유산을 시민들이 향유하고, 유적관람을 위한 관광객의 편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7년 10월 국가나 경기도에서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향토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안양시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를 전면 개정, 문화재 관련 전문가 등 7명을 위원으로 하는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7월 자유공원 지석묘 등 5건을 안양시 향토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시가 '관양동 청동기유적'과 '안양 일 소리'를 안양시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 사진은 관양동 청동기유적.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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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종 전 안양시체육회 부회장, 안양시체육회장 선거 공식 출마 선언
"예산과 조직이 안정적인 체육회로 자리 잡아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박귀종(66) 전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은 30일 안양시청 기자실에서 내년 1월 15일 치러지는 초대 안양시체육회 민간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후보는 ▲안양시 예산 지원 고정화 및 체육진흥 조례 재정 ▲사무국 직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 ▲비영리단체인 체육회의 법인화 ▲종목단체 및 시민들의 친화적 체육프로그램 운영 확대 ▲스포츠클럽 육성 기반 마련 ▲생활체육 현장 지도자 역량 강화 ▲종목단체 자율성 보장 ▲임직원들의 선진 생활체육 체험 기회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박 후보는 "역량 있고 참신한 체육인을 중용하는 등 형식적인 조직의 틀에서 탈피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체육회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연과 정에 끌리기보다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전체적인 시각으로 결정돼야 하며, 이를 위해 개인적인 판단보다 관계 인사들과의 중지를 모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회는 체육인의 체육인에 의한 체육인을 위한 조직"이라며 "안양시와 함께하는 협치와 안양시 체육인의 상시 소통을 통해 체육인의 목소리가 체육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박귀종 전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이 30일 안양시청 기자실에서 안양시체육회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안양/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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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선, 안양시체육회장 출마 공식 선언 지면기사
구교선(58) 새안양회 회장은 26일 안양시청 기자실에서 안양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구 회장은 "안양에서 태어나 안양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세월을 바탕으로 안양을 스포츠 저력이 살아있는 체육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안양시 체육정책을 위한 자문기구를 설립하고 인기종목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수립하고, 비인기 종목 역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적극 수립하겠다"고 출마 이유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이어 "안양시체육회관 건립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면서 체육회 이사회 활성화와 체육회 위상 정립을 위해 몸으로 뛰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구 회장은 안양 태생으로 연성대를 졸업했으며 안양시축구협회 이사와 축구후원회 이사를 역임했다. 안양시민축구단(FC안양) 이사와 새안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구교선 새안양회 회장이 26일 안양시청 기자실에서 안양시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안양/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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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비산3동, 소액 기부돕기로 마련된 '소망등' 불밝혀
안양시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광장에 '소망등'을 달았다고 26일 밝혔다.소망등은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액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한 지역 주민 300명의 염원을 담은 카드도 함께 매달았다.김광석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망등이 어두운 곳을 환히 비추듯, 소망등을 통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시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광장에 소액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소망등'에 각자의 염원을 담은 카드를 매달고 있다. /안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