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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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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텐텐 콤팩트시티’ 착공… 경부선 철도 지하화·개발 방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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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미래세대 위한 ‘청년 특별도시’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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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로 낙후된 안양 석수동… “과도한 규제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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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 확보 위해 교통안전시설개선 사업 추진
과천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오는 3월 과천 청계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을 기존 230m에서 570m로 연장해 지정하고, 시립부림어린이집 앞 도로와 별양동 노들유치원 앞 도로 등 2곳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새로 지정할 계획이다.연장 및 신규 지정된 어린보호구역에는 오는 5월까지 옐로카펫, 노란신호등,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고, 미끄럼방지 포장을 시공한다.또 오는 4월까지 과천 청계초등학교, 시립부림어린이집, 과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는 바닥 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하고, 노후된 안전펜스를 전면 교체한다.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 및 속도 단속카메라 등의 설치를 위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바닥에도 신호등이 설치된다. 사진의 과천문원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바닥신호등은 LED등으로 기둥 신호등과 연동돼 색이 변한다. 과천시는 이같은 바닥신호등을 오는 4월까지 과천 청계초등학교, 시립부림어린이집, 과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하며 이와 함께 보행신호를 음성으로도 안내한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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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정 운영 참여 '인재은행' 등록 시민 상시 모집
과천시가 '인재은행'에 등록할 시민을 모집한다.시는 2014년부터 시민들이 가진 전문성을 시정 운영과 관련된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재은행' 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60여명의 시민이 등록돼 있다.각종 위원회 구성과 자문이 필요한 경우 인재은행에 등록된 시민을 우선 활용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넓히고 있다.시는 인재은행에 등록할 시민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등록 대상은 행정·교육·문화·경제·복지·도시·건설·녹지·환경 등의 분야에서 학력·자격면허 등으로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 현재 해당 분야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이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등록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www.gccity.go.kr) 내 '과천시 인재은행' 게시판에서 등록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해당 게시판에 직접 등록하면 된다.시는 등록된 인재의 시정 참여가 필요한 사안이 발생하면 개별 연락해 위원회나 자문 등으로 시정 참여를 요청한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인재은행 외에도 시민기획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시가 인재은행에 등록할 시민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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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장애인 단체 이용하는 '해피버스' 인기
"해피버스 타고 기분도 해피해졌어요."안양시는 지난해 3월부터 이동의 제약 및 문화여가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버스를 지원하는 '해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일부 지자체에서 별도의 장애인 전용 차량을 구입해 운영하는 것과 달리 안양의 '해피버스'에는 공유 개념이 접목됐다.'해피버스'는 수리·관악 장애인복지관이 사용하고 있는 대형버스 2대를 활용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복지관에서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필요한 장애인단체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공유'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총 안양시시각장애인지원센터, 안양시장애인부모회 등 총 21개 단체, 1천580명이 해피버스를 이용했다. 해피버스는 이동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목적지에서의 체험 프로그램 등은 이용자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해 온다. 당일 코스만 지원하지만 목적지는 다양했다. 포천 산정호수, 용인 민속촌, 애버랜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여주 신륵사 등 수도권 관광지는 물론 강원도 횡성 숲체험, 충청남도 안면도 자연휴양림·꽃지해변, 천리포 수목원, 전주한옥마을 등 버스가 갈 수 있는 어느 곳이든 이용 가능하다.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평소 타고 다니는 스타렉스가 아닌 대형버스로 많은 인원이 같이 올 수 있어 좋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해 즐거웠다",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해피버스를 타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전통 장만들기 체험도 하며 청국장도 직접 끓여 먹어서 좋았다",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시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 버스를 운영할 경우 운전기사 등 인력 채용 및 운영에만 1억원 넘게 들지만 해피버스는 복지관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큰 예산이 들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며 "올해도 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 단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해피버스 지원 대상은 안양시 소재(거주)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시설, 재가장애인가족 자조모임(장애인 5명 포함 15인 이상)이며, 이용 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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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향후 10년 가지 않은 길 개척 '김종천 과천시장' 지면기사
시립요양원 건립 노인복지 확충문화재단 설립·축제 정체성 정립"과천시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도시개발사업인 3기 신도시 과천지구의 참여지분을 최대한 확보해 향후 개발이익금을 다시 과천으로 환원하는 기틀을 만들겠습니다."김종천 과천시장은 2020년이 향후 과천의 10년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가 택지개발사업에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과천에서는 아무도 하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하는 김 시장은 올해 각오가 남다르다. 시는 지난해 과천도시공사를 출범하고 도시개발사업에 직접 사업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김 시장은 "도시공사 출범은 과천지구 뿐 아니라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암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 (구)우정병원 등 도시재생사업을 보다 원활하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또한 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산업용지 등에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연구시설과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개발사업과 함께 GTX-C노선 원안추진,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과천~송파간 도로 사업 등에 대해서 관계기관과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하는 것도 숙제다.중앙공원 새단장,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 양재천 수질 개선 등을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 설치,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지원, 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시립요양원 건립, 치매안심센터 운영, 행복드림센터 건립,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등 노인복지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려 한다. 상반기 중으로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과천의 대표 축제인 과천축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정립해 지속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모든 정책과 사업은 언제나 '시민이 주인'이라는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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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난해 하수관로 오접정비 사업으로 양재천 수질 개선
과천시가 지난해 추진한 하수관로 오접정비 사업으로 양재천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시에 따르면 정비사업 전후 양재천 수질을 비교한 결과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수치가 1.9ppm에서 1.1ppm으로 낮아졌다.시는 양재천에서 악취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하수관로의 오접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갈현동 모테말길 일원과 주공 10단지 등 5곳의 하수관로를 조사하고 정비했다.시 관계자는 "수변 공간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수질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하수관로를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달부터 문원동과 별양동 일대 하수관로에 대한 오접정비와 함께 관로 손상과 파손, 이음부 이격 등에 대해서도 점검 및 정비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시는 지난해 추진한 하수관로 오접정비 사업으로 양재천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하수관로 오접정비 작업. /과천시 제공양재천 전경. /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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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 지면기사
과천시의회는 지난 20일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의장들은 의정활동의 역사를 돌아보고 지역 현안과 의정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강수 제1대 의장을 비롯해 이정찬(제2대 전반기)·김승훈(제2대 후반기)·김성수(제3대 후반기)·이경수(제5대 전반기)·서형원(제6대 전반기)·황순식(제6대 후반기) 전 의장 등이 참석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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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오는 3월부터 지역주민에게 체육관·운동장 개방 학교에 시설개방 소요 운영비 지원
과천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주민에게 체육관,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시설개방에 소요되는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각 학교 홈페이지와 시설 게시판 등에 명시된 체육관, 운동장 등의 개방규정과 개방 시간 등을 기준으로 실적을 평가해 한 학교당 기본 2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운영비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그동안 학교가 체육시설을 개방하면 개방에 따른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에 대한 재정적 부담 및 시설 훼손에 대한 우려로 개별 학교 측은 시설 개방을 꺼려왔다. 시 관계자는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하자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특히 지역 내 공동주택 재건축 등이 완료돼 유입되는 인구가 계속 늘어날 전망인데다 학교 시설이 적극적으로 개방되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불편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학교 건물 외벽 및 외부 유리창 청소비를 격년으로 지원하고, 관문초 다목적체육관 증축 10억원 지원 등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총 4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주민에게 체육관, 운동장을 개발하는 학교에 대해 시설 개방에 소요되는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각 학교의 체육관, 운동장의 개방규정과 개방 시간 등을 기준으로 실적을 평가해 기본 2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운영비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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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군단, 안양시와 전역 장병 취업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육군 수도군단은 21일 군단 사령부에서 전역 예정 장병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공유해 취업에 대한 고민 해소 및 안정적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군단과 안양시는 취업특강, 취업컨설팅 순회상담 지원, 개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일자리 매칭 지원 등 다양한 취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태운 군단 인사처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장병들이 취업에 대한 고민없이 군 복무에 전념하고, 제대 후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감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전역 장병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최진규(산진 오른쪽) 육군 수도군단장은 21일 군단 사령부에서 전역 여정 장병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호(사진 왼쪽) 안양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 수도군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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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검토… 도시公 사장등 대상 지면기사
안양시가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추진한다. 시는 1월 중 인사청문제도와 관련한 세부 계획을 수립한 뒤 시의회와 업무협약을 거쳐 새로 임명되는 산하 기관장부터 차례로 시행할 방침이다.현재 검토되는 인사청문 대상은 안양도시공사 사장,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원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등이다. 시는 제도가 도입되면 시장이 시의회 의장에게 기관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하고 시의회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인사청문을 진행한 뒤 청문결과를 시장에게 통보하면 임명 여부에 반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자체 인사청문제도의 법적 근거가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서 본격 도입하기 전에 청문 대상을 포함한 많은 부분을 자세히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며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도입했을 경우 아무런 문제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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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추진
안양시가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추진한다.시는 1월 중 인사청문제도와 관련한 세부 계획을 수립한 뒤 시의회와 업무협약을 거쳐 새로 임명되는 산하 기관장부터 차례로 시행할 방침이다.현재 검토되는 인사청문 대상은 안양도시공사 사장,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원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등이다.시는 제도가 도입되면 시장이 시의회 의장에게 기관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하고 시의회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인사청문을 진행한 뒤 청문 결과를 시장에게 통보하면 임명 여부에 반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자체의 인사청문제도의 법적 근거가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서 본격 도입하기 전에 청문 대상을 포함한 많은 부분을 자세히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며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도입했을 경우 아무런 문제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시는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