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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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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텐텐 콤팩트시티’ 착공… 경부선 철도 지하화·개발 방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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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미래세대 위한 ‘청년 특별도시’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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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로 낙후된 안양 석수동… “과도한 규제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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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철거 돌입… 보상·복구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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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별양동 주민자치위, 지역 곳곳에 측백나무 거리화분 배치 '눈길'
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굴다리 시장 및 별양동 상가 지역 곳곳에 측백나무 거리화분을 배치하는 '아름다운 마을길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측백나무 이름은 '별양 도담도담'이라고 붙였다. '도담도담'이란 순 우리말로 어린아이가 탈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뜻하며, 깨끗하게 잘 자라는 나무화분 거리를 통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미다.강은주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길 가꾸기 사업은 단순히 나무를 심어 환경을 정비하는 일회성 사업이 아닌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함께 깨끗한 마을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시 별양동 거리에 배치된 '별양 도담도담' 거리화분. /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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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안양시, 내년도 예산(안) 1조5천662억 편성해 시의회 제출
안양시가 2020년도 본예산(안)으로 1조5천662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최근 제출했다.제출된 예산은 올해 본예산 1조4천507억원 대비 8% 증가한 금액이다.일반회계는 1조1천857억원이며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 4천2억원, 세외수입 481억원 등 자체수입 4천483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6천422억원, 특별회계는 3천805억원이다.내년도 예산안은 ▲시민이 주인인 안양 ▲청년이 찾아오는 경제도시 안양 ▲삶이 편해지는 스마트도시 안양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삶이 풍요로운 행복도시 안양 ▲안전하고 교통이 편리한 안양 등 시민행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분야별 주요 사항으로는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1억원, 카카오톡 채널 등 소셜미디어 운영 4억원, 안양청년축제 지원 8천만원 등을 편성, 시민이 주인인 안양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모두 함께 잘사는 경제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석수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17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4억원, 일자리센터 운영 15억원, 신중년 친화적 공공일자리 9억원,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운영 2억원을 편성했다. 또 만앙·동안구의 균형 발전 및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기반시설 IoT(사물인터넷)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6억원, 드론 산불감시 및 진화시스템 구축 4억4천만원, 안양역 일원 주차장 및 공원조성 100억원, 안양8동 명학마을 44억원, 박달1동 정원마을 33억원, 석수2동 도지재생 뉴딜사업 41억원을 투입한다.이 외에도 장애인 체육센터 및 복합문화원 건립 70억원, 안양형 예술교육인 1인 1악기 프로그램·다목적체육관 건립·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등 총 211억원의 교육경비를 편성했다.한편, 시가 이날 상정한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20일 시의회 예산안심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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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수원지검 안양지청, 내년 총선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수원지검 안양지청(지청장·유병두)이 20일 지청 중회의실에서 검찰,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유관 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검찰은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불법선전 등 주요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안양지청은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공정한 선거질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검찰은 지난 10월 선서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단계별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공소시효가 완료되는 2020년 10월 15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검찰 관계자는 "검찰, 선관위, 경찰은 소속 정당, 신분, 지위, 당락 여부에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계획"이라며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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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시 '숫자 나열식' 행정동 이름 바꾼다 지면기사
안양시가 행정편의를 위해 단순 숫자 나열식으로 돼 있는 현재의 22개 행정동 명칭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안양은 과거 안양동, 석수동, 박달동(이상 만안구), 비산동, 관양동, 평촌동, 호계동(이상 동안구) 등 7개 법정동으로 운영돼 왔으나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되면서 행정편의를 위해 현행 31개 행정동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만안구의 14개 행정동은 모두 안양1동~안양9동, 석수1동~석수3동, 박달1동~박달3동 등 숫자 나열식으로 명칭이 정해졌다.동안구 역시 17개 행정동 중 비산1동~비산3동, 관양1동~관양2동, 호계1동~호계3동으로 이름이 붙여졌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동 이름 변경 요구 등에 따라 숫자 나열식 행정동의 경우 지역 특색 및 역사성을 고려한 대규모 명칭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달 중 시의회와 시민에게 행정동 명칭변경 검토 계획을 알리고 내년 1월부터 주민 의견 청취 및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행정동 명칭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명칭 변경은 주민 찬반 의견과 행정동 명칭을 동시에 수렴할 예정이며 명칭변경 의견이 많을 경우 제안된 동 명칭을 주민 의견수렴 및 지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관례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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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과천외고·여고서 '세계시민역량' 특강 지면기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19일 오전 과천외고 대강당에서 과천외고와 과천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에 갖추어야 할 세계시민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반 전 총장은 특강에서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갖춰야 할 역량으로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통해 제시한 ▲물처럼 행동하라 ▲미래를 지향하라 ▲통합적인 사고방식을 가져라 ▲소통능력을 키워라 ▲열정을 지녀라는 등의 덕목들을 강조하며 "대한민국만의 시민을 넘어서 세계의 시민이라는 인식을 가져달라"며 학생들을 독려했다.이어 "여러분은 열정을 가져야 할 청춘이다. 하지만 남에 대한 배려가 빠진 자기 자신만을 위한 열정은 경계해야 한다. 온정이 있는 열정이 있어야만 한다"며 "크게 보고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를 넘어 세계인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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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개소 지면기사
안양시는 구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 해 동안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를 19일 개소했다.문을 연 센터는 연면적 891.25㎡에 지상 3층 건물로 경기 서남부권 유일의 단독 건물이다.전문인력 12명이 배치되며,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쉼터, 환자가족을 위한 가족 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기억모음교실', 인지훈련을 교육하는 '기억키움교실', 인지훈련 과정인 '기억매움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센터 1층에는 고혈압·당뇨 예방과 출산준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우리동네 작은보건소'도 들어선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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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소중함 일깨워 준 '말모이 대작전' 지면기사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운영지역식당 3곳에 메뉴판·간판 제작전달"우리말 지킴이 가게를 아세요?"안양시청소년재단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석수동 지역 식당 3곳에 우리말로 표기한 메뉴판과 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석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토.마.토(Together. make. Top, 이하 토마토)' 15명과 일반 청소년 10명 등 총 25명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말모이 대작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갖고 있는 우리말에 대한 의식을 파악한 뒤 서울 인사동 쌈지길과 지역 상점가 메뉴판을 비교하고 개선점을 찾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지역축제에 참여해 우리말 사용의 필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며 우리말 홍보 활동도 병행해왔다.이들은 메뉴판 제작 전, 타이포그래피 강의를 듣고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한글 메뉴판을 제작했다. 제작된 메뉴판은 삼막맛거리촌 상점가에 설치해 시범운영하며 꾸준히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상점 3곳(민준식 쌀 찐빵, 상큼한 오후, 달빛정원)에는 메뉴판과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분별한 외국어와 외래어 사용, 줄임말 남용으로 국적을 잃었던 메뉴판이 우리말을 되찾았다"며 "우수상점 3곳은 지속적으로 한글메뉴판을 사용하며 손님들에게 우리말 사용을 권하는 우리말 지킴이로서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우리말 메뉴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시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부터 '말모이 대작전' 프로그램을 운영, 석수동 상점가에서 한글 메뉴판을 제작 설치했다. 사진은 우수상점으로 선정된 달빛정원에서 메뉴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 참가학생들. /안양시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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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소상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안양시, 중기부·경기도·진흥공단 협약체결 지면기사
안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의 성공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경기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부,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도, 안양시는 상호 적극 협조해 안양시 집적지구 내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했다.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은 관양동 일대 소공인의 체질개선을 위해 제조업과 SW융합을 통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본원 지하 1층부터 지하 2층 그리고 지상 2층에서 3층까지 총 4개 층에 구축된다.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뿌리산업인 소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과 정책을 확충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안양창업지원센터와 정책공조를 강화해 '청년창업'과 '소공인경쟁력 강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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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안양문화원, 제16회 민속경연대회 지면기사
안양문화원은 지난 16일 문화원 내 강당에서 제16회 안양시 민속경연대회를 개최했다.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민속경연대회는 성악과 및 기악, 무용, 사물놀이 등 3종목에 예술단체 및 개인 등 총 18개팀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다.경연결과 성악 및 기악부문에 출전한 차명숙씨가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각 부문별로는 태사모예술단이 성악 및 기악부문 금상, 조정화씨가 은상, 김철회씨가 동상을 받았다. 무용 부문은 춤너울예술단 금상, 아름무용단 은상, 동안평생교육원 한국무용팀이 동상을 받았다. 사물놀이 부문에서는 터울이 금상을, 사물놀이태을이 은상을, 안양8동 풍물단이 동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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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시, 자율주행 자동차 시동 건다 지면기사
전문가 의견청취 용역착수보고회지자체 최초로 4㎞ 시범구간 조성테스트 거쳐 2021년 하반기 실시안양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오는 2021년 시청사 주변 약 4㎞ 구간에 걸쳐 자율주행 시범구간 조성을 완료하고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한다.시는 지난 15일 자율주행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비롯한 시민체감 서비스 구상과 안전운행을 지원할 환경구축 및 시범구간 선정 방안 등이 논의됐다.시는 연구용역을 맡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의해 12월 중 자율주행 코스를 확정하고, 내년 중 시범구간에 대한 자율주행 지원 관제, 도로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시스템 설치와 차량 테스트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중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안양은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전반에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어 관내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많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