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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해도 폐도, 가족 땅엔 개설?… 화성 도시계획도로 '특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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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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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와 화성시 ‘2024 2차 당정협의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2024년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전용기(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더 살기좋은 화성시를 위한 문화공간, 체육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반도체 퇴직자 연계 미래인재 멘토링 지원센터 추진 안에 대해선 우수한 반도체 퇴직 인력을 중소기업 등과 연계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 이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센터 공간을 구축하고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동탄반월형 초등돌봄도서관 추진 안은 아동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작은 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조사를 거쳐 시 전체 12개소 선정을 완료했으며 2025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화성 동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추진 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성 및 국비지원 공모사업 신청이 검토됐다. 동탄센트럴파크 리모델링을 위한 용역 안은 공원 개장 이후 여건 변화 및 트렌드를 고려한 재정비 기본구상 용역 추진 검토를 논의했다. 선납숲공원 등산로 맨발걷기 길 조성 안은 등산로 정비를 통해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는 것으로,'경기도 맨발걷기 길 조성'과 관련 도비보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탄반월순환버스 신설 안에서는 동탄 일원과 반월동의 동탄역 접근성 확보를 위해 단기적으로 노선 일부 변경 및 증차 등을 통한 방안과 장기적으로 노선개편용역 수립시 지간선체계개편과 순환노선이 검토됐다. 그밖에 ▲중동무봉체육시설 활성화 및 시설개선 ▲개나리 공원 상가 활성을 위한 공원리모델링 안건들을 논의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수도권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대해 지역위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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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年 800억 청소업체' 선정 특혜 논란 지면기사
생활폐기물 수거 15곳 입찰공고기존업체 최대 3점 가점 부여 방침신규업체, 불공정 경쟁 강력 반발市 "매우 미미해… 영향 없을 것"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인가, 아니면 내 삶을 짓밟는 불공정 화성인가'.화성시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청소용역) 업체 선정(7월31일 인터넷 보도=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7개 업체 선정… 경쟁체제로 전환)을 앞두고 기존 업체에 특혜성 가점(인센티브)을 주는 방침이 흘러나오자 신규 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13일 화성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3년간 시 전역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청소용역업체 15곳(연간 대행비 800억원)을 선정하기 위한 제한경쟁 입찰공고를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입찰공고는 협상에 의한 가격협상으로 정량평가보다 정성평가에 무게중심을 두고 공고안을 작성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러나 현재 활동중인 기존업체(12곳)에 대해 실적 평가를 근거로 우수·양호·미진 등으로 분류해 최대 3점에서 0.5점까지 차등해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공고에 포함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기존업체에 가점을 주는 것은 원천 불공정 경쟁이라며 신규업체들의 반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소수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현실에서 최소 0.5점의 가점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어 기존업체를 보호하고 신규업체를 들러리 세우려는 발상이란 지적이다.신규업체들은 억대의 자본을 투입해 차량 확보(2대), 사무실 임대 등 시의 기회 공정성에 기대를 걸고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데, 차별 경쟁을 시키는 것은 기만행위라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또한 기존 업체들 중에 가점을 못받는 업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앞서 시는 내년부터 공개경쟁을 통해 청소용역업체를 선정하겠다며 지난 6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17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화성시내 청소용역업체는 기존 13곳을 포함해 30개 업체로 늘어났다.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가점은 기존업체들에 대해 그동안의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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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화성 궁평항서 11~13일 ‘제10회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 개최
화성시가 11~13일 3일간 궁평항 해오름수산시장 일원에서 제10회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는 지역시장별 특화상품을 홍보하고 우수시장 사례를 전파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해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및 상점 140여 개 부스가 설치됐다. 지역특산물 판매 및 전시, 야외 먹거리장터 운영, 카부츠 마켓, 체험 부스, 경기도·경기도상인연합회·화성시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예술공연단 공연과 더불어 강진, 김태은, 진태령 등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 공연 행사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상인동아리 경연대회, 상인노래자랑 등이 각종 경연대회와 이벤트도 열렸고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혁신을 통한 스마트 시장을 조성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게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은 물론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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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일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화성시, 제도적 지원 보탠다
화성시는 동탄 일대를 중소벤처기업부가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메카로 성장 시켜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는 반도체·미래차·바이오 첨단 전략산업 클러스터와 연계된 권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화성시 권역형 테크노폴' 추진중에 이번 중기부의 벤처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신성장∙R&D 벨트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거나 집적된 지역에 인프라를 지원해 협업형 한국형 벤처지구를 조성하고자 제1벤처가 열기를 띈 2000년부터 시작된 벤처기업 입지지원 제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지구 내 벤처기업의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 50%, 35% 감면하고, 개발부담금 등의 면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중 10% 이상이 벤처기업이어야 하고, 대학·연구기관 소재, 기반 시설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화성시에는 총 1천677개(2023년12월31일 기준, 전국 3위, 경기도 2위)의 벤처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이번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화성시 영천동, 방교동, 오산동, 석우동, 봉담읍 일원(면적 2.11㎢, 동탄테크노밸리·동탄일반산업단지·석우동 IT단지 및 수원대·협성대)에는 433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 비율이 18.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구 내에는 화성시창업지원플랫폼, 동탄소공인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 화성 카이스트-사이언스 허브 등 창업·벤처지원기관과, 연구기관 4개소, 벤처기업 부설연구소 164개소, 대학 2개소(수원대, 협성대) 등 대학·연구기관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동탄역(SRT, GTX-A), 서동탄역(전철1호선),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 기흥IC), 용인서울고속도로, 광역버스(27개 노선) 등 광역 교통망과 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기업은행 등 40여 개소의 금융기관이 위치하는 등 벤처기업 입주 및 집적을 위한 최적의 투자·연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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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미션 임파서블·탑건·스폰지 밥·글래디에이터·대부… 글로벌 브랜드 '파라마운트' 경기도 상륙 지면기사
화성 국제테마파크 IP사 유치 화성시-道-신세계 등 선포식 개최송산면에 사업비 4조6천억원 투입"국제적인 관광 명소 개발 지원"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화성시와 경기도, 신세계화성,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은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고,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화성국제테마파크는 (주)신세계화성이 총 사업비 약 4조6천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천230㎢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대표 채널로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쳐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이 있다.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는 관람객에 그간 사랑받아 온 파라마운트의 IP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는 유일무이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간 3천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0조6천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파라마운트는 테마파크 설계에도 직접 참여해 지식재산(IP) 구현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파라마운트 IP의 정수를 담은 최고 수준의 놀이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 F&B(식음료) 상품 등 화성국제테마파크에 특화된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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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기존 업체에 가점?… 화성시 청소용역업체 선정 앞두고 불공정 논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인가, 아니면 내 삶을 짓밟는 불공정 화성인가'. 화성시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청소용역) 업체 선정(7월31일 인터넷 보도)을 앞두고 기존 업체에 특혜성 가점(인센티브)을 주는 방침이 흘러나오자 신규 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화성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3년간 시 전역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청소용역업체 15곳(연간 대행비 800억원)을 선정하기 위한 제한경쟁 입찰공고를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공고는 협상에 의한 가격협상으로 정량평가 보다 정성평가에 무게중심을 두고 공고안을 작성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활동중인 기존업체(12곳)에 대해 실적 평가를 근거로 우수·양호·미진 등으로 분류해 최대 3점에서 0.5점까지 차등해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공고에 포함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존업체에 가점을 주는 것은 원천 불공정 경쟁이라며 신규업체들의 반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소수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현실에서 최소 0.5점의 가점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어 기존업체를 보호하고 신규업체를 들러리 세우려는 발상이란 지적이다. 신규업체들은 억대의 자본을 투입해 차량 확보(2대), 사무실 임대 등 시의 기회 공정성에 기대를 걸고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데, 차별 경쟁을 시키는 것은 기만행위라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또한 기존 업체들 중에 가점을 못받는 업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시는 내년부터 공개경쟁을 통해 청소용역업체를 선정하겠다며 지난 6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17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화성시내 청소용역업체는 기존 13곳을 포함해 30개 업체로 늘어났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가점은 기존업체들에 대해 그동안의 실적 기여를 한 것에 대한 작은 인센티브에 불과하다"며 “매우 미미한 수준이어서 입찰결과에는 결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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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 탐험대원 체험활동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화성을 지키는 독립운동 탐험대원이 돼 더욱 흥미롭게 전시물을 관람하고 탐구해보는 미션을 수행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독립운동 이야기를 블록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교과서 밖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인 기념관에서 친구들과 전시실 탐험카드(활동지)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독립을 위해 힘쓴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자연스럽게 우리가 살고 있는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총 15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갈천초등학교, 정남초등학교, 수현초등학교 등 18개 학급에서 약 3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지난 4월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상반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난을 이겨낸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학교 밖 독립운동사 체험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화성시 향남읍 제암고주로 34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관람 및 교육 안내에 대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누리집(https://hs815.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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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국제테마파크, 국내최초 파라마운트 브랜드로 조성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국내 최초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화성시는 10일 시청 로비에서 경기도, 신세계화성,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이하 파라마운트)과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고, 4개 기관이 손잡고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주)신세계화성이 총 사업비 약 4조6천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천230㎢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채널로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쳐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이 있다.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는 관람객에 그간 사랑받아 온 파라마운트의 IP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는 유일무이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간 3천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0조6천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라마운트는 테마파크 설계에도 직접 참여해 지식재산(IP) 구현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파라마운트 IP의 정수를 담은 최고 수준의 놀이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 F&B(식음료) 상품 등 화성국제테마파크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 IP사로 세계적인 IP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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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주차장 1면당 조성비용 2억원… 화성시 공영주차장 고가 논란 지면기사
향남읍에 69억 투입… 32면 조성공직자 가족 소유 토지 특혜의혹시장 중심부 거리 있어 발길 뜸해'주차장 1면당 조성비 2억여 원'. 화성시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더욱이 해당 주차장은 전통시장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고 공직자 가족 소유의 토지인 것으로 알려져 매입 과정에 대한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다.9일 화성시와 향남읍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3월 향남읍 평리 36-3번지 일대 1천289㎡에 '발안만세시장 공영주차장' 32면을 조성했다. 사업비는 69억6천만원(국비 36억9천600만원, 지방비 32억6천400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읍·면의 농촌지역에서 주차장 1면당 조성비가 평균 2억1천750여 만원이 투입된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워 '고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해당 주차장 부지는 당초 지목상 대지로 43번 국도에 접해 있으며, 공직자 가족 소유의 나대지(지상에 건축물이 없는 토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곳은 발안만세시장의 중심부와는 상당한 이격거리가 있어 시장 방문객들의 발길이 다소 뜸한 곳이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주차장 부지는 발안만세시장 상인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상인들의 건의를 받아 심의위원회를 거쳐 부지가 최종 결정됐다"고 해명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지난해 3월 조성된 화성 발안만세시장 공영주차장. 1개 면당 2억여원의 사업비가 들어가 고가 논란을 빚고 있다. 2024.10.9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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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시화호 30년 역사를 담은 ‘시화호 시간여행’ 발간 화제
시화호 조성 30년 역사를 담은 책 '시화호 시간여행'이 발간됐다. 이 책은 지난 25년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물 전문가로 활동해 왔고, 현재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를 그리는 K-water 송산사업단 보상부장으로 재직 중인 김용규씨가 집필했다. '시화호 시간여행'은 1994년 시화호 탄생, 그리고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시화호가 어떻게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하였는지에 대한 비결을 소개한 기적의 시화호 30년 기록이다. 저자는 “지난 30년간, 민관이 함께하는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화호의 기적을 가능케 하였고, 이는 21세기형 거버넌스 체제의 모범적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시화호 명품도시 건설은 시화호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이해하고, 시화인의 입장에서, 스스로 시화인이 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1964년 정부의 대도시 인구집중 방지책으로 시작된 안산신도시 탄생, 시화호 담수화 계획 재검토에 따른 세계최대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탄생 등의 숨은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이 책은 10일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장(시화조력공원 야외광장)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