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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추석연휴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4일간 면제한다
화성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가 추석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함에 따라 시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는 15일 오전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화성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약 14만4천여 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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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모업체… 화성시, 23~25일 방문·우편 접수 지면기사
화성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에 나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상품 등이다. 현재 시는 관내 23개 업체가 지역 특색을 살린 수향미, 한우·양돈세트, 케이블카 탑승권, 포도와인 등 59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공모 대상은 화성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답례품을 생산·제조·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시 소통자치과로 기간 내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공급업체는 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선정되며 답례품 공급 계약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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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지방의회, 내가 뛴다] 화성시의회 정흥범 부의장 지면기사
서남부권 인프라 확충, 동서균형발전 집중 市 면적 72.3%에 구청 겨우 하나주민 희생 강요된 불평등한 지정일반구청 구획안 바로잡기 '온힘'"집행부 견제와 지역발전이라는 본연의 의무에다 서부권 의원으로서 동서 균형발전과 서부지역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제9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된 정흥범(우정·남양읍, 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면, 새솔동, 경제환경위원회) 부의장은 "낙후된 서남부권에 교통·공원·체육시설 등의 인프라 조성으로 동서균형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부의장은 집행부의 일반구청 구획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바로잡기에 나섰다. "동부·동탄에 유리한 인구 수 기준으로 구청 관할구역을 나누다 보니 화성시 면적의 72.3%나 되는 서남부권에 구청 하나를 설치하고, 나머지 27.7% 면적에 구청 3곳을 다닥다닥 설치해 서부권 주민의 희생과 불편만 강요하는 불평등한 권역으로 지정됐다"고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정 부의장은 "구청은 인구 수 기준 하나만으로 설정돼선 안 된다. 지리적 특성이나 경제적 격차해소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구청 구획을 획정해야 한다"며 "행정기관 설치는 주민 편익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로 주민들에게 적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 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동서간 균형발전이 완성될 수 있는 구청구획의 재획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화성시 면적의 3분의 1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정 부의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2-다'번을 받아 '2번에도 다시 한 번'을 내세워 재선에 성공했다. 3명을 선출하는 선거구에서 당내 세 번째로 공천을 받아 당선되기는 수도권에선 전례가 없는 사례다. 그만큼 지난 4년간 열정적으로 지역구 발전에 매진한 결과다. 땀으로 서남부권을 적시고 있는 정 부의장은 정직함이 빠른 길이라고 강조했다.정 부의장은 지난 6년간 보람있는 의정활동으로 남양 음악분수 설치, 마도 수로개선, 행복택시 활성화를 꼽았다. 서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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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장
“경기남부국제공항의 건설부지가 없는데 어떤 지역을 대상으로 공항을 빨리 건설하라고 윽박지르는 것인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입니다." 이상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위원장은 10일 가진 인터뷰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에 가장 필요한 부지가 선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특별법을 발의하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찾는 격'과 다름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따르면 경기남부민간공항 건설 등 지자체 제안은 지자체간 협의 상황 등 제반 추진 여건을 종합고려해 추가 검토로만 명시돼 있다"면서 “그러나 수원지역 정치권은 화성시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특별법이 발의된 상황에서 국토교통부를 찾아가 경기남부국제공항을 하루빨리 건설하라고 윽박지르고 있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맹폭했다. “국토부에서 수원시 정치인의 요구와 압박에 못이겨 경기남부국제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한다면 이를 저지하기 위해 '화성시민 총결집 궐기대회'를 개최해 응수할 것"이라는 이 위원장은 “2017년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을 발의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특별법 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률을 국회에 상정하려고 한 김 전 의장이 화성의 재산적 가치를 떨어뜨리고, 수원시민과 화성시민들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동에 대해서도 도저히 용서할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5월 범대위 위원장에 취임한 이 위원장은 백혜련(수원을) 국회의원이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하자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송옥주(화성갑), 이준석(화성을), 전용기(화성정) 국회의원 등을 만나 특별법 저지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을 면담해 특별법의 위법부당성 전달과 심사보류를 강력히 요청했다. 그는 이어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 5만명 서명부와 특별법 입법 반대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특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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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화성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고향사랑기부에 나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상품 등이다. 현재 화성시는 관내 23개 업체가 지역 특색을 살린 수향미, 한우·양돈세트, 케이블카 탑승권, 포도와인 등 59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화성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답례품을 생산·제조·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이다. 신청 방법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화성시 소통자치과로 기간 내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공급업체는 화성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선정되며, 답례품 공급 계약, 답례품 고향사랑e음시스템 등록 등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중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참여 할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화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은 복지, 청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성시 지역 발전에 활용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화성시의 우수한 지역 생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많은 업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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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인근 주민들, 시에 ‘주민지원기금’ 등 공정 집행 촉구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 인근 일부 주민들이 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성시에 '주민지원기금'과 '마을발전기금' 등을 공정하게 집행하고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2020년 8월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 및 그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총 395억원 규모의 지원기금을 마련했다. 유치지역인 매송면 숙곡리에는 100억원, 주변지역에는 145억원, 매송면 전체에는 150억원이 책정됐다. 이날 문제를 제기한 주민들은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유치지역주민협의체에 배제되면서 주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숙곡리 일부 주민들이다. 이들은 2022년 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1월 시 패소로 마무리됐지만 시가 후속조치를 제대로 마련하지 않자 기자회견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주민지원협의체는 불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고 관리 감독의 책임을 져야 할 시는 직무 유기중"이라고 비판한 뒤 “화성시의회, 경기도, 국민권익위원회 및 감사원의 전방위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민 이모씨는 “우리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 불법과 부담함, 차별로 인해 망가지고 있어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위장전입자 오명으로 마을에서 완전히 따돌림 당하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철저한 조사로 투명성을 확보해달라"고 호소했다.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위원장은 “문제의 원인은 주민간 갈등으로 치부하고 뒷짐만 지고 있던 화성시가 아니냐"며 “이번 문제가 조속하고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시가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도록 감시하고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 나선 주민들은 유치지역주민지원협의체 배제와 관련, 2022년 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2022년 1월18일자 1면 보도)했고 올해 1월 2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시는 이에 따라 주민지원협의체에 대상자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고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민지원협의체는 시의 행정조치와 법원 판단에 불복한다며 행정소송을 예고한 상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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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 동탄농협, 장지지점 이전 및 하나로마트 장지지점 신축개점
화성시 동탄농협(조합장 박정양)은 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장지지점 이전 및 하나로마트 장지점 신축 개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김창겸 화성시지부장, 백영미 동탄출장소장,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임종갑 화개악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 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탄농협 장지지점 및 하나로마트 장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정양 조합장은 “이번 하나로마트 및 금융점포 신축 이전을 통해 지역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조합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다 나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농협 장지지점은 지난 1997년에 개점했으며,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장지동 조합원 및 고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고객의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상 2층의 건물을 신축하여 하나로마트 장지점과 함께 이전 및 개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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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농협 화성시지부, 범농협사회공헌상 수상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김창겸)가 지역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3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와 전국 농·축협 및 계열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 및 참여도 ▲활동내용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사업 활성화 등의 항목으로 심사하며, 분기별 우수 사무소를 시상해 임직원 사기 진작 및 활동 동력을 부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사례 발굴 및 공유로 범농협 간 유기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 및 시너지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새해 소망기원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학습꾸러미 전달, 재해복구 성금 및 현장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농촌일손돕기, 인재육성장학금지원, 건강검진지원, 농업금융 서비스 제공, 소년소녀가장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지원,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지속적이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창겸 지부장은 “이번 수상은 농협의 역할인 농업인과 국민에게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만드는데 NH농협 화성시지부가 더욱 열심히 활동하리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100만 화성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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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살예방 핫라인 운영으로 ‘시민 건강증진’ 힘쓴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값진 일은 없다"고 강조하며 “자살 위기에서 누구도 고립되지 않도록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첫 날 “화성시민을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일을 하겠다"며 1호 결재로 '자살 예방 핫라인'을 채택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살 예방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에 자살예방 핫라인은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사업에 나서는 등 자살예방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선도해 가고 있다. 2022년 기준 화성시 관내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자 수)은 19.2명으로 전국(25.2명)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자살사망자 수도 함께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핫라인(031-5189-1393)으로 전화하면 전문 요원의 상담이 바로 이뤄진다. 상담 이후에는 지속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거나 개별 상황에 맞는 지역 복지서비스에 연결된다. 즉시 개입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는 경찰·소방에 연계해 대응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 지원이 필요한 고난도 사례는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질병과 가족 부양 등 복합 어려움을 가진 자살 위기 사례가 있어 시장 주재 회의를 열어 맞춤형 지원으로 대상자의 어려움이 완화된 사례도 있다.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핫라인 이용자 수는 672명으로, 월평균 37명이 이용했다. 이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사고자,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이 58%(389명)에 달했다. 이용자의 주된 호소로는 신체·정신적 문제가 37%(251명)로 가장 많고 가정불화 23%(155명), 경제 문제 8%(56명)가 뒤를 이었다. 이용자 38%(254명)가 계속 상담으로 이어졌으며, 33%(222명)가 지역 복지서비스 연결 등의 도움을 받았다. 시는 경제 문제 악화로 고통받는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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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산포도축제 "대한민국 1등 포도 원년" 지면기사
제10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화성 서신면 궁평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올해 축제를 계기로 화성송산포도가 '대한민국 1등 포도'가 되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백만화성 대표특산품, 대한민국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란 슬로건을 내걸고 동탄호수공원·향남2지구에서도 포도 판매와 소규모 문화공연을 진행, 많은 나들이객이 발걸음 했다. 2024.9.8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사진/화성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