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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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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 동탄서연이음터, 동2롯데캐슬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임선일) 서연이음터는 27일 동2롯데캐슬작은도서관과 사업의 연계 운영과 정보교류, 자원연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연이음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윤정 동탄서연이음터 본부장, 배지영 동2롯데캐슬작은도서관 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이음터(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협조 ▲교육에 필요한 공간 협조 ▲도서관 간 네트워크 확립과 상호교류 증진 ▲기타 교육에 필요한 자원 및 홍보 협조 등이다. 업무협약은 지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교육 공동체와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임선일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상호교류를 통한 도서관 네트워크를 확립하고 상호보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연이음터는 디자인씽킹 분야뿐만 아니라 목공, 가죽, 패브릭 등 다양한 특화 장비를 활용한 사업과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독서문화진흥, 정보취약계층 등 다양한 도서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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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 ‘GTX-A 개통·경부고속도 직선화’로 명품도시 자리매김
화성시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오는 30일 GTX-A노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과 성남 판교가 화성과 연결된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국가 대동맥 경부고속도로의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동탄1·2신도시가 하나로 통합된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시는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정명근 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에 조성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인구 100만 돌파에 이어 시 발전의 또하나 큰 전환점이 될 GTX 개통은 철도인프라 부족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질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인재들을 화성시의 첨단기업으로 모이게 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의 완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GTX-A노선 개통은 화성시가 서울을 비롯한 인근도시를 잇는 철도망의 출발점이다.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 등 8개 사업이 2029년까지 개통 예정이며, 구상⋅계획 중인 8개 사업을 더해 총 16개 철도 노선의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광역교통이 혁신적으로 개선돼 화성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전망이다. 20분이면 동탄역에서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할 수 있는 지하철의 2배 속도로 운영되는 GTX-A는 출근시간대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돼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 하는 화성시민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특히 교통사고와 기상상황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철도교통 특성상 시간절약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 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정 시장은 “첨단기업들을 만나면 첫 번째 애로사항으로 인재확보를 말한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화성에 있는 기업들에 오기 힘들었던 현실에 혁명적인 변화가 생겨 기업유치에도 GTX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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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화성시 ‘분시·동탄독립시’ 동력, 총선 민심 따라 성사여부 결정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화성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쏘아올린 '분시(分市)와 동탄독립시' 공약이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홍형선(화성갑), 유경준(화성정), 한정민(화성을) 후보는 “균형발전을 위해 화성시를 서남부권과 동탄·동부권으로 분할, 분시하자"며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중지가 모아지면 입법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탄신도시의 고질적인 행정·교통·교육 문제를 동탄 스스로 해결할수 있도록 행정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후보들은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사실상 반대 입장이다. 개혁신당 이준석(화성을) 후보는 세수부족까지 거론하며 메가시티 등의 추세에 역행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전전긍긍하면서 공개적으로 반박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정치권 공약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은 선거법에 저촉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명을 돌파했기에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화성특례시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개 행정구청 신설 추진에도 장애물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서부권 주민들은 전국 5대 도시로 성장해 화성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반대의견이 높다. 전국적인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전락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탄신도시 주민들은 독립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7~18일 화성을 지역의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동탄독립시 찬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찬성의견이 69.3%로 높았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1.3%에 불과했다. 화성이란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신도시라는 호감도를 높일수 있다는 것이다. 총선민심에 따라 성사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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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민주당 넥스트레벨팀 공동 공약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로드맵’ 제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후보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시대를 여는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로드맵' 을 제시했다 . 민주당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화성병 ) 후보 등 8명은 27일 오전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 2차 기자회견을 갖고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실현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한 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정책 건의서' 를 전달했다 . 경기남부권 8명의 후보들은 지난 18일 '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을 구성하고 '초연결 경기도-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를 제안한 바 있다. 이날 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발표한 공동공약에는 ▲반도체 콤비나트 및 신전력망 조성 ▲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R&D 예산 및 세제지원 확대 ▲분산형 종합병원 시스템 도입 ▲AI 융합의과학전문대학원 유치 ▲반도체·IT 대학 설립 ▲AI 과학고등학교 설립 ▲AI 기본법 및 AI 진흥법률 제정 ▲글로벌 연결성 회복 ▲서울 3 호선·분당선 경기 남부 연장 ▲반도체선 공동 추진 ▲전자영주권 도입 등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실현을 위한 정책들이 대거 포함했다. 물리적인 초연결을 위한 공동공약을 준비한 공영운·손명수·홍기원 후보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진흥, 경기남부권 철도망 확충, 글로벌 공급망 및 무역 정상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들을 발굴했다. 현대자동차 사장, 국토교통부 차관, 통상 외교관을 하면서 각자가 느낀 바를 공동 공약에 담기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디지털 초연결을 위한 공동공약을 준비한 차지호·이상식·김준혁 후보는 “AI 기반 공공의료 시스템, 반도체·IT 핵심인재 양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IT 보안 강화 등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할 과제들을 발굴했다 . 분산형 의료체계 도입에 필요한 정보보안 강화와 사회변화 예측에 대해서 민주당 넥스트레벨팀과 전문가들이 함께 검토해 공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레벨팀 출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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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민주 공영운 화성을 후보 ‘동탄을 신혁신성장의 메카’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경제공약을 발표하면서 '동탄을 신혁신성장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 공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R&D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혁신산업의 불씨를 꺼뜨렸다"며 “산업 성장의 계기를 다시 마련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공 후보는 “동탄을 반도체와 자동차가 손잡는 혁신산업 융합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공 후보는 “내연기관차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200~300개인데 앞으로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차에는 2천개 이상의 반도체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현재 미래차용 반도체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국가경쟁력과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은 반도체와 자동차라는 미래 먹거리를 2개 다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반도체 따로 자동차 따로 성장하기 보다 두 산업을 묶는 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새로운 신성장동력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탄 신도시 주변에는 이미 반도체 제조사, 자동차 제작사 등이 자리잡고 있다"며 “그래서 동탄이 클러스터 조성에 최적의 장소"라고 힘주어 말했다. 공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계속된 실정으로 성장률, 기업활동, 일자리 모두 어려운 가운데 경제전문가인 공영운이 해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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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염태영 후보사무실 앞서 ‘공항건립 공약’ 철회 요구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공동대표·양기석·이덕규·김희경·이준원)은 25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후위기시대 역행. 혈세낭비. 경기도민 민심역행. 경기국제공항 건립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천주교 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장인 양기석 공동대표가 첫 발언에 나선데 이어 이인신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김진희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 정한철 화성습지(갯벌)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서포터스 집행위원장 등이 한목소리로 '경기국제공항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공항 공약은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키고 국제사회가 협력해 추구하는 탄소중립의 목표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선거 때면 공항 건설을 공약하고, 건설 후에는 수요 부족으로 '적자 공항', '고추 말리는 공항'을 양산하고 있다. 공항 공약 대신 기후위기극복과 탄소중립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공항건설을 주장하는 후보는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보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나쁜 정치를 일삼는 수원시 정치인들을 강력히 규탄하다. 갈등 중재라는 정치의 본분을 망각하고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시민들을 끝없는 대립으로 내몰고 있다. 그 선봉에 염태영 후보가 있는 셈"이라며 “기후위기역행 국제공항 공약은 양당의 합의정신에도 위배된다.국제공항 건립공약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염태영 후보의 공천 또한 철회함이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석자들은 '경기국제공항 건립 공약 철회 요구서'를 염태영 후보 사무소 관계자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한편,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사업으로 제기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반대를 위해 경기도내 제정당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지난해 12월5일 경기도의회에서 공식 출범한 연대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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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 "ESG경영 기업 사회적 가치창출 지원" 지면기사
"140개 기업체 참여 실무위 출범" "화성시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2일 컨벤션홀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안 회장은 3년간 화성지역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한다.이날 취임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지청장, 구본수 화성세무서장, 우병철 동화성세무서장,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안 회장은 "ESG경영 지원을 통해 화성시 기업이 사회적 가치창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ESG경영 출범식과 기업가정신 ERT 선포식을 하겠다"면서 "이를 실천할 실무 워킹그룹에 시에 소재한 100개 상장기업체와 40개 외투기업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실무위원회를 출범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시장 개척을 돕겠다"며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와 전 세계 190여 개국 해외상공회의소를 연계해 해외시장 정보와 거래처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안 회장은 "인력난은 이제 모든 기업이 겪고 있는 1순위 애로사항이 됐다. 외국인근로자의 도움 없이는 제조업을 할 수 없는 시대와 환경이 됐다"며 "외국인들의 능력을 더 끌어 올리고 외국인근로자도 관리자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를 비롯해 화성산업진흥원 등과도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있다. 2024.3.22 /화성상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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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2·3 광역교통 먼저 해결을"… 이권재 오산시장, LH 방문 요구 지면기사
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를 방문, 세교2·3지구 광역교통망의 선제적 해결을 건의했다.2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1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한준 사장과 강오순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및 경부선 횡단도로 직결 연결로 개설 ▲(가칭)반도체고속도로~세교3지구 연결도로 개설 등 도로교통망을 주제로 논의했다.이 시장은 "세교3지구가 지정되기 전 선제적으로 도로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은 세교 1·2·3지구로 대표되는 세교신도시에서 운암지구, 운암뜰 AI시티, 동오산 아파트지역, 원도심에 이르기까지 모든 오산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필요 과제들"이라며 LH의 세밀한 관심을 부탁했다.시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의 입체화를 통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직접 연결, 운암뜰 AI시티 예정지 인근의 하이패스 진출입로 개설, 오산IC 추가 진출입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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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효(孝)의 참의미' 되새기는 마라톤 축제 지면기사
5월4일 화성경기타운서 열려3세대 가족 모집 등 화합의 장화성시의 대표 행사인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펼쳐진다.전국에서 유일하게 '효(孝)'를 테마로 한 가족 마라톤 대회인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2000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화성의 유서 깊은 행사다.대회는 ▲하프코스 ▲10㎞ ▲5㎞(개인, 커플, 가족) 등 총 3개 코스로 진행된다. 다음달 16일까지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www.hscity-marathon.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올해 대회는 조부모, 부모, 자녀로 구성된 3세대 가족을 모집해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세대 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정명근 시장은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100만 대도시, 화성시의 대표 행사로 건강은 물론 다양한 세대와 가족이 효를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가족 마라톤 대회"라며 "3세대 가족분들을 포함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회와 함께 전광판을 활용한 가족영상편지 및 코스 내 효 사랑 현수막 게첨, 효 콘서트 등 '효'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지난해 열린 제24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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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국힘 최영근 화성병 후보 측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 철거에 경찰 고발
국민의힘 최영근 화성병 국회의원 후보 측은 최근 화성시 능동에 내걸은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이 돌연 철거돼 경찰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후보 측은 그동안 주민밀착형 맞춤형 공약을 개발,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 오후 1시경 능동의 한 아파트 입구 삼거리 횡단보도 옆에 '능1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정당 현수막을 설치했다. 최 후보 측은 능1초등학교 신설은 집권 여당 후보로서 수년간 초등학교가 없어 먼 거리를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불편과 학부모들의 걱저을 고려한 주민밀착형 맞춤형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 후보 측은 지난 21일 오전 9시45분경 해당 현수막이 돌연 철거됐다는 입장이다. 이에 최 후보 측이 화성시에 문의 결과, 시로부터 “철거한 적이 없고 지면에서 3m 이하로 설치될 경우 철거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하지만 최 후보 측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철거 당시 인근에 화성시청 차량이 있었고 신원을 알 수 없는 두 명이 현수막을 철거하는 것을 확인했다. 최 후보 측은 “민주당 정당 현수막의 경우 높이 1m도 되지 않는 곳에 설치돼 있어도 철거되지 않았는데 생활민원과 관련된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 철거가 웬 말이냐"며 시의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최 후보 측은 “만일 관권 선거가 사실이라면 이는 민주주의 꽃인 선거제도를 흔들고 선거운동의 자유를 방해하는 행위에 해당된다"며 재발 방지 및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