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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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133가구 모집
안양시가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비산초교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에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시와 안양도시공사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산초교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임대주택은 총 133가구로, 전 가구 모두 전용면적 59㎡ 규모다. 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추고 있으며, 단지 내에는 라운지 카페·체육시설·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평촌엘프라우드는 안양종합운동장 인근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1단지와 2단지 총 2천739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다.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이 개통 예정이며, 관악산 자락의 자연환경과 인근 종합운동장 등 체육·편의시설 등 좋은 주거요건을 갖추고 있다. 청년임대주택은 청년층에게 주변시세의 60~8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청년은 최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청년의 경우 본인만 무주택자면 가능)이어야 하며 월평균 소득, 세대 총자산,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이번 공급 대상에는 '다자녀 가구'를 신설해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과 함께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입주 요건을 확인해 우선공급 대상자에 해당되면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auchome.auc.or.kr)를 통해 접수기간 내 (15일 오전 10시~18일 오후 5시)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은 접수 후 3~4개월의 자격 검증 기간을 거쳐 발표된다. 입주는 올해 11월 말로 예정돼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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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시민들 만난 최대호 안양시장…“만안에 복합행정타운 조성”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은 최대호 안양시장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을 초대,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안양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1일 오후 3시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 동안청년오피스에서 '안양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를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5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한 이날 대화에서 최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난 2년의 성과와 비전을 설명한 후, 시민들과 안양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현안 관련 다양한 질문을 했고, 최 시장은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및 현실적인 과제 등을 차분하게 설명했다. ■시청사 만안구 이전 원칙·계획 이날 대화에서는 최 시장이 시청사 이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최 시장은 “시청 이전은 안양시의 양 날개를 펴겠다는 것, 즉 균형발전"이라며 “접근성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검역본부 부지를 시청사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게 용역의 결과"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특히 청사 이전과 관련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이라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만안에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동안은 첨단산업과 경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6개 철도 노선 지나는 철도 거점 도시 최 시장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철도망 확충 및 인덕원 주변 '콤팩트 시티' 개발과 관련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했다. 기존 지하철 4호선이 운행중인 인덕원은 향후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까지 총 4개 노선이 지나는 철도교통의 요지가 된다. 안양시는 여기에 인덕원 주변 약 15만973㎡ 부지를 '콤팩트시티'로 개발하고 랜드마크·복합환승센터·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신안산선 석수역과 지하철 1호선까지 더하면 안양시는 6개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철도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시민들의 편의는 물론이고 산업과 지역경제를 견인할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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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하영주, 부의장에 황선희 의원 선출
과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하영주(국민의힘) 의원, 부의장에 황선희(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1일 오전 과천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에서 진행된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하영주 의원은 총 7명 재적 의원 전원의 만장일치 지지를 받아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황선희 의원이 총 7표 중 5표의 과반수 지지를 받아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하 의장은 제6대 과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후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에 당선된 2선 의원이며, 황 부의장은 초선 의원이다. 하 의장은 당선 직후 취임사를 통해 “후반기에도 변함없이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과천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시민들의 엄중한 시선을 자각하고 그 누구보다 겸허한 자세로 성실히 소임을 다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장기간 난항을 겪고 있는 숙원사업들에 대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치하고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과제들을 해결해나가는 한편, 의회 본연의 역할을 견제와 감시 기능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하 의장은 또 "시의회가 하나로 뭉쳐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간 협력과 소통에도 주력하겠다“면서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시민과 함께 일하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황 부의장은 "동료 의원들이 부의장으로 선출해 준 만큼, 개인 정치를 하지 않고 부의장으로써 과천시의회와 과천시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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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학자금 대출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 확대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신용회복 사업을 하반기에 더 확대한다. 시는 7월 1일부터 '2024년 하반기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지원을 확대, 분할상환약정을 맺고 성실하게 채무를 변제한 '성실 상환자'에게는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의 대출 원리금을 추가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었거나, 분할상환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면서 약정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 연체자(연체 93일 미만)에 해당하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이어야 하며, 성실 상환자의 경우 기준중위소득의 150% 이하여야 한다. 2017년 이후 안양시를 비롯한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경우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받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비서류 및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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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넘치는 평생교육’…안양농협, 제33기 주부대학 수료식
안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녕길)은 27일 안양농협에서 '2024년 안양농협 제33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안양농협 주부대학은 안양시 거주 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의 권익 신장에 이바지해 온 대표적 지역 여성 강좌다. 수료생들은 수료와 동시에 고향주부모임 회원 자격이 부여돼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이게 된다. 안양농협 고향주부모임은 현재 33기까지 약 4천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사회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자리잡았다. 이날 주부대학 수료식에는 김녕길 조합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상하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장, 주부대학 회장단을 비롯한 제33기 수료생 14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33기 주부대학에서는 건강, 리더십, 심리학, 사회 등 각계 저명인사들의 강좌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을 전달했다.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지난 19~20일에는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관내 포도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김녕길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주부대학 수료라는 영광을 얻게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 안양농협과 농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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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구 시의원 “안양시, 철저한 재정분석·상환계획 없이 지방채 발행 추진”
철도사업과 인덕원 일대 개발 등을 위해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지방채 발행 계획에 안양시의회가 '부실'을 지적하고 나섰다. 27일 오전 진행된 안양시의회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허원구 의원은 “지방채 발행과 관련해 철저한 재정 분석과 상환계획, 시민 의견수렴이 모두 부실하게 이뤄졌다"고 질타했다. 허 의원에 따르면 안양시는 안양시는 철도사업과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9년까지 총 6천265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계정별로는 재정안정화 기금 1천803억원, 지방채 3천839억원,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623억원이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재정안정화기금을 제외한 4천462억원에 대한 이자가 무려 1천7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상당한 재정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지방채를 무분별하게 발행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문제가 대두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특히 시가 철저한 재정 분석 및 상환 계획 수립 없이 지방채를 발행하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방채의 이자와 원금상환계획에 문제가 있다. 안양시는 이자 부담을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했으며 원금상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로인해 매년 증가하는 이자 비용이 시의 예산을 압박하고, 다른 중요한 공공서비스에 투자할 수 잇는 자금을 제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금상환에 대한 준비가 미흡해 만기시 큰 재정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결국 부채를 다시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또 “지방채 발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공청회, 설명회, 주민투표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을 수렴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시민들의 불만과 반발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 전에 철저한 재정 상황 분석을 통해 적극 발행 규모를 설정하고 상환능력을 검토할 것 ▲지방채 발행과 사용 내역을 안양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회복할 것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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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 및 마약범죄 근절’ 합동 캠페인
안양만안경찰서(서장·나영민)는 지난 26일 오후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및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엔이 지정한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 안양시의회, 수원보호관찰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만안지소, 안양일번가 번영회,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 등 9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안양일번가 안심 클린존' 구축을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 마약 이용 범죄 예방, 홍보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만안구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는 '안양일번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70여 명의 참석자들은 안양일번가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법 등을 안내하는 QR코드가 인쇄된 홍보품을 배부하며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섰다. 나영민 서장은 “관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및 마약범죄 근절, 지역 치안 및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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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주거지 인접 청계산 송전탑 6기, 선로 770m 지중화”
과천시가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문원동 청계산 일대 송전탑 및 고압송전선로 지중화(5월29일자 8면 보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관련 추진계획을 밝혔다. 신 시장은 “사업비 총 821억원을 투입해 총 10기의 송전탑 중 주거지역에 인접한 6기와 송전선로를 우선 지중화 할 계획"이라며 “6기의 송전탑은 345㎸ 송전탑 3기와 154㎸ 송전탑 3기이며, 지중화 추진 구간은 총 연장 770m"라고 설명했다. 이어 800억원이 넘는 사업비와 관련 “이미 지역발전기금 178억원을 확보해 놓았고, 한국전력공사측 분담금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사업비는 연차적으로 추진 시 시가 감당할 수 있는 예산규모"라고 덧붙였다. 청계산을 가로지르는 고압송전선로(345㎸·154㎸)는 송전탑 10기와 선로 연장 약 1.7㎞로 구성돼 있다. 인근 주민들은 고압송전선로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전자파 발생 우려 등으로 지중화를 요구해 왔다. 시는 2008년 송전탑 지중화를 추진했지만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보류됐다가 신 시장이 공약으로 추진을 약속, 지난해 4월 공무원·시의원·전문가·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출범하면서 다시 탄력이 붙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3기 신도시 과천과천지구에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하고,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대규모 공원 및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시에 종합의료시설이 없어 응급환자 발생시 인근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하반기 민간사업체 공모를 거쳐 내년에 사업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의 기대에 맞는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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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교 입학 전형 설명회 및 직업계고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26일 평촌 아크로타워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및 직업계고 인식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 안양·과천지역 중학교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와 고등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입학 전형과 업무에 관한 내용을 안내하고,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한 콘서트 형식의 설명회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설명회는 ▲2025학년도 경기도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학생 배정 방안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 성적 반영 지침 예고안, ▲관내 직업계고 입학 안내 ▲직업계고 학생 취업 및 진학 우수 사례와 학생주도성 교육활동 ▲고교학점제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승희 교육장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한 진로 연계 학생 맞춤형 고입 상담을 진행하고,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산업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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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 유치 위해 한국예총과 ‘맞손’
과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대학교 과천유치와 지식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예총과 '문화예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예술종합대학교 과천유치와 지식문화예술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과천공연예술축제, 과천 재즈 피크닉 등 과천시 축제 적극 협력 ▲경기소리전수관, 과천시립예술단 등 과천시의 문화예술자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업무추진에 필요한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도 힘을 모은다. 협약식에서 조강훈 회장은 “한국예총이 60여 년 동안 축적한 문화예술사업 경험은 과천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예총과의 문화예술 교류에 적극적으로 힘써,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