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올해 부지공사 착공”
2025-01-01
-
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2025-01-06
-
“위례과천선 주암지구 패싱 절대 안돼” 반발 시동거는 과천
2025-03-09
-
과천시 “위례과천선 민자적격성 통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
2024-11-07
-
과천시민 숙원사업 ‘종합의료시설’ 유치 성공할까
2025-01-29
최신기사
-
과천시, 등산로·산책로·골목길 등에 CCTV 94대 추가 설치 완료
과천시는 관악산·청계산·우면산 등의 등산로 입구와 양재천 산책로, 단독주택 지역 골목길 등에 방범용 폐쇄회로TV(CCTV) 94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지점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총 5억 7천여만 원의 사업예산 중 특별조정교부금 2억 2천만 원, 특별교부세 2억 원, 도비 4천500만 원 등 4억 7천여만 원의 이전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크게 줄였다. 시는 CCTV 설치에 앞서 과천경찰서와 CCTV 사각지대 및 안전 취약지역 등에 대해 협의해 CCTV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관악산에는 관악산계곡 등산로 입구, 맨발 황톳길 등 5곳에 19대를, 청계산에는 5호·6호 약수터 입구 등 7곳에 16대, 우면산에는 뒷골과 이어지는 산책로 등 2곳에 6대의 CCTV를 설치했다. 양재천 산책로에는 별양교 하부 등 3곳에 14대를, 전체 7개동 단독주택 지역 골목길 등 15곳에 39대의 CCTV를 설치 완료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수자원공사, 노후관 개량공사 현장에서 건설사고 모의 훈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도권수도사업단(단장·강태훈)은 20일 수도권 1단계 노후관 개량공사 현장에서 '건설사고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유관기관 및 근로자와 함께 진행한 이번 모의훈련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 및 급박한 위험에 대비한 대응훈련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위기 대응체계 점검과 대처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노후상수관 개량공사 중 급기설비 화재 발생에 따른 근로자 질식 상황을 가정해 인근 소방서 화재 진압 및 구조작업, 경찰서 현장 통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 유기적인 재난대응태세 점검 및 초기상황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첨단 IT장비를 활용한 현장-지휘본부간 실시간 소통을 진행해 실제 상황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고, 훈련 후에는 자체 강평을 통해 잘된 점 및 향후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강태훈 단장은 “이번 훈련은 건설현장 재난상황 발생시 현장 대처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안양대 여관현 교수, ‘2024년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선정
안양대학교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은 중견급 연구자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의 다양성 및 창의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총 7천400여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향후 3년간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시장 정책효과 분석모형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해당 연구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정책효과를 분석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안하기 위한 연구다. 여 교수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 텍스트마이닝과 의미연결망 구조, 시스템다이내믹스 분석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분석 방식을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여 교수는 그동안 국제전문학술지인 스코프스(SCOPUS)에 등재된 한국측량학회지를 비롯해 한국지방정부연구,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연구, 한국도시설계학회지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왔다. 연구지원사업에서도 한국연구재단의 공동연구자 지원사업, 이공기본연구 지원사업, 인문사회 기초연구 지원사업,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등에 선정돼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지난 2월에는 공공행정 교육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전통시장 침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전통시장 정책효과 분석모형을 개발하고 정책효과 시나리오를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막는다… 안양시, 3개 기관과 ‘AI 안부든든 서비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안양시가 3개 기관과 손잡고 다음달부터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안양시와 한국전력, SK텔레콤, 행복커넥트 등 4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안양시와 3개 기관은 19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광직 한국전력공사 안양군포의왕 지사장, 김상목 SK텔레콤 AI 엔터프라이즈사업 부사장, 박대호 (재)행복커넥트 상임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 서비스다. 대상자의 가구 내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에서 확인되는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통신 및 돌봄앱을 통해 위기 신호를 감지한다. 이상 상황이 예측되면 AI 상담사가 안부를 확인하고, 응답이 없는 경우 즉시 현장 요원이 긴급 출동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주민 신고, 대상자 참여 의사 등을 확인해 다음달부터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 1인 가구 130명을 선발했다. 최대호 시장은 “고립·고독사 위험 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NH농협 과천시지부, 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해 6천만원 기부
NH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김준현)는 최근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6천만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준현 지부장, 신계용 과천시장,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과천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위해 사용된다. 김준현 지부장은 “과천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뜻깊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시가 지식·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늘 협조해 주시는 NH농협 과천시지부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안양대, 강화 비에스종합병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안양대학교(총장·장광수)와 인천시 강화군 비에스종합병원은 18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양대 측에서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김덕중 스포츠대학장, 홍세영 평생교육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고, 비에스종합병원 측에서는 백승금 행정원장, 정홍채 대외협력실 실장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학과 병원 간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대학과 병원 간 지역수요 발전 관한 사항 협력 ▲지역 수요를 반영한 병원에 위탁 자문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 관련 협력 ▲졸업생 취업 및 알선 협력 ▲병원 위탁교육 ▲대학 교직원 및 직계가족과 재학생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대학의 공식 행사에 따른 의료지원 협력 ▲봉사 및 대외 활동 협력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장용철 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강화군 최고의 종합병원인 비에스병원과 강화군 유일의 종합대학인 안양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상호 발전의 초석이 되고, 강화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안양 소방의 아날로그 역사 ‘소방망루’ 문화유산 가치”
47년의 역사를 가진 안양소방서의 '소방망루'가 국가문화유산으로 등록·보전할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으며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안양소방서 개서 47주년을 맞아 18일 안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소방망루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학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소방망루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안양소방서 소방망루의 국가문화유산 등록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망루는 우리나라 화재 경계와 경보 발령사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안양소방서 소방망루가 국가유산으로 등록되면 소방 역사의 상징물이자 안양의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에 나선 김학록 안양소방서 소방경은 “안양소방서 소방망루는 대한민국 소방 역사의 '아날로그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큰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안양시의 역사와 소방 발전을 보여주는 상징적 가치,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민들에게 개방해 견학 및 체험 용도로 사용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두루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욱 한국재난역사연구소장은 '일본 소방망루의 역사'를 주제로 일본의 소방망루 보전과 활용 사례를 설명했고, 이정수 국가유산청 학예사는 '국가 유산 관리제도의 변화와 소방 분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소방 관련 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병구 연천소방서 소방위는 '조립형 소방유물 미니어처 개발을 활용한 대중적 관심 증진'을 주제로 소방망루 미니어처 개발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안양소방서 소방망루는 1977년 개서 당시 설치된 8층(25m) 높이의 망루로 현재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3곳의 소방망루 중 한 곳이며 수도권에서는 유일하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북한음식과 함께 하는 통일 어울림 한마당’ 개최
“시민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남북 문화 교류를 통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해, 평화통일을 향한 마중물이 되길 희망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원광희)는 지난 15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북한음식과 함께하는 통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을 대표하는 음식과 남한 음식인 짜장면을 함께 체험하고, 통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연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민병덕 국회의의원, 정우영 경기도지사 부인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 주민, 자원봉사자, 안양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북한문화예술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북한음식 체험 및 '사랑의 짜장차'에서 배식하는 짜장면 식사, 2부 통일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원광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전쟁 등 국제 문제도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과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2024년 안양시 ‘우수기업’ 뽑는다… 7월 말까지 공모
안양시가 '2024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오는 7월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 '안양시 우수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안양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선정,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2006년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148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 가운데 매출액 50억원 이상 및 종업원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등을 평가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0.5%)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대표자 차량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안양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 및 인증서 교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안양시 기업경제과(031-8045-255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안양과천상공대상’ 수상한 전화식 두맥스 부사장
12일 '안양과천상공대상'을 수상한 전화식 ㈜두맥스 부사장은 혁신적인 기업 경영을 통해 회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부사장은 특히 두맥스가 전력 및 통신전선 부문에서 폭넓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축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 특히, 주문에서 납품까지 전 과정에 대한 품질, 납기, 가격,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서 큰 역할을 했다. 금속 융해 및 주조 관련 기계와 부속품을 개발·생산하는 것 외에도 유리, 조선소, 태양광 산업 등으로 기업의 활동 영역을 넓혀 두맥스가 비약적인 성장을 하는데 공헌했다. 전 부사장의 노력에 힘입어 두맥스는 지난해 매출액 91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뤄가고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