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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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 지진 발생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0이 넘는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27분 33초에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위도: 36.88 N, 경도: 127.88 E)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12㎞다. 기상청은 당초 지진의 규모를 3.5라고 발표했다가, 이후 규모 4.1로 정정했다.이번 지진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기상청이 발표한 지진 발생지점. /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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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페스티벌 패션쇼' 무대 사로잡은 유지영 디자이너
유지영 디자이너가 2022 강남페스티벌 패션쇼에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작품들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유지영 디자이너는 지난 9월 30일 페스티벌 개막식 오프닝 쇼와 10월 1일 별마당 패션쇼 무대에 오띄꾸뚜르 작품을 올렸다.대자연에서 오는 아름다운 빛과 선을 모티브로한 패션쇼는 부드러운 곡선을 패턴에 접목하고 파스텔 컬러와 레이스 소재를 활용해 마치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개막식 유지영 쇼의 안무 연출은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세종대 초빙교수 김종덕 교수가 지도했고, 현대 무용가 김재덕의 음악에 맞춰 시니어 모델들이 나이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별마당 쇼는 '하나가 되어 융합의 메세지를 담아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고 기성 모델들과 시니어 모델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랑유 김정아, 앙드레김 옴므의 뒤를 이어 유지영 디자이너의 YJY 기성복 쇼와 오띄꾸뚜르 작품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트랜드를 반영한 키 컬러 네온 형광 연두색이 등장하였고 강남 페스티벌의 심볼인 보라색 컬러가 또한 강조되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였다강남 페스티벌은 오는 8일까지 9일간 코엑스몰과 영동대로 등 강남 일대에서 열린다./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2022 강남페스티벌 개막제 오프닝쇼 모습. 파스텔 컬러와 레이스 소재를 활용해 마치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나는 듯한 모습을 갖춘 오띄꾸뚜르 의상을 입은 시니어모델들의 군무. /유지영 디자이너 제공융합의 메세지를 담은 별마당쇼에서 기성모델과 시니어모델이 YJY 기성복쇼 무대에 오른 모습. /유지영 디자이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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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4명중 3명은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이용할 의향 있다"
넷플릭스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광고요금제'(ad-supported subscription tier)에 대해 이용자들의 생각을 물었더니, 70% 이상이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을 했다. 하지만 무조건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극소수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광고량과 요금제 금액 등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서비스 이용자들 상당수가 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인식을 갖고 있고,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정 수준의 광고는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용자들은 콘텐츠 시작 부분에 붙는 광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긍정적이었지만, 콘텐츠 중간에 광고가 붙는 '중간광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넷플릭스의 '광고요금제' 도입을 앞두고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20~50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넷플릭스에서 광고요금제를 출시하면 이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68.9%가 '광고의 양, 요금제의 금액 등을 보고 이용 여부를 결정하겠다' 라고 응답했다. '무조건 이용하겠다' 라고 답한 3.3%까지 더하면 전체 응답자의 72.2%가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나머지 27.8%는 '전혀 이용할 생각이 없다'를 선택했다. 현재 넷플릭스 이용 여부에 따라 응답을 분석했을 때는 이용자 집단에서 광고요금제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더 높게 나왔다. 광고요금제를 '무조건 이용하겠다'를 선택한 비율이 넷플릭스 이용자 집단에서는 4.1%를 차지한 반면, 비이용자 집단에서는 1.7%에 그쳤다. '광고량과 요금제 금액 등을 보고 이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응답도 이용자 집단은 73.7%에 달한 반면, 비이용자 집단은 59.7%에 그쳤다. 이에 대해 언론재단측은 "이 결과만 놓고 보자면 현재 기준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비이용자들에 비해 '광고요금제'에 유입될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은 타 OTT 대비 요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넷플릭스의 유료구독 서비스를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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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개인택시조합, 심야시간 택시 승차난 해소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경기도개인택시조합(이사장 김진섭)은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심야시간 택시 승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심야시간 운행을 독려하고 나섰다.김진섭 이사장과 정관종 시흥시개인택시조합장 등은 22일 시흥시 대중교통과 조원규 주무관 등과 함께 시화이마트 택시승강장 앞에서 '심야시간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심야시간 운행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내 택시의 약 72%를 차지하는 개인택시의 심야시간 가동률을 높여 심야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법인택시의 가동률을 높이기 어려운 만큼, 개인택시 심야운행을 늘려 심야 택시 승차난을 완화함으로써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17일 수원역 일대에서 진행한데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직접 야간운행 동참을 호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진섭 이사장은 "법인택시는 기사 수급난 등으로 심야시간 택시 가동률을 높이기 어려워 심야시간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익사업자인 우리 개인택시 조합원들의 심야시간 운행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심야 승차난이 발생되는 주요 도심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합측은 이 같은 현장 캠페인과 함께 조합소식지와 문자메시지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심야시간 운행을 독려해 도민들의 심야시간 택시 승차난 해소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심야시간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심야시간 운행 독려 캠페인을 시흥시 대중교통과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김진섭 경기도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정관종 시흥시개인택시 조합장. /경기도개인택시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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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순 전 간행물윤리위원장 별세… 미디어 발전에 많은 공헌
김정순 전 문화체육관광부 간행물윤리위원장이 별세했다. 향년 61세.언론학 박사인 고인은 신구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미디어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이후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심의위원, (사)한국언론법학회 이사, 휴먼에이드 미디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21년까지 활동하며 언론윤리 확립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2018년부터 경인일보 '수요광장' 등의 필진으로도 활약하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폭넓은 해석과 명쾌한 비판을 전했으며, 국가 구성원들 간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실(02-2072-2035)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낮 12시, 장지는 고양시 유일추모공원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29일 별세한 김정순 전 간행물윤리위원장.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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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언론보도 중 가장 신뢰하는 것은 '방송뉴스'와 '종이신문'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전세계가 경기침체 우려에 빠져들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회수와 연이은 금리 인상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탄력을 잃고 박스권에 갇혀버린 모습이다. 이 같은 답답한 주식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주식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새롭고 믿을만한 정보'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식 뉴스 이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들은 주식 관련 언론보도 중 가장 신뢰하는 경로로 '방송뉴스'를 꼽았다. 주식 관련 정보를 접하는 다양한 경로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신뢰를 보인 것은 '증권사 사이트/앱'이었고, '경제전문 TV채널'과 '언론보도'가 그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주식 관련 언론보도가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물음에 61.9%가 '도움 된다'(매우 도움 됨 3.5%, 약간 도움 됨 58.4%)고 답했다. '도움 되지 않는다'고 답한 38.1% 중에서 '전혀 도움 안됨'은 5.3%에 그쳤고, '별로 도움 안됨'이 32.8%를 차지했다. 주식과 관련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경로 12가지를 놓고 주식 관련 정보를 얼마나 자주 접하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언론보도'가 접한다는 응답 93.7%를 받아 가장 자주 접하는 경로로 꼽혔다(자주 접함 49.5%, 가끔 접함 44.2%).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포털/검색'(88.4%), '증권사 사이트/앱'(81.8%),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 채널'(74.6%) 등이 자주 접하는 경로로 꼽혔다. 반면, 12개 경로의 주식 관련 정보를 어느 정도 신뢰하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신뢰한다'는 응답을 가장 많이 받은 경로는 '증권사 사이트/앱'(72.2%) 이었다. 그 뒤를 '경제 전문 TV 채널'(69.8%), '언론보도'(64.8%), '주식 관련 책'(63.4%), '애널리스트 리포트'(57.7%), '주식 및 투자 전문 사이트/앱'(57.5%) 등이 이었다. 이용률을 기준으로는 1위였던 '언론보도'가 신뢰도에서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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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취재기자의 유튜브 활용법' 주제 사내 교육 진행
"이제는 유튜브도 전문 제작사와 브랜드가 힘을 발휘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이나 작은 언론사가 유튜브 콘텐츠로 성공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경인일보는 7일 오전 사내 대회의실에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 편집국 및 디지털미디어센터 기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사별 연수교육사업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유튜브 채널 '기자왕 김기자' 운영자로 잘 알려진 일요신문 김태현 기자가 강사로 나서서 '취재 기자의 유튜브 활용법-유튜브 세상에선 당신의 기사, 관심받지 못한다'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태현 기자는 강의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할때는 당신이 잘하는 것, 관심 있는 것, 해야하는 것 중에서 공통된 것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콘텐츠는 꾸준하면서도 과감하게 제작해 올려야 한다"며 "특히 낡고 재미없는 화법이나 스토리로는 주목을 받을 수 없다. 과감하게 화법을 바꿔보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 기자는 "이제는 유튜브 콘텐츠가 사회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언론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매체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7일 오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저널리즘과 유튜브' 주제 사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2022.7.7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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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9% "이대남·이대녀 구분은 성별·세대간 갈등과 분열 조장"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관심이 집중됐던 소위 '이대남' '이대녀' 지칭에 대해 국민들 대부분이 세대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국민들은 이 같은 용어가 정치인·인플루언서들이 관심과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낸 프레임이거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대·재생산되고 부풀려지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대남' '이대녀'는 각각 20대 남성과 20대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로, 지난 대선에서 청년들의 투표 성향이 과거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면서 소위 '이대남·이대녀 현상'이 관심으로 떠오른 바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이대남' 현상에 대해 20대~50대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대남'이란 지칭·용어 사용이 가져올 수 있는 문제점으로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동의한 항목은 '성별·세대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88.9%) 였다. 이 항목은 '매우 동의'를 기준으로도 과반인 51.8%가 선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다양한 성향을 지닌 20대 남성들을 단순하게 한 집단으로 묶어서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85.8%)와 '이대남 용어, 나아가 20대 남성 집단 자체가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85.0%)가 비슷한 비율로 2, 3위에 올랐다.'이대남' 현상의 실체에 대한 응답자들의 인식에서도 국민들은 만들어진 프레임이나 부풀려진 현상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정치인, 인플루언서 등이 세간의 관심과 영향력 확대를 위해 활용하는 세대·성별 갈라치기 프레임이다'(83.2%)가 가장 높은 동의도를 보였고, 근소한 차이로 '일부에서 관찰되는 특성이 언론 보도 등에 의해 확대·재생산되고 부풀려진 현상이다'(82.3%)가 뒤를 이었다. 반면, '실제 현실에 기반한 실체가 있는 사회현상이다'에 동의한 사람들은 59.6%에 그쳤다.우리사회에서 '이대남'이라는 용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71.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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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절반이 '대선 관련 허위정보·가짜뉴스 접해봤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유권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대선 관련 허위정보나 가짜뉴스를 접해본 적 있다'는 응답을 내놨다. 나머지 유권자의 상당수도 허위정보·가짜뉴스를 접했는지 여부에 '잘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선거를 앞두고 허위정보·가짜뉴스가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유권자들이 적지 않은 혼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전국 1천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미디어 이용과 선거보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최근 한 달 동안 대선 관련 허위정보나 가짜뉴스를 접해본 적이 있는가"를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5.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42.3%에 달했고, '접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12.0%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주요 정당의 경선이 종료되고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확정된 지난해 11월 22일~26일 진행한 것으로, 후보자 및 정당 관련 뉴스와 정보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배포되고 있는 시점에서 유권자들의 미디어 이용 상황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권자들은 허위정보·가짜뉴스 유포의 책임이 매우 큰 주체로 '유튜버 등 1인 미디어'(55.2%)와 '언론인'(52.2%)을 많이 꼽았다. 이외에도 '드러나지 않는 음해세력'이라는 응답도 44.8%에 달해 미디어·언론 뿐 아니라 제3자에 의한 허위정보·가짜뉴스 유포에 대해서도 상당한 문제의식이 확산돼 있음을 시사했다.선거관련 정보를 자주 접하는 채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복수응답)에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뉴스섹션'이 72.0%로서 가장 높게 나타나, 국내 미디어 이용자들의 포털 중심 정보이용 특성이 여전함을 증명했다. 그 다음으로 'TV 채널'(59.2%), '구글 등 검색사이트'( 47.5%), '유튜브'(35.9%), '언론사 인터넷 홈페이지'(23.5%) 등이 뒤를 이어 주요 정보 이용이 디지털 매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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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 선임 지면기사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사)경기언론인클럽 제18대 이사장에 선임됐다.사단법인 경기언론인클럽은 26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사무처에서 2022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에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경기언론인클럽은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언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창립했으며, 다양한 정책토론회와 초청강연회, 경기언론인상 시상, 언론인 자녀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임 배상록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배상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언론 산업은 허위·조작 정보와 전쟁을 치르는 등 저널리즘의 기반마저 위협받는 위기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회원사 간 협업을 통한 양질의 저널리즘 생산으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1991년 공채 11기로 경인일보에 입사한 배상록 이사장은 사회부장, 정치부장, 남부권 취재본부장, 편집국장, 디지털미디어본부장 겸 마케팅 본부장을 거쳐 2020년 3월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한편, 경기언론인클럽은 이날 이사회에서 김길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