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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시 신임 고위 공직자 프로필]성용원 경제청 차장 지면기사
성용원(57·사진) 신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인천고등학교와 경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1986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인천시 확인평가담당관, 예산담당관, 중구 부구청장, 인천시 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으로 근무한 적이 있어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현안에 밝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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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올 1분기 경기·인천 6만가구 쏟아진다 지면기사
광역교통망 탄탄한 성남·수원·광명연수구·부평구·서구 등 분양 앞둬새 아파트 선호 청약 열기 높을 듯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수요 분산도건설사들이 올해 1분기 경기·인천 지역에서 약 6만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112곳 11만3천429가구(총가구 수 기준)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양 실적이 저조했던 지난해 1분기(3만2천685가구)의 2.4배에 달하며, 그해 4분기(8만927가구)에 비해서도 많은 수준이다.올 1분기 경기와 인천 지역 분양 예정 물량은 각각 4만2천377가구, 1만8천430가구다. 서울(3천953가구)까지 합한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6만4천760가구로, 지방(4만8천669가구)보다 1만가구 이상 많다. → 표 참조경기 지역은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2천407가구)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1천721가구) ▲수원권선6구역(2천175가구) ▲광명2R구역재개발(3천344가구) 등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성남, 수원, 광명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진 지역의 분양 선전이 기대된다.인천은 지난해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연수구, 부평구, 서구 등에서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5천50가구)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1천503가구) ▲검단신도시우미린(1천18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부동산114는 지난해 청약 열기가 연초 분양시장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이 많이 줄고 청약통장 가입자가 2천7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갈수록 커지는 추세"라며 "올 1분기 분양 물량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그러면서 "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만큼 수요 분산 효과가 일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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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 본궤도 지면기사
경제청, 올해 말 1단계 사업 완료6·8공구 해안가 '낙조 명소'로 기대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해안가에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에서 인천대교와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지난해 말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애초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행정 절차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은 약 26만3천㎡ 규모로, 1단계(8공구 7만8천㎡)와 2단계(6공구 18만5천㎡)로 나눠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230억원을 들여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수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 위치도 참조1단계 사업은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2단계(18만5천㎡)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4.2㎞ 길이의 수변공원이 완성된다. 현재 송도 해안가에 조성된 공원은 4·5공구에 위치한 '솔찬공원'이 유일하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송도는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라며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은 인천시민들이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낙조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멋진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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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안전 최우선" 김정수 포스코O&M 사장 취임 지면기사
포스코O&M은 최근 광양제철소 부소장을 역임한 김정수(사진) 사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김정수 사장은 경희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연세대 MBA과정을 마쳤다. 포스코 마케팅실장과 광양제철소 부소장을 역임하는 등 O&M 전문 역량과 경영 능력을 갖췄다.김 사장은 "포스코그룹 경영 이념인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경영을 통해 노사 화합과 행복한 직장을 실현하겠다. 창의적으로 일하며 조직 세대 간 자유롭게 소통·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포스코 O&M(Operation & Management)은 종합 부동산 서비스부터 환경 설비 및 인프라 운영 관리, 건축 CS, 레저 등을 수행하는 포스코그룹 O&M 전문기업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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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요섭 신임 LH 인천본부장, 일정 첫발 "수도권 전세난 해소 최선" 지면기사
김요섭 신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이 5일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김 본부장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 정부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사전청약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수도권 전세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구도심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 본부장은 경기도 출신으로, 성도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LH에 입사해 기획총괄부장, 도시재생계획처장, 인사관리처장,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5일 김요섭 LH 인천지역본부장이 계양부천사업단을 방문해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1.5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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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스타트업파크 실증 지원사업 '빛났다' 지면기사
(주)에스티에스바이오 등 5개사 투자 유치·글로벌화 추진 성과공유경제 플랫폼 개발 지원도특허 출원 등 밑거름 탄탄 기여인천스타트업파크(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가 진행하고 있는 실증 지원사업이 스타트업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과 '공유경제 플랫폼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인천스타트업파크는 송도국제도시에 있으며,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공공 주도형 운영 프로그램 대행 기관이다. 이들 지원사업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했으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실증 상용화 단계를 넘지 못한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실증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시민 참여형 교통 정보 수집 플랫폼 (주)위드라이브 ▲공항 기반 여행 편의 플랫폼 프리러그의 스마일시스템(주) ▲저렴한 비용으로 독성 약물의 노출과 감염 위험을 차단하는 폐쇄형 약물전달장치(CSTD)를 개발한 (주)에스티에스바이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이메일 보안서비스 시큐레터(주) ▲어린이 디지털 시민 의식 교육 및 평가 프로그램 디큐월드 유한회사 등 5개사다.에스티에스바이오는 인하대병원과 제품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큐레터는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보 보안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제품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디큐월드 유한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기술 제휴 협약 및 수출을 협의 중이다.공유경제 플랫폼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비엔씨테크 ▲지하 시설내 GPS 수신 불량 문제를 해결하는 (주)아이디씨티 ▲해외 부동산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블루오션 등 3개사다.비엔씨테크는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인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디씨티는 국내 최초로 시제품에 대한 KC(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을 완료하고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 획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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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새얼굴]이화영 LX 인천지역본부장 "화합·소통 생동하는 조직으로" 지면기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이화영(사진) 인천지역본부장이 5일 취임했다.이 본부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청주대 지적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에서 GIS(복합지리정보시스템) 분야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입사해 광주전남지역본부 진도지사장, 인천지역본부 국토정보사업처장, 공간정보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공간정보연구원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역량이 날로 높아지고 화합과 소통으로 생동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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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방국세청장 취임]오덕근 인천국세청장 "따뜻한 세정" 지면기사
오덕근(사진) 제3대 인천지방국세청장이 4일 취임했다.오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납세자 눈높이에 맞춰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간편 납세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납세자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따뜻한 세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적극적·지속적 세정 지원, 저소득 가구에 희망이 되는 근로·자녀 장려금 신속 지급, 불공정·변칙적 탈세 행위 엄정 대응 등도 강조했다. 오 청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는 끈끈한 인천청을 만들자"며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오 청장은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중부청 조사1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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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도시공사 영문 사명 'IH'로 변경 지면기사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 역할 강화정부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연륙교 의미 담은 新 CI도 공개인천도시공사가 영문 사명을 'Incheon Housing and City Development Corporation'(약호 IH)으로 변경했다.인천도시공사는 임직원 선호도 조사, 이사회 의결, 인천시 승인, 정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영문 사명을 이같이 바꿨다고 4일 밝혔다. 변경 전에는 'Incheon Metropolitan City Development Corporation'(IMCD)을 사용했다.인천도시공사가 영문 사명을 변경한 이유는 '주거복지(Housing) 리더 공기업'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영문 사명 변경은 정부 정책과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주거복지 업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영문 사명 변경이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도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중앙공기업과 수도권 지방공기업의 영문 약호 일관화가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들 공기업 영문 약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Korea Land & Housing Corporation) ▲서울주택도시공사=SH(Seoul Housing and Communities Corporation) ▲경기주택도시공사=GH(Gyeonggi Housing &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다.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CI(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도 공개했다.새로운 CI는 비를 막는 처마(집) 형태로, 인천시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책임지는 인천도시공사의 역할을 상징한다. 사람과 사람,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이음(연륙교)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시민의 행복한 미소로 연결됨을 내포하고 있다.이승우 사장은 페이스북에서 "이제는 LH, SH, GH와 더불어 IH로 표기될 것"이라며 "(새로운 영문 약호와 CI는) 도메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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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기 신도시' 사전 청약…7월 인천계양서 스타트 지면기사
남양주 진접2·성남 복정 등 시행국토부 올해 3만가구 조기 공급올해 7월부터 인천 계양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올 7월부터 본청약 대비 1~2년 조기 공급하는 사전청약제를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 표 참조 국토부에 따르면 7~8월 인천 계양(1천100가구), 남양주 진접2(1천400가구), 성남 복정1·2(1천가구), 의왕 청계2(300가구), 위례(300가구), 서울 노량진 수방사 부지(200가구) 등에 대해 사전청약이 시행된다. 9~10월 사전청약 물량은 남양주 왕숙2(1천500가구), 시흥 하중(1천가구), 의정부 우정(1천가구), 성남 낙생(800가구), 부천 역곡(800가구) 등이다. 11월부터 12월까지는 남양주 왕숙(2천400가구), 부천 대장(2천가구), 고양 창릉(1천600가구), 하남 교산(1천100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국토부는 올해 3만가구를 조기 공급하고, 인천 계양 1천500가구와 부천 대장 1천가구 등 나머지 3만2천가구는 내년에 사전청약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사전청약제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사전청약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달 중 완료하고, 입주예정자 모집·선정에 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는 지침을 내달까지 마련하려고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전청약 후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구계획 수립, 토지 보상 등의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국토부가 지난해 8월 개설한 3기 신도시 홈페이지(www.3기신도시.kr) 방문자 수는 270만명을 돌파했으며, 30만명이 '청약 일정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했다. 청약 일정 알림 신청자의 신도시 선호도는 특정 지역 편중 없이 하남 교산(20%), 과천(18%), 고양 창릉(17%), 남양주 왕숙(15%), 부천 대장(14%), 인천 계양(10%) 등 고른 분포를 보였다. 신청자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