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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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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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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글로벌, 송도국제도시 사옥 첫삽 떴다…2025년 준공 지면기사
오스템글로벌(주)는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사옥 착공식을 했다.오스템글로벌은 임플란트 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5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주) 자회사다. 약 1천850억원을 들여 2025년 6월까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구역)내 2만2천693㎡ 부지에 치과 의료기기 제조동(7층), 연구·사무동(8층), 랜드마크동(16층)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오스템글로벌 사옥 건립사업으로 약 1천45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설명했다.착공식에는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김희철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규옥 회장은 "오스템글로벌을 2035년까지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했고, 이원재 청장은 "송도를 전진 기지로 삼아 임플란트와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오스템글로벌(주) 사옥 착공식에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주) 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2020.10.26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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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 인천본부·화수부두 방문 지면기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김정렬 사장이 26일 인천지역본부(본부장·김재복)를 초도 방문했다.올해 9월8일 취임한 김정렬 사장은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해 업무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또 도시재생과 지적재조사사업을 연계한 뉴딜 사업지구인 동구 화수부두를 찾아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렬 사장은 "인천본부가 시대 변화에 맞는 대응과 시대 욕구에 부응하는 업무 개발 및 교육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국토정보 분야의 한국판 뉴딜을 완성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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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학생 미래진로 멘토링…포스코건설 26개 학교 3600명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인천 등 전국 중학생 3천600명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올해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인천 지역 12개 학교와 삼척, 대전, 남양주, 경기도 광주 등 현장 인근 14개 중학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건설교육 아카데미는 포스코건설이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개발한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다. 건설업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체험과 강의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올해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인천 섬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교육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해외인프라영업그룹 최함록 부장은 26일 연평중학교에서 실시한 교육에서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대표 건축물을 소개하고 건설 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설업 관련 직업·학과를 소개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학생들이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시민 경영 이념에 걸맞게 다양한 미래 세대 육성 활동을 지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포스코건설 직원이 중학생들에게 자사가 건설한 대표 건축물을 소개하고 건설업 분야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0.10.26 /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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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포스코건설, 폴란드서 4900억 수주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역대 최대인 4천900억원 규모의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사업을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관리공사(MPO)가 발주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EPC 사업'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시설은 폴란드 수도인 바르샤바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전기와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연간 26만4천t을 처리하는 소각로를 새로 짓고, 연간 4만t을 처리하는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의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됐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포스코건설은 2016년 폴란드 크라쿠프 폐기물 소각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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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학익에 고품격 미니 신도시('시티오씨엘' 개발사업)…1만3천가구 순차 공급 지면기사
DCRE, 내달 1131가구 첫 분양송도·청라 연결 주거벨트 위치수인선·KTX환승센터 들어서9개 공원·5개 학교용지 계획도인천 용현학익지구 1블록 '시티오씨엘(City Ociel)'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시티오씨엘 개발사업 시행사인 DCRE는 내달 첫 분양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시티오씨엘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의 1번지 일원 154만6천747㎡를 개발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용현학익지구 1블록)이다. 도시 브랜드인 시티오씨엘은 조화와 중심을 상징하는 동그라미 문양 '오(O)'와 프랑스어로 하늘(최고)을 뜻하는 '씨엘(Ciel)'의 합성어다. 용과 학이 비상한다는 용현학익(龍現鶴翼) 지명의 유래를 하늘로 표현했다. 또 하늘 아래 자연과 사람, 도시와 문화가 서로 조화롭고,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로 새로운 중심이 되는 최고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DCRE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고품격 미니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달 첫 분양에 나선다. DCRE는 내달 시티오씨엘 1단지(1-1블록) 전용면적 59~126㎡ 1천131가구를 분양한다. 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만3천여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시티오씨엘 1단지 입주 시기에 맞춰 수인선 학익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에 KTX 복합환승센터를 만드는 사업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인하대에서 서인천IC를 연결하는 총 9.4㎞ 구간은 '지상의 지하철'로 불리는 고급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시범 사업 구간으로 선정됐다. 시티오씨엘은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되는 인천대교 진입로도 가깝다.시티오씨엘의 도로와 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 비율은 약 48%에 달한다. 9개 공원이 곳곳에 조성되며,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에는 축구장·야구장·농구장·야영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5개의 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으며 대규모 상업 용지에는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입주하게 된다.DCRE 관계자는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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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문대 입학 도전하세요" 24일 인천글로벌캠 입학설명회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24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Incheon Global Campus) 입주 대학들과 함께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IGC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외 명문대 공동 캠퍼스로,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SBU)와 패션기술대학교(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운영 중이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IGC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기획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4차 산업혁명의 5대 혁신 기술인 AICBM(AI, 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e)에 최적화된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분야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설명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대학 입학 전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재학생과 교수가 설명회에 참석해 학교 생활 및 경험담을 직접 소개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도 재학생이 설명회에 참여해 캠퍼스 생활에 대한 이야기 및 합격 노하우 등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 인재 양성 분야로 지목되는 환경공학, 식품공학, 분자생명공학 학과 소개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IGC 입주 대학은 본교에서 설정한 유학 입학 전형에 따라 학생을 선발한다. IGC는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로서 IGC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본교와 동일한 교육과 학위를 받는다. 본교와 동일한 교수진이 영어로 수업하며, 학생들은 한 학기 내지 1년간 본교에서 수학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온라인 입학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IGC 입학 홈페이지(igcadmission.igc.or.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패션기술대(032-626-1030), 한국조지메이슨대(032-626-5021), 겐트대 글로벌캠퍼스(032-626-4114),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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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 개발' 속도 지면기사
한성PC건설·에센디엔텍과 협약국내 최대 전문시공업체와 '협업'시공효율 상향 수주경쟁력 강화한화건설(대표이사·최광호)은 최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성PC건설, 에센디엔텍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이하 PC) 공법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형 건설사가 최근 모듈화 트렌드, 공기 단축 및 원가 절감 등 건설 환경 변화에 발맞추면서 전문 시공업체와 협업한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한화건설은 주택 10만 가구와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에 PC 공법을 성공적으로 적용해 설계 및 시공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한화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PC 공장을 이라크 현지에 건설해 벽체, 바닥, PHC파일 등 모든 자재를 직접 생산·관리하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한성PC건설은 연간 45만㎥의 PC 생산 능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 PC 제작 및 시공 전문 기업이다. 에센디엔텍은 한화건설과 함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회기반시설 설계에 참여한 PC 설계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다.국내 PC 시장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을 넘어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반도체 공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으며, 주요 건설사들은 PC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공법과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건설 시장의 환경 변화와 탈현장화(OSC) 흐름을 고려해 국내 최대 PC 제작사 및 전문 설계사와 협업하게 됐다. 이들 회사와 PC 공법, 특화 아이템 등을 개발해 실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PC 적용 비율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장균식 한성PC건설 대표, 류종우 에센디엔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용상 본부장은 "국내 PC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법과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 시공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가운데), 장균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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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재단·현대아울렛 송도점 '대외·산학협력' 협약 지면기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백기훈)은 최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점장·이윤규)과 대외 협력 및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이들 기관·기업은 학생 참여 글로벌 리테일 행사 개최, 학생 산학 실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대상 연합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및 상호 장소 제공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2016년 4월 개점했다. 수도권 서부 지역 아웃렛 중 가장 큰 규모로, 31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전국 아웃렛 5위권에 들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송도에 있는 해외 명문대 공동 캠퍼스로, 한국뉴욕주립대 등 현재 5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과 지난 21일 대외·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10.22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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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3분기 '자가면역 치료제 3종' 유럽 매출 1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의 올 3분기 유럽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22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의 올 3분기 유럽 매출액은 2억790만 달러(약 2천430억원)다. 이는 지난해 3분기 1억8천360만 달러(약 2천81억원)에 비해 13% 증가한 금액이다.제품별로는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억2천420만 달러(약 1천450억원)의 매출을 냈다.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는 49% 늘어난 2천750만 달러(약 320억원)를 기록했고,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는 5천620만 달러(약 660억원)의 매출로 14% 증가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환자들이 적기에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안정적 제품 공급 체계를 강화하면서 유럽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 왼쪽부터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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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분기 영업익 565억 전년비 139%↑…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도 49% 늘어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에 매출 2천746억원, 영업이익 56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9%(898억원), 영업이익은 139%(329억원) 증가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7천895억원, 영업이익 2천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매출 7천16억원, 영업이익 917억원)을 초과 달성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말 미국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 R&D센터를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올해 말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4공장 기공식을 개최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