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훈

목동훈 기자

편집국장(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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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기업인 사랑방'… IFEZ 기업지원센터 문열다
    경제

    [포토]'기업인 사랑방'… IFEZ 기업지원센터 문열다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8월 말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IFEZ 기업지원센터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있다. IFEZ에 있는 기업과 입주할 예정인 기업·기관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IFEZ 기업지원센터는 투자 상담, 애로 사항 접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이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14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 경제

    경제적·친환경 아파트 리모델링… 포스코건설 '신기술 공법' 개발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은 최근 국내 최초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리모델링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를 연결하는 최적화 설계·시공 기술'은 대한건축학회로부터 기준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신기술은 기존 바닥 구조물 부분에 철근을 심고 톱니 모양의 홈을 만들거나, 포스코 강판으로 제작한 커넥터를 부착해 콘크리트 타설 시 안정성을 높이는 공법이다. 시공이 편리하고 공사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폐콘크리트 발생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환경친화적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김상원 교수, 콘퍼런스서 제안 "IFEZ, 지속적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필요"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국제도시 위상과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김상원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는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제3차 IFEZ 산업혁신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연구원, 인천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IFEZ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김 교수는 'IFEZ 문화브랜딩 전략(송도국제도시 중심)'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송도·청라·영종이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도시의 이미지가 명쾌하게 떠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IFEZ 경쟁 도시인 싱가포르와 홍콩은 저녁 시간에 불빛 쇼 등 이벤트를 열어 도시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IFEZ의 도시 브랜딩은 일회성 이벤트와 홍보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시 브랜딩과 관련해 일관성 있는 정책이 부재하다는 게 김 교수의 지적이다.김 교수는▲도시 이미지 설정 및 지속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도시 구성 요소에 대한 조사와 분석 진행 ▲전문 조직 구성 및 전문가 협업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그는 "도시의 비전과 가치를 우선 순위에 둔 상태에서 도시계획이 이뤄져야 한다"며 "일관성 있는 브랜드 비전을 설정해 공유하고 조사·분석 시스템(조직)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인천경제청이 독립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며 "관계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개청 17돌 맞는 인천경제청… "지역사회와 다양한 소통" 지면기사

    포스트코로나 시대 역할·대응등이슈·성과·비전 온라인 시민 공유14일 '기업지원센터' 개소식도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17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인천경제청은 15일 개청 17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유튜브 인천경제청 채널)으로 진행한다.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역대 인천경제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영상으로 개청 17주년을 축하한다. 또 인천경제청이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이슈·성과·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한다.특별 강연도 있다. 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장이 '포스트 코로나·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자유구역의 역할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기업·대학·연구소 관계자, 외국인,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거주 주민들이 IFEZ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다.13일 오후 3시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IFEZ 거주 외국인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인천경제청이 포럼 형식으로 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튜브에서 'IFEZ 글로벌센터'를 검색하거나 링크(bit.ly/2GgbSNa)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포럼에는 그레고리 힐(Gregory Hill)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베이미솔라 디수(Gbemisola Disu) 한국조지메이슨대 총괄처장, 김세준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샘 맥아월(Sam MacHour) 삼성바이오로직스 부회장, 퀴니 무라카와(Quinne Murakawa) 뉴욕주립대 FIT 유학생 등이 발제자 또는 토론자로 참여한다. 올 7월 말 기준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송도 3천498명, 영종 1천601명 등 총 6천88명이다.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송도 G타워 소강당에서 '제3차 IFEZ 산업혁신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주제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브랜딩 전략'이며, 유

  • 경제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온·오프라인 개최… 14~15일 경원재 앰배서더서 열려 지면기사

    스마트시티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4~15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제3회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청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주관한다. 또 주한 영국대사관과 영국 국제통상부가 후원한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은 '스마트시티 적응 유연성(Resilience in Smart Cities)'을 주제로 한국과 영국의 스마트시티 추진 정책 및 전략,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 등을 공유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데이터 ▲스마트 모빌리티 등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KAIA 이상훈 부원장, 한국뉴욕주립대 이영근 석좌교수, 연세대 김갑성 교수, 영국 브리스톨대 스티브 힐튼 교수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 진행하는 각 세션에는 AI(인공지능) 전문업체 '언맨드라이프(Unmanned Life)',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의 관심을 받는 '아이산시스 라이프케어(Isansys Lifecare)',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영국표준협회(BSI)', 영국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 기관인 '커넥티드 플레이스 카타펄트(Connected Places Catapult)' 등 영국의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제3회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은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며, 홈페이지(2020symposium.smartcities.kr)를 통해 시청·참여할 수 있다.한편, 2018년에 열린 제1회 국제심포지엄은 '집단지성과 협력(Collective Intelligence & Collaboration)', 2019년 제2회 국제심포지엄은 '스마트 지속가능 도시 및 사회(Smart Sustainable Cities & Societies)'를 주제로 열렸다. /목동훈기자 m

  • 경제

    경제자유구역 외국대학, 국내기업과 협력 길 열려 지면기사

    산학연법 개정 국회통과로 가능STEAM 분야 인재양성 이바지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산학협력단을 만들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최근 국내에 있는 외국교육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산학협력단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인력과 산업 연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산학연 협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 캠퍼스)에 있는 한국뉴욕주립대는 컴퓨터과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 기계공학과, 기술경영학과 등 공과 계열 주요 학과를 중심으로 세워진 스토니브룩대(Stony Brook University)와 세계 패션경영 및 디자인을 이끄는 패션기술대(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로 이뤄졌다. 이번 산학협력단 설립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뉴욕주립대의 산학협력단 설립은 올해 3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산학연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가능했다.'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설립한 외국교육기관은 산업교육기관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 등 국내에 있는 외국교육기관은 국내 대학과 달리 산학협력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이에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는 산학연법에서 정의한 산업교육기관에 경제자유구역 입주 대학 등도 포함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고, 올해 3월엔 의원 발의 법안(산학연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한국뉴욕주립대 민원기 총장은 "법률 개정으로 (외국교육기관의) 산학 협력의 길이 열려 매우 기쁘다"며 "한국뉴욕주립대의 연구개발 역량과 인적 자원이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는 물론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

  • [줌인 ifez]영종·송도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실증사업
    기획·연재

    [줌인 ifez]영종·송도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실증사업 지면기사

    인천시-현대차 컨소시엄 협약따라'수요응답형 버스' 승객호출 배차단거리 합승 택시·공유 킥보드도45명 시민참여단, 교통데이터 분석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송도국제도시에서 스마트 모빌리티가 운행한다. 인천시는 올해 12월 중 영종국제도시, 내년 하반기에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을 운영해 주민의 시각으로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달 9일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 민간 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설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실증 사업이다. 인천시와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은 버스, 택시,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게 된다. 컨소시엄은 현대자동차(주), 현대오토에버(주), 현대카드(주), (주)씨엘, 블루월넛(주), (주)KST모빌리티, (주)이비카드, 연세대 산학협력단, 인천스마트시티(주)로 구성됐다.스마트 모빌리티 실증 지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와 송도국제도시, 남동국가산업단지, 검단신도시, 계양1동(도농복합지) 등 5곳이다.인천시와 현대차 컨소시엄은 연내 영종국제도시에서 '수요 응답형 버스 I-MOD(Incheon-Mobility On Demand)' 운행을 시작한다. I-MOD는 주민들의 이동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노선을 바꾸며 승객을 찾아가는 버스 시스템이다. 승객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버스를 호출하면 최적의 경로를 탐색해 배차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일반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정류장을 순환하지만, I-MOD는 승객 위치와 목적지에 맞춰 운행한다. 내년 1월에는 영종국제도시에 '지능형 단거리 합승택시'와 '공유형 전동 킥보드 I-ZET'가 투입된다. 지능형 단거리 합승택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동 경로가 유사한 주민들이 택시를 함께 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실증지역 내 5㎞

  • IFEZ 외국인직접투자 목표액 52%… 코로나 불구 연내 80% 목표
    경제

    IFEZ 외국인직접투자 목표액 52%… 코로나 불구 연내 80% 목표 지면기사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5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 FDI는 3억4천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목표액(6억5천600만 달러)의 52% 수준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다. 인천경제청은 올 연말까지 목표액의 80%인 5억2천5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온라인 화상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펀드매니지먼트 기업 'EMP 벨스타', 세계적 물류 회사 'DHL', 일본 '아이리스 코리아', 싱가포르 '스카이로지스' 등 25개 외국인투자기업으로부터 투자 신고를 받았다. 또 애경그룹 종합기술원 건립(2020년 1월), BGF 에코 바이오 친환경 첨단 플라스틱 제조시설 건립(2020년 3월) 등 3건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관련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이 입주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민간업체가 특허심판원에 업무표장 등록을 무효화해 달라고 심판을 청구한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의 영문 약칭 'IFEZ'로 만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판. 2020.10.6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 포스코건설, 한글날 맞아 경조사 봉투 우리글 표기
    경제

    포스코건설, 한글날 맞아 경조사 봉투 우리글 표기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한자로 표기해 온 경조사 부조 봉투를 우리글로 바꾸기로 했다.포스코건설은 9일 한글날을 맞아 경조사 부조 봉투 겉면에 '賻儀(부의)', '祝 結婚(축 결혼)', '祝 華婚(축 화혼)' 등으로 적힌 한자어들을 우리글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부의 봉투 겉면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결혼 봉투에는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로 각각 표기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인하직업전문학교 NCS 교육훈련 경진대회 대상
    피플일반

    인하직업전문학교 NCS 교육훈련 경진대회 대상 지면기사

    인천에 있는 인하직업전문학교는 최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전국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직업전문학교·한국폴리텍대학·전문대학 등이 출전했으며, 인하직업전문학교는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학교는 2017년과 2018년에도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인하직업전문학교 정향옥 교장(사진 오른쪽)은 "전국 최초로 미용 분야 NCS 기반 교육훈련과정을 도입했다"며 "매년 모든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