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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계양테크노밸리 '보상 재원 더' 원포인트 추경 1194억원 추진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 정부 정책 부응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가속화iH(인천도시공사)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토지 보상 재원을 더 확보한다.iH는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천194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이달 중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계양테크노밸리 보상 재원을 더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iH는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계양테크노밸리 등 3기 신도시 토지 보상 기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iH의 추경 추진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셈이다.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 귤현동·동양동 일원을 개발해 1만7천29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4조3천219억원(iH 20%, LH 80%)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보상 작업에 착수했으며, 올해 7월 사전청약을 앞두고 있다.iH가 분담하는 보상비는 2천500억원이다. iH는 올해 본예산에 1천253억원을 반영했는데, 토지 보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1천194억원을 추가로 편성하게 됐다. iH가 담당하는 구역의 2월 현재 토지 보상률은 41%로, 올 상반기에 토지 보상을 완료하겠다는 게 iH의 계획이다.이승우 iH사장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을 실행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서민의 주거 안정과 수준을 향상하고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iH(인천도시공사)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토지 보상 재원을 더 확보한다. 사진은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일대 모습. 2021.1.10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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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서북부 '복합환승센터' 조성 준비 절차 지면기사
도시公, 특별계획구역 타당성 검토공모지침서 작성 용역 입찰공고지구계획 확정시 민자 공모 추진iH(인천도시공사)가 인천 서북부 복합환승센터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14일 iH에 따르면 최근 '인천 서북부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공모지침서 작성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내 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한 특별계획구역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하는 것이다.과업 위치 및 면적은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특별계획구역 7만691㎡다. 이곳은 복합환승 1만6천765㎡, 주상복합 2만2천66㎡, 복합용지 1만91㎡, 주차장과 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용역 수행 기관 또는 기업은 공공주택지구 활성화 및 앵커 시설 유치를 위한 세부 지구계획 변경 요소를 도출하게 된다. 또 민간사업자 유치에 필요한 공모지침서와 세부 평가 기준을 수립하게 된다. 용역 기간은 12개월인데, iH의 민간사업자 공모 일정에 맞게 추진해야 한다. iH는 지난해 9월 검암역세권 지구계획안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 지구계획 주요 내용이 오는 5월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H는 지구계획 확정 직후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iH는 내달 2일 용역 제안서를 접수한 후 기술제안서 평가(5일)와 가격 개찰(9일)을 진행할 계획이다.검암역세권 개발사업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자족형 복합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서구 검암동·경서동 일원 약 79만3천㎡를 개발하는 것이다. iH는 임대 아파트 등 공공주택 7천437가구(예정)를 공급하고, 검암역·아라뱃길과 연계해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8천234억원이며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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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인천본부, 서민 주거안정 올해 7749가구 매입·임대 추진 지면기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총 7천749가구의 다가구 주택,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해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매입 지역은 인천, 부천, 김포, 고양, 파주, 광명, 시흥 등 인천지역본부에서 담당하는 곳이다. 매입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16~85㎡ 다가구 주택,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사용승인을 얻은 지 10년이 지났거나 가연성 외벽마감재를 사용한 건축물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LH 인천지역본부는 이번에 매입한 주택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주변 시세의 30~70%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의 전세안정대책에 따라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 가구면 신청 가능한 공공전세주택을 매입해 공급할 예정이다.주택을 팔고 싶은 사람은 우편 또는 온라인(LH 홈페이지 '온라인 주택매도 신청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량 주택을 중개한 공인중개사에게는 수수료를 준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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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주새마을금고 'MG와 같이 우리동네가게 가치하기' 선물 지급 지면기사
인주새마을금고(이사장·이종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MG와 같이 우리동네가게 가치하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통시장, 자영업자, 골목 상권 등 지역 상권 이용 고객들에게 소정의 선물(국내산 도자 접시 세트)을 지급해 가치 소비 확산과 지역 상생을 추구하는 행사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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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줌인 ifez]인터뷰|코로나 속에도 난제 해결·성과 이룬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지면기사
송도 바이오·헬스케어 연구 인프라 집적화스타트업파크서 '유니콘 기업' 탄생 노력세브란스 2026년 개원·영종 국립병원 협의청라 시티타워 기초 터파기공사 71% 진행2025년 준공 제3연륙교 연계 관광 허브로오페라하우스·뮤지엄 사업비 2200억 추정'워터프런트' 2단계 구간은 2024년 첫 삽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은 목표치의 84.1%를 기록했으며, 제3연륙교(청라~영종) 착공과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사업 협약 등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했다. 개방형 혁신창업거점 '인천스타트업파크' 조성, K-바이오를 이끄는 쌍두마차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공장 증설 추진 등도 성과로 꼽힌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자 '경제자유구역 2.0 2030 전략과 비전'을 마련했다. 경제자유구역을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게 산업부의 목표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송도·청라·영종의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면서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게 올 한 해 인천경제청의 주요 업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올해는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해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탄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에 전력을 다해 송도를 K-바이오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또 "청라의료복합타운,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송도 워터프런트, 용유·무의 선도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도 적극 매진할 계획"이라고 했다.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주요 현안사업들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이원재 청장에게 질문했다.# 송도 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은"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대규모 증설 투자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설비 확충 및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 확보가 가능해졌다. 원·부자재 국산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고,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에도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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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니 신도시급 인천 용현학익 '시티오씨엘' 내달 첫 분양 지면기사
옛 OCI 공장부지 개발 '1만3천가구 공급'그랜드파크·둘레길… '대규모 공원' 조성극동방송 사택 재단장 등 '문화 거점'으로첫 물량 '3단지' 8개 건물·1879가구 규모중심상업용지·인천뮤지엄파크와 마주해'학익역 역세권' KTX·수도권지하철 연계제2경인고속道·인천대로 등 도로망 편리인천 미추홀구 옛 공장 터가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OCI 옛 공장 부지 154만6천747㎡를 개발해 1만3천여가구를 공급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ciel)이다. 시티오씨엘은 조화와 중심을 상징하는 '오(O)'와 프랑스어로 하늘(최고)을 뜻하는 '씨엘(Ciel)'의 합성어다. 용과 학이 하늘로 날아오른다는 용현학익(龍現鶴翼) 지명의 유래를 더해 표현한 이름이다.시티오씨엘은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정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부합한다. 또 시티오씨엘 안에 대규모 공원과 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그 일대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시티오씨엘은 주택 공급과 함께 지역 활성화가 기대되는 프로젝트인 셈이다. 사업시행자인 DCRE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내달 첫 분양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 위치도 참조# 도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티오씨엘시티오씨엘은 '생태', '가치', '활력', '휴식' 등의 설계 콘셉트를 반영한 친환경 복합도시다. DCRE는 OCI 옛 공장 부지의 회색빛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그랜드 파크와 생태 둘레길 등 다양한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옥상 녹화, 바람길 형성, 필로티 계획, 대기 전력 차단 시스템, 수(水) 순환 체계 등도 적용한다.DCRE는 비주거 구역과 지하 공간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세웠다. 비주거 구역에는 문화교육시설, 생활편의시설, 상업시설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앵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 지하공간은 채광을 고려한 프로그램 배치와 선큰 광장을 활용한 놀이 공간으로 사용된다.시티오씨엘 사업부지에는 옛 극동방송 외국인 선교사 사택과 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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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협력사 대금 설 전 지급…포스코건설, 내일까지 현금 650억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포스코건설은 이달 10~17일 938개 중소 협력사에 줘야 하는 거래 대금 650억원을 설 명절 사흘 전인 9일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전액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가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포스코건설은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거래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 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SGI서울보증·신한은행·하나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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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단넥스트시티 AA16 블록 우선협상대상 현대건설컨소시엄 지면기사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검단넥스트시티 AA16블록 민간 참여 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검단넥스트시티 AA16블록 8만8천640㎡ 부지에 1천535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인천 지역건설사 (주)국원건설, 원광건설(주), 풍창건설(주), (주)선두종합건설로 구성됐다. iH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 본사를 둔 업체의 의무 참여 비율을 '30% 이상'으로 했다.iH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협의를 벌인 뒤 내달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택사업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면 내년 상반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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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 6억달러 유치 목표 지면기사
바이오·ICT·부품소재 기업 등 타깃물류·유통 분야 프로젝트 본격화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6억 달러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인천경제청은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 6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투자유치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전국 경제자유구역 FDI 신고액이 11.8% 감소한 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올해 글로벌 FDI 신고액이 최대 10% 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목표치를 정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도 5억5천170만 달러를 유치했다.인천경제청은 ▲핵심 전략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혁신 성장 중심의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 구축 등을 올해 투자유치 추진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신산업 분야 혁신 성장 기반 구축,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인큐베이팅, 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ICT·부품소재 분야 국내외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스타필드 청라' 등 물류·유통 분야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글로벌 FDI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다"면서 "투자유치 타깃 기업을 다양화하고 코로나19 환경에 적합한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완료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투자유치 전략 및 2030년까지의 장기 플랜과 로드맵을 완성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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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토]"안전 최우선" 포스코건설 '무재해 경영' 다짐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모든 임직원의 염원을 담아 무재해를 다짐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인천 송도사옥에서 한성희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등 전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안전 기원' 행사를 개최하고 재해 없는 일터, 안전해서 행복한 현장 구현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한성희 사장은 "'안전 최우선'은 타협 불가한 원칙"이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생존과 성장은 의미가 없다. 모든 임직원이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사고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없애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2021.2.2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사진/포스코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