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제1회 벨기에 문화축제]톡톡 튀는 '삼색' 매력에 빠지다
2018-08-26
-
[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
[실향민이야기 꿈엔들 잊힐리야·14]평안북도 용천군 출신 이형근 할아버지 (下)
2017-04-12
-
유치원부족 송도3동에 '공립' 신설… 2021년 문연다
2018-12-16
-
[4·13총선 공약 점검] ③ 입법 공약 적고 동네 공약 치중
2016-04-10
최신기사
-
경제
IFEZ 경관 심의 매뉴얼 시행…인천경제청, 사업시행자 혼선 막기 지면기사
통합지침도·종합계획도 제시 필수정식 상정 전까지 절차도 체계화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경관 심의 매뉴얼을 만들었다.인천경제청은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에 적용하는 경관 심의 매뉴얼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IFEZ를 품격 있는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일정 공간별로 '경관계획'을 수립해 도시 경관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송도·청라·영종이 추구하는 각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도시 경관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기존 경관 심의 자료 작성법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인천경제청은 사업시행자가 IFEZ 경관계획을 이행하는 데 혼선이 없도록 매뉴얼을 마련했다. 인천경제청 담당자와 경관 심의위원 입장에서 보면, 매뉴얼은 사업시행자가 IFEZ 경관계획과 도시개발 특성에 맞춰 건축물을 설계했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인천경제청은 경관 심의 도서를 제출할 때 '통합지침도'와 '종합계획도'를 반드시 제시하도록 했다. 통합지침도는 경관계획 지침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도면이고, 종합계획도는 실제 설계에 경관계획 지침을 어떻게 반영했는지를 표기한 도면이다. 사업시행자는 경관 심의 전에 경관계획과 설계의 연계성을 점검할 수 있고, 심의위원은 경관계획과 설계가 정합성을 유지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인천경제청은 경관 심의 절차도 체계화했다. 사업시행자는 경관 심의를 신청하기 전 인천경제청과 '사전 협의'를 벌여야 한다. 이후 '상정 안건 사전 검토' 단계를 거쳐 지적사항을 보완·수정해야 한다. 이 같은 절차를 거쳐야 경관 심의회의에 정식 상정된다. 회의 개최 후에는 심의 결과에 대한 조치 내용을 인천경제청에 제출해야 한다.인천경제청은 이번 매뉴얼에서 IFEZ 경관계획과 주변 현황을 면밀하게 검토하도록 규정했다. 또 각종 도면 작성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풍부한 예시를 제공했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지역 여건에 맞게 경관 심의 기준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
-
경제
'방방곡곡 마을미디어' 지원사업…참여단체 6곳 19일까지 신청접수 지면기사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마을미디어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방방곡곡 마을미디어사업은 마을 주민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현안이나 소식을 미디어 콘텐츠로 직접 제작·공유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과 경기 서부(김포·부천·광명·시흥·안산·화성·평택) 지역 주민 모임과 비영리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총 6개 단체를 지원하며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마을미디어 활동을 위한 컨설팅, 단체별 여건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2014년 8월 개관했다. 시청자가 미디어를 이해하고 방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송 제작 시설·장비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피플일반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장현근 대표이사, 교통안전 챌린지 지면기사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 장현근 대표이사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가 적힌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장 대표이사는 "뜻깊은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성숙한 교통 문화가 정착돼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유찰된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재공모 지면기사
경제청, 5월28일까지 제안서 접수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획사업자 사업계획 자유롭게 수립토지공급 3.3㎡당 250만원 가량종합병원 500병상 이상 의무화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다시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지침서 등 관련 문서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동 1의 601번지 일원 26만1천635㎡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및 업무·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스타필드 청라'와 '하나금융타운' 인근에 조성된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나들목과 가깝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 위치도 참조 이번이 두 번째 공모다. 지난해 3월 사업자를 공모했는데,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에도 유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사업성을 개선했다. 의료기관과 관련 기업 의견을 수렴해 산업시설 용지(70%)와 지원시설 용지(30%) 비율, 토지 공급가, 지원시설 허용 규모 등을 변경했다.인천경제청은 사업자가 자유롭게 사업계획을 수립하되, 핵심 필수 시설인 종합병원을 500병상 이상으로 짓도록 의무화했다. 또 사업자 부담을 일부 완화하고자 토지 공급가를 3.3㎡당 약 250만원 수준(지원시설 용지 감정평가 후 확정)으로 조정했다. 산업시설 용지는 조성원가(약 720억원), 지원시설 용지는 감정가의 60% 수준(약 1천245억원)으로 책정해 공급할 방침이다. 이에 따른 이익은 종합병원 건립 등 산업시설 개발에 투입해야 한다.인천경제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종사자를 위한 오피스텔 3천가구를 허용했다. 또 종합병원과 호텔을 결합한 '메디텔'(700실·개별 분양 불허)을 건립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인천경제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 프로젝트가 대규모 사업이고 종합병원 설계에 시간이 필요
-
피플일반
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정기총회 서면 대체 지면기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이호석)는 최근 제32회 정기총회를 서면 결의로 대체했다.인천시회는 지난 20일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1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정기총회 안건을 대표회원들에게 발송했다. 27일까지 서면 결의를 실시한 결과, 총원 60명 중 54명이 동의했다. 인천시회는 (주)정호이앤씨(대표이사·최호선) 등을 '최다실적상'(공사 실적 100억원 이상) 수상업체로 선정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한국국토정보공사 현병열 인천중부지사장 취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중부지사장으로 현병열(58) 전 인천본부 지적사업처장이 28일 취임했다. 현병열 지사장은 32년간 인천지역본부 모든 지사에서 근무하면서 지적 측량 경험을 쌓아온 국토정보 전문가다.LX 인천중부지사는 인천 중구, 동구, 옹진군을 담당하며 지적 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병열 지사장은 "도서 지역 측량 업무가 많은 인천중부지사를 이끌게 돼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면서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수평적 조직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현병열 LX 인천중부지사장
-
경제
협력사 자금조달 힘 보태기…포스코건설 '더불어 상생대출' 확대 지면기사
계약금의 40%였던 한도 50%까지 신한은행·하나은행 중 신청 가능 포스코건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더불어 상생대출은 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 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별도의 담보 제공 없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기존 금융기관인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 손을 잡았다. 협력사가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대출 조건을 비교한 후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향상에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해 계약금의 40%였던 대출 한도를 50%까지 확대했다. 대출 신청 기간도 늘렸다. 대출 금리의 경우 협력사의 신용도에 따라 시중 차입 금리보다 낮게 적용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은 포스코건설로부터 받는 공사 기성금에서 분할 상환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력사와 비즈니스 파트너로 상생 발전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협력사 16곳에 122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또 2011년부터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상생협력펀드 520억원을 조성해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하도급 거래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포스코건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송도국제도시 내 포스코 건설 사옥. 2021.1.28 /경인일보DB
-
사회
'2021 미디어교육 지원' 참여학교 모집 지면기사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21년 학교미디어교육 지원사업' 참여 학교를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미디어 수용 능력 함양 및 미디어 창의 인재 발굴을 위한 것이다. 자유학년제 시행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과 미디어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동아리 미디어교육' 두 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지원 지역은 인천과 경기 일부(김포·부천·광명·시흥·안산·화성·평택)다.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은 학생들이 미디어 역량을 기르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송·미디어 분야 진로 탐구 프로그램(총 32시간)이다. 동아리 미디어교육(총 36시간)은 미디어 콘텐츠 분야 적성을 조기 발굴하고 관련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중·고 방송반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 소개와 교육 운영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이메일(grace25@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에서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인천과 경기 서부 지역 초·중·고에 미디어교육을 지원했다. 또 현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방송 분야 진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공교육내 미디어교육 확산에 기여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연매출 1조 돌파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천648억원, 2천9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011년 4월 창립 9년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 가동률이 높아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 각각 4천632억원, 2천11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생산 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4공장의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코로나 직격탄' 영화관, 작년 인천 21곳 폐업 지면기사
전국 81곳 폐업 12년 만에 최고치한칸 띄어앉기·음식섭취 금지로음료수 등 관련 업체 매출도 '뚝'코로나19 사태로 인천지역 영화 상영관 21개가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26일 수익형 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영화 상영관은 81개다. 이는 행정안전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로, 2019년 폐업(43곳)보다 약 88.4% 증가한 수치다. 상가정보연구소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88곳)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영화업계가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21곳(상영관 수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경기 4곳, 서울 2곳, 부산과 대구 각각 1곳 등의 순이었다. 특히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도시에서 52개 영화 상영관이 문을 닫았다. → 표 참조영화관 줄폐업은 관련 업계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영화관에 음료수를 공급하는 경기도 하남시의 한 업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납품 물량이 90% 이상 감소했다.상가정보연구소 조현택 연구원은 "영화관은 밀폐된 공간인 데다 한 칸 띄어 앉기, 일부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비교적 까다로운 지침으로 관람객 급감과 함께 매출도 덩달아 감소했다"며 "개봉을 앞둔 영화들의 일정까지 무기한 연기되면서 폐업이 증가했다"고 말했다.지난해 개업한 영화관은 218곳으로 2019년(173곳)보다 45개 증가했지만 이미 예정된 개업이었다는 점에서 업계의 호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상가정보연구소는 분석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